Archive for 2月 7th, 2011

지구를 움직이는 힘, 조선의 정신력을 보라 –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 –

주체100(2011)년 2월 6일 로동신문

세상사람들이 희망과 기대속에 맞이했던 새 세기도 어느 사이에 10년세월이 지나 또다시 새로운 10년대가 시작되는 2011년이 되였다.

나는 2011년을 류다른 감정속에 맞이한다.

이 글을 대하는 독자들의 리해를 돕기 위해 2011년은 동방조선에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안아오시고 인류의 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세계의 위인 김일성주석각하께서 탄생하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100년이 되는 해라는것을 특별히 강조하고싶다.

남들과 달리 조선인민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나는 두세기의 지경을 넘으며 현대조선의 력사에서 어제와 오늘을 가장 극적으로 새긴 주체100년사를 무심히 대하지 않는다.

지구상의 적지 않은 곳들을 편답하며 한생의 많은 몫을 인간관계, 민족문제연구에 바쳤다고 자부해온 나는 이 한세기에 이르는 력사를 투시적으로 관찰하는 과정에 조선인민의 정신, 다시말하여 그 민족의 강한 넋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하게 된다.

조선의 현실에서 민족의 정신력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임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은 나는 인간의 행복과 민족의 부흥을 갈망하는 세상사람들에게 다소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나름대로의 견해를 펼쳐보고저 펜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재침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

주체100(2011)년 2월 6일 로동신문

《평화국가》로 자처해오던 일본이 오늘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최근 일본의 재침기도가 짙게 풍기는 군사적움직임이 그 단적증거로 된다. 얼마전 일본방위상이 남조선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벌리였다. 《군수물자제공협정》,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한 이 모의판에서는 앞으로 1년에 한번씩 국방장관 및 차관급회담을 번갈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남조선과의 새로운 위험한 군사적결탁개시를 의미하는것으로서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은 전후 법적으로 전투무력을 가질수 없고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무력행사도 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상전의 묵인비호밑에 지난 수십년동안 그 무슨 《방위》의 외피를 쓰고 야심적으로 군사적힘을 키워왔다. 오늘날 자본주의세계에서 미국다음가는 방대한 전투무력을 가진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해외팽창책동은 보다 로골화되고있다. 군사적해외팽창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은 최근년간 《국제평화유지》의 간판밑에 분쟁지역들에 머리를 더욱 자주 들이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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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노린 《관여》타령인가

주체100(2011)년 2월 6일 로동신문

미당국자들은 세계를 저들이 좌지우지하는 세계로 만들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통제권을 행사하려고 여러가지 수법을 쓰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관여》정책이다.

미국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세계의 《지도자》로 행세하고있다. 지난해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행각한 미집권자는 기자들에게 《나는 아시아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관여>와 <지도>를 열망하고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미외교당국자는 하와이의 호노룰루에 있는 동서방쎈터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은 아시아나라들과의 《다무적관여확대》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하였다. 미국가안보문제담당 대통령특별부보좌관 벤 로데스도 그와 일맥상통하는 소리를 하였다.

미집권계층의 이러한 주장은 국제무대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미국이 《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이다.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이 모든 나라와 지역문제에 간섭하여 지배, 통제하고 세계를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게 하려는 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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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전통을 빛내여주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0(2011)년 2월 5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 누구나가 흥겹고 멋들어진 민요장단에 맞추어 춤추고 노래하며 설명절을 즐기는 모습은 참으로 긍지롭다.

민족의 얼이 맥박치고 민족적전통이 더욱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다.

이 땅의 현실을 두고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넘쳐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적전통을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렸으며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였다.》

오늘 진보적인류가 격찬하고있는바와 같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는 애국애족의 정치의 최고정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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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역행하는 통일인사탄압소동

주체100(2011)년 2월 5일 로동신문

지금 북남관계는 대화냐, 대결의 지속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이 시점에서 북과 남은 온 민족의 요구대로 응당 불신의 감정을 털어버리고 대담하게 대화의 길에 나서야 한다.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을 위한 행동으로 된다. 문제는 남조선에서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미스러운 사태들이 련속 빚어지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1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평양을 방문하였던 진보련대 상임고문인 목사 한상렬이 《당국의 승인없이 방북》하였다느니, 《북에 동조하여 체제선전에 리용》되였다느니 하면서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그에게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을 선고하는 파쑈적악행을 저질렀다.

한편 지난해 맥아더동상철거투쟁, 반미집회 등을 벌린 혐의로 기소된 진보련대 공동대표인 한충목을 비롯한 3명에게도 《북의 주장》에 동조하였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워 형벌을 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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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의 분위기를 해치는 외세와의 핵공조놀음

주체100(2011)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전쟁접경에로 치닫던 정세를 완화시키고 비핵화과정을 재개할수 있는 일련의 가능성들이 조성되고있다. 주변나라들속에서도 이를 장려하고 추동하는 노력들이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집권층내부에서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외세와의 핵공조에 계속 매달리면서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온당치 못한 소리들이 연방 울려나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 현집권자는 일본 외무상에게 《북의 우라니움농축문제는 유엔 안보리로 가져가야 한다.》고 청탁하였는가 하면 외교통상부장관 역시 미국무부장관과의 회담에서《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래알같은 상황에서는 6자회담이 열려도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느니, 《현 상황에서 6자회담이 재개돼봤자 〈회의를 위한 회의〉가 될 공산이 크다.》느니 하면서 미국과 함께 《북 우라니움농축문제의 유엔안보리사회회부를 강하게 추진할것》이라고 떠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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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광신자의 궤변

주체100(2011)년 2월 5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랍치문제》담당상 나까노가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걸고들며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그는 한 회견에서 재일조선학교들에 대한 지원문제와 관련하여 자기는 원래부터 《신중파》라고 하면서 재일조선학교들을 다른 학교들과 똑같이 취급할수 없기때문에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줴쳤다. 그 리유는 재일조선학교들에서 《반일교육》을 주고있다는것이다. 지어는 재일조선학교들에서 그 누구의 정책에 기초한 교육을 주고있다고 시비질하면서 나까노는 우리 공화국을 고약하게 헐뜯었다. 그의 넉두리는 터무니없이 무근거한것으로서 어느 하나도 들을 소리가 없는것이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나까노로 말하면 일본정부안에서 강경매파의 기수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호전분자이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중순 새로 구성된 일본내각의 《랍치문제》담당상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담을 마구 내뱉은 극우익정객이다. 리성마저 잃고 헤덤벼대는 이런자의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올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그가 반공화국광증에 사로잡혀 놀아대는 꼴은 정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치졸하고 광신적인 객기이다. 그것은 대조선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배인자들만이 내뱉을수 있는 궤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학생소년들의 주체100년 설맞이모임 진행

주체100(2011)년 2월 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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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소년들의 주체100년 설맞이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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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놀이 《출전북을 울려라》                                                      손풍금과 노래 《사랑의 손풍금
                                                                                                    안고 노래불러요》

                                                                      20110204b413
                                                        민족기악2중주 《나는야 꽃봉오리》

                                                                       20110204b414
                                                               자랑무대 《지덕체자랑》

                                                                      20110204b415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설화와 무용 《흥하는 래일로 날으는 새》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100년 설명절을 맞으며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이 3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설날을 맞이한 기쁨과 즐거움이 굽이치는 모임장소는 《주체100》, 《행복》, 《축하》 등의 글발이 씌여진 축등들과 전광장치들로 장식되여있었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공로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 대표들, 외국손님들이 모임에 초대되였다.

서장 《설인사 드려요》로 모임이 시작되였다.

아름다운 노래선률과 춤률동이 펼쳐지는 속에 학생소년들과 세배동이들이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강성번영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설인사를 올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설명절에 어린 숭고한 민족애

주체100(2011)년 2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사람들모두가 조국의 번영과 통일을 위해 성스러운 애국의 자욱을 빛나게 아로새겨가고있는 이 땅우에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인 첫해 설명절이 왔다.
  거리마다에는 경축판들과 전광판들, 장식등불들이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고 가는 곳마다에서 민속놀이로 승부를 겨루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이 보인다.
  일터마다 쉴참이면 민족체육경기로 들썩거리고 극장과 문화회관들에서는 민족적인 춤과 흥겨운 민요무대가 펼쳐지고있으며 급양망들에서는 특색있는 설명절음식봉사가 한창이다.
  집집마다에서 설음식을 준비하는 녀인들의 칼도마소리, 웃음소리 또한 정답게 들려온다.
  거리와 마을마다에서 민족의 향취가 한껏 흘러넘치는 조국의 설맞이풍경.
  우리 겨레에게 민족의 전통적인 설명절을 기쁨속에 즐기도록 하여주신분은 해방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행복한 설명절은 오늘날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민족의 풍속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즐거운 명절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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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에서 남조선국회에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

2011년 2월 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는 2일 남조선국회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천명한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기하는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부터 우리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 땅에 태를 묻은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는 마땅히 북남관계개선과 대화를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온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북남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우리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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