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을 보여야 할것은 남측이다

주체100(2011)년 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당국은 북의 선의있는 제안과 절충안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일방적인 고집과 무리로 일관했다.》
  《이번 군사회담결렬의 근본책임은 처음부터 예비회담을 파탄시키려고 작정한 남조선당국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방해책동에 있다.》
  이것은 얼마전에 있은 북남군사회담을 위한 예비회담결과를 두고 남조선내에서 울려나오는 분노의 웨침들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당국의 대화파탄책동을 단죄규탄하고 북남대화에 대한 성의있고 책임있는 《진정성》을 보여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라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이번 군사회담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해도 민심은 대화파탄자들의 검은 속내를 속속들이 꿰뚫어보고있다. 남조선당국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그 실현을 위한 대화재개를 열망하는 민의를 거역하고 북남대화를 파탄시킨 진범인,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생리로 하는 대결집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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