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7th,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전당, 전군, 전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홍석형동지, 김경희동지, 강석주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김양건동지, 김영일동지,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문경덕동지, 주규창동지, 우동측동지와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교향악단예술인들은 공연무대에 교향조곡 《조선아 너를 빛내리》, 관현악 《변이 나는 내 나라》, 《아리랑》, 《요일풀이노래》, 외국곡 《꿈꾸는 미인》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올렸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한대한 정력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면서 이 땅에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일편단심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기어이 완성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조미군부대좌급회담 조선측 단장 남조선당국을 비호두둔하는 미군측에 항의통지문 발송
(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역적패당은 지난 2월초 풍랑으로 남측에 떠내려간 우리 어민들에 대한 《귀순》강요놀음을 집요하게 벌리던 끝에 일부 인원들을 남조선에 강제억류하려고 책동하고있다.
북남사이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를 깨버리고 동족을 겨냥한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다못해 불행을 당한 무고한 우리 어민들까지 장기간 구속해두고 온갖 음모책동을 감행한 역적패당의 추악한 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남조선내부에서도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강점 미군은 아무러한 명분이나 과학성도 없는 모략적인 《유엔사특별조사결과》라는것을 꾸며내여 괴뢰당국의 비인도주의적범죄행위를 비호두둔하는 통지문을 우리측에 보내왔다.
조선반도의 분렬과 긴장격화의 장본인으로서 응당한 책임을 느낄대신 역적패당의 악랄한 동족리간책동에 적극 동조하는 미군측의 비렬한 처사와 관련하여 6일 조미군부대좌급회담 우리측 단장은 미군측에 다음과 같은 항의통지문을 보내였다.
미군측의 립장은 풍랑으로 남측에 떠내려간 우리 주민들을 근 한달동안이나 억류해놓고 온갖 회유기만술수로 《귀순음모》를 조작한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책동을 비호하는 비인도주의적이며 범죄적인 처사이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자주통일실현의 근본담보
지금 우리 겨레는 위대한 선군정치야말로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빛내여주는 투철한 반제자주의 정치,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치임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운동이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되고있다.
돌이켜보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의 길은 언제나 험난하였지만 특히 지난 세기 90년대에 통일운동앞에 조성된 정세는 매우 준엄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제도통일》야망을 버려야 한다
3년전 남조선에서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보수《정권》이 등장한 이래 북남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나날이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다.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남조선당국의 조국통일에 대한 그릇된 립장과 관점, 구체적으로 비현실적이며 반민족적인 통일관과도 관련된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3단계통일방안》이라는것을 꿈꾸고있다. 그것은 일방이 타방을 해치는 《제도통일》방식으로서 대결과 전쟁을 내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해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는 형편에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격화되고 종당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쌍방에 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장하는 련방제방식의 통일방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추악한 대결광들
남조선괴뢰들이 조선서해 연평도부근 해상에서 조개잡이를 하다가 표류된 우리 주민들을 남쪽으로 끌고가 비렬한 반공화국대결과 모략에 악용해먹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괴뢰통일부와 정보원패거리들은 이번 사건이 짙은 안개와 악화된 기상조건으로 인한 표류이고 우리 주민들전원이 억류된 첫날부터 공화국의 품으로 즉시 돌려보낼것을 강하게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니 뭐니 하면서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었다.
《조사관》이라는자들은 대부분이 가정주부로서 조개잡이에 나왔다가 뜻하지 않은 조난을 당했다는것을 알면서도 그 무슨 《산업단지》요, 《대형마트》요 하는데로 끌고다니면서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어보려 하였다. 또한 이제 돌아가야 《법적제재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느니, 《추방당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협박과 공갈로써 전원을 《귀순》시켜보려고 책동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의 야당들이 억류된 주민들에 대한 《귀순공작》의혹을 제기하면서 괴뢰정보원장 원세훈에게 강한 추궁을 들이댄 사실을 통해서도 명백히 확인되였다. 《심문과정에 귀순》이니 뭐니 하는 괴뢰국정원장의 답변도 결국은 저들이 우리 주민들을 《귀순회유》와 《설득공작》하였음에 대한 인정외 다름아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반공화국대결의 총본산, 날조와 모략의 복마전으로서의 남조선통일부와 정보원의 정체를 더욱 낱낱이 드러낸것으로도 된다.(전문 보기)
사 설 : 우리 당의 토지건설업적을 빛내이며 농업생산에서 대혁신을 일으키자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신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해방후 토지개혁의 포성이 울리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반만년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토지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여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당과 수령의 사회주의토지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알곡증산으로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며 쌓아올리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가며 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토지는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부이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터전이다.토지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농민들의 사회계급적처지를 근본적으로 개변하고 농업생산력을 발전시키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사회주의의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유격구에서 토지문제해결의 빛나는 경험을 창조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해방후 주체35(1946)년 3월 5일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시였다.(전문 보기)
선군으로 평화와 자주통일의 앞길을 열어주시여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고 전조선반도를 지배하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소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으로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새 전쟁발발의 위험은 날로 커가고있다.하지만 내외호전세력의 침략적도전을 무적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시며 강성대국건설위업과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시는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조선반도의 평화는 굳건히 수호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온 세상에 떨쳐지고있다.
세계가 우러르는 백두의 천출명장을 민족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에 북받쳐오를수록 자주적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해 걷고 또 걸으시는 우리 장군님의 애국의 선군장정을 온 겨레는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습니다.》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 인민은 기필코 불행과 재난을 면할수 없으며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는 류례없이 간고했던 20세기의 마지막년대를 잊을수 없다.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들이 미국의 군사적강권과 전횡에 굽어들고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였다.청천벽력같은 민족사의 대국상과 련이은 자연재해…(전문 보기)
론 평 : 허무맹랑한 말장난
지난 1일 남조선당국자가 그 무슨《기념사》라는것을 하면서 북남대화문제를 입에 올리였다. 그는 《같은 민족》이니, 《열린 마음》이니 하면서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는 소리를 하면서도 《핵과 미싸일》이니, 《무력도발》이니 하며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었다.
지어 《통일에 대비한 력량축적》을 운운하며 《제도통일》야망을 다시금 드러냈다. 보다싶이 남조선당국자의 말은 앞뒤가 다른 모순투성이이다. 이것은 그가 진심으로 우리와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라는가 하는것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북침선제공격을 가상한 위험천만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근본적으로 상반된다. 더우기 이번 전쟁연습은 그 누구의 《대량살상무기의 제거》와 《급변사태》에 대비한다고 하는 류례없이 도발적인 불장난이다. 이런 침략소동을 벌리면서 대화를 하자고 하면 과연 그 누가 그것을 곧이듣겠는가. 남조선당국자가 우리를 반대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면서 《같은 민족》이니, 《대화》니 하는것이야말로 위선자의 허무맹랑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에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의하였다. 우리의 대화제의에는 아무런 전제조건도 없다. 단지 악화된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진정만이 있을뿐이다.(전문 보기)
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억류된 우리 주민 전원과 배를 돌려보낼것을 남측에 다시금 요구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3일 남측 적십자사 총재에게 기상악화로 표류되여 억류된 우리 주민 전원과 배를 표류당시의 해상경로로 돌려보낼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억류된 우리 주민들이 처음부터 공화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히고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측이 《귀순》이요, 《자유의사존중》이요 하면서 그들중 일부를 떨구어놓겠다고 하는것은 인도주의와 국제적관례에도 어긋나는 심히 부당하고 란폭한 처사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더우기 남측이 그동안 우리 주민들을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비렬한 《귀순공작》을 벌린 사실은 만사람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통지문은 그들의 송환문제가 인도주의문제이상의 중대한 북남관계문제라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통지문은 남측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전국의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오늘 우리들은 천만군민이 백두의 선군령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휘황한 미래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전국선군시대농근맹열성자회의를 가지였다.
회의에 참가한 우리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과 나라의 농업발전,농업근로자동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면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다시금 절감하였으며 기어이 올해농사에서 대혁신을 일으키려는 맹세를 다지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우고 내 나라,내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세계앞에 엄숙히 선언한 선군조선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천만군민이 떨쳐나서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비약과 기적이 창조되고있는 오늘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은 과연 어떻게 불타야 하겠는가.
시대의 이 엄숙한 물음앞에 우리들이 대답할 때는 왔다.
전국의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여!
우리 심장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자.(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