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천만의 힘 용솟음친다

주체100(2011)년 9월 3일 로동신문

그리움에 잠 못 이루던 온 나라가 어버이를 맞이하여 감격에 설레인다.

조국은 백배의 힘으로 비약의 나래를 더 억세게 폈다.

사람들이여,지도를 펼치고 우리 장군님의 외국방문로정을 붉은 선으로 이어보시라.

하싼역에서 아무르주까지,부레야 자연과 원동의 지경을 지나 울란-우데에로,그곳에서 로중국경을 넘어 네이멍구의 대초원을 거쳐 동북산야를 주름잡으신 그 기나긴 로정은 무려 2만여리,

너무도 놀라운 강행군원정이여서 눈굽이 쩌릿해진다.

광활한 대륙에 넘쳐흐르는 열렬한 환영의 물결을 누비시며 강성번영의 길에 또 하나의 사변을 안아오시고도 떠나실 때처럼 조용히 조국땅에 들어서신 우리 장군님,

원정에서 돌아오시는 걸음으로 희천의 발전소건설장과 룡림군을 찾으시여 사랑하는 인민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신 그 소식에 천만의 군민이 또다시 세찬 감동으로 끓어번졌다.

전호가와 건설장들에서,기대앞과 포전에서 뜨거운 충정과 새 기적의 창조로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축하의 꽃다발을 엮어온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무한한 긍지와 불타는 맹세를 안고 심장의 격정을 터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그리워하고 군인들과 인민들은 나를 그리워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우리 사회의 참모습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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