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분렬을 노린 교활한 술책

주체101(2012)년 5월 30일 로동신문

재집권을 꿈꾸는 보수패당이 올해 12월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당세력들에 대한 비렬한 정치테로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리명박일당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폭압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21일 괴뢰검찰은 최근 통합진보당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사태》라느니 뭐니 하면서 당사에까지 뛰여들어 대대적인 압수수색놀음을 벌리는 파쑈적만행을 감행하였다.이날 파쑈광들은 민주로동당시기까지 13년간의 당원명단이 들어있는 콤퓨터봉사기들을 압수해가는 망동을 저질렀다.

한편 보수패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우리를 걸고 《종북세력척결》을 떠벌이며 살벌한 폭압광풍을 몰아오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전례없는 파쑈깡패행위를 두고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는 《사상 초유의 사건》,《진보정당에 대한 명백한 정치탄압》,《〈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권을 분렬시키려는 불순한 기도》 등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통합진보당은 지난해 12월말 남조선정계에 등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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