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결전에서 우리는 승리할것이다

주체101(201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우리는 최고사령부 종군기자들이다.

우리 마음 군복을 입고 전선의 고지에 서있다.

전선의 화약내가 스며들고있는 원고지우에서 천만군민의 격동을 재운 글발들이 총알처럼 울부짖고있다.

화선선서처럼 울린다.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8월 25일에 하신 최고사령관동지의 연설이 심장의 흉벽을 울려준다.

《나는 지금 적들이 우리의 코앞에서 화약내나는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시기에 전선에서 뜻깊은 오늘을 맞아 동부전선의 전우들과 자리를 같이하고있습니다.》

반만년의 력사를 거슬러보시는 만고의 애국자의 눈빛으로 연설문의 종이를 번지시는 소리가 우리 귀전에 금시 들리는것만 같다.

통일된 강산에서 자유와 행복의 노래를 부르게 될 7천만겨레를 한품에 안으시는 정의의 글발들이 우리의 심장마다 속속 스며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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