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2

단 평 : 울며 겨자먹기

주체101(2012)년 2월 26일 로동신문

미국방장관 파네타가 국회 하원 군사위원회청문회에서 일본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규모가 대폭 축소되는데 상관없이 부담금을 계획대로 전부 내야 한다고 하였다.

원래 일본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 8 000명을 괌도에 이전하는 대가로 미국에 막대한 부담금을 지불하게 되여있었다.그 액수는 거의 61억US$에 달한다.

그런데 최근 미국은 해병대의 이전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저들이 부담하게 되여있던 괌도이전비용은 전액 삭제하는 법안을 채택하였다.

요컨대 국방예산삭감요구에 따라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을 낼수 없으니 일본이 몽땅 맡으라는것이다.

일본이 까무라치게는 되였다.미국에 못지 않게 경제위기로 가쁜숨을 몰아쉬고있는 일본이다.그래서 미국과 흥정하여 저들의 부담금을 낮추어보려고 신경을 쓰고있었는데 그만에야 선손을 떼우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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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도자와 인민사이에 맺어진 고결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숭고한 화폭

주체101(2012)년 2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이 발휘한
영웅적희생정신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201202250101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뜻깊은 태양절과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동지를 위해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소행들이 전해져 사람들을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2월 1일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채광공 박태선의 영웅적소행을 높이 평가하는 친필을 보내주신데 이어 23일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 리창선의 소행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친필을 보내시였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시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이다.

리창선동무의 희생정신과 빛나는 최후는 시대정신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다.              김 정 은    2012.2.23》(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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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역《정권》 타도,이것이 지난 4년간의 총화이다

주체101(2012)년 2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현 《정권》이 출현한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이른바《실용정권》을 표방해온자들이 군림해온 지난 4년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와 불행,원한과 분노로 가득찬 악몽같은 나날이였다.온갖 반민족적죄악과 오물정치로 얼룩진 보수패당의 집권 4년간을 한마디로 총평하면 락제이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인민들을 기만우롱하여 권력을 탈취하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그런데 돌이켜보기조차 죄스러운 그 나날을 리명박은 아주 태연하게 미화하고있다.그 뻔뻔스러움에는 실로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리명박역도가 지난 22일 취임 4년을 맞으며 진행한 《특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리명박은 이날 자기가 그 어떤 치적이라도 쌓은듯이 별의별 파렴치한 수작들을 늘어놓았다.한편 자기 족속들과 측근들의 부정부패행위들에 대해서는 그 모든것이 자기와는 상관없는듯이 놀아댔다.

역도의 이날기자회견은 정책실패와 그로 인한 파국과 혼란에 대한 아무러한 반성도 없고 새로운것을 내놓은것도 없으며 시종 자화자찬과 변명,책임회피로 일관된것이였다.리명박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기여들어가야 할 처지인데 도리여 머리를 뻣뻣이 쳐들고 오만하게 처신했으니 가히 낯가죽 두텁다는 비난을 받을만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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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교란자들의 공모결탁–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1(2012)년 2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핵전쟁괴수와 하수인의 공모결탁의 산물로 개최되게 되는 서울《핵안전수뇌자회의》가 국제사회의 배격을 받고있다.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남조선에서 《핵안전》을 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인류가 한결같이 갈망하는 핵무기없는 세계는 조선반도비핵화를 떠나 절대로 생각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역적도배들에 의해 조선반도는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도 핵전쟁위험이 짙게 드리워있다.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남조선을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핵무기고로 전변시키고 장기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끈질기게 시도하여왔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마치도 조선반도핵문제가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로 하여 《산생》되였으며 따라서 우리가 핵무기를 포기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것이라는 그릇된 여론을 돌려왔다.

핵문제의 본질을 외곡한 무지의 표현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로 하여 산생된 문제이며 적대관계속에서 론의되고있는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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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은 불가피하다

주체101(2012)년 2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자본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채무위기는 심각한 사회적불안정을 몰아오고있으며 현대자본주의의 모순을 적라라하게 드러내고있다.근로인민대중이 불만과 울분을 터뜨리며 시위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지배와 략탈이 없어질수 없으며 제국주의의 지배와 략탈이 존재하는 한 그를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세력과 인민대중은 호상 타협하고 화합할수 없는 극도의 모순관계,적대관계에 있다.

제국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것을 본업으로 하고있다.하지만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끝까지 실현해나가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지배와 략탈의 낡은 질서,자본주의제도를 끝까지 유지하려 한다.인민대중은 착취와 압박을 끝장내고 평등하고 자유로운 새 질서,진보적인 사회제도,사회주의를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한다.이로부터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필연코 일어나며 끊임없이 계속되게 된다.

지금 미국에서는 반월가시위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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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어버이,조국통일의 구성 : 자주적평화통일의 진로를 밝힌 련방제통일방안

주체101(2012)년 2월 24일 로동신문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투쟁력사는 60여년을 헤아린다.순탄치 않은 조국통일의 길우에 아로새겨진 승리의 력사를 돌이켜볼 때마다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솟구쳐오르는것은 불세출의 위인의 탁월한 업적에 대한 한없는 칭송의 마음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옳바른 사상과 로선을 밝혀주시였기에 우리 민족은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다그쳐올수 있었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련방제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온 겨레는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실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련방제통일에 있다고 확신하고있다.

련방제통일방안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에게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지난 세기 80년대 하나의 조선이냐,두개의 조선이냐 하는 엄혹한 그 시기에 천리혜안의 예지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발악적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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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안전》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광대극

주체101(2012)년 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3월말에 서울에서 있게 될 《핵안전수뇌자회의》를 앞두고 《북핵위협》이니,《도움》이니 뭐니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리명박일당이 이번의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무슨 큰 계기로나 되는듯이 여론을 내돌리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서울에서 열리는 《핵안전수뇌자회의》는 본질에 있어서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서로 공모결탁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을 더욱 확대할 기도밑에 벌리는 불순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은 이미 오래전에 미국의 세계제패야망과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통치배들의 모험적인 북침전쟁정책에 의해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있지도 않는 《북핵위협》을 구실로 내대며 《유사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이른바 《핵확장억제전략》을 공공연히 들고나오고있다.지금도 남조선에서는 북침핵전쟁연습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곧 감행하려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현실이 이러할진대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에서 핵안전문제를 론의하는 수뇌자회의를 연다며 부산을 피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경악할 일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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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경기용총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2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기용총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1996년 2월에 건설된 경기용총탄공장은 국방체육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경기용총탄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청춘거리에 자리잡고있는 경기용총탄공장구내에는 총탄생산기지뿐아니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메아리사격관도 꾸려져있다.

1996년 3월 16일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닌 공장의 종업원들은 지난 기간 많은 경기용총탄을 생산하여 여러 체육단들에 보내줌으로써 나라의 국방체육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또한 사격관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을 로동과 국방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도록 준비시키는데서 커다란 공로를 세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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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핵화약고우에서《핵안전수뇌자회의》광대극을 벌려놓는것은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단체 합동성명 –

주체101(2012)년 2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오는 3월말 그 무슨 《핵안전수뇌자회의》라는것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서울《핵안전수뇌자회의》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반공화국핵소동의 판을 더 크게 벌려놓으려는 또 하나의 유치한 광대극이다.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남조선에서 핵안전문제를 론의하는 회의를 한다는것은 그자체가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미국과 괴뢰패당은 2월말부터 4월까지 남조선에서 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북침핵전쟁불장난이 벌어지고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속에서 그 무슨 《핵안전》이요 뭐요 하는것이야말로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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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의 해빛은 영원합니다

주체101(2012)년 2월 23일 로동신문

세월은 류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인생의 황혼은 깃들어 제 나이 90을 가까이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본 사람들마다 10년은 더 젊어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전사한 안동수영웅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그가 남기고 간 저와 자식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신 백두산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가슴젖어듦을 금할수 없습니다.

저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도 어언 60여년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저의 일가에 대한 어버이사랑은 변함이 없고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더해만졌으니 제 죽어 한줌의 재가 된들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눈만 감으면 조국에 올 때마다 꼭꼭 만나주시고 영웅의 안해답게 참되게 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그대로 온갖 육친적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오고 따사로운 그 품이 못 견디게 그리워집니다.

저는 위대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끓어오르는 경모심을 안고 불보다 뜨거운 정으로 숨결을 이어온 복받은 삶의 갈피갈피를 번지며 멀리 타향에서 이 글을 씁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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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불순한 목적이 깔린 폭압공세

주체101(2012)년 2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진보적단체와 인사들에 대한 파쑈당국의 탄압소동이 광기를 띠고있다.얼마전 괴뢰정보원은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북의 지령》에 따라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는것을 구실로 《보안법》상의 《찬양,고무와 회합,통신》혐의를 들씌워 이 신문 대표인 리창기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리였다.또한 통일운동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사무처장을 비롯한 4명의 핵심성원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와 침략동맹페기를 위한 투쟁을 벌린것을 걸고들며 그들에게 탄압을 가하였다.한편 파쑈광들은 민족의 어버이를 추모하여 분향소를 설치하려 한 《보안법》피해자모임의 공안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 윤기하를 체포하였다.남조선당국의 탄압만행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조국통일위업에 난관을 조성하는 또 하나의 악랄한 반통일적,파쑈적망동으로서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폭압의 대상으로 삼은 단체와 인사들은 죄로 될만 한 일을 한적이 없다.그들의 활동은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니며 자신들의 결심과 선택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온 겨레가 우러르며 칭송하는 민족의 어버이를 경모하고 선군정치를 따르는것은 시대의 흐름이며 민족성원으로서의 당연한 도리이다.민족분렬의 원흉이며 전쟁의 근원인 미국을 반대하고 그 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투쟁한것도 평화와 통일을 절절히 바라는 우리 겨레의 지향을 반영한것이다.이것을 범죄시하는것이야말로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거스르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남조선당국은 인민들의 높아가는 련북통일열기와 반《정부》투쟁기운을 말살하기 위해 리성을 잃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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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승리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희세의 정치가

주체101(2012)년 2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낸 사회주의위업은 지금 승리의 한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이 현실속에서 증명되고있다.자기의 실정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

서방나라들에서도 광범한 근로대중이 자본의 억압을 반대하여 들고일어나고있으며 사회주의를 동경하고있다.

사회주의승리는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다.

사회주의를 오늘과 같은 승리적전진의 확고한 토대우에 올려세우신분은 바로 만민이 열렬히 칭송하는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동지이시다.랭혹하고 풍파많은 력사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들어 거품처럼 잦아들번 한 사회주의를 구원하시고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국제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세계혁명발전에 귀중한 공헌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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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42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842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박재경동지,조선인민군 중장 리두성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동지를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군부대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군부대에 도착하시자 군인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신 백두의 천출명장을 우러러《만세!》의 환호성을 뢰성마냥 터쳐올렸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봄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장병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언제나 백발백중의 명중총성만을 울리며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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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주체101(2012)년 2월 22일 로동신문

201202220201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가 주체101(2012)년 2월 19일 오후 7시 5분 심부전으로 인하여 8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것을 비통한 마음으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알린다.

서만술동지는 애족애국의 길에 나선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의 교시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덕수의장과 함께 오랜 기간 총련애족애국사업과 조국의 륭성번영,나라의 통일에 한몸바쳐온 총련의 원로이며 많은 공로를 쌓아올린 정치활동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가장 암담한 수난의 시기에 경상북도의 빈농가에서 태여나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14살때 향학심을 안고 일본에 건너와 품팔이로동으로 고학을 해야만 했던 서만술동지는 일제의 추악한 침략적본성과 상가집 개만도 못한 망국노의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에 조전을 보내였다

주체101(201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앞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은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인 서만술동지가 병환으로 서거하였다는 뜻밖의 슬픈 소식에 접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서만술동지는 조국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오랜 기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뜨거운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해외교포운동의 로련한 활동가,열혈의 애국충신이였습니다.

서만술동지는 재일조선인운동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어 공화국의 진정한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이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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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리명박역적패당의 10대죄악을 결산한다 -조국통일연구원 비망록-

주체101(2012)년 2월 22일 로동신문

 

2008년 2월 리명박보수패당이 괴뢰정권의 자리에 들어앉은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

리명박패당의 집권 4년은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절망과 악몽의 4년이고 민족의 가슴에 씻을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긴 죄악의 4년이며 민족의 저주와 원한이 하늘에 사무친 분노의 4년이였다.

단 4년동안에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풍지박산나고 모든것이 참담하게 뒤바뀌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온 민족과 함께 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리명박역적패당이 집권 4년간 저지른 10대 반통일죄악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죄악의 결산서

 

1.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유린한 죄악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죄악가운데서 무엇보다 엄중한것은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유린한것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반세기이상 지속된 분렬의 력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상봉하여 채택한 새 세기 조국통일의 대강이고 리정표이다.

북남공동선언들은 발표되자 온 민족과 전세계의 한결같은 지지환영을 받았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에 의해 반목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이 땅에 화해의 봄이 오고 끊어진 지맥과 혈맥이 하나로 이어지는 감격적인 사변들이 펼쳐졌다.

6.15시대는 온 겨레를 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집권하여 그 모든것을 처참하게 짓밟아놓았다.

괴뢰패당은 북남공동선언들을 백지화하고 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을 부정하였으며 6.15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였다.

뿐만아니라 북남공동선언들에 명시된 내용들을 하나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6.15시대에 이룩된 성과들을 모조리 파괴해버렸다.

괴뢰패당은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공동선언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수표한 전직 《대통령》들까지 박해하여 죽음에로 몰아넣었다.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부정,유린은 북남관계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겨레의 통일념원에 대한 도전이다.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짓밟은 리명박패당의 죄악은 우선적으로 엄중히 결산되여야 할 가장 수치스러운 반통일,반민족적범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명성은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에 실린 글 –

주체101(2012)년 2월 22일 로동신문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2월 16일은 거대한 행성의 위대한 인간이신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이 되는 날이다》라는 표제하에 글을 실었다.

                                             《승리와 정신력의 기치》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걸출한 사상리론가,현명한 정치활동가이시였으며 선군령장이시였다.김정일동지는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적생애의 전기간 조국과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으로 무장한 조선인민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믿음직하게 고수하였으며 나라의 국방력과 경제력을 강화하고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민족번영의 대전성기를 펼치였다.사회주의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경제적토대를 마련하여주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에 이룩하신 최대의 공적으로 된다.(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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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관철에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자

주체101(2012)년 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애국충정의 열의와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분출시키며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서만 당의 로선과 정책이 성과적으로 관철되고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됩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은 우리 당의 강령적지침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생명선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야전렬차를 타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시며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강성국가건설의 앞길이 환히 밝혀지고 인민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들이 마련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공동구호는 우리 당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강령적지침

주체101(2012)년 2월 21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뜻깊게 기념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늘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공동구호에서는 천만군민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수령님의 탄생 100돐과 장군님의 탄생 70돐을 가장 뜻깊게 기념하며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강성국가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제끼고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우리가 공동구호에 제시된대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위업,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면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 조국과 인민,우리 혁명을 책임지고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향도자입니다.》

당의 령도는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이다.인민대중에게 옳바른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고 광범한 대중을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수령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사업은 오직 당의 령도밑에서만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는 여기에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단결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1(2012)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의 길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시였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해주신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단합의 새로운 전기를 펼친 크나큰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실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담은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접촉,대화하고 련대련합하는것을 민족대단결5대방침으로 제시하시였다.민족대단결5대방침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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