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핵안전》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광대극

주체101(2012)년 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3월말에 서울에서 있게 될 《핵안전수뇌자회의》를 앞두고 《북핵위협》이니,《도움》이니 뭐니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리명박일당이 이번의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무슨 큰 계기로나 되는듯이 여론을 내돌리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서울에서 열리는 《핵안전수뇌자회의》는 본질에 있어서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서로 공모결탁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을 더욱 확대할 기도밑에 벌리는 불순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은 이미 오래전에 미국의 세계제패야망과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통치배들의 모험적인 북침전쟁정책에 의해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있지도 않는 《북핵위협》을 구실로 내대며 《유사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이른바 《핵확장억제전략》을 공공연히 들고나오고있다.지금도 남조선에서는 북침핵전쟁연습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곧 감행하려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현실이 이러할진대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에서 핵안전문제를 론의하는 수뇌자회의를 연다며 부산을 피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경악할 일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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