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대결을 끝장내는것은 현시기 절박한 과제

주체102(2013)년 1월 23일 로동신문

 

북남관계는 새로운 분기점에 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지난 5년처럼 계속 대결하느냐 아니면 화해하고 단합하여 6.15의 흐름을 다시 이어나가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남조선에서 동족대결정책을 철페하는것은 북남관계의 가장 첨예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입니다.》

북남관계는 리명박역도의 집권 5년간 반역책동으로 하여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해있다.이것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앞에 가로놓인 커다란 난관이다.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남사이의 현 대결상태를 시급히 해소하는것이다.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자면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버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

동족대결책동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전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여 조국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방도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키는데 있다.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반세기이상 서로 갈라져 살고있다.하지만 북과 남은 민족적공통성에 기초하여 단합을 이룩하고 대화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면서 통일에로 나아가야 한다.이것은 시대와 민족의 요구이며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이다.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된다.

리명박역적패당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에 배치되게 동족대결에 매달리면서 6.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였다.그들은 핵문제해결과 《개방》이 없이는 북남관계를 전진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비핵,개방,3 000》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이미 진행되여오던 대화와 협력을 모조리 파탄시키였다.리명박패당이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대결정책을 들고나온것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해치고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그 추악한 목적이 있었다.

북남관계를 철저히 파괴할 흉계를 꾸며온 반역패당은 지난 2010년 《천안》호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북남관계를 완전히 차단시키였다.이어 연평도사건을 일으켜 북남사이에 불과 불이 오가는 험악한 사태를 조성하였다.리명박패당의 반통일망동으로 《6.15의 옥동자》로 불리우던 금강산관광길도 끊어졌으며 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협력,교류도 사사건건 가로막히였다.

지난 5년간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정책에 의해 6.15통일시대의 성과들이 풍지박산나고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된것은 실로 격분할 일이 아닐수 없다.

지난 5년간 우리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결상태가 나날이 심화된것은 전적으로 대화와 협력의 문을 닫아매고 외세와 함께 제재와 압력을 들이대면 우리를 어째볼수 있다고 어리석게 타산한 리명박역적패당의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극단적인 동족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사상 류례없는 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력사는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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