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입니다》 – 남조선사회와 결별하고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온 김광호부부,고경희 기자들과 회견 –

주체102(2013)년 1월 25일 로동신문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패당의 모략과 회유책동으로 남쪽땅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으로 돌아온 김광호부부,고경희와의 국내외기자회견이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는 우리 나라 출판보도부문과 총련의 기자들,외신기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먼저 김광호부부와 고경희녀성이 남쪽으로 끌려가게 된 경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함경북도 연사군 연수리태생인 김광호(37살)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돈에 눈이 어두워 여러번 비법월경을 한것으로 하여 법적제재도 받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2009년 8월 당시 약혼녀였던 집사람까지 데리고 또다시 중국으로 몰래 넘어갔다.

어느 한 산막에 숨어있으면서 돈벌이감을 마련해보려고 하였으나 허사였다.

그러던중 리요셉이라는 목사를 비롯하여 남조선괴뢰들과 결탁된자들의 마수에 걸려들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나는 남조선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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