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대화에 더이상 흥미가 없다 – 《민주조선》 론평 –

주체102(2013)년 3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조미대화에 더이상 흥미가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한 제나름의 립장을 밝히고있다.

그들은 《미국은 북조선의 핵보유를 인정할수 없다.》느니,《보상이 있을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해대고있다.

《유일초대국》의 고위정객이라고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의 입에서 아직도 동서남북도 가리지 못하는 상식이하의 발언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고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분노에 앞서 가소로움을 느낀다.

미국고위당국자들의 말을 하나로 쥐여짜면 우리가 저들에게서 그 무슨 큼직한것을 바라고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며 그 결과를 앞당기기 위해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고있다는것이다.바꾸어말하면 우리가 《옳은 선택》을 하면 우리와 대화도 하고 뭘 좀 도와줄수도 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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