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화국핵전쟁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

주체102(2013)년 3월 24일 로동신문

평화냐 전쟁이냐?

수십억인류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 조선반도에 울리고있다.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두고,자위적인 핵시험을 두고 유엔마당에서 그처럼 대결광기를 부르짖던 적대세력들이 오늘은 이곳에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고있다.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여 전쟁소동을 피우고있다.

미당국자들이 《년례적인 연습》이니,《방위연습》이니 하며 군사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감추려 해도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제아무리 권모술수의 능수라고 하는자들이 범죄적흉계를 숨기려고 설레발을 쳤댔자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것이 이번 전쟁연습이다.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로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는 조선반도에서 화약내풍기는 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다.현시점에서 더욱 그렇다.국제사회성원국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위성발사권리마저 빼앗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짓밟아버리려는 미제의 횡포무도한 강권행위로 하여 우리 인민의 적개심은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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