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이 경각에 달하였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담화 –

주체102(2013)년 3월 31일 로동신문

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고 전시상황이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북남군통신이 단절되였다.그리하여 지금 북남사이에는 아무러한 대화통로도 통신수단도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이로 하여 남측인원들의 개성공업지구출입도 극히 위태롭게 진행되고있다.

현재 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형편이다.

그런데 지금 괴뢰패당과 어용언론,매문가들은 개성공업지구출입이 간신히 이루어지고있는데 대하여 《북이 외화수입원천이기때문에 여기에 손을 대지 못한다.》느니,《북의 두 얼굴》이니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며 우리의 존엄까지 심히 모독해나서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악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으로 북남관계가 완전히 파탄되고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에 처해있는 엄혹한 정황에서 개성공업지구가 유지되고있는것자체가 극히 비정상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당장 남측인원들의 개성공업지구출입을 차단하고 공업지구를 페쇄하여도 괴뢰역적패당이 할 말이 없게 되였다.

그렇지만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사업에 남반부 중소기업들의 생계가 달려있고 공업지구를 당장 페쇄하면 그들의 기업이 파산되고 실업자로 전락될 처지를 고려하여 극력 자제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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