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명백히 대답해야 한다

주체102(2013)년 4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명백히 대답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게 터무니없는 전제조건을 단 《대화》타령을 해놓고는 선전적효과를 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애쓰고있다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주자는것이다.

이로부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이 대화와 협상의 가닥을 잡았으니 우리가 그 무슨 《도발적인 언행》을 중지하고 비핵화실현과 미싸일발사중단의지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떠들고있다.우리의 《도발》과 《위협》이 대화와 협상의 장애로 된다는 소리이다.그야말로 낮도깨비같은 소리이다.

그들이 들고나온 《대화》란것을 들여다보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하다.거기에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대규모핵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한데 대한 사죄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를 자극하는 극히 불손한 말마디뿐이다.

미국과 추종세력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에 관심이 있다면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그리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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