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협상탁에는 마주앉을수 없다

주체102(2013)년 4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와 협상에 관심이 있는듯이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는 리면에는 조선반도정세를 험악하게 만든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속심이 내재되여있다.

력대적으로 미국의 대화타령은 국제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만 보아도 그렇다.

공화국은 부쉬행정부시기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조미사이의 직접회담을 제기하고 불가침조약체결을 통한 핵문제해결을 완강하게 주장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선 핵포기 후 대화》만을 고집하면서 조선이 핵전파에서 손을 떼고 다른 나라들에 위협을 주는 장거리미싸일들을 제거해야 한다는것, 위협적인 상용무력태세를 늦추어야 한다는것,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따르는 담보협정을 완전히 리행해야 한다는것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들었다.

《조미대화의 진전은 전적으로 주요문제들에 대한 북조선의 태도여하에 달렸다.》, 《북조선의 의무리행만을 론하는 대화를 할것》이라는 등의 모욕적이며 불평등한 대화를 력설하였다.

사실상 이것은 조선과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은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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