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위기는 미국의 체계적인 북침책동의 산물

주체102(2013)년 5월 4일 로동신문

준엄한 전쟁의 포화가 멎고 정전이 실현된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은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배회하고있다.미국은 《독수리》핵전쟁연습이 끝난 후에도 핵무기적재가 가능한 전략공격무기들이 남조선에 투입될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보내는 강한 경고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미국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은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초기부터는 물론 조선전쟁후에도 남조선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북침전쟁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렸다.이것은 정전협정의 최대의 유린,파기행위였다.오늘에 와서 조선정전협정은 없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대변인을 통해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오던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의 전면백지화를 선언한것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응당한 자위권행사로서 누구의 시비거리로도 될수 없다.

그러나 미국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누구의 일방적파기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그 책임이 저들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것처럼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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