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쑈광란
9月 8th, 2013 | Author: arirang
북남대화에 대한 내외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스산한 폭압선풍이 일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그 무슨 《경기동부련합지하조직》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해낸 괴뢰정보원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게 그 무슨 《내란음모》니,《보안법위반》이니 하는따위의 험악한 감투를 씌우고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켜보려고 갖은 모략을 다 꾸미고있다.그에 따라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들이 불시에 수색당하고 이 당소속 《국회》의원과 성원들이 줄줄이 족쇄를 차고 감옥에 끌려가는 등 일대 파쑈광란이 벌어지고있다.남조선《국회》를 가로타고 독판치기하면서 정보원의 《선거개입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가로막아오던 《새누리당》은 때를 만난듯이 야당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부터 꾸며냈으며 괴뢰정보원과 검찰 등 폭압기구들은 물론 보수언론들까지 총발동되여 《북과 련계된 체제전복세력》이니,《위장된 북로동당강령》이니 뭐니 하고 여론을 오도하며 통합진보당과 우리와의 련계고리를 밝혀내는데 수사의 초점을 둘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대결광대극이다.(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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