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0th, 2013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완공을 앞둔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02(2013)년 9월 2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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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앞둔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마원춘동지,김 일 성종합대학 총장 태형철동지,김 일 성종합대학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태히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을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서 룡흥네거리에 쌍벽을 이루며 일떠선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건축의 조형화,예술화가 훌륭히 실현된 44층,36층짜리 교육자살림집에는 세탁소,목욕탕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있을뿐만아니라 주변에 소공원도 있다.

특히 44층살림집의 17층과 30층,36층살림집의 14층과 27층에는 교육자들과 가족들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낼수 있는 실내휴식터가 특색있게 꾸려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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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영원한 축복

주체102(2013)년 9월 29일 로동신문

9월이 저물어간다.

우리의 긍지이며 영예인 람홍색공화국기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장중한 《조국찬가》의 선률이 천만의 심장을 더욱 높뛰게 한 9월이였다.

영원한 태양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공화국창건 65돐을 뜻깊게 경축한 열광과 환희가 지금도 천만의 가슴끓어번지게 한다.

우리 조국의 모든 영광,우리 인민의 모든 행복과 기쁨을 꽃피워주시고 천만년 길이 번영할 백두산대국의 앞날을 영원히 축복해주시는 절세위인들,

그 불멸할 모습을 우러러 두볼을 뜨겁게 적시며 목메여 만세의 환호를 올리던 극적인 순간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세우시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시련에 찬 투쟁의 날에도,영광넘친 승리의 날에도 언제나 공화국의 륭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이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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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온천마을의 《성황당》이야기

주체102(2013)년 9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은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으시였습니다.》

해방된 이듬해 봄 어느 한 마을에서 있은 이야기이다.

마을에는 한겨울에도 더운 김을 피워올리는 온천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병치료에 좋다는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었다.특히 녀성들의 부인병치료에 특효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때부터인지 이곳에서는 《룡신당》에 가서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고 《애기소》에 돈을 한줌 싸서 넣으면 망짝같은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돌게 되였다.그 소문을 들은 많은 녀성들이 아이를 낳으려는 간절한 소망을 안고 찾아와서는 《룡신당》과 《애기소》를 찾아가 빌군 하였는데 《애기소》에 뿌려진 동전을 모두 찾아 쌓아놓는다면 아마 큰 무지를 이룰 정도였다.

이 허망한 소문을 퍼뜨리는 주인공이 바로 마을의 박씨성을 가진 한 할머니였다.사람들을 모여놓고 그럴듯하게 손짓,몸짓을 써가며 이야기하면서 어디에 사는 누구는 그렇게 하여 아이를 낳았다고 그 실례까지 루루이 엮어내려가는데 거기에 끌려들지 않은 녀성이 없었다.

어느날 저녁무렵 그의 집에는 많은 녀성들이 모여들어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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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9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민족과 세계의 량심은 림진강을 건너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오려던 남조선주민을 무참히 사살한 괴뢰패당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패당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당한 주민으로 말하면 남조선에서 생활고에 시달릴대로 시달려온 최하층의 극빈자이다.

그는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는 천당이고 절대다수 인민들에게는 생지옥인 남조선땅에서 더는 살수 없어 일본을 비롯한 여기저기를 방황하면서 구원을 호소하였지만 랭대만 받고 강제추방을 당하였다.

삶에 대한 의욕마저 다 잃고 절망에 빠졌던 그가 인민사랑의 정치가 찬란히 꽃피고있는 공화국북반부를 동경하여 의거입북을 단행한것은 달리는 할수 없는 최후의 선택이였다.

그런 불행한 인간에게 괴뢰패당은 살길을 열어주기는커녕 수십명의 괴뢰군야수들을 내몰아 수백발의 총탄을 마구 쏘아대여 무참히 학살하였다.

도대체 인간이기를 그만둔 야수의 무리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치떨리는 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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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군축에 관한 유엔고위급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주체102(2013)년 9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의 발기에 따라 유엔총회 제68차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핵군축에 관한 유엔고위급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현시기 핵군축을 통하여 핵군비경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것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서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핵군축의 간판밑에 새형의 핵무기개발과 그 질적개선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지어 사상과 제도를 달리하는 나라들을 핵무기로 선제공격하기 위한 시도들이 로골화되고있다.

지구를 열백번도 깰수 있는 핵무기들이 비축되고 그 질적개선이 추진되고있는 조건에서 비핵국가들의 핵무기전파방지만을 촉구하는 주장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다.

현실은 핵군축을 위한 행동조치들을 실제적으로 취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핵군축은 핵무기의 완전한 철페를 목표로 하여야 하며 당면하여 핵무기사용의 완전금지 및 비핵국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핵불사용담보제공을 위한 구속력있는 국제법적문서가 속히 마련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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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자

주체102(2013)년 9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온 사회를 김 일 성-김 정 일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김 일 성-김 정 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할것을 요구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 일 성-김 정 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혁명과 건설을 철저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대로 해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을 영원히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으로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이 구호에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삶과 투쟁의 목표가 있고 우리 조국의 끝없는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을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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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원칙론》은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대결론

주체102(2013)년 9월 28일 로동신문

대화와 통일을 외면하는 반역패당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대화상대방을 적대시하면서 북남대화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괴뢰집권세력의 불순한 책동은 현 북남관계의 위기를 몰아온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최근 북남대화에서 마련된 일련의 성과를 그 무슨 《원칙론》의 결과로 광고하면서 대화를 동족대결의 제물로 만드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더이상 묵과할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더욱 엄중한것은 괴뢰당국뿐아니라 보수언론과 《전문가》로 자처하는 어용나팔수들이 6.15통일시대때 온 강토를 휩쓸었던 북남화해분위기를 《북에 끌려다닌 결과》로 모독하는가 하면 그 무슨 《원칙을 지켜야 한다.》느니,《북의 변화를 유도》하고 《견인》해야 한다느니 하고 기염을 토하면서 여론을 심히 어지럽히고 사태를 극단적인 방향으로 몰아가고있는것이다.괴뢰패당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해만 주는 철저한 대결론인 《원칙론》을 추어올리면서 그 무슨 《성과》를 운운하는것은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으로서 저들의 흉악한 반통일기도를 가리우고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망동이다.

우리 민족모두가 인정하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북남관계의 원칙과 리념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천명한 우리민족끼리리념밖에 없다.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해 명백히 밝히고있다.북남관계의 기본원칙은 어느 일방의 원칙이 아니라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이 지지찬동하는것이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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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8) – 부평소년 직승기궤짝사건 –

주체102(2013)년 9월 28일 로동신문

1958년 2월 25일 남조선 의정부비행장의 한 로동자는 미군이 비행장에 날라온 짐가운데서 이상한 궤짝을 발견하였다.그곳에서 사람의 흐느낌소리 같은것이 들렸던것이다. 가까이 다가가 들어보니 분명히 그것은 사람의 울음소리였다.급히 나무궤짝을 뜯어본 그는 너무 놀라운 광경앞에서 몸서리를 쳤다.궤짝안에서는 온몸이 란도질당하고 피투성이가 된 소년이 애처롭게 울고있었던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 어린 소년을 이토록 처참하게 만들었는가.후에 《부평소년 직승기궤짝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 역시 미제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일어난것이였다.

열세살 나는 구두닦기소년 김춘일에 대한 이 혹독한 만행을 감행한것은 서울시교외 부평에 둥지를 틀고있던 미제8군 항공기정비본부소속 미군소좌 토마스 제임스를 비롯한 미제야수들이였다.

놈들은 아무런 리유도 없이 소년을 다짜고짜로 저들의 병영에 끌고 들어와 반주검이 되도록 때리고도 성차지 않아 소년의 량무릎과 팔을 칼로 마구 찌르고 그의 발톱마저 뽑아버렸다.

미제승냥이무리들은 그러고도 뭐가 모자란지 선지피를 흘리고 쓰러진 소년의 머리칼과 눈섭을 전기리발기로 일부러 보기 흉하게 군데군데 깎은 다음 석탄타르 비슷한 액체를 머리에 바르고 귀에 쏟아붇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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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의 민족사를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

주체102(2013)년 9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건국시조는 단군이지만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이십니다.》 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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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릉을 개건확장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는 위대한 수령   동지
주체82(1993)년 9월 27일

동방의 유구한 나라 옛 조선의 기상을 안고 유서깊은 평양에 거연히 솟아있는 단군릉.

동서고금을 굽어보면 선사시대이래 세상에는 나라도 많았고 민족도 많았다.

세월의 풍운속에 한때 강성을 떨치던 나라와 민족도 있었지만 조락한 국가,사멸한 민족은 또 얼마였던가.

그러나 우리 나라,우리 민족처럼 민족의 시조릉을 그리도 웅걸하게 꾸려놓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며 세기와 년대를 이어 강성번영을 떨쳐가고있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오늘호 《로동신문》에 단군릉을 친히 찾으시고 민족의 시조릉을 온 세상에 빛나도록 개건확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의 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주체82(1993)년 9월 27일,강토우에 굽이친 5 000년사가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경의를 드려야 할 력사의 순간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신화적인 존재로 력사의 짙은 안개속에 가리워져있던 단군을 이 땅우에 실재하였던 인물로,배달민족의 원시조로 찾아주시고 공백많던 민족사를 바로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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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모략사건조작은 대결을 추구하는자들의 상투적수법

주체102(2013)년 9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으나 북남관계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아량있고 성의있는 대화노력에 대해 시비중상하다 못해 《내란음모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모략극을 꾸며내고 그것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살벌한 《종북》소동으로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파쑈탄압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이것으로 괴뢰들은 북남대화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우리가 이번에 괴뢰패당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모략과 파쑈탄압소동을 엄중시하며 그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한것도 그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북남사이에 대화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고 겨레의 숙원인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기는데서 필수적으로 나서는 문제이다.

대화분위기는 일방의 노력으로 조성되는것이 결코 아니다.대화쌍방이 다같이 성실하게 노력할 때에만이 좋은 분위기가 마련될수 있는것이다.결국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조성은 대화에 림하는 쌍방의 립장과 자세에 귀착된다.대화상대방에 대한 선의와 아량이 아니라 불신과 적대감을 가지고 대화를 악용한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없다.오히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동족대결만을 더욱 격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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