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10월의 조선반도정세가 새겨주는 진리

주체102(2013)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어서 조선반도는 세계속의 크지 않은 지역이다.허나 조선반도를 떠나 오늘의 국제정치정세에 대해 론할수 없다.

그 중요한 리유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바로 이곳에서 평화와 전쟁,정의와 부정의,진보와 반동간의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는데 있다.

10월의 일력을 펼쳐보자.이달의 첫아침이 밝아오기 바쁘게 남조선에서는 미군부호전광들의 참가밑에 괴뢰군과 전쟁장비들이 대량 동원된 《국군의 날》행사라는것이 펼쳐졌다.다음날 상전과 주구사이에는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핵으로 한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이 고안되였다.지난 4일 새벽에는 전달부터 조선동해에서 비밀리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감행된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하였던 미제침략군 해군의 핵동력항공모함타격집단이 부산항에 기여들었다.100여발의 핵탄을 적재한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유도탄구축함,순양함,잠수함,호위함 등으로 편성된 타격집단은 조선남해에서 일본해상《자위대》무력,남조선괴뢰해군 함선집단과 함께 대규모의 련합해상타격훈련에 진입하였다.그후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는 제 소굴로 돌아가지 않고 조선서해에 기여들었다.미국은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을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전쟁불장난을 뻔질나게 벌려왔다.하지만 조선동해와 남해에 이어 조선서해에까지 핵항공모함을 또다시 몰고와 전쟁연습소동을 벌린것은 전례없는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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