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2(2013)년 11월 7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자가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남《정상회담》발언을 한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며칠전 박근혜는 해외행각을 앞두고 외신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남《정상회담》용의를 표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인터뷰내용이 보도되자 남조선언론,전문가들은 앞을 다투어 《대북정책변화기류》니 뭐니 하며 벅적 떠들었다.

그것이 큰 파문을 일으키는데 당황한 청와대와 통일부를 비롯한 괴뢰당국것들은 황급히 나서서 박근혜의 《정상회담》발언은 《원론적인 언급》일뿐 《대북정책변화를 의미하는것은 아니》며 지금 그러한 조건이 되지 않았다고 극구 부정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박근혜도 다음날 다른 외신과 그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한 우리에 대한 도발적발언을 급히 공개하면서 자기의 《정상회담》발언을 통채로 뒤집어엎었다.

일반문제도 아닌 《정상회담》문제를 당국자로서 명색으로나마 언급한것을 아래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전면부정하고 당국자또한 자기가 한 말을 하루밤사이에 뒤집어엎는 해괴한 추태야말로 엉망진창이 되고 뒤죽박죽이 된 박근혜《정권》의 내부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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