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 눈을 뜬 멋있는 사진

주체102(201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희생된 동해의 해군용사들은 오늘도 사랑하는 군항의 잠풍한 언덕에서 조국의 푸른 바다를 지켜보고있다.

묘비에 돌사진으로 고착된 그들의 모습은 부모들과 전우들도 처음 보는 생전의 가장 훌륭한 초상들이다.

이 사진들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지난 1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들의 묘를 돌아보실 때였다.

용사들의 돌사진을 하나하나 보시면서 사진이 잘되였다고,금시라도 일어나 반길것만 같다고 하시며 격정을 애써 누르시던 그이께서는 리은철동무의 묘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묘비에 손을 얹으시고 돌사진을 보시며 특별히 품을 들여 그의 사진을 만들도록 하던 때가 생각나시는듯 이 동무는 눈을 감은 사진의 원본이 올라왔댔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놀라움과 호기심이 비낀 눈길들이 그의 돌사진에로 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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