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화 : 민족의 장군과 군인의 운명 – 김 일 성훈장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인 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표무원의 수기를 펼치고 –

주체102(201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1949년 남조선괴뢰군 2개 대대가 한꺼번에 의거입북하여 조선인민군에 편입한 충격적인 사건은 6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조선사람모두에게 참으로 심각한 교훈과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이 력사적사건의 주인공의 한사람인 표무원은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고 참다운 인생을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극적인 인생체험으로 얻은 귀중한 철리를 남겼다.

-태양을 등지면 암흑이요,태양을 따르면 광명이다!

 

군공메달

 

《살길을 찾아 만주로,배움의 열망을 안고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징병을 피하여 방랑살이로 부평초처럼 떠다니던 나는 해방이 되여서야 고향 대구로 돌아왔다. 한생 고역과 가난에 시달리다가 한많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봉분앞에서 나는 결심했다.

다시는 망국노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내 고향,내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되리라.》

이것은 표무원이 군복을 입게 된 동기에 대하여 쓴 수기의 한 대목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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