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와 더불어 영생하신다

주체102(2013)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으로 빛나는 백두산녀장군의 불멸의 업적

 

201312230201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 하늘땅에 차넘친다.

본사기자 정순애 찍음

 

회령의 오산덕기슭에서 백두산녀장군의 탄생을 알리며 눈꽃이 소리없이 날리던 12월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96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충실한 동지이시고 전우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한 그리움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 해도 더더욱 불타오른다.

친위전사의 변함없는 자세로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와 함께 계시는 전설적호위장군 김정숙동지,

부피두터운 책자를 쓰신적 없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글 한편 남기신적 없건만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피어린 자욱자욱의 실천으로 가르치신 백두산녀장군의 불같은 생애가 주작봉마루의 휘날리는 붉은기마냥 오늘도 조국과 인민을 참다운 삶과 투쟁에로 이끌어주고있는것 아닌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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