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결과 신뢰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주체103(2014)년 5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 현 북남관계의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민족의 숭고한 통일념원을 참을수 없이 우롱모독하는 망발이 떠돌고있다.그것은 바로 괴뢰당국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신뢰프로세스》라는 허망한 낱말이다.

대대손손 한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근 70년동안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비극이다.극도의 전쟁위험까지 안고있는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는 하루빨리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되여야 한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말끝마다 《신뢰》타령을 늘어놓으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이 줴치는 《신뢰》란 내외여론을 현혹시켜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합리화하기 위한 서푼짜리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패당이 신뢰라는 고상한 말을 그와 완전히 상반되는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간판으로 악용하고있는것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괴뢰들이 떠들어대는 《신뢰프로세스》는 저들의 외세추종적인 자세를 여지없이 드러낸 추악한 궤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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