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참사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살인《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해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남녘의 격노한 민심
《세월》호의 침몰로 한창 인생의 꽃망울을 터쳐야 할 수백명의 학생들이 졸지에 생죽음을 당하고 실종자들을 단 한명도 살려내지 못한 참담한 현실로 하여 남조선 각계의 비분과 원한은 날이 갈수록 괴뢰당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의 불길로 타오르고있다.《이런 〈대통령〉 필요없다.》,《아이들을 살려내라,박근혜가 살인마다.》 등의 격노한 함성이 온 남조선땅을 뒤흔들고있는 속에 책임회피에만 미쳐돌아가는 괴뢰당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도 계속되고있다.그것은 천백번 응당한것이다.《세월》호참사는 남조선인민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암담한 사회에서 살고있으며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간 살인마가 누구인가를 통절히 깨닫게 해주었다.
《세월》호참사는 돈과 권력에 환장하여 인간의 생명같은것은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썩고 병든 남조선사회의 집중적반영인 동시에 박근혜패당의 총체적무능과 반인민적정치에 대한 가장 적라라한 폭로이다.
박근혜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수백가지의 화려한 공약들을 내흔들고 《국민행복시대》,《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희떠운 수작들을 늘어놓으며 민심을 유혹하였었다.그러나 박근혜가 집권한 후 실업자,반실업자대렬이 거리를 메우고 학비와 생활난에 쪼들려 한가닥의 인생의 꿈마저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늘어나는 등 남조선은 갈수록 불행이 겹치고 희망없는 사회로 더욱 전락되였다.박근혜가 사기협잡과 권모술수로 《대통령》벙거지를 가로챈 후 한짓이란 이렇듯 자기 공약들을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유신》독재체제를 부활시켜 생존권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가차없이 탄압해나선것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의 여기저기에서 박근혜의 《불통정치때문에 안녕치 못하다.》는 말이 류행처럼 떠돌고있겠는가.이것이 바로 《국민행복》이니,《희망》이니 하고 요란히 떠들어댄 박근혜패당의 독재통치에 의해 인간생지옥으로 화한 남조선사회의 진면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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