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역겹고도 유치한 가면극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8월 21일 로동신문

사람들은 굶주린 승냥이라면 뭇짐승들을 유혹하여 제 배를 채우기 위해 양가죽을 뒤집어쓰고 어진 흉내를 내였다는 고대우화에 대해 생각할것이다.

미국무장관 케리가 신통히도 이 고대우화의 승냥이처럼 놀아대여 세상사람들을 웃기고있다.

케리의 외형을 보면 흉물스러운 주걱턱과 움푹 꺼진 눈확,푸시시한 재빛머리털에 이르기까지 그 생김새가 신통히도 승냥이상통인데다 하는 짓거리도 전부 남을 물어뜯고 해치는것뿐이다.

미행정부의 대외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인 케리의 입이 열리면 승냥이의 울음소리를 방불케 하는 사나운 악담과 험담이 쏟아져나오고 발길이 닿는 곳에서는 동란과 분쟁이 일어나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흐르고있다.

그래서 케리는 올데갈데 없는 미국산승냥이로 락인된지 오래다.

그러한 케리가 별안간 여기저기서 선량한 양의 흉내를 내여 사람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하였다.

지난 8월 13일이였다.

케리는 느닷없이 그 무슨 《축하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내용인즉 오바마대통령과 미국민을 대표하여 《광복절》을 맞는 조선민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것이였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8월 15일은 일제강점 40여년의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은 력사의 날이면서 미제침략자들에 의한 남조선강점과 민족분렬의 수치와 비극이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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