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인류의 생존터전을 파괴하는 범죄자

주체105(2016)년 3월 26일 로동신문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들가운데 인간이 발붙이고 살수 있는 행성은 오직 지구뿐이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생명체의 생육에 적합한 생태환경을 갖추고있는 지구에서 기원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화발전의 장구한 력사적과정을 거쳐왔다.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에서의 생존가능성을 잃어버리고 최후의 몸부림을 치고있다.피난민들이다.

전란과 류혈참극의 대참사가 세계의 여기저기를 휩쓸어 수많은 사람들을 피난의 길,죽음의 길로 떠밀고있다.

유엔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피난민수가 6 000만명을 넘어섰다.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란무하는 속에 수리아와 이라크,리비아를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

문제는 전란에 쫓기는 피난민들에게 발붙일 곳이 전혀 없다는데 있다.그들에게 생존가능한 공간은 단 한치도 차례지기 힘들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피난민들이 안식처를 찾아 유럽으로 밀려들고있지만 그들을 기다리고있는것은 그 어떤 평온이나 안정된 생활이 아니라 고난과 랭대,죽음뿐이다.

다 낡아빠진 밀선에 몸을 싣고 유럽으로 건너가다가 바다에 수장되여 무리죽음을 당하고있다.

지난해 4월 피난민들을 싣고 리비아를 떠나 이딸리아로 가던 선박이 침몰되여 한꺼번에 800여명이 죽는 참사가 빚어져 국제사회를 경악시켰다.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수백명의 이주민들이 탄 배안에서 40여명이 질식되여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피난민수는 몇달사이에 3 000명을 훨씬 넘어섰다.

지난 1월 수리아와 아프가니스탄,먄마의 피난민들이 뛰르끼예에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로 가던중 선박침몰로 어린이를 포함하여 수십명이 사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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