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너머 화약내를 풍기는 일본의 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날로 적극화되고있는 일본의 군사적해외진출이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륙상《자위대》를 윁남에 파견한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이것은 《유엔평화유지활동》의 미명하에 아프리카에 한정되였던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범위를 아시아에로 확대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달 5일부터는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구실로 미국,카나다와 함께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 소식을 전하면서 3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일본은 아시아안보에 대하여 우려하면서 군사적증강에 몰두하고있다. 올해 두달기간에 일본에서 제일 큰 군함인 <가가>호를 필리핀,인도네시아,스리랑카,인디아,싱가포르를 비롯한 인디아태평양지역나라들에 파견하였다. 관측자들은 이번 연습이 중국남해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있는 중국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평가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일본이 렬도의 지경을 벗어나 각국과의 군사연습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있는 목적은 불보듯 뻔하다.
세계의 임의의 곳에서 군사작전수행을 용이하게 하며 《자위대》의 실전화를 최종완성하여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복수주의야망이 골수에 찬 일본반동들은 언제한번 해외팽창을 꿈꾸지 않은적이 없다.
최근년간에만도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과 《안전보장관련법》채택 등으로 자국주변에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하였으며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까지 행사할수 있게 하였다.
《평화유지》와 《반테로》의 미명하에 교묘한 방법으로 야금야금 해외진출의 길을 닦아온 《자위대》는 오늘에 와서 《적극적평화주의》를 제창하면서 공공연히 전세계를 돌아치며 화약내를 풍겨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 일본정계에서 수상 아베의 자민당총재 재선이후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쪼아박기 위한 개헌움직임이 빨라지고있는것을 놓고볼 때 헌법개정까지 시야에 두고 군사적해외진출을 로골적으로 추구하고있다는것은 명백하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실로 다대한 피해를 준 전범국이며 교전권,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전패국인 일본이 또다시 실현하려는 해외팽창이란 곧 침략전쟁으로서 그 기도자체가 죄악이다.
일본반동들은 화약내를 풍겨댈수록 지역인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더욱더 고립,배격당하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군국주의부활로 일본에 차례질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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