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8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관유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관유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일군들인 김창선동지,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부위원장 리태일동지를 비롯한 도의 책임일군들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사상교양거점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잘 꾸리고 어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생산장성과 기적창조의 기본열쇠도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달려있는것만큼 첫째도 둘째도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앞으로도 공장당조직이 지금처럼 계속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로동계급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더 큰 힘을 넣음으로써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변심없이 굳센 의지와 신념을 간직하고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로선을 맨 앞장에서 받들고 헤쳐나가는 투사들로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보적인 영상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일떠선 대관유리공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굴지의 광학유리생산기지로 전변되여왔다고, 지난 기간 공장의 로동계급은 국가사정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광학유리제품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며 견실하게 당정책을 받들어왔다고 하시며 공장로동계급이 걸어온 투쟁행로를 값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 생산직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를 료해하시고 공장에서 새로 생산하고있는 유리제품들과 광학기재들을 보시였다.

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현대적인 광학측정설비들을 개발할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새 기술도입과 기술혁신투쟁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광학측정설비들을 만들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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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지펴주신 혁신의 불길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정신력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 발양되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게 된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찾아가시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주체98(2009)년 1월 어느날이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저 혁명사적교양실에 들리시여 공장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당에서 준 과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한 공장의 전세대 로동계급의 위훈자료를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어려웠던 전후시기에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변변한 설비 하나 없는 형편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공장의 일군들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헤쳐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빛나는 전통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면 1950년대에 맨손으로 뜨락또르를 만들던 때와 같은 강의한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농업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뜨락또르생산문제를 풀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여기에 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하늘같은 믿음을 주시려, 이들의 심장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철한 각오로 높뛰게 하시려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날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믿음은 이뿐이 아니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상화와 현대화사업에서 나서는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이 공장도 1950년대에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친 이름있는 공장인것만큼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굳은 각오를 가지고 한결같이 일떠서면 일이 잘될것이라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과 사회주의경쟁을 벌리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이 경쟁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승리자가 되기 바란다고 또다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듯 용기를 주시고 믿음을 안겨주시니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필승의 신심이 차넘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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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사업의 중요성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자기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며 세계에 빛내이려는 천만대중의 불타는 헌신성에 의하여 추동되는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

당이 내세운 시간표대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면 인민들의 애국충정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북돋아주는데서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은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에게 슬기롭고 아름다우며 강의한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심어주는데서 국수, 국견과 같은 국가상징에 대한 상식을 넓혀주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상징이란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하여 만든 해당 국가의 공식적표징을 말한다.여기에는 국호, 국장, 국기, 국가, 국어, 국화, 국수, 국조, 국견, 국주 등이 속한다.

국가상징들에는 해당 국가의 형태와 정치적의지, 력사적전통과 민족적특성, 자연지리적특성 등이 반영되여있으며 자기 나라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의 감정이 비껴있다.사람들은 국가상징을 통하여 자기 나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며 자기 조국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가려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우리 나라 국기, 국장을 비롯한 국가상징들은 그것이 담고있는 의미의 숭고성에 있어서나 형식에 있어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것이다.그러므로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는데서 의의가 크다.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사업은 무엇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사명, 발전방향에 대해 잘 알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고무추동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태를 묻고 사는 나라가 어떤 국가이며 얼마나 훌륭한 나라인가 하는것을 잘 알 때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게 되며 부강조국건설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게 된다.

국호와 국장, 국기, 국가를 비롯한 우리 국가상징들에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사명, 발전전망과 위력 등이 집대성되여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 나라 국호에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에게 진정한 정치적자유와 권리,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인민의 국가라는 의미가 담겨져있다.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성격이 뚜렷이 나타나고있는 이 국호는 우리 혁명의 성격과 임무,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가장 정당하고 독창적인것으로서 인민들에게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며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누리에 떨치는 뜻깊은 국호이다.국장과 국기, 국가에는 우리 공화국이 계승하고있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과 수령의 두리에 전민이 굳게 뭉친 불패의 통일단결,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찬란한 문화,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칠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 우리 나라를 영원히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강화발전시켜나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상징적으로 잘 반영되여있다.

누구나 우리 나라의 국가상징들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새겨보면 볼수록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에 휩싸이게 되며 몸과 마음 다 바쳐 위대한 조국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철석의 각오와 의지를 가다듬게 된다.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사업은 다음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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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억센 기상이 비낀 조선의 국수 소나무(2)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는 기묘한 자태를 가진 수백년 자란 천연기념물 소나무들도 많고 청신하고 수려한 모습으로 명승의 아름다움을 한껏 돋구어주는 소나무군락들도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다.

명산과 명승지는 물론 그 어디에나 소나무들이 천태만상의 경관을 펼치고있는 우리 조국은 그야말로 세상에서 으뜸가는 소나무박물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나무는 조선의 기상입니다.》

우리는 자연박물관 식물관에서 조선의 국수 소나무에 대하여 잘 알고있는 식물학자들을 만나 취재를 계속 심화시켜나갔다.

소나무의 생태에 대한 조예가 깊은 산림연구원 산림육종학연구소 실장 박사 엄영일선생은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대단히 강한 국수 소나무는 기온이 낮은 량강도 혜산지방과 같이 엄혹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추위견딜성이 센 수종으로서 우리 인민의 강의한 기상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세월의 풍상고초를 다 이겨내면서 꿋꿋이 자라는 소나무, 눈서리속에서도 언제나 푸르싱싱한 자기의 본색을 잃지 않는 소나무!

바로 여기에 어떤 곤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며 절개와 의리를 변치 않는 우리 민족의 넋이 비껴있고 백절불굴의 정신을 지닌 우리 인민의 강의한 성격과 기질이 체현되여있는것이다.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소장 리광호동무는 우리의 눈앞에 큼직한 조선지도를 쭉 펼쳐놓았다.그리고는 나라의 이름난 소나무산지들을 하나하나 짚어나갔다.

금강산의 창터소나무림, 송도원의 솔숲, 리원군의 100리송정, 철산장송…

하나하나 꼽아볼수록 내 나라의 명산, 명승지들치고 소나무산지가 아닌 곳이 거의나 없었다.금강산과 구월산에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은 가파로운 벼랑턱이나 절벽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특별히 많고 바다가명승지들에는 아름답고 수려한 솔숲이 무연하게 펼쳐져 백사청송을 자랑하고있는것이다.

리광호소장은 흙 한점 없는 바위꼭대기에서도 락락장송으로 억세게 자라는 소나무를 보면 굳센것과 부드러운것, 아름다운것이 신기할 정도로 잘 조화되여있다고 하면서 마음은 깊고 의지는 강하면서도 소박하고 유순하고 부드러운 우리 인민의 민족적성격과 구체적인 생활감정이 비껴있는 소나무여서 우리 인민들이 남달리 사랑하는것 같다고 의미깊게 말하는것이였다.

주름깊은 눈가에 깊은 사색을 실어가던 원산농업종합대학 과학연구원 부원장 원사 교수 박사 박제은선생은 소나무들이 같은 종이라고 해도 분포지역에 따라 천태만상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나라에서 소나무가 기원된 력사가 오래고 소나무생육에 필요한 자연조건이 매우 다양한것과 주요하게 관련된다고 하였다.

세 면이 바다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는 어디를 가나 높고낮은 산들과 맑은 강이 있으며 사계절의 구분이 명확하고 소나무의 성장에 매우 적당한 누기조건과 해비침조건을 가지고있다.우리 나라는 기상기후, 지형, 토양의 다양성으로 하여 명산은 명산마다, 바다가는 바다가대로 소나무의 독특한 운치가 뚜렷이 살아나는것이다.

식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소나무강의》에서 특별히 우리의 관심을 모은것은 천연기념물인 금강산의 창터소나무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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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시였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더욱 빛내여나가시는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하기에 세계 수많은 진보적인사들은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에 대해 격찬하고있다.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에 참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과 리사들인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각계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자주성실현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그들은 주체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와 전체 인민이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앞으로도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아프리카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하며 전진하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을 높이 찬양하고있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주체사상에 대하여 서술한 신문사 책임주필의 글을 게재하였다.글은 령토도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높이 떨쳐가고있는것은 걸출한 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체사상은 김일성주석에 의해 창시되였으며 오늘 김정은원수께서는 모든 분야에서 그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이끄신다.조선에서는 주체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김일성주석께서는 위대한 사상을 창시하신것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류의 걸출한 수령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다.주체사상은 전세계에 급속히 전파되였다.주체사상을 구현한 조선은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이 나라에서는 혁명과 건설이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정치에서의 자주,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자주적인 국가를 건설할수 없다.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나라의 발전을 이룩하였기에 조선은 그 어떤 제재에도 끄떡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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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포옹력을 지니신 민족의 어버이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동포애로 온 겨레를 묶어세우시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민족적량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하늘같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품에 안으시고 성스러운 통일애국의 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온 겨레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생의 극적인 전환

 

최덕신선생이 불미스러운 과거사와 결별하고 늦게나마 조국의 품에 안기게 된것은 인생의 극적인 전환이였다.

최덕신선생이 선친의 묘에 술이라도 한잔 붓겠다고 조국으로 힘든 걸음을 했던 때인 주체70(198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그를 만나주시였다.

뜻깊은 석상에서 최덕신선생은 머리를 들지 못하고 속죄의 말씀을 드리였다.그의 말을 듣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거는 어디까지나 과거이고 지금 나라가 분렬이냐, 통일이냐 하는 기로에 선 이때에 우리와 손을 잡고 통일을 위하여 한몫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최선생이 지난날의 일들을 씻어버리고 조국통일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가진데 대하여 감사히 여기고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하해같은 도량에 감복한 최덕신선생은 그후부터 조국래왕의 길에 자주 올랐으며 공화국에 영주한 이후에도 통일애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감복을 금치 못한 로목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어느날 해외에서 찾아온 한 로목사를 접견하시였다.

그로 말하면 오래전부터 미국에 영주하면서 미국종교계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서 반공의식에 물젖을대로 물젖어있었다.

그는 조국땅에 첫발을 들여놓을 때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고향인 평양을 조용히 방문하고 돌아가겠으니 자기와 관련하여 일체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다.

해방전 평양에서 목사로 있다가 미국으로 건너간 그가 평양을 못 잊어 찾아왔다는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그를 만나주시고 늦게나마 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을 걸으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귀중히 여기시며 애국지사라고 불러주시고 오찬까지 베푸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식탁으로 초청하시고 먼저 선생이 식전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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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간섭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북남협력사업들에 제동을 거는 미국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 남조선강점 미군의 범죄행위들을 폭로하는 사진전시회, 선전물배포, 서명운동, 벽보게재 등 각종 형식의 반미투쟁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투쟁참가자들은 북남관계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는 미국에 의해 일정에 올라있는 북남협력사업들이 지연되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이 북남협력사업들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정체를 폭로단죄하는 투쟁에 앞장서고있다.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를 비롯한 많은 통일운동단체들은 련일 집회들을 열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에 장애를 조성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각계층이 반미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고있다.집회들에서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철회》, 《대북경제제재해제》 등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민주로총, 《전교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분렬적페, 미군철수 반미원정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미군기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반미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진보련대,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조선을 《미군이 지켜준다.》는 인식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미군철수운동에 총력을 집중할것을 결의하였다.특히 남조선청년학생들속에서 반미기운이 강화되고있다.대학생단체들은 《이 땅의 자주를 위한 대학생 반미전사》를 결성하고 초불시위와 집회, 기자회견, 선전물배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반미투쟁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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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되살아나는 역적무리의 발악적책동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막다른 궁지에 몰려 기가 죽어있던 보수잔당들이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놀음을 계기로 다시 득세하고있다.얼마전 박근혜의 특등공범자인 전 《국무총리》 황교안은 보수《정권》 10년간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하면서 역도를 공공연히 두둔해나섰다.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의 친박계패거리들은 복당파가 박근혜탄핵에 찬성한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느니, 탄핵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주기 위해 《탄핵백서》를 만들어야 한다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자유한국당》 의원 김진태를 비롯한 친박계의 핵심인물들이 박근혜탄핵을 《좌파세력의 정치모략》으로 매도하며 악을 써대고있는 가운데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초불집회 2년을 앞두고 서울시내의 곳곳에 쓸어나와 탄핵무효집회라는것을 열고 란동을 부리였다.

한편 《자유한국당》내의 박근혜잔당들은 《보수대통합》의 간판밑에 당상층부와 작당하여 악명높은 극우보수패거리들을 《자유한국당》에 무더기로 끌어들이는 등으로 지지세력을 확장하려고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그저 스쳐지나보낼 일이 아니다.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 동족대결로 남조선을 최악의 인간생지옥, 파쑈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빠뜨린 천하의 역적무리인 박근혜잔당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며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초불항쟁자들에 대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016년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을 계기로 가증스러운 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을 개시하였다.분노한 인민들의 단결된 투쟁에 의하여 민심을 등지고 외세의존과 파쑈독재, 북남대결에 광분하던 역도는 비참한 종말을 고하고말았다.

그런데 이후 남조선에서 초불의 기세가 점차 사라지게 되자 탄핵세례를 받고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졌던 박근혜잔당들은 지금 때를 만난듯이 숨통을 열고 다시 기여나와 위험천만한 반란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와 함께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어야 할 범죄자들이 《보수대통합》과 《정권재창출》을 부르짖으며 남조선정치판을 어지럽히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태이다.

남조선인민운동사를 돌이켜보면 반역무리의 공세로 하여 민주화투쟁의 성과가 무참히 말살당한 실례가 한두번이 아니다.4.19인민봉기와 10월민주항쟁이후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이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를 군부독재자들에 의해 여지없이 짓밟혔다.

리명박, 박근혜역도도 남조선에서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각계의 각성이 무디여진 기회를 타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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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투쟁을 계속해나갈 의지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초불항쟁 2년을 맞으며 각계의 투쟁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남조선의 민주개혁정당들은 초불항쟁 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각종 형식의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민주로총은 《박근혜퇴진 초불 2주년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초불 2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대회에서 발언자들은 적페청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개혁을 거스르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였다.그들은 특히 민족분렬로 인한 적페를 끝장내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립장에서 북남관계를 풀어나갈것을 주장하였다.

진보련대의 한 인사는 아직도 부패한 정치세력이 여전히 《국회》에서 정치롱락행위를 일삼고있다고 폭로하였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한 인사는 선거제도의 적페를 청산할것을 요구하였고 민주로총 위원장은 적페중의 적페인 량승태일당의 사법롱락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대회에서는 재벌과 정보원, 검찰, 경찰 등 공안통치기구의 개혁, 선거제도의 개혁, 실업문제해결, 철거민들과 장애인들의 생존권보장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참가자들은 적페를 청산할 힘은 민중에게 있다고 하면서 민중의 힘으로 민주주의가 실현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적페청산 대전운동본부도 초불항쟁 2년을 맞으며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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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과 환경에 구애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판문점선언을 따라 파국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개선의 길을 걸어온 북남관계는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현정세흐름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나가자면 북과 남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일관한 실천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는 민족공동의 리정표이다.

북과 남의 리익을 다같이 반영하고있으며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를 담고있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어떤 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해나가는데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객관적조건에 빙자해서는 안되며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에 이르기까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북과 남이 다같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질 때 그 어떤 난관도 타개해나갈수 있으며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기치로 추켜들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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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이비언론들의 추악한 여론날조범죄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보수언론들이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모략나발질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매일과 같이 《위장평화공세》, 《미완의 불안한 합의》따위의 악담질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조미협상을 헐뜯어대는 한편 미국의 비렬한 《북인권》공세에 편승하여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 줴치는 개소리들까지 여론에 내돌리면서 우리를 비방중상하고있다.

미국과 극우보수세력의 사촉을 받은 사이비언론들의 추악한 여론날조범죄행위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아는바와 같이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아량과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에서는 상상을 뛰여넘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였으며 이에 따라 북남합의들을 실천하기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들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력사상 처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장구한 세월 첨예하게 대립되고 지속되여온 조미사이의 극단적인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미수뇌회담이 진행되였으며 여기에서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우리 겨레의 가슴을 기쁨과 희망으로 부풀게 하고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언론들이 《위장평화공세》, 《미완의 불안한 합의》라며 올해의 세기적, 력사적사변들의 거대한 의의를 깎아내리고 갖은 거짓과 모략질을 일삼으면서 진실을 오도하고있는것이야말로 파렴치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들이 벌리고있는 《북인권》모략소동 역시 북남사이에 불신과 반목을 야기시키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가로막기 위한것으로서 그야말로 너절하고 치사하기 짝이 없다.

남조선보수언론들에게는 현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돌려세우고 정세를 격화시키는것과 함께 진보민주세력, 통일운동세력들을 모해하고 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를 생리로 하는 극우보수의 재집권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흉심밖에 없다.

이를 위해 수전노로 락인되여있는 기자, 방송원나부랭이들을 채용하고 이른바 《대북전문가》의 탈을 쓴 어중이떠중이들, 밥벌레같은 《탈북자》들을 내세워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한 모략선전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인민들속에서 그리고 인터네트홈페지들에서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문제다. 과연 이 언론들은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고 우리 민족이 외세의 민족리간책동의 희생물이 되기를 바라는가.》,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거짓말과 궤변으로 북을 계속 헐뜯어대고 남북관계개선분위기에 해만 끼치는 수구보수언론사들을 몽땅 박살내자.》, 《보수언론사들에 이름을 걸고 모략질을 일삼는 기자, 방송원들, <탈북자>와 같은 추물들의 사진과 이름을 찾아내여 광화문광장에 전시하자. 그리고 숙청하자.》는 분노의 열기가 끓어번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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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허울뿐인 《평화헌법》,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지난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현 수상 아베가 재선되였다.그의 숙원은 자기 임기내에 헌법을 개악하는것이다.

현 일본헌법은 1946년 11월 3일에 제정공포되여 6개월후에 시행되였다.4개 단락의 서문과 10개 장 99개 조문으로 된 기본규칙, 4개 조문으로 된 보충규칙(11장)전문으로 된 일본헌법에서 근간으로 되는것은 반전, 평화를 내용으로 하는 9조이다.

일본의 집권세력과 언론들은 이 헌법을 《평화헌법》이라고 자랑하며 광고해왔다.7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헌법조문은 단 한글자도 고쳐지지 않았다.일본집권세력이 지금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환경의 엄혹함》을 떠들며 《평화헌법》을 한사코 개악하려 하지만 그것은 오래전에 벌써 주검으로 변하였다.형체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넋도 생물학적기능도 없이 보존되여있는 미이라처럼 조문은 고쳐진것이 없어도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죽은 헌법이 되였다.

현 일본헌법 9조에는 국권을 발동한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며 그를 위한 륙, 해, 공군무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규제되여있다.피비린 살륙과 온갖 반인륜적만행으로 얼룩진 일본의 전범죄에 대한 심각한 반성과 평화에 대한 내외의 지향에 립각하여 만들어진것이다.이 조항의 기능을 마비시킨 사약이 바로 일본집권세력이 즐겨 벌리는 헌법해석놀음이다.

일본정계에서는 《자위대》가 군대인가 아닌가를 놓고 론난이 자주 벌어지고있다.아베를 비롯한 당국자들은 세계가 《자위대》를 군대로 보고있다고 떠들어대며 9조의 수정을 요구해나서고있다.《자위대》가 군대이라면 그것을 조작해낸것부터가 위헌이라는것을 말해준다.1950년대의 조선전쟁에 공공연히 가담한 요시다반동정부는 1950년 8월에 7만 5 000여명의 경찰예비대를, 1952년 8월에 12만명규모의 보안대를 무었다.그에 토대하여 1954년 7월 근 20만명에 달하는 륙, 해, 공군무력에 마치 군대가 아닌것처럼 《자위대》라는 명칭을 달아 조작해냈다.

이것은 헌법 9조의 문구와 따져볼 때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하지만 당시 요시다반동정부는 《전쟁포기의 의사를 준수한다는것이 절대로 자위권을 포기한다는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1952년 3월 6일 요시다의 국회답변)는 황당한 해석으로 헌법 9조의 장애물을 돌파하였다.

발효된지 몇년 안되여 《평화헌법》은 이렇게 죽고말았다.그후 일본은 헌법해석놀음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렸다.

랭전시기 일본집권층은 《자위권이 있는 이상 그를 위한 실력조직인 자위대도 있어야 한다.》, 《자위대에 의한 무력행사는 전수방위에 한정한다.》는 식으로 확대해석하면서 위헌적인 무력 및 장비, 지휘관리체계를 갖추어놓았다.

랭전종식을 군사적팽창의 더없는 기회로 여긴 일본보수통치배들은 비대해진 전쟁수행능력을 《국제공헌》이라는 탈을 쓰고 해외에로 확장하기 위한데로 해석확대의 주되는 창끝을 돌리였다.

일본집권세력은 1992년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을 만들어 캄보쟈에 해외팽창의 첫발을 내디디였다.

그때부터 1999년 주변사태법, 2001년 테로대책특별조치법, 2003년 이라크파병법 등을 련속 조작해내여 해외파병의 활동범위와 권능을 부단히 확대하였다.이 모든것이 헌법해석으로 이루어졌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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