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7th, 2018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안아온 자랑찬 성과 -홍건도간석지 2단계 1구역 1차물막이공사 결속-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모두다 뜻깊은 올해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서해의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장에서 자랑찬 승전소식이 전해졌다.

불타는 애국충정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뚫고헤치며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지난 15일까지 300여만㎥의 막돌과 토량으로 수십리제방을 쌓아 드디여 홍건도간석지 2단계 1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결속하는 눈부신 혁신을 창조하였다.

결과 근 1 600정보의 새땅을 얻고 당앞에 결의다진대로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완공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으며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밑천을 마련하게 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조국강산을 살기 좋고 후손만대 번영할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기적적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홍건도간석지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당의 구상을 받들어 후손만대의 행복의 터전을 넓혀나가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근 30년전 동림군 안산리로부터 선천군 신미도까지 여러개의 섬을 련결하는 홍건도간석지를 건설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것을 나라의 륭성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돌아보시면서 홍건도간석지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간석지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는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이 불굴의 기상을 더 높이 떨치게 한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홍건도간석지 2단계 3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지난해 10월 1구역공사에 진입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대계도기적창조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쳐갈 결사의 의지안고 시작부터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였다.

수심이 깊은 무른 감탕층우에 근 1만m의 방조제를 쌓아야 하는 1구역 1차물막이공사는 말그대로 치렬한 격전이였다.

채석 및 토취장조건 또한 전례없이 불리한 속에서도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구호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헌신의 낮과 밤, 새 기록창조의 분분초초를 이어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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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기치높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주체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의 상상봉에 도도히 솟구쳐오르며 장장 70돌기의 장쾌한 년륜을 새기였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그때로부터 력사의 돌기마다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기적과 성과들을 아로새겨왔으며 자기의 불패성을 뚜렷이 립증하여왔다.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지위에 대하여 가슴뿌듯이 자부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따라 줄기차게 이어온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긍지롭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중시하며 우리 식을 주장합니다.》

우리 식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철두철미 자주적인 식이다.

자주적립장을 지켜야 언제 어떠한 환경에서나 독자적인 주견과 신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가지고 자기 나라 혁명문제, 자기 민족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나갈수 있다.

자주는 주체조선의 생명이다.

우리가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해 투쟁하는것도 그 종국적목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자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였다.

자주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

사회의 민주주의적개혁과 전후 기술개조에 앞서 경리형태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할데 대한 사회주의혁명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 3대혁명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비롯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주성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자체의 강력한 힘으로 실현된것이였다.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이하던 때에 총련의 한 일군은 조국과 멀리 떨어진 이역땅에서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제일 자랑스러운것은 자주적대가 강하고 온 나라가 일심단결된 모습이라고,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한마디로 특징지으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자주라고 말하고싶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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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금방석과 바늘방석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도 우리 인민은 혁명일화 《꽃방석과 바늘방석》을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이라고, 자신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잊지 못할 그 이야기.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롭게 태여난 《금방석과 바늘방석》에 대한 이야기에서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지난 8월초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례년에 없는 폭염이 계속되던 때여서 밤이라고는 하지만 바깥공기는 여전히 숨막힐듯 하였다.

그런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그날 낮에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아주시였건만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데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또다시 귀중한 시간을 내시였던것이다.

먼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무궤도전차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다.

한폭의 그림같이 유정하게 안겨드는 무궤도전차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는 낮에 보아도 멋있고 밤에 보아도 멋있습니다.》라고 하시며 밝은 미소를 지으시였다.려객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것이여서 더더욱 애착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이윽하여 그이를 모신 무궤도전차는 수도의 밤거리를 누비며 기운차게 달리였다.

인민들이 앉을 평범한 좌석에 자리를 잡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차의 기술적특성지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몸소 가늠해보시였다.

소음과 진동은 어느 정도인가.내부환경과 의장품들의 문화성과 질은 제대로 보장되였는가.…

그 모든것을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반년전에 만든 무궤도전차보다 질이 월등하게 개선된것은 이 공장 로동자들을 비롯한 수도려객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각성하고 분발하여 달라붙었기때문이라고,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적지혜와 정신력을 발동시키고 높은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입니까.》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누구나 무궤도전차, 궤도전차라고 하면 려객수송을 위한 운수수단으로만 생각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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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기풍확립의 중요성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모든 분야에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야 합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우고 모든 문제를 자기 식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창건된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독창적인 로선이다.여기에는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 주체식대로 해나가려는 견결한 자주정신과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우리 식은 곧 주체식이며 우리에게 이보다 더 좋은 식은 없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여기에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혁명의 전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승장구해온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자주의 원칙과 자력갱생의 투쟁방식을 굳건히 고수하였기에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될 때에도 우리는 끄떡하지 않았으며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과 시련도 강행돌파할수 있었다.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번영의 휘황한 대로를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는 바로 자주적인 혁명로선을 제시하시고 우리 인민을 주체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우리 인민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닌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주체의 길은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며 남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이다.우리는 온 사회에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부강조국건설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최후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적존엄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이것은 모든 문제를 자기의 머리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자기의 주견과 신념에 따라 처리해나갈 때 지켜지게 된다.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압력에 눌리워 자주적립장을 저버리는것은 스스로 예속의 올가미를 쓰고 망국노가 되는 자멸행위나 같다.

우리 조국은 자주의 사상과 로선, 자주의 신념과 의지로 승리떨쳐온 자주의 강국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일찌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는데 바로 이것이 주체이고 자주이고 자력갱생이며 여기에 우리의 존엄이 있고 긍지와 영예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만일 우리가 외세의 강요에 순응하며 자주의 궤도에서 순간이나마 탈선하였더라면 국가와 인민의 존엄을 지켜내지 못했을것이다.주체의 원칙, 강한 자주적대를 세우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신념과 배짱, 우리의 결심에 따라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기에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강위력한 정치군사강국, 자주의 성새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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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이다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자주의 나라, 주체의 조국으로 세계에 그 위용을 높이 떨쳐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방해책동과 경제제재속에서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기가 정한 길로 배심든든히 나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우리의 자주정치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특하고 창조적인 정치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승리만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필승의 보검이다.

자주정치는 그 어느 나라나 바란다고 하여 펼칠수 있는것이 아니다.자주적인 지도사상을 가지고있으며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불패의 힘을 지닌 나라만이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면서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정치를 할수 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일어나고있는 복잡한 사태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자주의 원칙을 굳건히 지켜나가는것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태를 묻고 세대를 이어가며 살아오던 제땅을 떠나 세계 각국을 방황하고있는 중동지역 나라 인민들이 겪고있는 비참한 운명은 자주정치를 실시하지 못하고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묶어세우지 못하면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이 비극적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는 당과 국가활동에서 혁명적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간섭, 위협과 모략에도 흔들림없이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 사회주의원칙을 견지하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우리의 신념에 따라 제시하고 관철해나갔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세계 많은 나라의 인사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주적인 정책의 정당성을 절감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이 반제자주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고 평가하였다.

혁명과 건설의 전행정에서 자주의 신념, 자력의 원칙을 지킨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진보적인류가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하고있던 1990년대의 준엄한 시기는 더욱 그러하였다.

당시 국제사회가 조선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고수해나갈수 있겠는가고 우려할 때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견결한 자주정신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다.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와 반동들의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고 단호히 짓부셔버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을 견결히 수호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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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가까운 앞날에 더욱 훌륭히 발전하게 될것이다 -국제사회계의 목소리-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평양의 거리들은 정말이지 깨끗하다.조선에서의 도시건설은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고있다.인상적인것은 모든것이 안정된것이다.》

《서방의 외곡된 선전으로 하여 관광객들은 어느 정도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조선을 찾는다.하지만 이 나라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그들은 자기들의 견해가 완전히 잘못된것임을 깨닫게 된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상깊은것은 아름다운 평양의 모습이다.

누구나 평양에 가면 많은것이 발전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다.특히 사람들의 활기띤 모습과 현대적인 거리 등을 볼수 있다.

총적으로 조선은 〈페쇄〉된 국가가 아니라는것이 관광객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이것은 서방의 선전과는 달리 자기의 성실한 노력으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투쟁에 대해 세계언론들이 객관적으로 보도한 내용들이다.

여러 계기들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각국의 정계, 사회계인사들도 날을 따라 웅장화려하게 변모되여가는 수도 평양과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이 날로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싱가포르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으로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탄 우 멩 외무성 및 무역공업성담당 고위국회비서는 조선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것은 조선인민의 근면성과 규률성이였다,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보면서 이에 대해 절실히 느끼였다, 조선은 평화적환경에서 더 많은것을 달성할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말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한 성원은 어느 한 신문에 발표한 글에서 조선방문의 나날 매우 귀중한것을 배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조선에서의 모든 사업은 인민을 첫자리에 놓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조선의 가는 곳마다에 깊이 슴배여있다.

살림집들이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있다.

제재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건축, 예술,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진보를 이룩하였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와 로씨야청년조직련합대표단의 한 성원은 웅장한 거리들,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초고층살림집들에서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이 느껴진다, 특히 학생소년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는 궁전들,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로동당의 인민적시책을 잘 알수 있게 한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당이 있어 공화국은 가까운 앞날에 더욱 훌륭하게 발전될것이다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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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싸움으로 소란한 반역당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민심의 배척을 받고 심각한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내에서 싸움질이 그칠새 없다.최근에는 《당혁신》문제를 둘러싸고 각 계파사이의 갈등과 모순이 격화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것들은 《당혁신》을 위해서는 당의 부정적인 영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러자면 박근혜문제를 무조건 정리해야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있다.하지만 홍문종을 비롯한 친박계패거리들은 박근혜탄핵에 앞장서고 어려울 때 당을 뛰쳐나갔던 비박계의 반성과 공개사과가 선행되여야 한다고 떠들고있다.

그런가 하면 전 당대표 김무성을 주축으로 하는 비박계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박근혜추종세력이 사과해야 한다고 맞서고있다.여기에 친박, 비박도 아닌 당내중진파들은 친박계는 물론 비박계도 다같이 사과해야 한다고 몰아대고있다.그야말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탄핵문제를 놓고 소란하기 그지없다.지금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자유한국당》이 박근혜탄핵이라는 구뎅이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보수패당이 박근혜탄핵문제를 놓고 서로 책임을 넘겨씌우며 옥신각신하고있는것은 역도에게 붙어 반역정치와 부정부패를 일삼아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친박이든 비박이든 박근혜의 공범자, 역도의 잔때가 묻은 패륜패덕한들로서 력사의 심판대에 올라서야 할 죄인들이다.

《자유한국당》이 《당혁신》과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가장 악질적으로 반대해나섰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당에 끌어들인것도 계파갈등을 한층 심화시킨 요인으로 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자유한국당》은 박근혜지지자들을 《보수에서 제외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이 극우보수미치광이들을 무리로 입당시키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그런데 이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고말았다.보도에 의하면 이 반역당의 《중진 및 초선의원》들은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그들을 끌어들이면 《보수를 멸망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반대해나섰다.이미 《인적쇄신》의 칼날아래 나떨어진 전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패들도 그것들이 우리보다 낫다는것인가고 반발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끌어들인것은 인간이기를 그만둔 쓰레기들까지 긁어모아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헤여나보려는 어리석은 발버둥질이다.더러운 웅뎅이에 구정물이 모여들수록 썩은내만 풍기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자유한국당》내의 계파갈등은 다음해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절정에로 치닫고있다.이미 당권을 틀어쥔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패거리들은 홍준표와 김무성, 황교안이 《전당대회》에 당대표후보로 나서려는데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경고하고있다.하지만 권력욕에 사로잡힌 이자들은 이제는 때가 되였다고 하면서 정책연구기관을 내온다, 토론회와 간담회를 연다 하며 당권장악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있다.그것은 신통히도 《당권》이라는 뼈다귀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으르렁거리는 개들의 싸움을 방불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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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 공공연한 선전포고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심각한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보수대통합》놀음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역적당의 《국회》의원들과 비상대책위원회것들은 《정부의 독단과 전횡을 막기 위해 반문재인련대를 구성해야 한다.》, 《량당체제구도를 다시 형성해야 2020년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단독으로 맞설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보수야권재편의 필요한 시점이다.》고 련일 고아대고있다.

또한 《보수대통합》을 위해서는 당명개정과 지도체제변경도 할수 있다고 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대한애국당》에 추파를 던지고있는가 하면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제주도지사 원희룡과 같은 인물들을 《보수의 자산》이라고 잔뜩 추어주며 그들에 대한 《입당》설득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러한 속에 《자유한국당》것들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극구 반대하였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인 《태극기부대》의 수천명을 입당시키는 광대극까지 벌려 남조선 각계층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보수패당의 통합놀음은 단순한 정계개편이 아니라 정의의 초불항쟁으로 보수《정권》을 뒤집어엎은 남조선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재집권의 야망을 더욱더 드러내고있는 역적패당이야말로 가증스러운 정치간상배무리이다.

매일같이 《좌파정권을 끝장내자면 보수가 뭉쳐야 한다.》, 《좌파정권을 심판하여 보수의 한을 풀겠다.》는 악담을 내뱉으며 발버둥치는 산송장들의 발악적추태는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반문재인련대》를 떠들며 현 집권세력에 대한 보복의 칼을 갈고있는 역적패당의 부활을 수수방관한다면 남조선에 다시금 제2, 제3의 리명박, 박근혜《정권》이 생겨나 독기를 내뿜게 될것이다.

오직 권력욕에 환장이 되여 파벌싸움만 일삼는 《자유한국당》이 떠드는 《보수대통합》은 실현불가능한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퇴적물이 아무리 쌓여도 거세찬 대하의 흐름을 가로막을수 없듯이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인 《자유한국당》의 야합놀음은 민심의 격류에 부딪쳐 풍지박산날수밖에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사회의 정의와 민주화를 요구하여 타올랐던 초불바다가 처절한 피바다로 뒤바뀌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민족의 운명을 해치는 백해무익한 악성종양이며 시대의 오물인 《자유한국당》패당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갈피에서 : 시장쟁탈을 노린 유미무역전쟁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1952년에 유럽석탄강철공동체가 발족된 후 유럽일체화는 급속히 추진되였다.1957년 3월 25일 유럽석탄강철공동체에 속하는 6개 성원국인 벨지끄, 프랑스, 서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룩셈부르그가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유럽경제공동체조약과 유럽원자력공동체조약에 서명하였다.이 조약들은 로마조약으로 통칭되였다.로마조약의 주요내용은 관세동맹과 농업공동시장을 창설하고 성원국들의 경제 및 사회정책을 점차적으로 일치시키며 상품과 인원, 자본 등의 자유로운 류동을 실현하는것이였다.이로써 유럽동맹의 전신인 유럽공동체가 창설되였다.

이 과정에 유럽-미국간 무역마찰은 급격히 심해졌다.1962년 8월 유럽공동체는 서유럽시장에서 미국을 몰아낼 작정으로 미국산 랭동닭고기에 고관세부과조치를 취하였다.

당시 미국은 세계최대의 농산물수출국으로서 유럽공동체에 수출총량의 4분의 1을 들이밀고있었다.

유럽공동체의 고관세부과조치를 불쾌하게 여긴 당시 미국대통령 케네디는 어느날 자기 보좌관에게 《미국이 그까짓 닭고기때문에 무너져야 한단 말인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1962년 10월 중순 미국은 무역확대법을 채택하였다.이 법의 232조는 보호무역주의적성격을 띤 보복조항이였다.그에 따라 《불공평하거나 미국무역이 외국의 불합리한 수입제한에 의해 부담을 받고 차별시되는 경우》 미국대통령이 해당 나라에 대한 관세특권을 취소하거나 그 나라 상품에 한하여 관세를 높이고 그와 동시에 수입을 제한할수 있게 되였다.

1974년에 다른 나라들의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무역방법》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수 있는 권한을 미통상대표에게 주고 조사가 끝나면 미국대통령에게 해당 나라들에 대한 무역우대조치를 철회하거나 보복관세를 적용하는 등의 일방적인 제재를 건의할수 있게 하는 무역법 301조가 나왔다.

올해에 미행정부가 자국에 불공평한 무역을 끝장내겠다고 하면서 발동한것이 232조와 301조이다.그 조항에 따라 미상무성이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수입제품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케네디는 유럽공동체와의 합의가 난감해지자 세계무역기구(당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는것과 동시에 232조를 발동하여 반격을 가하기로 하였다.

당시 유럽공동체의 닭고기생산업자들이 미국에 수출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하여 케네디는 보복의 창끝을 닭고기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유럽공동체의 다른 상품들에로 돌렸다.

어떠한 보복조치를 취할것인가.이를 론의하는 회의가 열렸다.

《마치 점령군이 100명의 포로들을 모아놓고 그중에서 총살해버릴 50명을 고르는듯 한 분위기였다.그것은 이 회의를 통해 최후의 제물로 될 50가지 품목이 결정되기때문이였다.

회의에 참가한 대다수의 관계자들은 제재초안에 오른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상업계의 대표들이였다.그들중 일부는 복잡한 경제적 및 정치적리유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였으며 일부는 아예 통사정을 하였다.

형편이 어찌되였든 미국닭고기생산업자들은 외국상업계의 대표들이 하품을 하는 자국관리들앞에서 손수건을 땀으로 적시며 애걸복걸하는 광경을 보면서 심리적위안을 느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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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5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만고죄악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13년이 된다.

1905년 11월 17일 일제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불법비법의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총칼을 내대고 대포를 끌고와 《조약》체결을 강박하고 국왕의 서명도 국새날인도 없는 조약 아닌 《조약》을 날조한 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해초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가 발표한데 의하면 조약원본에 고종황제의 비준이 없었고 조약명칭도 적혀있지 않았다.조선말로 된 원본도 그때 일본측이 만든것이였다.다른 한 교수는 미국의 콜롬비아대학에서 고종황제가 미국인선교사에게 준 신임장과 당시 다른 나라 수반들에게 보낸 친서를 찾아냈다.거기에는 고종황제가 《을사5조약》은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날조된것이며 자기는 승인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로일전쟁당시의 일본군자료들을 모아 편찬한 《륙군정사》에 실린 당시 조선주둔군사령관 하세가와의 보고서를 통해서도 《을사5조약》이 강압적으로 날조되였다는것이 폭로되였다.보고서에서 하세가와는 《을사5조약체결당시 일본군 기병련대와 포병련대까지 한양성내에 투입하여 완전장악했다.》고 하면서 조선강점의 제1공로자가 자기라고 주장하였다.《륙군정사》는 또한 일본관료배들의 역할에 의한것으로 알려져있던 일제의 조선강점이 실지에 있어서 군부의 주도적역할에 의한것이라는데 대해서도 밝히고있다.

일제는 이런 강도적인 《을사5조약》을 《법적근거》로 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았다.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실시한 전대미문의 조선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 인민은 피눈물나는 노예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에 의해 조선의 수많은 청장년들이 죽음의 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끌려가 불행을 당하였다.

일제가 랍치, 유괴, 강제련행해간 조선의 청장년은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840만여명에 달하였다.

일제는 강점기간 조선사람들의 목숨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앗아갔다.총으로 쏴죽이고 때려죽이고 칼로 찔러죽이고 생매장해죽이였다.지어 산 사람을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였는가 하면 눈알을 뽑고 사지를 찢어죽이고 불태워죽이였다.

식민지통치기간 일제는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

일제가 성노예제도를 내온 목적은 단순히 저들의 전투력을 보존하고 기강을 세우기 위한데만 있지 않았다.그것은 조선민족을 말살하고 우리 나라를 영원히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것으로서 철두철미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일환이였다.

간악한 일제는 조선민족의 넋과 민족성까지 말살하기 위하여 귀중한 재보인 력사책들을 수많이 소각하였을뿐만아니라 우리 말과 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마저도 빼앗으려고 발악하였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내선일체》, 《동조동근》의 기만적인 구호밑에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행하였다.각종 악랄한 방법으로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그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국민》, 《불온한 사람》으로 몰아 박해하였다.

철도, 운송기관들에서는 조선사람의 이름이 붙은 화물취급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조선식의 성과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게 하였다.심지어 이름을 고치지 않은 사람들의 자식들에 한해서는 출생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았으며 학교에도 갈수 없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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