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9th, 2018

사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땅우에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펼쳐나가고있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폭풍쳐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우리 식, 우리 힘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제시하신 이 구호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온 누리에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오직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만을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이다.자기식,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는데 조국과 민족의 끊임없는 전진발전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올해에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70년력사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인민이 가장 긍지높이 새긴것은 바로 우리 식, 우리 힘에 대한 자부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장구한 혁명투쟁의 나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였으며 남들이 수정주의바람에 현혹되여 혁명을 망쳐먹을 때에도 끄떡하지 않았고 오늘도 변함없이 자기의 신념에 따라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고있다.천리마대고조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진감시킨 민족사적대사변들의 밑바탕에는 주체의 원칙이 놓여있다.우리 식대로,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년대와 년대를 백승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남의 식을 따르고 남에게 의존하여 살아가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고 전란을 겪고있는 비극적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주체적로선과 정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는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승리의 영원한 기치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당과 국가활동에서 자기식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에만 담보될수 있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는 자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당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하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짧은 력사적기간에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정치군사강국으로 세계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올려세웠다.자주를 떠나 주체조선, 영웅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누리에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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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각하께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평양

 

원수각하

아프리카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인 우리들은 기네공화국의 수도 꼬나크리에서 기네의 진보적인사들과 함께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존경하는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천명한 주체사상은 매개 나라의 민족적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거대한 변혁이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각하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이 가져온 고귀한 결실이라는것을 한결같이 인정하고있습니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민주주의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 매개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실현되여야 합니다.

오늘의 국제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인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굳게 단결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원수각하

김일성주석각하께서와 김정일령도자각하께서 한생을 바쳐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들과 당신께서 조선인민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달성하신 모든 성과들은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고 현실에 구현해나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귀중한 교과서로 됩니다.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걸어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무진막강한 국력과 지위를 세계앞에 과시하고 자신만만하게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평화와 번영,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전례없이 복잡한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당신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감하게 투쟁하여온 조선인민의 력사적장거로, 주체사상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우리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한번 확언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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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민주주의, 자주, 발전》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3일 기네의 꼬나크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과 리사들인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각계인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연설과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자주성실현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주체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와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체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아프리카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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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본보기, 표준단위창조사업의 중요성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며 21세기의 요구와 사회주의강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시대적본보기, 표준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평양교원대학과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현대적인 강원도양묘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문화예술의 대전당인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을 비롯하여 이 땅우에 솟아난 거창한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속에 삼지연군이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상이 또 한번 놀라고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양공원으로 전변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본보기, 표준창조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한점의 불꽃이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군 하시였다.청산리와 리현리, 강선제강소(당시), 창성군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피바다가극단, 자강도와 함남도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수많은 본보기단위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해당 분야,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우리 혁명력사는 시범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것이야말로 혁명을 전진발전시키는데서 매우 효과적이고 위력한 방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 본보기단위를 창조하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본보기, 표준단위를 창조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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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으로 영원히 승리떨쳐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리며 끊임없이 창조와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에 국제사회가 경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이며 투쟁원칙이다.

우리 인민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력사를 통하여 뼈아프게 체험하였다.렬강들의 힘을 빌어 일제의 식민지지배를 막아보려고 도움을 청하러 갔던 우국지사가 만국평화회의장에 선혈을 뿌린 헤그밀사사건은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가슴아픈 교훈을 주고있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싸우는 길만이 일제를 타도하고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 길이였다.이 력사의 진리를 철의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주체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을 항일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에도 자체의 힘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데 이어 1950년대의 전승을 이룩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면서 우리 인민은 제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승리하는 력사의 주인,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자라났다.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주체사상의 창시로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 철리가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힘이다.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천리마를 타고 내달리며 전후의 재더미를 털어버렸다.우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간고분투하여 단 14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하였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억척의 토대를 닦았다.

만일 그때 우리 당이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지 않았더라면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던 1980년대말과 1990년대에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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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치간상배들의 천벌받을 넉두리

주체107(2018)년 1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서울방문문제가 최근 남조선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가운데 최근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이 련일 무엄한 망발들을 줴쳐대고있다.

얼마전 원내대표 김성태놈은 《국회연설에 전제조건이 있다.》,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천안함폭침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등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극악한 망언을 해댔다. 또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상설협의체 회의때에도 놈은 또다시 《참배》니, 《사과》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

역적당의 원내대변인을 비롯한 수하졸개들도 그런 조건은 맞춰야 연설을 할수 있을것이다, 《국회》를 북의 선전선동장으로 그냥 내줄수 없다고 하면서 김성태놈의 망발에 맞장구를 쳐댔다.

한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놈은 청와대가 악화된 경제문제는 외면하고 북과의 관계에만 집중하고있다, 《한》반도평화도로는 험한 비포장도로이다, 《정부》가 현실을 바로 보고 속도를 조정하였으면 좋겠다, 북의 대변인노릇을 그만두라고 고아댔다.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조차 모르고 행악질을 해대는 무뢰배들의 볼꼴사나운 추태는 그야말로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온 남녘땅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서울방문을 열렬히 지지하는 환영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북남화해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바로 이런 때 세상과 담을 쌓고 쥐소굴에 들어박혀 못된 소리들만 골라 하는 《자유한국당》괴수들이 천벌받을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온 겨레가 력사적인 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는 때에 무엄한 도발적망언을 일삼고있는 김성태, 김병준놈들이야말로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이기를 그만둔 버러지들이다.

추악한 변신행적과 역겨운 행실로 하여 민심의 버림을 받고 간신히 명줄을 이어가는 인간추물, 민족의 반역자들이 감히 북남관계개선이라는 민족의 중대사를 놓고 더러운 혀바닥을 놀려대는 그 자체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온 민족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다.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위해서라면 하늘에 삿대질하고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는짓도 서슴지 않는 정치간상배들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이야말로 한시바삐 매몰해버려야 할 쓰레기더미이다.

역적패당이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저들의 비참한 종말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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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실무팀》조작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7(2018)년 1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월 30일 미국무성은 남조선당국과 《대북정책》과 제재리행, 북남협력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한>미실무팀》을 새로 내오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다음날에는 남조선당국이 《실무팀》은 대북문제에서 미국과 보다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기구로서 미국측에서는 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이, 저들측에서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리도훈이 이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실무팀》을 11월중에 정식 내오는것으로 하고 조직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북남관계개선움직임에 대해 대양건너에서 사사건건 걸고들며 훈시하다 못해 이제는 직접 현지에서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구까지 만들겠다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민족적의분을 자아내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한 북남관계에 미국이 함부로 끼여들어 감놔라 배놔라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여기에는 남조선을 《한미동맹》의 틀에 더욱 철저히 얽어매놓는 한편 북남협력사업들에 나서지 못하게 항시적으로 견제하고 제동을 걸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면 아무때나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있다.

현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던 미국의 언행은 한갖 여론기만용이며 《한미동맹》이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행위에 맹종맹동하여 스스로 예속의 굴레를 더 깊숙이 뒤집어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수치스러운 처사이다.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에 놀아나다가는 북남관계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한치도 전진시킬수 없고 평화번영을 위한 민족공동의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맺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처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미국은 지금처럼 북남관계에 빗장을 질러대며 간섭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대중적인 반미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각계층은 평화와 번영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고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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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군국주의광신자들의 호전적망동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이 하와이앞바다에서 미국과 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이번 요격미싸일시험발사는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의 시험발사에서 실패한데 이어 진행된것이다.이러한 시험발사는 앞으로 몇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언론들은 이번 시험발사가 조선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지상요격미싸일체계도입계획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그 당위성에 대해 선전하였다.일본은 2021년까지 이 미싸일의 개발을 완성하여 실전배비하려 하고있다.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광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어떻게 해서나 우리 공화국으로부터의 《위협》설을 요란하게 떠들어대여 지역정세를 긴장상태에로 되돌려세우고 저들의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 일본반동들의 심보고약한 행태는 극도의 위험단계에 이르렀다.

륙상《자위대》는 미국뿐아니라 영국의 륙군과도 공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지금 이 시각에도 《테로방지》라는 미명하에 또 다른 나라와 군사훈련을 진행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은 여러 나라들과의 공동군사훈련을 통하여 《자위대》의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나아가서 해외팽창야망의 더러운 꿈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에 불과하다.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는 사무라이후예들의 군국주의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새로운 침략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다.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드는것은 아베일당의 최종목표이다.그를 위해 헌법개악을 서두르고있다.

이미 재침을 노린 헌법개악책동은 마감고비에 들어선 상태이다.

현재 아베세력은 헌법개악을 위해 정치적도박을 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자민당총재선거에서 아베는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 9조의 개악을 우선시할것을 강하게 주장해나섰다.그런가 하면 헌법개악안을 적극 추진시킬 목적으로 자기의 심복졸개들을 자민당내 헌법개정추진본부장과 총무회장으로 들여앉혀놓는 등 정치적지반을 새롭게 구축해놓았다.

아베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은 앞으로 가까운 시기에 소집되는 림시국회에 헌법개악안을 제출하고 그것을 무난히 통과시키려 하고있다.

아베일당의 개헌안은 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악법인것으로 하여 일본국내의 강한 반대에 부딪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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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심해지는 폭발물 및 총기류사건들

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에서 충격적인 폭발물 및 총기류에 의한 범죄사건들이 련발하고있다.

지난 10월 하순에만 해도 여러건의 총격사건들이 발생하였다.21일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6명이 총에 맞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22일 밤에는 유타종합대학에서, 29일에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학생이 총에 맞아죽었다.

가장 큰 물의를 일으킨 총격사건은 27일 펜실바니아주의 피쯔버그시에 있는 한 유태교회당에서 일어났다.한 백인남성이 교회당에 뛰여들어 총을 란사하였는데 11명이 죽고 6명이 부상당하였다.범인은 체포되였다.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범인은 유태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여러차례 발표하였으며 총기류소유면허증을 가지고 1996년부터 여러종의 총기류를 합법적으로 구입하였다고 한다.이를 놓고 분석가들은 미국내에서 총기류규제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목소리가 보다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하였다.또한 이 사건이 미국사회에 배회하고있는 반유태주의의 대표적실례로서 미국-이스라엘동맹관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폭발물이 들어있는 소포들이 미집권자의 정치적반대파들앞으로 발송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그 책임문제에 대한 공방전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월말 미련방수사국은 폭발물이 들어있는 10개이상의 소포들을 색출하였다.밝혀진데 의하면 수신인들은 전 대통령 오바마, 전 국무장관과 중앙정보국 국장을 비롯하여 현 집권자와 행정부를 여러차례 심히 비난한바 있는 이전 고위인물들과 금융계와 문화계의 인물들, CNN방송사이다.

미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이 폭발물소포사건을 둘러싼 미국정계의 움직임과 중간선거에 미칠수 있는 후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혐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체포되였다.그는 지난 시기 마약소지,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특히 2002년 어느 한 회사를 폭탄으로 파괴하겠다고 위협한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혐의자가 리용한 차안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되는 인쇄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미련방수사국은 기자회견에서 폭탄이 들어있는 3개의 우편물이 또다시 발견되였는데 거기에서 채취한 지문이 혐의자의 지문과 일치하다고 주장하였다.

여론들은 미국내에서 범람하는 폭발물 및 총기류에 의한 범죄사건들이 정치적불안정의 주요원인으로 떠오르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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