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6th, 2018

사설 :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이 땅우에서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며 찬란한 미래를 담보해주는 은혜로운 품이다.우리 인민모두는 누구나 다 공화국공민으로서 조국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할 신성한 의무를 지니고있다.모든 공민들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여기고 맡은 초소마다에서 최대의 마력을 낼 때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일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는 공민적본분을 자각한 전체 인민의 애국투쟁에 의하여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건국의 초행길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비롯하여 장구한 력사적투쟁로정에는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애국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력력히 스며있다.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떠받드는 천만대중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더욱 강대해지고 끝없이 전진발전하고있는것이다.

조국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은 자기 조국의 위대함을 심장으로 절감한 인민만이 높이 발양할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우리 인민이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원천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가장 존엄높고 위대한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원천이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세인이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위에 높이 모시고 승승장구하여온 태양의 나라이다.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조국이 군사경제력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을 이룩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은것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리론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고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치는 강위력한 추진력이다.희세의 천출위인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우리 인민은 정치,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것이며 인류의 리상사회를 남먼저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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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건축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시며 -평양건축종합대학에 어린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 5돐을 맞게 되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찾았다.

대학일군은 우리를 반겨맞아주면서 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남다른 심정부터 터놓았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명예총장으로 높이 모신 대학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로 준비해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대학 1호교사의 현관으로 들어서니 학생들의 속사를 지도해주시며 해빛같이 환한 웃음을 짓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우리의 눈에 안겨들었다.

우리를 안내한 일군은 하루에도 몇번씩 그앞에 설 때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였던 무한한 격정과 행복으로 가슴설레인다고 하였다.

감격도 새로운 그날은 주체102(2013)년 11월 26일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들리신 미술실기실에서는 학생들이 한창 그림을 그리고있었다.

미래의 전도유망한 건축가들의 모습을 사랑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인물속사하는데 몇분 걸리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학생이 5분간이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면 한 10분정도 기다릴테니 여기 온 일군들을 선택해서 인물속사를 한번 해보라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가운데서 한 일군을 몸소 선정해주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일이여서 일군들도 대학교원들도 깜짝 놀랐다.

(그처럼 귀중한 혁명시간을 학생들의 미술실기를 위해 바치시다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에게로 다가가시였다.

아직 채 완성 못한 그림들은 미숙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에 앉은 두 학생이 속사한 그림들을 보니 하나는 비례가 비슷하고 다른 하나는 자세가 비슷하다고 잘된 점을 먼저 찾아주시였고 뒤에 앉은 학생은 속사하는 대상의 특징을 비슷이 뽑아내였다고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고 인물속사는 그 사람의 고유한 특징이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대상의 특성을 잘 알고 속사해야 훌륭한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묘리를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속사대상이 된 일군과 학생들의 그림을 번갈아보며 사람들은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상의 본질적인 특징을 집약적으로 빠른 시간에 그려내야 하는 미술실기실천의 요구와 방도에 대하여 명쾌하게 밝혀주신것이였다.

참으로 일순간에 학생들을 매혹시키고 교원들을 경탄시킨 뜻깊은 강의였다.

학생들의 그림을 기다리시는 동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축가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하며 그러자면 공간표상능력과 형태, 비례, 색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말씀하시였다.

그날의 가르치심이 오늘 대학의 혁명사적교양실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언제인가 대학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다른 나라의 대표단이 참관한 일이 있었다.그들중에는 그 나라의 관록있는 미술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도 있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를 읽어보고나서 엄지손가락을 펴들고 그이의 해박한 식견에 탄복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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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묘술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능력있는 일군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 손금보듯 알고 그 마음을 움직여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폭발하게 한다.

다심하고 다감한 인정미로 사람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알아주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가슴이 뭉클 젖어들게 해주는 뜨겁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이런 어머니의 품성을 지니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해주어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할것을 바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습니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감화시키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수많은 정치가들과 학자들, 문인들이 수천년을 거쳐 론의해온 문제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화시키는 비결을 심오하고도 명백하게 밝혀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이 한생 좌우명으로 삼고 일해야 할 금언이다.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그런 감화력있는 작품을 내놓으려면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이 시대의 정신을 잘 알아야 할뿐아니라 인민의 생활감정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때문에 로숙한 연출가는 역인물을 형상하는 배우들의 심정을 파악하는것과 함께 관중의 심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쓴다.군중의 정서와 심리, 기호와 호흡까지도 환히 꿰들고 배우들의 연기형상을 그에 맞게 완성시킬줄 아는 연출가가 능력있는 연출가이다.이런 리치는 사람과의 사업이 기본인 일군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언제인가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이런 리치와 어긋나는 현상을 지적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일군들은 이런 리치를 모르고 사람들과 담화를 하고 강연을 하기때문에 자주 빈 대포를 쏘고있다고, 비유하여 말하면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어야 하겠는데 떡을 주는 식으로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 그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가 그렇지 않으면 졸음이 오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가 하는것을 가려보고 그에 맞게 젖을 먹이거나 치료를 해주며 잠을 재우거나 기저귀를 갈아준다.지금 어떤 당일군들은 우둔한 어머니가 졸음이 와서 우는 아이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고있다.당일군들이 사람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하자면 그들의 마음을 환히 꿰들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그래야 당일군이 하는 말이 사람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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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군중은 우리 당의 지반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것은 우리 당을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습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대중은 운명공동체이다.당의 령도를 떠나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는것처럼 당도 인민대중과 떨어져서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될수 없으며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군중에게 튼튼히 의거하는것은 당의 운명과 혁명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선다.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대중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야 자체의 강력한 력량으로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만일 좋은 제도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군중과의 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군중지반이 흔들리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이 믿고 의거하고있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이다.세상에는 각이한 계급과 사회적집단의 리익을 대표하는 당들이 많다.그러나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 당은 조선로동당밖에 없다.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력사적로정을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올수 있은것은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중대한 혁명임무가 나설 때마다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였기때문이다.당과 함께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온 인민이야말로 우리 당의 튼튼한 대중적지반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군중은 생명의 뿌리이다.

군중을 떠난 혁명적당이란 있을수 없다.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집권당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된것은 당이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망각하고 인민대중과 리탈된데 주되는 원인이 있다.력사는 대중적지반이 공고하지 못한 당은 정치적풍파와 시련앞에서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할수 없으며 그 어떤 정의의 위업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인민의 리익과 념원실현을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근로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주체의 혁명적당이 조선로동당이다.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70여성상의 장구한 나날에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인민뿐이였으며 이 길에서 우리 당은 언제나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여왔다.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추호의 동요없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절해고도에서도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라온 절대적인 지지자, 옹호자가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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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선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 금속공업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에 20여개의 주체화대상공사가 결속되고 자립적금속공업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기술혁신안들이 도입되여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내달리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이 가득차있다.

◇ 주체화실현, 이것은 금속공업발전의 생명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고, 우리는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금속공업에서 주체철생산을 끝까지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인 주체화실현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총매진할 때 주체철생산토대가 강화되고 대고조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이 주체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철강재생산을 부쩍 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으며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기적적승리를 앞당길수 있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체화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가시적인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을 위한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며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주체철생산체계를 보다 완비하며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적인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여,

주체화실현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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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신 천출위인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136개 나라의 7만여명의 외국손님들을 접견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록에 새겨져있는 이 수자자료를 통해서도 세계자주화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헌신, 인덕과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뜨거운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만민이 우러러 흠모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덕망은 그이의 접견을 받은 수천수만의 외국인사들의 추억과 더불어 력사에 길이 전해지고있다.

그들속에는 사회주의나라 국가수반들뿐아니라 식민지민족해방과 새 사회건설의 진로를 찾아 모대기던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의 항쟁투사들도 있었다.정치가들만이 아니라 평범한 지식인들도 있었고 완고한 종교인들도 있었다.발전도상나라 인민들만이 아니라 서방세계 지어 적대국의 한다하는 정객들과 군사가들도 있었다.

국적과 언어, 정견과 사회적지위도 서로 다르고 성격과 취미도 천차만별이였지만 어버이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옵고나면 그들모두가 한목소리로 터치는 위인칭송의 웨침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김일성주석은 인간태양이시다.》는 심장의 목소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 하늘의 태양처럼 대륙과 대양, 리념과 정견을 초월하여 이 행성의 만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 찾아온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일일이 만나주시고 뜨거운 인간적우정을 나누시였다.어떤 경우에는 현지지도의 긴장한 나날속에서도 먼길을 찾아온 외국의 벗들을 꼭 만나주어야 한다시며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접견해주기도 하시였다.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저저마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싶어하고 뵈오면 허물없이 흉금을 터놓으며 마음속생각까지 말씀드릴수 있었던것은 다름아닌 그이의 고결한 인간애의 매력때문이였다.

전 유고슬라비아대통령 찌또가 사망하였을 때에 그와 맺은 동지적우의를 귀중히 여기시고 머나먼 베오그라드에까지 몸소 가시여 슬픔에 잠긴 이 나라 인민들과 유가족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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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에 대해 밝힌 수많은 글들중에는 미국의 한 녀류작가가 1852년에 내놓은 장편소설 《톰아저씨의 집》도 있다.

이 소설은 19세기 중엽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흑인노예들에 대한 백인노예주들의 가혹하고 야만적인 착취와 학대를 보여주는것을 통해 미국의 참담한 인권실태의 진상을 폭로비판한 작품이다.

특히 소설에 나오는 백인농장주 싸이몬 레그리는 오늘도 인간의 탈을 쓴 야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자의 악명으로 남아있다.

만약 이런자가 세상에 대고 그 누구의 《인권》을 떠들면서 《인권의 옹호자》로 행세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것인가.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력사적으로 그 누구의 《인권》을 목이 쉬도록 떠들어왔다.

문제는 미국이 《북조선인권》이라는 적대시북통이 다 꿰진 오늘에 와서도 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치한 광대극을 계속 연출하고있는데 있다.

최근 미국이 《휴먼 라이츠 워치》라는 모략단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력행위들이 만연하고있다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이 그러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유엔과 유엔인권리사회가 북조선의 인권문제를 계속 제기했지만 북조선은 다른 국제적의무와 마찬가지로 이를 거부해왔다.》느니, 《인권침해에 대한 북조선지도부의 책임있는 규명을 촉구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미의회와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들도 제재압박과 《인권문제》를 대조선정책으로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곰팡내가 나는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 놀음까지 벌려댔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비렬한 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아메리카《신사》들과 그 하수인들이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언약한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그 추악한 리면에 대해 다시금 까밝히려 한다.

미국이 떠드는 《북조선인권문제》란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부모와 자식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 짖어댄 개나발들이 그 무슨 《근거》의 전부이다.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못할짓이 없는 추물들이 꾸며낸 《증언》에 신빙성을 부여한다는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몇해전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을 하여 적대세력들로부터 그 무슨 《도덕용기상》과 《인권상》까지 받은 신 모라는 《탈북자》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자기가 유엔과 미의회청문회에서 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각본에 따른 연기였고 조작이였다고 실토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적이 있다.

이렇듯 대조선《인권》소동의 모략적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도 백번 하면 그대로 믿게 된다는 겝벨스의 궤변그대로 세상이 믿건말건 관계없이 헛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으니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노릇이다.

한 국제문제전문가도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해마다 채택하는 유엔《북조선인권결의안》을 두고 《60여개 나라들이 참가하였다고 하지만 실지로 이를 주도한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 남조선, 유럽동맹을 비롯한 일부 나라와 지역에 불과하다. 이 나라와 지역들이 유엔인권리사회를 통하여 조선의 실제적인 인권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밀조사하고 결론을 내린것이 아니라 편파적이고 허구적인 자료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신매매행위까지도 조선에 전가시키면서 〈결의안〉을 조작해냈다.》고 신랄히 까밝힌바 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 미풍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제도에서는 애초에 그 무슨 《인권문제》가 생겨날수가 없다.

험담군들에게 충고하건대 어두컴컴한 밀실에서 날조와 모의에 골을 썩이느라 하지 말고 우리 공화국을 직접 방문하여 제눈으로 보고 간 사람들의 말을 단 한번이라도 들어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제원유시장통제권을 틀어쥐려는 움직임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아랍추장국련방의 수도 아부 다비에서 오페크(석유수출국가기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의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원유의 공급과잉을 막고 원유가격의 안정을 위해 2019년에 원유생산량을 줄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그 가격에 대하여서도 토의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월에 국제원유가격은 약 20%나 떨어졌다.그러던것이 11월 12일에 조금 올랐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인물은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이 원유재고량의 지속적인 증대를 막는데 동의하였다고 밝혔다.계속하여 최근의 분석자료에 근거하여 원유생산국들은 다음해부터 하루 원유생산량을 반드시 올해 10월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100만bbl 줄여야 한다,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시장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것이 공통된 견해이다고 말하였다.

그는 12월에 국제시장에서 자국원유에 대한 하루수요량이 50만bbl 줄어들것으로 예측하였다.때문에 그에 맞추어 12월 하루 원유생산량을 50만bbl 줄일 계획이라고 하였다.

오페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은 12월 상순에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회의를 열고 국제원유시장의 실태를 재평가한 후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오페크는 시장에서의 판매, 소비의 균형을 맞출 목적밑에 이미 2016년 11월에 생산량을 줄이기로 하였었다.그후 대부분의 오페크 및 비오페크성원국들은 각기 하루 원유생산량을 줄이는 조치들을 취하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생산량감소효과가 투명하지 못하고 그에 따라 원유가격은 매우 류동적이다.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볼수 있다.

우선 미국이 다른 원유생산국들과는 달리 원유생산량을 현저히 늘이고있는데 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올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를것이며 2019년에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북아메리카지역에서의 혈암유생산량증대는 최근 몇년동안 국제원유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있다.

이를 놓고 분석가들은 끊임없이 늘어나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공급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격화시키고있는 기본요인이라고 평하고있다.

어느 한 외신은 그것이 미국의 《리기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최근년간 미국이 원유수출량을 대폭 늘이면서 저들을 잠재적인 공급자로 자처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한편 일부 주요원유생산국들이 원유생산량감소합의리행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있는것도 문제라고 한다.

미국이 이란과 원유거래를 하는 나라들에 제재를 강도높이 하면서도 다른 한편 오그랑수를 쓰고있는것이 또 다른 원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미국의 제재에 의해 지난 5월이래 이란의 원유수출은 40~60% 줄어들었으며 이로 하여 원유가격도 어느 정도 올랐었다.그러나 미국이 이란원유를 수입하는 8개 나라들을 제재대상에서 림시 면제한다고 선포함에 따라 이란의 원유수출량이 11월이후 일정하게 늘어날것으로 전망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재침야망에 환장한자들이 초래한 필연적후과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에서 륙상《자위대》소속 직승기가 훈련비행중에 앞유리닦개를 분실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분실된 앞유리닦개는 알루미니움으로 만든것으로서 길이는 약 36㎝이고 무게는 220g에 달한다.비행당시 비가 내리고있었기때문에 조종사가 앞유리닦개를 사용하던 도중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자위대》에서 일어나고있는 사고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이전부터 《자위대》는 크고작은 사고들을 자주 일으켜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

올해에 들어와 일어난 주요사고들을 보기로 하자.

지난 2월 륙상《자위대》에서는 전쟁연습소동에 돌아치던 직승기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2명의 승조원이 즉사한것은 물론 소학교에 다니던 어린 소녀가 타박상을 입는 화를 당하였다.이밖에도 주택지붕이 직승기부분품에 의해 관통되거나 유치원의 유희기구에 윤활유가 뿌려지는것과 같은 피해도 초래되였다.

3월에는 항공《자위대》의 수송직승기에서 약 30kg이나 되는 문짝이 주민지구의 부근에 떨어져 주변에서 살고있던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얼마전에도 륙상《자위대》의 한 연습장에서 훈련도중에 발사된 81㎜박격포탄이 주변의 도로근처에 떨어져 민간차량이 파손되는 사태가 빚어졌다.사고가 발생하자 일본방위성이 전국의 모든 부대들에서 81㎜박격포의 사용을 당분간 중지한다, 재발방지대책을 세운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워댔지만 행차뒤 나발이였다.

부분품이 분실되거나 총탄이 오발되는것과 같은 사고들은 너무 허다하여 셀수 없을 정도이다.

일본국내에서는 《자위대》를 사고감시대상명단의 제일 첫자리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자위대》내에서 일어나고있는 사고가 일반주민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부와 방위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 각계의 항의와 재발방지요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그러나 사고가 줄어드는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있다.

사고들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들의 비행과정에 부분품들이 지상에 떨어지는것과 같은 사고들은 더욱더 늘어나고있다.이것이 바로 일본《자위대》의 현 《사고방지》실태이다.

정부와 방위성의 고위관리들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기염을 토하며 책임추궁이나 하고 구구한 사죄놀음을 벌리군 한다.

일본방위상은 사고의 련발과 관련하여 소집된 긴급회의라는데서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중대한 사고라느니, 대원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느니 하는 너스레까지 피워댔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적비난을 눅잦히기 위한것이지 실제로는 언제 한번 똑똑한 대책 하나 세운것이 없다.사실상 군비증강, 전쟁연습소동같은데나 신경을 쓰고있는 그들에게는 사람의 생명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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