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우주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
지난 세기 80년대에 미국에서 우주전쟁의 륜곽을 드러내보인 《별세계전쟁》계획이 등장하여 세상사람들을 놀래운바 있다.당시 랭전의 당사자들은 우주의 군사화를 둘러싸고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이제는 쏘미랭전의 막이 내린지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고 모험적인 《별세계전쟁》계획이 사라진지도 오래다.하지만 우주의 군사화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대립은 계속되고있다.
미국은 지난 시기 빛을 보지 못하였던 《별세계전쟁》계획을 부활시켜 우주에서 로씨야를 누르고 군사적패권을 쥐려 하고있다.
지난 8월 미국이 발표한 우주군창설계획이 대표적실례이다.계획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까지 독자적인 군종으로서의 우주군을 창설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우주군조직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미국부대통령은 우주군창설의 정당성을 제창하면서 《기타 나라들은 우주에서 미국에 도전하고있다.》, 《우리는 우주를 지배하여야 하며 이것을 달성할것이다.》고 공언하였다.
우주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는것은 미국이 시종일관 품고있는 야심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숱한 자금을 소비하면서 우주의 군사화를 다그쳐왔다.
로씨야도 이에 대응하여 우주에서의 군사전략적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있다.로씨야는 공중 및 우주방위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2015년에 공군과 항공우주방어무력을 통합하여 새로운 군종인 항공우주군을 창설하였다.이와 함께 새형의 미싸일종합체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전개와 전지구신속타격전략에 대응하는 방도가 전략로케트군과 해군을 포함한 전략무력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우주방위능력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보고있다.
2014년에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어느 한 회의에서 2016년-2025년 무기현대화사업의 중점을 새로운 공격용무기와 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상용무기를 개발하고 전략 및 장거리비행대를 재무장시키며 핵억제력유지와 우주방위체계를 수립하는데 두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지난 8월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미국이 우주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려 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하면서 이러한 배경에서 로씨야는 정찰과 통신, 관측, 감시를 진행하는 자기의 우주체계를 발전시키고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로씨야가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려 하지 않으며 그러한 립장이 미국에 경종을 울려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우주를 군사적으로 독점하려 하는 경우 자국도 어차피 우주에 대한 군사적진출에 나서게 될것이라는 로씨야의 강경한 태도를 보여준다.
분석가들은 우주에서의 패권쟁탈을 위해 로씨야와 미국이 서로 승벽을 부리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한때 전문가들과 여론들은 20세기에는 하늘과 땅, 바다가 전장이였다면 21세기의 기본전장은 우주로 될것이라고 평한바 있다.그러한 견해가 각일각 현실로 되고있음을 우주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이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