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진감시킨 《11월대사변》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 1돐을 맞으며-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메아리》

 

모진 시련과 난관의 언덕을 넘고넘어 우리 인민이 그토록 갈망하던 최강의 힘을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쥔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였다.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사생결단의 의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과 로고로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 특대사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잊지못할 그날의 감격이 다시금 겨레의 가슴가슴을 적시고있다. 력사의 벽을 쾅쾅 울리는 조선의 대승리앞에서 놀라움과 경탄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는 세계를 굽어보며 민족적긍지와 자부를 한껏 느끼던 그날의 환희가 다시금 이 땅 삼천리에 넘쳐흐르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 그것은 정녕 북남삼천리를 넘어 전세계를 진감시킨 거대한 사변이였으며 동시대인들만이 아니라 먼 후대들도 두고두고 칭송의 꽃을 삼가 드리게 될 위대한 영웅신화였다.

위대한 사변은 영원한 메아리를 남긴다고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정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자주적인민의 힘찬 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 이것이 력사에 류례없는 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 이룩된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신화가 힘있게 웅변해주는 불멸의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국가핵무력완성의 길은 포성없는 전쟁의 날과 달속에서 흘러왔다. 어느 하루, 한시도 반공화국제재압살의 도수가 늦춰진적이 없었다. 제재책동도 전대미문이였고 살인장비들을 총동원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소동도 사상 최대규모였다.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하여 최극단의 정세가 조성되였던 준엄한 여름도 있었고 궁지에 몰린 원쑤들이 《제재결의》를 련속 조작하며 미쳐날뛴 해도 있었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단 하루도 못견딜 그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연 우리 인민은 어떻게 걸음걸음 물리치며 끝끝내 승리의 상상봉에 오를수 있었는가.

그것은 오직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 령도자의 발걸음따라 천만이 산악같이 일떠선 위대한 단결의 힘이 있어야만 이룰수 있는 력사적대업이였다.

자신의 헌신과 로고에 의해 열려지고 이어지는 그 길이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 인민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길임을 굳게 믿으시며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국가핵무력완성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그이따라 가는 길에 반드시 승리의 해돋이가 밝아온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고생도 락으로 여기며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목숨으로 받든것이고 마침내 5천년력사국의 갈망이 서린 민족사적대업을 기어이 달성함으로써 천하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의 힘, 조선의 본때, 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할수 있었다.

그렇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제아무리 사나워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심장으로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0.001㎜도 흔들수 없었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0.001초도 멈춰세울수 없었다. 조선의 진군을 악의에 찬 폭언으로 헐뜯고 제재압살책동에 온갖 밑천을 다 쏟아부으며 발광하던 적대세력들의 망상은 보기좋게 산산이 깨여져버렸다. 만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공고해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제재압박이 증대될수록 더욱 무섭게 폭발하는것이 우리의 자강력이였던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이겼다. 허리띠를 조여매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걸어온 자위적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마침내 력사의 대사변을 맞이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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