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0th, 2024

일군들은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결사보위하는데서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하자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나라의 북부국경지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였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당중앙의 직접적인 포치에 따라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였으며 공군부대를 비롯한 인민군부대들이 주민구출전투에 신속히 투입되였다.

날이 갈수록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 그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의 생명수호와 국가의 번영발전의 초석이 되여야 할 일군들의 중대한 사명과 위치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최대로 촉각을 세우고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을 속속들이 다 예견하여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백배로 강화함으로써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기 위함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각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에 철저히 대응하는것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안녕을 위한 중대사이다.

때문에 당에서는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위기대응대책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벌써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일군들의 안온하고 해이된 사상관점과 요령주의적일본새로 하여 해마다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있다.

자연재해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있는것은 일을 그르칠 때마다 심각성을 깨닫고 분발한다고는 하지만 자연의 탓이라고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하는 일군들의 패배주의적인 관점에 있으며 재해방지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며 요행수를 바라는 무책임한 사업태도에 있다.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은 결코 아래에 되받아넘기거나 회의나 하고 걱정이나 한다고 집행되는것이 아니다.당의 로선과 정책에 깃들어있는 진수를 깊이 새겨안고 그것을 집행하는 길에 있는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쏟아붓는 일군, 그길에서 몇백밤을 지새우고 목숨까지 바친대도 긍지로 여기는 일군만이 집행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을 보장할수 있다.

오늘날 한개 부문과 지역, 단위를 맡은 일군들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며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진정한 일군이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지켜내자.

자연재해와의 투쟁의 최전방에 선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런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 말을 외울 때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떠올라 가슴이 젖어든다.

한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천만한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시여 큰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한포기 벼도 자신의 살붙이인듯 그리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시던 그 화폭이 지금도 생생히 안겨온다.

그뿐이 아니다.

언제 산사태가 쏟아질지 모르는, 어느 시각에 물먹은 철길로반이 주저앉을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시는 길로 해안가의 험한 돌서덜길을 걸으시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자연재해복구사업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홍원군 해안가의 울퉁불퉁한 돌서덜길만이 아니다.

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조국의 최북단을 향해 단행하신 하늘길, 배길, 큰물이 사품치던 은파군 대청리의 진창길,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의 아슬아슬한 협곡철길…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라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헌신의 길에 자신을 걸음걸음 따라세워야 한다.감동의 눈물만 흘리고 맹세만 다질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이란 있을수 없다.

오직 철저하고 완벽한 실천만이 참된 일군과 건달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고 척도이다.

언제나 나라와 인민을 위한 근심과 걱정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일군이 바로 당에 충실한 진짜배기혁명가이다.

당중앙의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들이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곳에 제일먼저 달려가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수호하자.바로 이것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일군들의 실천의 구호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재해방지사업을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으로가 아니라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문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위한 투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발동하며 재해방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이겨낼수 있다.

오늘날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지역,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다.

일군들은 이번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침수지역 인민들에 대한 구조전투에서 발휘된 공군장병들의 산모범을 따라배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백배, 천배로 분투해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일군들의 깊은 연구와 치밀한 작전, 완강한 실천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정확히 수립하고 어김없이 집행하며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을 기동적으로 조직지휘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주동성과 예견성을 가지고 위험개소들을 제때에 찾아내며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2중, 3중의 공격적이며 선제적인 대책을 취해나가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위험요소들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주민들을 예견성있게 제때에 소개시키기 위한 질서를 확립하고 과학적인 큰물예보와 정연한 통보 및 장악체계를 세워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이다.일군들은 재해가 발생한 다음 그것을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자연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현지에서 피해방지대책정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나타난 편향을 즉시에 바로잡아 완벽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사소한 빈구석과 허점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야 한다.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체계를 세우고 재해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필요한 력량과 수단,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사상적으로 각성분발된 군중의 힘을 조직발동하면 어떤 자연재해도 능히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일군들은 유능한 선도자, 해설자가 되여 자연재해방지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수호이며 국가발전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각종 재해의 류형과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 전체 인민이 재해방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다.일군들은 근시안적이고 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재해방지능력을 빈틈없이 갖추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함으로써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결사보위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국풍의 발현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사업을 위해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지난 하루동안에 수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다해 마련하였다.

금속공업성 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방치료대책 및 생활조건보장에 그리도 마음쓰시며 하루빨리 그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해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고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호소하였다.

화학공업성 당조직에서도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였다.

책임일군들부터 앞장에 섰다.이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심정으로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성의껏 준비하였다.

책임일군들의 뒤를 이어 금속공업성과 화학공업성의 정무원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사업에 성심을 다하였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지난 29일 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신 혁명활동소식을 실은 당보에 대한 독보를 진행하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적극 불러일으켰다.

해당 지역들에로 달려나간 성책임일군들은 일부 손상된 전력설비들과 수력구조물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우는것과 함께 수재민들의 생활안착에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채취공업성에서도 여러 광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면서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많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마련하여 수재민들에게 보내준 기계공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원열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성에서는 해당 지역 정권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주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들을 확보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있다.

정보산업성의 일군들이 파괴된 통신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한편 성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확보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 많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마련하였다.

수매량정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성책임일군들은 자신들이 직접 현지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주민들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찾아 적극 실천하고있다.

보건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도 필요한 의약품들을 마련하여 피해지역들에 보내주며 생활용수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많은 의료일군들이 현지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소독약, 방역기재들을 갖추고 방역사업도 강화하고있다.

경공업성, 철도성, 림업성, 수산성, 상업성,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경흥무역국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도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해당 지역들에 보내줌으로써 고상한 덕과 정이 숨결처럼 흐르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시켜나가고있다.

현지주민들은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 가족들의 정성이 깃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받고보니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들은 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있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고 진정을 터놓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

 

각 도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다.

지금 현지로는 각지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어린 많은 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먼길을 달려 련이어 도착하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남포시, 개성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친혈육의 정이 깃든 물자들을 수재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당조직들에서는 긴급협의회를 열고 최선을 다하여 한시바삐 특급재해비상지역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지주민들이 겪고있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지원물자들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그리고 품을 들여 준비한 많은 지원물자들이 수송도중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도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수재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책임일군들이 현지주민들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시급히 물자들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넣었으며 인민들도 적극 떨쳐나 지원사업에 성의를 다하고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수시로 들어오는 많은 량의 지원물자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보여주는 지원열의는 시간이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지금 피해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물자들이 제때에 주민들에게 가닿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신속하고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강력한 조치와 각지 인민들의 지성이 깃든 물자들이 련이어 도착하는 광경을 가슴뜨겁게 목격하면서 현지주민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우리 당,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피해를 시급히 가시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해갈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금속공업성에서-

 

-경공업성에서-

 

-함흥시인민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힘있는 력량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의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남자들과 어깨나란히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의 헌신이 깃들어있다.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로 살려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로력혁신자대오에도,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적성과의 창조자들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일터에 깨끗한 량심을 묻어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대오에도 우리 녀성들이 있다.

용용히 흐르는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녀성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조선녀성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것은 녀성들에게 참다운 권리를 안겨주고 그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긍지높은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근면하고 강의하며 따뜻한 정을 지닌 자기의 고유한 특질로 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녀성들을 중시하고 내세울 때 우리 혁명이 어떤 난관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전진하며 승리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녀성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녀성들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녀성들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온 사회에 생기가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녀성들의 적극적인 역할이자 사회의 활력이고 혁명의 전진발전이라는 고귀한 진리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조선녀성운동의 력사적뿌리와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보다 먼저 녀성들의 조직을 내오시였으며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친히 작성하여 발포하시였다.녀성들의 역할을 높이고 그를 위한 사회적조건을 원만히 갖추어주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이 있어 한가정의 울타리도 벗어날수 없었던 우리 녀성들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키워주신 훌륭한 우리 녀성들의 권리와 존엄을 철저히 옹호보장하고 그들이 당을 따라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은혜로운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는 물론 혁명의 년대마다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왔다.

수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펴올린 천리마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에도 우리 녀성들의 열렬한 애국심이 깃들어있다.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세기적비약을 이룩해온 조국번영사의 갈피마다에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새겨져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의 녀성들이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온 지난 10여년간은 녀성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우고 투쟁해나갈 때 혁명이 더욱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해나간다는것을 다시금 현실로 확증하였다.

오늘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가 조성되는 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다.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녀성들,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녀성군인들, 외진 섬에서 후대교육사업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직업적인 혁명가들,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녀성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이다.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주체적녀성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고 우리 녀성들을 참다운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녀성들이 이룩한 성과를 보시면 높이 내세워주시고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아 력사에 길이 빛날 감동깊은 화폭도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은정이 있어 우리 녀성들모두가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녀성혁명가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녀성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녀성들은 순결한 애국충정으로 조국과 혁명의 전진을 떠미는 열렬한 투사들로 영예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녀성근로자라는 부름은 비록 소박해도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그것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인간의 빛나는 영예이며 뚜렷한 표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이렇게 크다.

우리 녀성들 누구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자신들의 값높은 삶과 후대들의 행복, 찬란한 미래도 있으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빛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실천가가 되는것, 이것이 우리 녀성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되여야 한다.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는 충신들로 키움으로써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국풍인 충실성의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모른 전세대 녀성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에서 애국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치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과 인민앞에 지니고있는 성스러운 사명감에 충실한 참된 녀성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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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성스럽고도 영광스러운 창당의 위업을 실현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는것을 혁명가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내세우고 그 진수를 파악하기 위해 피타는 정열을 기울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우리와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온 훌륭한 혁명가였다고 높이 평가하신 안길동지의 생은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야 할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해방후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당건설방침을 높이 받들고 우리 당의 창건을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종파분자, 지방할거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으로부터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였다.이것은 안길동지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자신을 철저히 무장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한 결과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깊이 학습하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을 혁명가로서 사활이 걸린 문제로 여긴 안길동지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일단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1936년 력사적인 남호두회의가 있은 직후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받들고 두번째로 로야령을 넘어 북만의 녕안현에 진출하여 활동하던 안길동지는 력사적인 회의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있었다.그러던 어느날 그는 남호두회의에 참가했던 여러 지휘성원을 만나게 되였다.그들속에는 인간적으로 가까왔던 훈춘출신의 한 지휘관이 있었다.

안길동지는 몹시 반가와하며 그를 무작정 자기 방으로 이끌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밝혀주신 사상의 진수를 더 정확히, 더 깊이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호두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은 물론 회의 전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침식도 미루어가며 애썼다.회의참가자들이 출연하는 강의와 강습에 빠짐없이 참가했던지라 회의사상에 대해서는 대체로 파악하고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수 없었던것이다.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이야기나 나누자는것으로 생각하며 선선히 응했던 그 지휘관은 곧 자신의 《실책》을 깨닫게 되였다.안길동지가 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내용을 처음부터 그대로 외워보라고, 그러면 수첩에 모두 받아쓰겠다고 다그어댔던것이다.

기억력이 비상한편이 못된다고 생각해온 그 지휘관은 이전부터 《질군》으로 불리워온 안길동지에게 잘못 걸려들었다는 후회막급함을 때늦게 느끼였다.그래서 보고내용을 간단히 추려 이야기하면서 빠질 구멍수만 찾았다.하지만 안길동지는 그의 속생각을 들여다보기라도 한듯 문턱에 걸터앉아 《퇴로》를 막고 《사령관동지의 말씀그대로!》라고 하면서 끈질기게 달라붙었다.안길동지의 요구에 용빼는수가 없게 된 그 지휘관은 머리를 굴리고 또 굴리면서 한식경이나 《체조》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후날 그 지휘관은 이 사실을 여담삼아 이야기하면서 비록 그때 땀을 뺀것만은 사실이지만 사령관동지의 로선과 방침에 대한 안길동지의 열정적인 학습태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대하는 안길동지의 진지한 태도에 탄복한 사람은 비단 그만이 아니였다.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가 있은 직후 최현동지의 안내로 8련대 정치위원이였던 김일동지가 회의사상을 알려주려고 안길동지의 부대에 찾아온적이 있었다.

그때 안길동지는 김일동지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을 상세히 알려줄것을 부탁하였다.큰 체계에서 다음체계에로 넘어갈 때마다 세부문제가 더 있지 않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꼬치꼬치 캐여물으면서 김일동지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을 전부 되살려내게 하였다.

과묵한 김일동지가 안길동지의 요구를 수걱수걱 들어주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최현동지는 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현동지의 감탄은 안길동지가 전 부대를 비상소집해놓고 대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보고내용을 알려줄 때 더욱 커졌다.사실 최현동지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회의에 참가한 자기 부대 성원을 통하여 들은것이 있는지라 그만하면 그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여기던터였다.

하지만 안길동지가 대원들에게 그 체계며 내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것이 회의참가자가 아닌가고 생각할 정도여서 연해연방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처럼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깊이 학습하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을 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고 피타게 노력했을뿐 아니라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도 언제나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책, 최현, 안길동지들을 비롯하여 로혁명가들은 수령님의 충직한 전우들이며 건당, 건국, 건군사업때 크게 한몫한 우리 혁명의 1세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모든 일군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첫째가는 의무로 간주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창당위업의 개척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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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진 성격과 성미도 고쳐나가야 한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은 모든 성과의 담보

 

군중의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담보해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것은 현시기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나선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특별히 단독의제로 토의결정한 당의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좋지 못한 성격과 성미를 결정적으로 고쳐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군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알고 신중하고 례의있게 하여 집단안에 건전하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흐르게 하여야 합니다.》

성격과 성미는 매 사람에게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징과 그의 개성적표현이라고 할수 있다.때문에 성격과 성미를 알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고도 말하는것이다.하지만 성격이나 성미가 절대시될수는 없으며 특히 군중을 깨우치고 교양하며 이끌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자기의 성격그대로 아무 고려없이 사람들을 대하는것은 옳은 처사라고 할수 없다.

일군의 성품은 정치활동가로서의 그의 수준과 준비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다.물론 조직전개력이나 장악통제력, 기술실무능력 등도 일군의 자질을 평가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높고 내밀성이 있는 일군이라고 해도 성격이 거칠고 성미가 까다로우면 대중의 신망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일군의 자격마저 상실하게 된다.

당의 신임을 받는 일군이라고 대중이 존경을 표시할수록 잘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이 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고 인민들을 존중하여야 한다.

세살적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일단 굳어진 성격과 성미를 고친다는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니며 피와 살을 바쳐야 하는 일은 더더욱 아니다.성격도 다듬기에 달려있다.작품의 완성을 위해 조각가가 부단히 조각을 다듬듯이 자기 성격의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 점을 고치기 위해 의식적으로 수양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때 좋은 결실을 볼수 있다.

일군들의 성격과 성미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그들의 인격이나 됨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고있는것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도 당의 권위가 그대로 실리게 된다.물론 일군들이 일하는 과정에는 감정을 상하는 일도 생길수 있고 분별을 잃을 정도의 피치 못할 정황에 부닥칠수도 있다.그러나 그 순간마다 당조직의 엄한 시선을 먼저 생각하고 대중의 눈동자를 거울로 삼아 자기를 비쳐보며 사소한 실수나 탈선도 하지 말아야 한다.

혁명의 요구라면 설사 굳어진 성격과 성미라고 해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것이 참된 일군의 자세이고 진정한 혁명가의 태도이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품성을 지니는데서 중요한것은 언제 어디서나 허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는것이다.일군이 허심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교만해져 자신의 능력과 공적을 과대평가하면서 대중을 깔보고 기분주의와 독단을 부리게 되며 다른 사람의 정당한 의견을 덮어놓고 무시하고 나아가서 조직과 집단도 안중에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게 된다.또한 저도 모르게 원칙에서 탈선하게 되며 배신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게 된다.자기를 항상 낮추고 대중을 겸손하게 대하며 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부단히 수양해나가는 일군만이 오늘날 당에서 바라는 참다운 인민관의 소유자라고 할수 있다.

좋지 못한 습관을 대담하게 털어버리는것 역시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품성을 지니는데서 중요시해야 할 문제의 하나이다.

물은 우에서 아래로 흐르기마련이라고 일군들이 그릇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그것은 그대로 아래사람들과 대중의 눈에 비끼게 되며 직위가 높은 일군일수록 그로 인한 영향은 더욱 커지게 된다.실례로 천성적이라고 해도 인상이 밝지 못한 일군에게는 대중이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속을 터놓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외면하고 따르지 않게 된다.아무리 자기에게 편안하고 오랜 기간 굳어진 습관이라고 해도 대중이 좋아하지 않고 사업에 지장을 주는것이라면 결단코 고쳐나가는 일군만이 진정으로 당과 혁명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수 있는 각오로 충만된 진정한 혁명가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며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것, 바로 이것이 비록 나이와 경력, 년한도 각각이지만 조선로동당의 일군들의 몸에 배여있어야 할 공통된 사업작풍이고 도덕품성이다.

혁명의 요구라면, 인민이 바란다면 굳어진 성격과 성미도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자기의 신조로 간직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해결하는데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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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한 현실-녀성존중, 녀성천시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순결한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녀성들을 높이 떠받들어주고있다.

이 세상에 녀성들은 많아도 우리 녀성들처럼 자기 삶에 대한 크나큰 자부를 안고 희망에 넘쳐 래일을 마중가는 녀성들은 없다.녀성로동자가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인민의 충복으로 일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이 로동의 권리를 향유하고있을뿐 아니라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발전권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지어낼수도 없는 현실이 펼쳐진 조선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들의 천국이며 리상국이다.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고 하면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과 찬탄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은 사회적지위를 차지하고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며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하다면 말끝마다 《문명》과 《남녀평등》을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운명은 과연 어떤 처지에 놓여있는가.

녀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사회적풍조가 만연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의 존엄과 인격이 무참히 짓밟히고 녀성들이 인간이 아니라 한갖 인육시장의 상품으로 되고있다.

그처럼 《인권옹호》를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쉴새없이 비평하고있는 미국의 실태를 보자.

이 나라에서는 수많은 녀성들이 《자유의 녀신상》아래에서 사회악의 시궁창에 파묻혀 시들어가고있다.

생존권은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이다.생존권보장에서 중요한것은 로동생활에서의 평등과 권리보장이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녀성들에게 차례지는것이란 극심한 차별대우와 실업이다.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녀성들은 기업체들에서 일자리가 긴장해질 때마다 첫번째 처분대상으로 되고있다.

요행 직업을 얻는 경우에도 로동생활에서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고있다.

《녀성직원들은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그들은 회사가 자기들에게 합당한 보수를 준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나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승급욕망을 자제하는것도 하나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 나라의 어느한 대기업체의 최고경영자가 녀성들에 대한 임금차별을 정당화하며 내뱉은 말이다.

미국에서 녀성들이 받는 임금은 남성에 비해 훨씬 적으며 특히 아프리카계나 라틴아메리카계녀성들인 경우 그 차별이 더 심하다.

이 나라에서 온갖 폭력범죄의 비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다.

몇해전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는 여러해째 행방불명되였던 녀성들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나타났다.그들은 10대, 20대나이에 범죄자들에게 랍치되여 쇠사슬에 결박된 상태로 갇혀있으면서 수치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다.경찰은 이 집에서 몇해전부터 애타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오고 녀성들의 신음도 들리군 한다는 신고를 받고도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이뿐이 아니다.

녀성들은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0만여명의 녀성들이 매매되고 약 5만명의 녀성들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고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 얼마나 녀성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났으면 어느한 신문에 《노예제도, 인신매매를 반대하는 새로운 전쟁을 개시할 때는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발표되여 각계의 주목을 끌었겠는가.

현대판노예매매로 말미암아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녀성들의 정신과 육체는 사정없이 파괴되고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녀성으로 태여난탓에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온갖 천대와 멸시, 차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다.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 타락한 생활에 빠져드는가 하면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거나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약 3분의 1에 달하는 녀성들이 폭행을 당하고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되고있다.매일 백수십명이 가족이나 배우자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마다 1 200만명이 조혼을 강요당하고있다.

녀성천시라는 병페가 만연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운명이 어찌 달리될수 있겠는가.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녀성들의 참다운 존엄과 인격이 보장되는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이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어머니 우리당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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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세계의 수립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이달중순에 들어와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제10차 브릭스국회연단이 진행되였다.연단에는 세계 18개 나라에서 온 400명의 대표가 참가하였다.

현재 브릭스는 10개 성원국으로 구성되여있다.

이번 브릭스국회연단에는 현재 브릭스성원국이 아닌 여러 나라의 대표들도 많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이에 대해 브릭스의 국회협조에 대한 국제공동체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가고있음을 말해준다고 평가하였다.

로씨야는 올해에 브릭스륜번제의장국으로서의 직책을 맡아 수행하고있다.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기간 로씨야는 약 250건의 행사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4년 브릭스국가조정자회의, 브릭스전문가연단, 브릭스외무상협의회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행사가 진행되였다.10월에는 브릭스수뇌자회의를 진행할것을 예견하고있다.이것은 브릭스의 확대이후 처음으로 예견되는 수뇌자회의라고 한다.

제10차 브릭스국회연단을 비롯하여 올해에 진행되고있는 브릭스내 행사들은 기구체계가 다방면적으로 발전하고 그 영향력이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올해 7월에는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제24차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로씨야, 중국, 까자흐스딴, 파키스탄을 비롯한 기구성원국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국제기구 대표들 등이 참가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상해협조기구가 지역과 성원국들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데 대하여, 상해협조기구와 브릭스가 전지구적발전과정과 다극세계형성과정을 추동하는 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아스따나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선린 및 호상신뢰, 동반자관계원칙에 관한 성명, 에네르기, 투자, 정보안전 등 분야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일련의 결의들이 발표되였다.

회의에서 벨라루씨를 상해협조기구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일데 대한 결정이 채택됨으로써 기구는 보다 확대되였다.

지난 8일에는 볼리비아가 남아메리카공동시장(메르꼬쑤르)가입에 관한 비준서를 의장국인 빠라과이에 전달하였다.

1991년에 창설된 남아메리카공동시장은 남아메리카지역에서 순수 발전도상나라들로 구성된 첫 공동시장이라고 할수 있다.

1995년에 정식 활동을 시작한 남아메리카공동시장은 공동의 발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일체화건설을 추동하기 위해 해마다 적어도 한번씩 수뇌자회의를 진행하고있다.

현재 브라질과 아르헨띠나, 빠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되여있다.30일후에 비준서가 발효되면 기구는 5개국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7월 볼리비아대통령 루이스 아르쎄 까따꼬라는 미국금융제도의 제한조치들을 배격하면서 남아메리카공동시장이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미국의 금융제도가 금융지원과 국제시장들에 접근할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있다고 하면서 공동시장의 경제무역관계를 다각화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지역적, 세계적협력기구들의 부단한 확대강화는 새 세계의 수립과정이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적극 진척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세워놓은 불공평한 국제질서가 붕괴되고 자주화되고 다극화된 새 세계가 수립되는것은 결코 앞날의 일이 아니라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의 주되는 흐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미핵전쟁연습 중단하고 한미일군사동맹 해체하라!》,《위기탈출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제100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 전개, 반미반전투쟁 고조-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최악의 집권위기에 허덕이며 미일과의 전쟁동맹강화,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제100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이 괴뢰한국의 서울에서 광범히 전개되였다.

27일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는 수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위기탈출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국민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고 구속하라!》, 《윤석열탄핵 김건희구속 기필코 이루어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참가자들은 윤석열괴뢰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발언자들은 미일의 전쟁돌격대, 앞잡이노릇을 자처하는 윤석열의 무능하고 무지한 굴욕외교, 전쟁동맹강화책동으로 인해 전쟁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이 미핵전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미일과의 전쟁도발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으며 군사적긴장과 충돌을 야기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결국 윤석열은 집권위기탈출용으로 전쟁카드를 선택한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저 하나만 살겠다고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위험천만한 핵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국가적재앙인 윤석열의 모든 파괴행위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 법우에 군림하며 대국민사기극을 일삼는 윤석열에 대한 각계의 분노와 원한이 이미 한계선을 넘어섰다고 말하였다.

100차 초불투쟁을 계기로 각계모두가 더욱 단결하여 초불을 계속 높이 들고 떨쳐나선다면 윤석열은 올해안에 괴멸되고야말것이라고 하면서 끓어오르는 탄핵민심을 받들어 윤석열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지난 2년간 각계층이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여 힘차게 벌린 초불투쟁과정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편집물을 통해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폭발적인 민심을 목격하면서 참가자들은 《국민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똑똑히 보아라 뜨거운 윤석열탄핵민심을!》이라고 웨쳤다.

이어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탄핵 범국민항쟁을 시작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이 랑독되였다.

성명은 윤석열탄핵, 김건희구속을 요구하는 초불대행진이 시작된 때로부터 100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각지에서 초불행동이 조직되고 끊임없는 초불투쟁으로 윤석열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143만명이상이 참가한 윤석열탄핵을 위한 국민청원운동은 탄핵을 대세로 만들었다, 특히 《초불행동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모임》이 결성되여 야당들이 각계의 투쟁에 합세하였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것은 초불투쟁의 가장 큰 성과이라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이 투쟁기세로 윤석열을 기필코 탄핵시키자, 전국각지의 초불행동을 거점으로 전역을 윤석열탄핵열풍으로 들끓게 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탄핵이 평화다!》, 《나는 윤석열탄핵청원자다!》,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다》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윤석열괴뢰가 둥지를 틀고있는 괴뢰대통령실을 향해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서울일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탄핵투쟁에 떨쳐나선 시위행진참가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행진참가자들은 100차 초불투쟁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초불들이 모였다, 이제 탄핵이 멀지 않았다,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각계의 투쟁소식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강한 비줄기속에서도 수많은 군중이 100차 초불투쟁에 참가하여 윤석열탄핵을 다짐하였다, 남녀로소 가림없이 집회장에 어김없이 나왔다, 집회장은 초불시민들의 뜨거운 탄핵열망으로 끓어넘쳤다고 전하였다.

한편 핵참화를 몰아오는 미, 일, 한국괴뢰군부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이 련일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26일 서울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으로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를 실현할것을 선언하였다.

기자회견문랑독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이 땅을 핵재난속에 몰아넣으려는 침략적인 외세와 윤석열의 전쟁책동이 위험계선에 이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전쟁전야로 치닫고있는 군사적긴장의 근본원인은 미국의 패권주의책동과 윤석열의 극단적인 대미추종에 있다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미국은 약화되는 세계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할뿐 아니라 한미일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고있다, 윤석열은 미국패권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동시에 집권위기의 탈출구를 전쟁책동에서 찾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세기적재앙으로, 핵전쟁이자 제3차 세계대전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단체들이 조성된 현 전쟁위기를 타개하고 전쟁위험을 걷어내기 위한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으로 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한미핵전쟁연습 중단하고 한미일군사동맹 해체하라!》,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으로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를 수호하자!》, 《전쟁동맹, 예속동맹인 한미동맹 해체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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