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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시, 군들은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자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발전행로우에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이 집대성된 웅대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다.

지난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지방발전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 맞게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 본보기를 창조하고 이를 일반화하여 바다를 낀 시, 군들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나아가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이며 다각적으로 발전된 문명하고 부유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고 서로 경쟁하며 지방경제를 발전시켜야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을 마련하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지방공업은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공업이다.나라의 모든 생산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증진시키자면 중앙공업과 함께 지방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여기서 필수적인것이 바로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최대한 효과있게 활용하는것이다.

일찌기 우리 당은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으며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공업을 현대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가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오늘 모든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 자재를 자기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에 맞게 해결하는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모든 시, 군들이 현재는 물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꽝꽝 돌리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망성있게 확보해야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

우리 나라 지방공업의 력사가 수십년을 헤아리지만 지금같이 정연한 당적, 국가적지도체계까지 수립, 가동시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일대 혁명을 전개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이것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관철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반드시 실제적향상을 이룩하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얼마나 강렬하고 확고부동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 지방공업혁명은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을 능숙하게 활용할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지방공업혁명과 더불어 각지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에 들어간 첫해부터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하자면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생산과정은 곧 원료, 자재의 소비과정인것만큼 아무리 현대적인 공장을 꾸려놓았다고 해도 원자재보장을 따라세우지 못하면 그 덕을 볼수 없다.

바로 이 절박한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가 시, 군들에서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데 있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시, 군에나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지금까지 축적한 경험도 풍부하며 특히 온 나라의 인민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에 열렬히 호응해나서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시, 군들에서 자체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발전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탐구동원하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이 사업을 완강히 내민다면 얼마든지 전국의 지방경제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적토대가 빈약하여 전국적으로 마지막순위에 오르던 막바지산골군 김화, 바로 이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갖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꽝꽝 생산해내고있는 현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와 함께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합리적으로 실용성있게 리용하는것이 가지는 당위성을 각인시켜주고있다.

오늘 온 나라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신포시 역시 마찬가지이다.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것으로 인정되여온 이 지역이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앞으로 3~4년후에는 전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것이다.

이것은 결코 특정한 지역들에 국한된것이 아니다.나라의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있든 당정책대로 지역적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실리있게 탐구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보란듯이 소리치며 새 생활, 새 행복을 꽃피워가는 발전되고 문명한 시, 군이 될수 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당의 뜻대로 지방경제를 다각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고 지방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무엇보다도 시, 군책임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시, 군책임일군들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과 국가앞에 나라의 200분의 1을 맡고있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인 시, 군책임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전국의 시, 군들이 다같이 일떠설수 있으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게 된다.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해당 지역을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절실한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시, 군책임일군들이다.

시, 군책임일군들은 인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자신들을 지켜보고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와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야 한다.정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타산이 없이 일판을 벌려놓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자기가 사는 고장은 자신들이 책임지고 제힘으로 훌륭히 개변시켜나가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합리적으로 실용성있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의 분발력과 활동성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행되고있는 현실을 체감하면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투철한 신념과 행복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인민들의 이 앙양된 애국열, 투쟁열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고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전개하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곧 애국이며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창조하는 길임을 깊이 체득시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뿐만아니라 군급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특히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전 과정이 지역의 3대혁명화를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다음으로 기술자, 기능공육성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현시기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가능성과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시, 군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려야 지역의 경제적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지방공업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킬수 있다.설사 유리한 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있고 옳은 발전방향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력량, 기술자, 기능공대렬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지방공업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수 없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는데 맞게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특히 자기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술자, 기능공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데 투자와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중앙과 도들에서 시, 군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는것 역시 중요하다.

중앙과 도의 일군들은 시, 군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한번의 지도사업을 해도 실지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또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당과 국가의 특혜조치가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는데서 지니고있는 책무를 다하는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자립성과 창발성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지방경제발전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개선문은 절세위인의 만고불멸의 애국업적을 길이 전한다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맞이한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온 나라 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지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79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느라면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민족재생의 은인을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항일의 20성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혈로를 꿋꿋이 헤치시여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우리가 누려가는 오늘의 참된 삶과 높은 존엄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의 개선문으로 끝없이 마음달리고있으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여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못잊어 우리 인민은 그이의 불멸할 업적을 길이 전하는 기념비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그중에는 개선문도 있다.

예로부터 금수산이라고 불리우던 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웅건장중하게 일떠선 개선문은 독특한 건축미를 가진 기념비적창조물이다.

특히 높이 27m, 너비 18m인 개선문의 아치형문은 그 우람찬 모양과 크기, 밝고 화려한 장식으로 하여 숭엄하면서도 친근한 감정을 자아낸다.

허나 개선문은 단순히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하여 기념비적건축물로 빛나는것이 아니다.

개선문에 새겨진 석벽문자들과 형상된 군상들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기때문이다.

개선문의 기둥에 부각된 《1925》와 《1945》라는 글발을 바라볼수록 우리 수령님께서 헤치신 피어린 애국의 행로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어린시절부터 나라잃은 인민의 설음과 고통을 너무도 뼈저리게, 너무도 속속들이 체험하시고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결연히 압록강을 건느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찬바람이 불어치는 압록강기슭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조국을 기어이 해방할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그날로부터 장장 20성상,

조국과 인민을 누구보다 사랑하신분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생에서 가장 귀중한 이 스무해시절을 항일혁명에 아낌없이 바치시며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앞장에서 굴함없이 헤치신것이다.

조국을 떠나신 때로부터 혁명의 길을 이어가시며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우리 수령님,

그이께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이 중중첩첩으로 겹쌓인 그길에서 인간이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였다.

부모님과 동생을 잃는 가슴아픔도 당하시고 쓰러진 전우들을 언땅에 묻어야만 하는 쓰라림도 겪으시였으며 생사를 판가리하는 험로역경의 무수한 고비들을 넘으셔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을 뜨겁게 회억하시면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이라는 노래의 구절과도 같이 우리는 그때 가는 곳마다에서 피를 흘리였다.우리앞에 놓인 한치한치를 피로써 헤쳐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하신것처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기 위한 항일혁명투쟁의 길은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야 하는 말그대로 혈전의 길이였다.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한다는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기어이 원쑤를 쳐부시고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혁명동지와 인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승리의 진군로를 열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와의 싸움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지 않았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항일혁명투쟁사가 있어 이 땅에 망국의 비운이 가셔지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가 찬란히 펼쳐질수 있었다.바로 그랬기에 우리 인민은 개선문의 석벽에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이라는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뚜렷이 아로새긴것이다.

노래가 새겨져있는 량옆에 형상된 부각상 《승리의 나팔수》와 동서면들에 천연화강석을 다듬어 훌륭히 새긴 백두산의 웅자는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 대하여 긍지높이 전하고있다.

칠성판에 오른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진하게 슴배여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항일혁명선렬들은 그 어떤 사나운 광풍에도 끄떡없는 백두의 메부리와 같은 불굴의 모습으로 항일의 혈전만리를 꿋꿋이 헤쳐올수 있었으며 이 땅에서는 언제나 승리의 뢰성만이 높이 울릴수 있었다.

조국해방!

진정 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79년전 8월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이야말로 수수천년 그리도 애타게 학수고대하던 위대한 은인, 절세의 위인을 모신 우리 민족의 환희와 감격의 세찬 분출이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릴 꽃다발을 정중한 자세로 한가슴에 안고 서있는 녀성과 새 조선의 미래를 상징한 어린이를 안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의 모습, 눈물을 머금고 감격에 목메여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새별처럼 빛나는 눈매로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소년의 생동한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조국해방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그날의 감격을 오늘도 뜨겁게 전하고있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하시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되여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상징하는 70송이의 진달래꽃부각으로 문둘레를 장식함으로써 건축형상의 조형성과 상징성, 예술성을 더욱 높여주고있으며 주변의 록지와 건물들, 모란봉의 울창한 수림 등과 조화를 이루어 거창한 기념비로서의 형상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고있다.

참으로 그 하나하나의 세부 지어 그 색갈에 이르기까지 심오한 사상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있는 개선문앞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혁명투쟁을 조직령도하신 20성상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그이의 만고불멸할 조국해방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피어린 만단사연을 후세에 길이 전하며 높이 솟아 빛나는 개선문,

그 웅건장중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우리의 영원한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이 어떻게 태여나고 오늘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가 어디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더 깊이 새겨안고있다.

오늘 개선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백년이고 천년이고 대대손손 영원히 높이 모실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수령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이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숭고한 념원을 모두 활짝 꽃피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고발하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중앙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사진이다.

시꺼먼 말뚝을 향해 흰옷과 군복을 입은자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서있는 퇴색된 사진을 보면 종교례식의 한순간을 포착한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도 괴이쩍다.

이 사진에서 유표하게 보이는 흰옷을 입고 제사를 주관하는자가 당시 일본무당이며 일본국교를 숭상하는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놈이다.

사진은 바로 이자의 주관밑에 우리 나라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넣은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많은 과거사에 새겨진 지울수 없는 진실이다.

지난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극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일제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의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다.

예로부터 산을 사랑하고 자랑하여온 우리 인민은 산의 형세를 잘 살피고 그것을 인간세상의 리치에 맞게 해석적용해왔다.다시말하여 산의 생김새와 지형 등을 잘 관찰하여 생활에 적용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산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려야 곧 천하를 다스릴수 있다고 일러왔다.그와 함께 수려한 산에는 맑은 물이 있기마련이고 산수뛰여난 곳에서는 위인과 장수 등 인재가 배출되기마련이라는 말도 전해왔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하면서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또한 조선에서 인재가 나오지 못하도록 산을 두동강 내거나 그 모퉁이를 없애버리는 등 갖은 비렬하고 악독한 수법도 다 찾아내였다.

개성시의 산발마다에서 드러난 쇠말뚝들이 일제의 이러한 책동의 산증거물이다.

개성에서는 송악산꼭대기와 개성시 삼거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제시기의 쇠말뚝들이 꽂혀있는채로 발견되였다.

송악산꼭대기에는 산의 배꼽부위에 해당되는 장소에 3대의 쇠말뚝이 박혀있었다.

개성시 삼거리에 있는 룡마바위잔등에도 왜놈들은 3대의 쇠말뚝을 박았다.

그와 잇닿은 산줄기의 또 다른 바위에서도 쇠말뚝 3대가 발견되였는데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장수가 나올수 있는 산형세라고 하면서 박아놓았다고 한다.

3대의 쇠말뚝을 삼각형모양으로 박은 놈들은 조선사람들이 영원히 뽑지 못하게 하려고 쇠말뚝밑뿌리주변에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다른 한 바위에도 쇠말뚝을 박았던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쇠말뚝뿐이 아니다.

판문구역 채련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 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그 마을에는 또한 10t에 가까운 거대한 바위돌로 산마루를 지질러놓은 곳도 있다.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산의 정기를 눌러놓음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는것이다.

이러한 바위들은 이 마을 산등성이의 여러 군데에서도 발견되였다.

왜놈들은 산의 멱을 끊어놓는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그 돌들을 날라왔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며 산마루에 돌을 지질러놓는것과 같은 비렬한 행위를 감행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우리 인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는데 있었다.

다시말하여 민족재생의 희망,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게 하여줄 뛰여난 위인의 탄생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조선인민의 희망을 짓밟아버림으로써 민족의 넋을 빼앗으려는데 있었다.때문에 놈들은 쇠말뚝을 박거나 산허리를 두동강 낸 사실을 숨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놈들이 나서서 소문을 내였다.

왜놈들은 그런짓을 한 후에는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지 않을것이라는 등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내돌려 우리 인민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많이 흘러 이제는 당시의 생존자도 체험자도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모독하고 우리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우리는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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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그 무슨 《평화기념식》이라는데서 일본수상 기시다가 《핵피해자》의 흉내를 내여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기시다는 이번 연설에서 79년전에 초래된 사람들의 고통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비핵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착실하게 노력하는것은 유일한 전쟁피폭국인 우리 나라의 사명이다.》라고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으로 하여 세인의 지탄을 받는 일본이 느닷없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랜 《비핵3원칙》의 간판을 내들고 《핵피해자》냄새를 피우며 역스럽게 놀아댄다고 해도 그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196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야망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을 표방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사또의 집에서 미일이 1969년에 합의한 극비핵문서가 발견된 사실이 이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실지 일본은 《비핵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하여왔으며 2000년대에는 일본의 위정자들이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것은 쉬운 일이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있다.》고 공언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하기에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입은지 70년이 되는 2015년의 행사에서는 형식상으로나마 외워대던 《비핵3원칙》에 대해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이 이미 다 낡아빠진 《비핵3원칙》타령을 다시 외워댄 리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일본에 있어서 오늘날 이를 합법화할수 있는 명분과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일본은 최근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 불리우는 《오커스》에로의 가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공개적인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방위》의 간판밑에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의 공동훈련 등 렬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해 핵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즉시 많은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하여 전범국 일본을 보는 세계의 의심의 눈초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런 시점에서 기시다가 또다시 《비핵3원칙》을 떠들며 지난 세기 저들이 당한 원자탄피해를 강조한것은 국제사회의 경각성을 가라앉히고 핵무장화의 불순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간특한 속내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것을 모르고있다.

일본이 세계를 기만하면서 기를 쓰며 추구하는 그 길은 히로시마의 참극을 되풀이하는 불행했던 과거에로의 회귀이다.

력사를 부정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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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野望国の鼻持ちならない「被爆者」うんぬん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4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広島市で開かれたいわゆる「平和記念式典」というところで日本首相の岸田が「被爆者」のまねをして万人の憤激をかき立てている。

岸田は今回の演説で、79年前にもたらされた惨禍、人々の苦しみは二度と繰り返してはならないと述べ、「非核三原則を堅持し『核兵器のない世界』の実現に向けて努力を着実に積み重ねることは唯一の戦争被爆国であるわが国の使命だ」とずうずうしい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た。

核武装化を執拗(しつよう)に追求してきたことによって世人の指弾を受ける日本が突然、すでに死文と化して久しい「非核三原則」の看板を持ち出して「被爆者」のように振舞っても、その腹黒い下心は絶対に覆い隠すことはできない。

1967年当時、日本首相であった佐藤は「核兵器を持たず、作らず、持ち込ませず」という「非核三原則」を国際社会に公表した。

しかし、それは自分らの核野望を覆い隠すための一つの欺瞞(ぎまん)術策にすぎなかった。

「非核三原則」を標榜(ひょうぼう)したことによってノーベル平和賞まで受賞した佐藤の家から、米・日が1969年に合意した極秘核文書が発見された事実がこれをそのまま立証している。

実際に日本は、「非核三原則」というベールをかぶって核武装をしつこく追求してきたし、2000年代には日本の為政者らが「われわれが核弾頭を生産するのは容易なことである。日本の各原子力発電所には数千個の核弾頭を製造できる十分な量のプルトニウムがある」と公言する程度に至った。

それゆえ、日本は広島と長崎が原爆の被害を受けてから70年になる2015年の行事では形式上にでも唱えていた「非核三原則」について全く言及さえしなかった。

そんな日本が、すでに古びた「非核三原則」うんぬんを再び唱えた裏面には、陰険な下心が潜んでいる。

決心さえすれば任意の時刻に核兵器を製造・保有することのできる能力を完全に備えた日本にとってこんにち、それを合法化できる名分と空間が必要になった。

このため、日本は最近、「アングロサクソン族の原子力潜水艦同盟」と呼ばれる「AUKUS」への加入に拍車をかけながら、公開的な核保有の可能性と活路を見いだそうとしており、先日は米国と謀議をこらして「防衛」の看板の下で事実上の「核共有」まで実現した。

米・日・韓の3者間の初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ドイツとフランス、スペインをはじめとするNATO加盟国との共同訓練など、列島とその周辺で繰り広げられる日本反動層の軍事的動きを通じて核野望国が狙う究極的目的がどこにあるのかが難なく分かる。

これは即時、多くの国の当然な警戒心をかき立てたし、それによって戦犯国の日本を見る世界の疑心の視線は日を追って一層鋭くなっている。

このような時点で岸田がまたもや「非核三原則」を公言し、20世紀に自分らが受けた原爆の被害を強調したのは、国際社会の警戒心を静め、核武装化の不純な野望をなんとしても実現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そのずる賢い下心がある。

しかし、日本はむしろ表裏のある自分らの笑止千万な振る舞いが激怒した世界の民心をさらに激昻させる逆作用をす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い。

日本が世界を欺瞞しながらやっきになって追求するその道は、広島の惨劇を繰り返す不幸であった過去への回帰である。

歴史を否定する者は、歴史の懲罰を受けるもの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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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문제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사회적모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7월말 영국의 잉글랜드서북부지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3명의 소녀가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당하였다.

사건발생후 런던을 비롯하여 전국의 도시들에서는 통제하기 힘든 폭력시위들이 련속 일어났다.누군가가 소녀들을 살해한 범죄자가 급진적인 이슬람교이주민이라는 허위정보를 사회교제망에 류포시켰던것이다.이 허위정보는 영국인들과 이주민들사이의 사회적모순을 더욱 격화시켰다.

곳곳에서 시위자들이 경찰과 충돌하였다.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한 도시에서는 7월 30일 밤에 폭력적인 충돌로 50여명의 경찰이 부상당하였다.시위자들은 경찰들과 사원앞에 주차해있는 차들을 향해 벽돌과 병, 불뭉치들을 던지며 란동을 부렸다.경찰차들도 불길에 휩싸였다고 한다.

경찰은 칼부림공격혐의자가 영국태생이며 테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리스톨, 만체스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폭력적인 시위들이 계속 확대되였다.상점과 기업체들을 파괴, 략탈하는 범죄행위들이 란무하였다.이주민반대를 웨치는 시위자들은 호텔들을 목표로 폭력을 행사하였다.잉글랜드북부에 있는 한 호텔로 몰려간 시위자들은 벽돌을 던지며 창문들을 깨버렸다.

영국내무상은 호텔들에 자국으로 들어온 망명자들이 머물고있다고 밝혔다.

4일 영국수상은 이 시위들에 대해 《극우익적인 폭력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범인들은 법에 따라 처리될것이라고 말하였다.그 다음날 수상은 전국을 휩쓸고있는 폭력적인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특수경관들로 《상비군》을 조직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이번 칼부림공격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영국에서 이주민문제를 둘러싼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테로와 전쟁, 내란이 란무하면서 그 과정에 숱한 이주민들이 생겨났다.살 곳을 찾는 그들의 행선지는 대체로 유럽나라들이다.

하지만 유럽나라들은 피난민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아프리카나 다른 지역으로 쫓아내려고 하였다.영국도 그러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2022년에 영국으로는 4만 5 000여명의 이주민들이 모험적으로 입국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영국수상은 이들을 향해 신문 《메일》에 《오유를 범하지 말라.당신들이 비법적으로 이곳에 들어오는 경우 체류할수 없을것이다.》라는 립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비법적인 이주를 다 막을수는 없었다.

이로 인해 빚어지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회적모순이다.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서방나라들에서는 그들의 거주와 일자리문제 등이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로 되는것은 인종주의가 짙은 서방나라들에서 리념과 신앙, 문화의 차이가 사회정치적모순과 대결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2020년 10월 프랑스에서 두차례나 발생한 칼부림공격사건이 그러하였다.16일에는 한 교원이 살해되고 29일에는 한 교회당에서 3명이 칼에 찔리워 목숨을 잃었다.

교원은 풍자잡지 《샤를리 에브도》에 게재된 이슬람교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준것으로 하여 목을 잘리웠다고 한다.

이슬람교도들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화로 형상하는것을 모욕으로 간주하고있다.

그때 프랑스대통령은 그것을 《전형적인 테로습격》, 《프랑스의 가치관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교원을 《영웅》으로 추어올렸다.

두번째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프랑스는 자국이 《이슬람교적테로광기》의 공격을 받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들은 자국민들과 이주민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는 요인들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이주민들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극우익정당들이 득세하고있으며 정권의 자리에도 오르고있다.

결국 로골화되는 인종주의적망동과 그에 대한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서방사회는 더욱더 혼란과 공포의 세계에 빠져들고있다.

이것은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위협공갈에 이골이 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스스로 몰아온것으로서 저들의 쇠퇴몰락을 더욱 촉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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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에서 반미, 반윤석열투쟁 련일 전개

주체113(2024)년 8월 1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규탄하고 이에 적극 추종해나선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련일 고조되고있다.

8일 민주로총과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계 단체성원 600여명이 세계최대규모의 해외기지로 알려진 평택미군기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군철수, 미군기지철거투쟁에 돌입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이 자국의 패권유지를 위해 타국에서 핵전쟁연습을 벌려놓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우기 윤석열이 미국에 굴종적으로 동조해나서며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침략전쟁기지로 전락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그들은 로동자들이 앞장서서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철수》 등의 함성높이 시위행진을 벌렸다.행진과정에 경찰들이 참가자들의 활동을 탄압하고 대학생을 강제련행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경찰서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핵전쟁기지화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해나선 경찰당국을 규탄하였다.

앞서 민주로총은 서울의 《국민의힘》당사앞에서 민생을 외면한채 굴종외교를 일삼고있는 《국민의힘》의 해체를 요구하여 투쟁을 벌렸다.

같은 날 인천시 강화군에서 윤석열탄핵을 위한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윤석열이 한미일전쟁동맹강화에 매달리며 전쟁참화를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전쟁이 나면 핵전쟁이며 그 피해는 국민이 받게 될것이라고 개탄하였다.그들은 《윤석열 탄핵하자!》, 《전쟁연습 중지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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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하시면서 절대성과 무조건성, 완벽성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하지 않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생명이며 피줄이며 특질이라고 하시였다.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우리당 투쟁강령을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더욱 앞당겨나가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군수로동계급처럼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인 기적창조로 화답해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인다는것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인생관화하고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근본으로 삼으며 당중앙의 결정, 지시집행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는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중앙의 결심은 곧 혁명의 요구이며 그 철저한 집행에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혁명은 당중앙의 뜻이고 의지이며 당중앙의 구상은 우리 국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담보하는 설계도이다.현실성과 과학성, 발전지향성이 안받침되고 투쟁방략과 방도들이 환히 명시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언제나 혁명의 요구로 제기되며 어떤 경우에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실현해야 하는 필수적과제로 나선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이 현실로, 실체로 전환될 때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이 더욱 뚜렷이 립증되게 된다.

당중앙의 결심을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는 여기에 보다 아름다울 우리의 생활, 누구나 부러워할 우리의 행복이 있고 창창한 우리의 미래가 있다.

당중앙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인민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에는 전체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수놓아진 멸사복무의 숭고한 화폭들, 우리 국가의 눈부신 변혁상과 비약적발전상은 온 나라 가정의 평안과 웃음이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며 우리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이 어떻게 현실로 펼쳐지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우리자신과 후대들을 위한것이며 그 실현을 위함에 진정과 헌신을 고이는것은 마땅한 본분으로, 도리로 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경과하고있다.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적결단, 거창한 혁명실천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는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 나날이 더욱 선명해지는 강국조선의 명함과 강국인민의 존엄은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에는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서 관건적이고 전략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이 담겨져있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반드시, 기필코 이루어내려는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애국열의가 집대성되여있다.주객관적정세에 대한 과학적인 통찰력과 선견지명,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사명감, 우리의 정신, 우리의 잠재력으로 만난을 뚫고 광명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철석의 신념이 비껴있는것으로 하여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은 전인민적인 투쟁의지로, 행동실천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당중앙이 작전하고 펼치는 모든것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성공과 승리로 전환되고있는것이다.

오늘 당중앙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정력적인 령도로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투쟁,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창조대전, 이 모든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고 반드시 실체로 전환시켜야 하는 중대국사들이다.

당중앙의 구상실현, 여기에 우리 인민특유의 더없는 긍지와 영예가 있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절대의 진리로, 삶의 좌표로 가슴에 새기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사람이 진심으로 혁명에 충실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해 애쓰는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애국자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반드시 실현되여야만 하는 신성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지켜지고 새 생활, 새 문명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보폭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

당중앙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것이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자세이고 원칙이며 창조본때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중앙의 결정, 지시를 열가지든 백가지든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데 국력강화, 인민의 리상실현의 지름길이 있다.당중앙의 구상을 받들어 온 나라가 일시에 들고일어나고 그 어디에서나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 때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전당과 온 사회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고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제일국풍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결심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에서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 과감한 실천력과 분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구상은 과학이고 승리이다, 이것이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속에서 확증된 철리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데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가슴깊이 새기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자기의 리상으로, 투쟁목표로 간직하여야 한다.모든 문제를 당정책을 자로 하여 재여보고 모든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실현에서 기치를 들고 선구자적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은 우리 일군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실력가, 실천가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당결정의 철저하고도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높이 발휘하여 실제적인 결과를 이룩하여야 한다.자신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하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저해를 주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하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당결정집행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정확성, 책임성, 진취적인 일본새로 맡은 혁명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백분의 일, 천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는데 대하여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며 수준과 능력제고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창조본때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본받아야 할 훌륭한 귀감이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군수로동계급이 발휘한 충실성의 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이자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이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자세와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올해 투쟁목표수행에 총매진하여야 한다.과학기술에서 난관극복의 묘술, 기적창조의 열쇠를 찾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는것을 제도화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활동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야 한다.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억척같이 떠받드는 군수로동계급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우도록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따져보고 지도와 총화를 강화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속에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승승장구함이 있고 눈부신 래일이 있다.

모두다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투쟁과 생활의 불변의 진리로, 제1차적요구로 내세우고 절대적인 실천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백승떨치는 주체조선특유의 존엄과 위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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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평안북도의 피해복구지역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금속공업을 나라의 맏아들공업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언제나 자각하고 일군들이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것과 함께 현존설비들의 능력과 가동률을 보다 높여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함으로써 피해복구지역을 비롯한 대건설전구들에 제때에 보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서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재민들에 대한 생활보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인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의료보장대책,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피해복구건설계획을 철저히 당의 의도에 맞게 수립하며 지역별, 구획별에 따르는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시급히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철강재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따라 원료보장과 수송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피해복구사업에서 중앙과 지방의 설계기관들의 련계와 협동을 보다 긴밀히 하며 하부망설계를 선행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타산을 정확히 세우고 다그쳐 끝낼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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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혁명의 력사적필연성, 농촌혁명의 목표와 당면한 농촌발전전략, 농촌혁명의 기본요구, 기본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농촌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있다.

농촌문제를 옳바로 해결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전략적문제이고 우리 혁명실천과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농촌의 현 실태로부터 제기되는 절박한 요구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의 실체를 뚜렷이 과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밝힌 농촌혁명의 기본요구는 우선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해나가는것이다.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가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의 농촌실정에 맞게 우리의 발전방식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특히 농촌에서 생산력일면만을 중시하거나 생활환경을 무시하는것과 같은 편향을 다같이 배격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농촌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또한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혁명적으로 실행해나가는것이다.중앙과 도, 시, 군들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건설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기본과업은 우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농촌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들수 있다.

또한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는것이다.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인 발전관이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농사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시켜야 한다.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콩농사열풍, 감자농사열풍을 고조시키고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농장들을 추켜세우고 저수확지농사를 잘하여 국가적인 알곡생산량을 늘이는 사업도 중시하여야 한다.인민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축산과 과수, 남새와 공예작물생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농업부문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자면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이다.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는 사업은 단순히 낡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다.

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농촌마을들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건설하는것이며 도, 시, 군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방도는 우선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것이다.당의 령도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농촌부문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며 도, 시, 군당위원회들, 중앙과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 당조직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또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는것이다.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강화하여야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또한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것이다.우리 식의 농업지도체계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성하며 농업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부단히 개선강화하는것은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제이다.농업생산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데서 가장 절박한 문제는 허풍피해, 지도피해를 없애는것이다.농업지도일군들과 농촌초급일군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 그들이 당적량심과 원칙을 가지고 농사지도와 영농사업에서 절대로 허풍을 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와 확고한 의지가 응축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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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폭염은 참는다, 윤석열은 못참겠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한미핵전쟁연습 중단하라!》 -괴뢰한국에서 반미반전, 윤석열탄핵을 위한 대중적항쟁 고조, 제102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8월 13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핵대결소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일본에 적극 추종하여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가는 윤석열괴뢰를 탄핵하기 위한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이 날로 확대, 고조되고있다.

10일 서울에서 한미일, 한일군사동맹추진에 매여달리며 위험천만한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범국민집회가 열렸다.

민주로총, 녀성농민회총련합,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 투쟁실천단 성원 1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한미일군사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유엔군사령부》를 다국적전쟁기구로 활성화하여 한국을 패권전쟁을 위한 다령역군사작전기지, 핵전쟁의 대리전장으로 전락시키려는 미일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서 선봉대로 나서고있다고 성토하였다.

한미일 군부우두머리들이 그 무슨 3자안보협력을 위한 각서라는것을 만들어낸데 대해 폭로단죄하고 미일의 패권, 재침야망실현에 열과 성을 다하고있는 《윤석열정부는 과연 어느 나라 정권인가.》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로동자, 녀성농민, 대학생의 힘으로 미일동맹세력을 몰아내고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적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을 반드시 올해안에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사면초가의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한미련합군사훈련, 한미일전쟁동맹추진으로 핵전쟁위기를 불러오는 윤석열의 탄핵을 주장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한미핵전쟁연습 중단하라!》, 《한미, 한미일 군사동맹추진 윤석열 퇴진하라!》, 《전쟁조장 윤석열 탄핵하라!》고 웨치면서 서울의 미국대사관과 괴뢰정부청사를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앞서 각 투쟁실천단의 주최로 진행된 부문별집회들에서는 반미반전, 반윤석열을 위한 활동경과보고가 있었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로동자, 녀성농민, 대학생들이 7박8일간 전국각지를 순회하며 전쟁반대, 미군철수, 《국힘당》해체, 윤석열탄핵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패배가 확정된 대국민전쟁을 하고있을뿐 아니라 한미일군사협력의 구실밑에 한국을 위험한 전쟁에로 몰아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핵전쟁책동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은 일본과 한국을 앞세워 군사동맹을 완성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행태는 거대한 국민의 저항에 부딪치게 될것이다, 한미일군사동맹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의 전쟁돌격대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웨쳤다.

그들은 한미일동맹은 대한민국이 미일의 총알받이가 되는 노예동맹이다, 윤석열탄핵만이 전쟁을 막아내는 길이다, 미일에 추종하는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전쟁동맹인 한미일동맹을 끝장낼 때까지 싸워나갈것이다고 선언하였다.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장본인, 침략의 원흉인 미국과 그 앞잡이인 윤석열괴뢰에 대한 각계의 증오와 분노가 반미반전, 반윤석열의 드높은 함성이 되여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제102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서울에서 광범히 전개되였다.

로동자, 농민, 대학생 등 수많은 각계층이 윤석열탄핵의지를 다지며 집회장에 모여들었다.

초불행동을 비롯한 각 지역별초불행동 공동대표들은 윤석열이 한미일전쟁동맹을 추구하며 기어이 이 땅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발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안보를 명분으로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이며 군사교류, 군사훈련을 벌리는 등 동맹 아닌 동맹을 만들고있다고 비난하고 국민들의 목숨을 죽음의 벼랑끝으로 내몰고 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에게 미래는 없다, 탄핵의 날이 멀지 않았다고 경고하였다.

윤석열탄핵을 위한 국민청원자수가 143만명을 돌파한 이후에 범국민탄핵운동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앞으로 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100일안에 윤석열을 탄핵하는것이 투쟁목표이다, 탄핵모금운동에 돌입할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은 참는다, 윤석열은 못참겠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정권위기 탈출위해 전쟁조장하는 윤석열 퇴진하라!》, 《토착왜구, 극우독재 윤석열을 탄핵하라!》, 《토착왜구 박멸하자!》,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특검하고 구속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집회참가자들은 투쟁구호들을 웨치면서 서울일대에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각계층의 투쟁소식들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100일안에 윤석열탄핵하는것이 목표〉 … 102차 초불대행진 열리다》, 《〈전쟁조장 윤석열퇴진〉 범국민집회 진행》, 《윤석열탄핵, 전쟁동맹분쇄를 위해 8월의 뜨거운 마음으로 살자》 등의 제목으로 미국과 일본, 윤석열패당의 군사동맹강화, 핵전쟁소동에 격분한 각계층이 도처에서 전쟁반대, 윤석열탄핵을 위한 실천행동을 이어가고있다, 각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미국과 일본에 내맡긴 윤석열에 대해 더욱 분노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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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안보위기의 증대를 《성과》라고 할수 있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바이든행정부의 외교안보수뇌라고 하는 국무장관,국방장관,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들이 자국언론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우리의 《핵위협》을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중대한 《안보도전》으로 규정하고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일한 3자안보협력강화를 저들 정부의 대외정책수행의 중요한 《성과》로 광고해댔다.

현 미행정부가 퇴직보따리를 싸는 마당에 와서까지 완전파산에 처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부여잡고 거기에 분칠을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미국이 떠들어대는 우리의 《핵위협》이란 년대와 세대를 이어오는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필연적귀결이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에로 떠민것도 미국이고 핵전쟁억제력강화의 길로 추동한것도 다름아닌 력대 미행정부들이다.

한개 나라의 《정권종말》을 선포한 폭언도 적국통수권자의 입에서 튀여나왔고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핵전쟁선언》이나 《핵작전지침》도 모두 미국에 의하여 조작,실행되고있다.

칼을 빼들고 제집에 뛰여든 강도를 가만히 지켜보기만 할 주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자위력강화는 미국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과 그로 하여 초래되는 지역의 안전상우려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인민의 삶과 미래를 보위하기 위한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의무이고 권리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사상최악으로 지속될수록 우리의 절대적힘은 조건반사적으로 가속강화되고 적들이 당하게 될 안보위협도 그에 정비례하게 된다는것이 이제는 하나의 법칙으로 굳어졌다.

결국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요한 추구로 미국의 《안보위기》,《안보불안》은 감소된것이 아니라 대폭 증대되는 역효과만을 가져왔다.

구태여 현 바이든패의 가장 큰 《공적》을 론한다면 집권기간 가뜩이나 위태로운 상황에서 오락가락하던 미국의 안보를 더욱 조준하기 쉬운 《고정목표판》신세로 만들어버린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자찬하는 3자안보협력강화는 두 하수인들에게도 리득을 가져다주기는커녕 일본과 괴뢰한국의 국민들에게 벗어날수 없는 핵전쟁대포밥의 멍에를 깊숙이 씌워주었다.

3자안보협력으로 졸개들이 얻은것은 《안전보장의 진퇴량난》,《일본은 과연 주권국가인가》,《평화를 파괴하는 미일한전쟁동맹 반대한다!》는 자국민심의 거세찬 항의규탄과 상전이 쥐여준 막대한 《안보배당금》이라는 빚문서뿐이다.

더우기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파괴하는 미국주도의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은 핵을 보유한 자주적인 국가들의 강력한 대응만을 불러일으키게 되여있다.

이번 미국위정자들의 유치한 글장난이 공화국무력의 초강력위세앞에 벌벌 떨고있는 주구들에게 원기를 북돋아주기 위한것이든,퇴임후 쏟아지게 될 비난과 혹평을 무마시키기 위한 《계산된 치적자랑》이든지간에 그것은 리치에도 맞지 않으며 오히려 몰락해가는 《초대국》의 초라한 몰골을 각인시켜줄뿐이다.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공화국무력의 강세 또한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것이다.

우리가 편안해야 미국도 평온하다는 사실을 미국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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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者安保危機の増大を「成果」と言えるの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バイデン行政府の外交・安保首脳という国務長官、国防長官、ホワイトハウスの国家安保補佐官なる者らが自国のメディアに共同で寄稿した文でわれわれの「核脅威」をインド太平洋地域の重大な「安保への挑戦」と規定し、わが共和国を狙った米・日・韓3者安保協力強化を自分らの政府の対外政策遂行の重要な「成果」と宣伝した。

現米行政府が退職を前にしている時に、完全な破綻(はたん)に瀕した対朝鮮敵視政策に執着してそれを粉飾する目的はどこにあるのか。

米国が言い立てるわれわれの「核脅威」とは年代と世代を継いでくる根深い対朝鮮敵視政策の必然的帰結である。

国際社会が公認しているように、わが共和国を核保有へ進ませたのも米国であり、核戦争抑止力強化の道へ促したのも他ならぬ歴代米行政府である。

一国の「政権の終焉(しゅうえん)」を宣布した暴言も敵国の統帥権者の口から吐き出されたし、わが共和国を標的とした「核戦争宣言」や「核作戦指針」も全て米国によって作り上げられ、実行されている。

刃物を手にして自分の家に押し入った強盗を黙って見ている主人はどこにもいない。

われわれの自衛力強化は、米国の増大する軍事的威嚇とそれによって招かれる地域の安全上の憂慮から国家の安全を守り、戦争を抑止し、人民の生活と未来を防衛するための主権国家の合法的な義務であり、権利である。

米国の反共和国圧殺策動が史上最悪に持続するほど、われわれの絶対的力は条件反射的により強化され、敵が受ける安保脅威もそれに正比例するということは、今や一つの法則として固まった。

結局、対朝鮮敵視政策の執拗(しつよう)な追求によって、米国の「安保危機」「安保不安」は減少したのではなく、大幅に増大する逆効果だけを来たした。

あえて、現バイデンの連中の最大の「功績」を論じるなら、執権期間、そうでなくても危うい状況に瀕していた米国の安保を一層照準しやすい「固定ターゲット」につくったことであると言うべきであろう。

米国が自賛する3者安保協力強化は、両手先にも利得を与えるどころか、日本とかいらい韓国の国民に脱ぎ捨てられない核戦争弾除けのくびきを深くかけてしまった。

3者安保協力によって手先らが得たのは「安全保障のジレンマ」「日本は果たして主権国家なのか」「平和を破壊する米・日・韓戦争同盟に反対する!」という自国の民心の激しい抗議、糾弾と主人が与えた莫大な「安保配当金」という借金文書だけである。

しかも、地域で力のバランスを破壊する米国主導の核に基づいた軍事ブロックシステムの無分別な拡張は、核を保有した自主的な諸国の強力な対応だけを呼び起こすようになっている。

今回の米国為政者らの幼稚な文章作りが共和国武力の超強力威勢に恐れおののいている手先らに元気をもり立てるためのものであれ、退任後浴びるようになる非難と酷評をなだめるための「計算された治績自慢」であれ、それは理にも合わず、むしろ没落していく「超大国」のみすぼらしいざまを刻印させるだけである。

われわれの力は持続的に進化するであろうし、共和国武力の強勢も永遠に限界を否定す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が安らかであれば米国も平穏であるという事実を、米国は常に忘れてはなら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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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따라 강국에로의 긍지높은 행로를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이 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다.최악의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은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바쳐지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애국은 단결이며 단결은 힘이다.장장 수십성상 공화국의 억센 숨결을 더해주고 륭성과 발전에로 떠밀어온 천만대중의 강렬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불멸할 려정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쳐놓고있다.

 

 

전체 인민의 억센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떠미는 강위력한 동력이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숭고한 감정이며 매개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 미래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애국열이 차넘치는 나라는 빈터우에도 락원을 세우지만 애국심이 결핍된 나라는 재부를 쌓아놓고도 쇠퇴하게 된다.애국자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시내물이 합쳐져 거세찬 대하를 이루듯이 너도나도 애국에 정성을 고이고 온넋을 바쳐야 세상에 부럼없는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력사를 더듬어보아도 그렇고 현 세계를 둘러보아도 애국을 국가유지와 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로 내세우지 않는 나라는 없다.그러나 우리 국가와 같이 전민이 애국자가 되고 끊임없이 분출되는 애국의 힘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온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인민들모두가 수령과 일심일체가 되여 사랑과 의리, 덕과 정을 나누고 헌신하는것이 곧 보람으로, 행복으로 되는 우리 나라에서 매 공민들의 직분과 임무는 서로 달라도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이 땅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지향은 하나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가 그처럼 영광스러운것은 애국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투쟁기풍으로, 생활방식으로 체질화되고 단결의 무한대한 위력으로 전환되여 국가발전의 성스러운 년대들을 빛내여온데 있다.

우리 혁명이 미증유의 난국을 뚫고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애국으로 단결된 전민의 억센 힘은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고 국가의 전진비약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동력으로 되고있다.

인민은 국가건설의 담당자이다.공민들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떠받드는 우리 국가야말로 애국으로 부강하고 애국으로 번영하는 인민의 강국이며 부흥의 미래가 담보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전민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충성의 결정체의 불가항력이다.

수령은 조국의 운명이다.남다른 애국적기개와 슬기를 지니고도 식민지망국노의 운명을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심으로써 진정한 인민의 나라, 흥하는 사회주의조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되였다.진정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참다운 행복을 누리려면 수령을 충성다해 받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지닌 불변의 애국신조이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전체 인민이 수령을 받들어 애국충성을 다해온 력사이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가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위업의 진로를 개척한 때로부터 우리 인민의 애국투쟁이 충성과 떨어져본적은 없었다.전체 인민이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라는 애국의 호소를 받들어 건국의 대업을 이룩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제자답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자는 피끓는 호소에 화답하여 부강조국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놓은것처럼 우리 조국력사를 빛내인 모든 변혁의 원천은 수령을 일편단심 받든 인민의 애국충성이였다.충성과 애국은 우리 인민고유의 본태이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숨결이다.

격동하는 시대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참다운 애국의 진가이다.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제일 부유한 나라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지난 10여년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애국리념, 애국의지가 전인민적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투쟁에 의하여 창조와 변혁의 새 전기가 수놓아진 기적의 년대기이다.

강렬한 애국정신은 결코 산수적합계나 론리적귀결로 분출되는것이 아니다.수령의 숭고한 애국의 넋에 매혹되고 애국을 의무이기 전에 수령앞에 지닌 고결한 도덕의리로 간직한 충성스러운 인민, 단결된 인민만이 무한대한 애국의 힘을 발휘할수 있다.그처럼 짧은 기간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실현되여 우리 조국이 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눈부신 기적, 전면적국가부흥시대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본보기적창조물들이 끝없이 솟아나는 건설의 대번영기, 농촌진흥, 지방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진 자랑찬 현실, 인민들이 기쁘게 자부하고 체감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모든 결실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강렬한 애국정신이 떠올린 빛나는 결정체이다.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애국자를 모시고 전면적개화의 상승기를 열어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변혁의 년대를 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줄기차게 이어놓는 절대의 힘은 다름아닌 령도자를 받드는 충성의 힘, 애국의 힘이라는 철리를 깊이 절감하고있다.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결정짓는 부흥강국건설대업완수에서 우리 당이 제일로 믿는것은 강의한 인민의 애국심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천만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이다.령도자를 중심으로 완벽한 전일체를 이루고 수령의 웅지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불가항력이며 국가부흥의 제일요인이다.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전체 인민이 령도자와 애국으로 뜻도 숨결도 보폭도 같이하는 나라, 충성과 애국이 국풍으로 된 나라의 부흥은 필연적이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국권수호, 존엄사수에 운명을 걸고 국가부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는 전민의 억척불변의 힘이다.

국가의 부흥은 밑천과 잠재력문제이기 전에 존엄과 권리문제이다.권리와 존엄을 잃은 나라의 재부와 자원은 외세의 침탈을 면할수 없으며 국권의 담보가 없는 번영은 한갖 신기루에 불과하다.가장 위험한 침략세력과의 항시적인 대결속에 있는 우리 나라에서, 자주성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권수호, 존엄사수는 더 론의할 여지도 없는 최중대사이며 국가부흥의 드놀지 않는 초석으로, 선차적인 요구로 된다.

국권수호, 존엄사수는 이 땅의 주인들이 추켜든 진정한 애국의 표대이다.우리 인민은 자주적삶과 권리를 위하여, 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험난한 길을 걸어 조국수호의 절대병기들을 틀어쥐였다.그러나 우리 국가방위의 강대한 힘은 결코 적대세력들을 공포속에 몰아넣는 첨단무장장비들의 위력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아무리 막강한 군사력도 자기 조국, 자기 존엄을 결사수호할 애국의 의지에 떠받들리지 못하면 위력을 발휘할수 없다.애국의 넋이 깃들지 않은 총대에는 어느때든지 녹이 쓸기마련이다.오늘 우리의 조국방선이 금성철벽으로 다져진것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불굴의 애국정신이 수호자들의 가슴속에 만장약되여있기때문이다.

한몸이 어뢰가 되여서라도 조국의 안전을 무조건 지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가없는 바다에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해병들의 견결한 조국수호정신과 나라의 령공을 지키는 비행기를 순간도 떠나서 살수 없는 조국의 품으로,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있는 정든 집으로 삼고 불비속 만리를 맞받아 헤치며 애국의 항로를 변함없이 날고있는 미더운 공군용사들의 고결한 정신은 이 땅을 지켜선 수호자들의 불굴의 애국정신이 어떤것인가를 잘 말해주고있다.인민군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내고있는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풍요한 사회주의전야, 인민의 새 거리들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조국의 바다우에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나라의 국권을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바치는 견결한 애국정신이야말로 국가부흥의 초석을 다지는 억척의 힘이다.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은 전인민적애국투쟁이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권익은 어느 한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지킬수 없다.조국보위를 최고의 애국으로 여기고 온 가족이 전초선에 선 군인가정들, 나라의 국방공업을 진심으로 돕고 떠미는 평범한 사람들, 한생을 걸어온 원군길에 후대들까지 내세운 성실한 공민들의 불같은 애국열에 의해 우리 국가의 강대한 위엄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그 어떤 첨단무기로도 이처럼 강렬한 애국심을 지닌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으며 그 어떤 힘도 자존과 자립의 굳건한 반석우에서 줄기차게 전진하는 부흥강국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누구에게나 조국은 하나이다.진정한 부흥과 번영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권리이다.조국수호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영웅적인민, 이렇듯 강인하고 애국적인 세대의 고귀한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이 있어 우리 국가의 빛나는 존엄과 후손만대의 번영은 굳건하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끝없이 부흥번영할 천하제일강국을 떠올리는 전민의 비상한 분발력이다.

가까운 앞날에 전면적으로 부흥하는 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의 투쟁목표이다.단순히 눈앞의 난관을 가시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세기적념원과 리상대로 최상의 번영을 이룩해야 할 강국건설의 원대한 목표는 비상한 각오와 분투를 요구한다.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고 수행해야 할 과업도 방대하지만 우리에게는 백배로 분발하여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애국적기상, 한걸음을 걸어도 남들의 백걸음, 천걸음을 비약하여 뛰여넘을 드높은 애국적열정이 있다.

애국적열정으로 끓어넘치는 인민의 분발력, 이것은 세계를 향해 솟구치게 하는 강력한 힘의 원천이다.오늘날 애국은 천하제일강국의 꿈을 안고 억천만번 일떠서고 솟구치며 부단히 새것, 세계적인것을 창조하는데 있다.애국열의에 충만된 사람들에게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래일이 허용되지 않는다.어제보다 더 전진한 오늘, 오늘보다 더 비약할 래일을 위해 쉬임없이 창조하고 끊임없이 분발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다.세계를 디디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게 하는 힘있는 활력소는 사랑하는 조국을 이 세상 보란듯이 부강하게 하려는 애국의 열정, 야심만만한 분발력이다.당중앙의 세계적인 리상도시건설구상을 받들고 현대문명을 자랑하는 대건축군을 년년이 떠올리는 수도건설자들의 위훈에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조국의 전략적재부인 우리의 첫 정찰위성을 우주만리에 쏴올린 과학자, 기술자들의 미더운 모습에도 제일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그 어떤 난관과 불가능에도 과감히 도전하는 이들의 강인한 개척정신, 애국적자존심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국가의 흥망은 공민들모두의 책임이다.전면적으로 부흥하는 제일강국의 꿈은 특정한 사람들만의 헌신분투, 어느 한두 부문의 도약으로만 성취되지 않는다.나라의 각 부문, 각 지역을 다같이 새시대에로 완강히 떠밀고 사회주의건설의 고조기를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할 오늘의 투쟁은 이 땅의 모든 주인들이 무비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애국의 일념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고 분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공민들이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자기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세계에 빛내일 담대한 애국적기상,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줄기찬 분투로 마련하는 하나하나의 창조물들, 아름답게 꾸려가는 조국강산의 방방곡곡이 모두 세상이 부러워할 부흥의 밑천이 되고 만방에 이름떨치게 될 초강국의 터전이 된다.

하나를 탐구해도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압도할수 있게 피타는 노력과 정열을 쏟아붓고 하나의 제품에도 우리 국가를 세계의 정점에 높이 떠올릴 리상을 담으며 온넋을 바치는것이 전인민적인 애국정신, 전사회적인 애국기풍으로 되여야 천하제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가 일떠선다.넋이 없는 재능은 단지 일개인의 치부를 낳지만 조국에 바쳐지는 슬기와 노력은 국가의 번영을 안아온다.누구나 원대한 포부와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발하고 투신하는 애국, 어디서나 끊임없이 창조하고 비약하는 애국이라야 최강의 국력을 키우고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이룩할수 있다.

애국심의 높이이자 번영의 척도이다.재력과 기술력은 아무리 막강하다 해도 한계가 있지만 나라를 위해 분발하여 일떠서는 천만대중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없다.혹독한 격난을 뚫고 헤치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전체 인민의 참된 애국정신, 나라의 모든 분야를 세계의 전렬에 세우려는 강의한 의지와 분발력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제일 큰 힘이다.

애국의 뜻으로 선 이 조선을 애국의 힘으로 받들어 주체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인민이 부흥의 래일을 마중하고있다.가는 앞길에 시련의 고비가 첩첩히 막아선다고 해도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열렬한 희망과 자신심을 안고 조국의 번영과 영예를 떨치기 위함에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전체 인민의 강대한 힘이 있기에 부흥강국건설대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는 만고절세의 위인이시다.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위대함은 부강번영에로 가는 과학적인 로정을 찾고 그 불변의 로정에 전체 인민의 애국의지를 지향시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현된다.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으신 절세의 애국자, 겹쳐드는 난국속에서도 인민의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애국으로 뭉쳐진 천만대중의 무궁무진한 위력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해나가시는 희세의 령도자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걸음걸음 피와 땀을 고이며 국가부흥의 진로를 열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행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령도사, 불멸의 애국투쟁사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 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체 인민을 부흥강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나라의 모든것이 근본적으로 일신되는 비약의 새시대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의 대변혁을 요구한다.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인민의 정신력을 부흥강국시대에 부응하는 강력한 힘으로 떠올리고 그 피끓는 열정에 무한한 활력을 주는것이 바로 위대한 애국사상, 단결의 기치이다.오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단결의 기치,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비상히 분발승화시켜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키는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안아온 위대한 투쟁의 기치이다.조국은 곧 인민이며 인민의 애국심이야말로 부강조국건설의 제일가는 힘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관통되여있는 기본핵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사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로 인민의 애국정신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키신것은 앙양된 애국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시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인민의 무한한 애국의 힘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류례없는 기적과 변혁으로 빛내이며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극적으로 상승시키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지로 약동하는 새로운 강국시대의 지향과 요구가 집대성된 사상정신적재부가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우리 국가제일주의에는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뜨겁고도 진실한 애국정신이 응축되여있고 부흥강국건설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이 담겨져있다.우리 인민은 자주권과 존엄을 빛내이는 성스러운 투쟁속에서, 끝없이 아름다와지는 생활속에서 철저한 인민성과 사상의 유일성, 확고한 자립성과 일관한 계승성을 실현한 우리 국가의 위대함을 가슴뿌듯이 체감하고있으며 이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타당성과 생활적바탕을 가진 시대의 주도적인 지향으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하나와 같이 공감하고 자기의 의지로, 넋으로 받아들이는 사상만큼 위력한 정신적무기는 없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모두를 열렬히 공감시키고 그들의 가슴속에서 용솟음치고있는 애국의 열망을 국가의 전면적부흥에로 집초시키며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무궁한 위력이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오늘 우리 시대의 거대한 정신적흐름을 이루고있으며 그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거창한 전변이 일어나고있다.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것이란 없다는 배심,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기어이 세계를 압도하려는 불같은 열망이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이다.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강국인민의 자존심과 불굴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생활력을 힘있게 실증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그 무엇으로써도 변색시킬수 없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애국의 기치, 단결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애국헌신의 위대한 귀감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인의 애국헌신은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키우는 자양분이다.이 조선을 순간이라도 잊으면 안된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영광이다.

당도 혁명도 조국을 위해 필요한것이며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조국이 있고서야 담보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신조이다.우리의 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고 우리의 국가가 장중히 주악될 때면 한구절한구절 조용히 따라부르시며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은 조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애국자의 거룩한 영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조국애는 조국의 모든것을 자신의 피와 살처럼 귀중히 여기시는 가장 숭고한 사랑이다.만리대공에 강국의 새 자리길을 새길 력사적시각을 앞두고 공화국기가 그려진 로케트의 동체를 정히 쓰다듬으시던 그 손길, 화성산에 두그루의 전나무를 정성담아 심으시던 그 심중에는 그것이 크든작든 조국의 재부라면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애국은 조국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헌신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 번영을 위한 길에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겪으시고 남모르는 고뇌와 눈물도 많이 묻으시였다.하지만 그 위대한 헌신의 려정은 언제한번 멈추어선적이 없었고 더 크고 깊은 불멸의 자욱으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다.결사의 희생정신이 없이는 설수 없는 위험한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자연의 광란으로 피해를 입은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이 그리도 소중하시여 허리를 치는 감탕물도 앞장에서 헤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말 탄복한다, 이처럼 훌륭한 령도자를 모시고있으니 조선인민이 왜 나라를 사랑하지 않겠는가, 이런 나라가 강한것은 리치에 맞는다, 이것이 절세의 애국자께서 바치시는 헌신의 대가로 강해지고 문명해지며 발전해가는 우리 조국, 애국자가 많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세인의 찬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여주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귀감은 우리 인민의 애국열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아버지원수님께서 더는 험한 길을 걷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한몸 내대는 미더운 청년들,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이 한밤도 지새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가 사무쳐와 자리를 차고일어나 일손을 잡는 사람들이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애국적인 우리 인민이다.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놓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고귀한 결정체인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온 나라 인민의 투쟁모습은 절세의 애국자를 진두에 모신 혁명대오의 용용한 기상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처럼 조국을 사랑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세차게 맥박치는 애국의 신조이며 삶의 본령이다.애국의 참뜻으로 위대한 인민을 키우시고 심신을 다 바쳐 부흥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전면적부흥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애국으로 억세게 뭉친 천만대중의 무한대한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대중의 단결력은 위인의 옳바른 령도를 받을 때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되고 총폭발되게 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 강산을 진감하는 천만의 애국의지, 열화같은 애국열망이 남김없이 분출되게 하여 끊임없는 새 승리를 안아오는 기적의 근본원천이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넋과 전통을 세세년년 계승하여 대중운동의 생명력이 영원히 살아 높뛰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으로 국가건설의 어렵고 방대한 과제들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여 온 나라에 애국적인 대중운동의 활력이 차넘치게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발전의 매 시기마다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에 맞게 전세대들의 애국정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 인민군장병들이 지닌 애국주의정신을 본보기로 내세워주신것은 모든 대중운동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힘있게 전개될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이였다.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급속히 확산되고 애국미헌납운동, 함선헌납운동이 대중적인 흐름을 이루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온 나라에 새 기적창조의 거세찬 열풍을 안아오는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잠재력이 끊임없이 증대되고 조국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부흥의 시대를 열어놓는 대중운동의 의의는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사회적재부를 늘이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보다 중요한것은 인민의 애국열을 증폭시키고 끝없이 고조시키는것이다.온 나라에 타번진 애국운동의 불길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신념이 더 억세여지고 자기 힘으로 기어이 번영하는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열의가 비상히 승화된것은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성과이다.모든 대중운동을 애국에로 확고히 지향시킴으로써 대중운동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를 애국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놓고 모든 공민들의 사고와 행동을 애국에 일치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고조를 확신성있게 일으켜나가게 한다는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힘있게 전개되는 혁명적인 대중운동,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절대적인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따르면 나라도 강대해지고 만복이 창조된다는것, 이것은 국가부흥의 가슴벅찬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인민이 마음속깊이 절감하는 철리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우리 세대에 우리 손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인민의 애국의지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혁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용진시키는데서 또 한차례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더욱 분발승화시키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애국의 진리를 배우고 성장한 우리 인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애국적인민이 높이 추켜든 신념과 투쟁의 표대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부흥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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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혁명하는 재미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참된 보람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식료공장이 현대화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였다.

그 공장으로 말하면 인민군군인들에게 공급할 식료품을 생산하는 또 하나의 훌륭한 창조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였다.우리 나라에서 규모나 생산능력,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이만한 식료공장은 찾아보기 힘들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공장은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이며 안팎으로 일색인 멋쟁이공장,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공장이라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듯 높이 평가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그러나 일군들은 다 알수 없었다.

군인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진정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크나큰것인지.

기초식품직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시고 건물을 나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그러시고는 공장일군에게 된장맛을 좀 보자고, 한봉지 가져오라고 하시는것이였다.

잠시후 일군이 가져다드리는 된장의 맛을 친히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도 맛을 보도록 하시고 물으시였다.

《된장맛이 어떻소?》

《맛이 정말 좋습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니라고, 된장의 색갈과 맛이 그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좀 쌉쌀한 맛이 있다고 하시였다.

이윽고 콩과 강냉이의 비률도 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자면 원료와 자재보장대책을 잘 세우고 설비관리운영을 잘하며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평범한 군인들에게 공급하게 될 기초식품의 맛까지 보아주시며 그들을 위해 사랑과 정을 그토록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어려와 일군들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정녕 인민군군인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는분, 그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새기실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이날 공장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조국보위초소에 자식들을 보낸 부모들이 인민군대에 이런 공장이 있다는것을 알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그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이런 재미에 혁명을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앞으로 일을 더 잘하여 우리 군인들에게 더 많은 식료품을 보내줍시다.》

크나큰 자부심과 확신에 넘친 그이의 음성이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혁명하는 재미, 혁명가에게 있어서 삶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그 고귀한 가치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름아닌 인민들과 군인들이 좋아하며 기뻐하는 모습에서 찾으시는것이다.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생각에 다시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분, 인민들과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농장으로, 육종장으로, 물고기비린내가 푹 배인 포구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휴식도 뒤로 미루신채 거룩한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나날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바라신것은 오직 하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기쁨과 행복이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우리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

이렇듯 열렬한 사상감정을 지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과 군인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시는데서 혁명하는 재미와 보람을 찾으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생을 누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혁명하고 투쟁하는 보람은 얼마나 큰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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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학습열기를 고조시키는 여기에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 길이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로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

학습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하고 그 령도력과 전투력을 배가하는 활력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기념강의에서 당의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가 당원대중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고 당원대중속에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적당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칠데 대한 숭고한 뜻이 이 말씀에 담겨있다.

전체 당원대중이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야 당안에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학습에 열중하는 자각적인 학습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당풍으로 고착되게 된다.당중앙이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가 당원대중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학습은 혁명가가 자신을 수양하기 위해 반드시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기초적공정이며 사회의 진보와 변혁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데서 단 하루도 중단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사업이다.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전당의 당원들이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우리 당대렬은 충성의 전일체로 더욱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은 힘있게 다그쳐지게 되며 누구나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낼수 있다.

학습에서는 례외되는 당원이 있을수 없다.학력과 경력, 나이와 성별, 직위와 직무에 관계없이 당정책과 새 지식을 섭취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데 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의 전진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고 당정책과 새 지식섭취에 진지한 품을 기울임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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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려오는 령혼들의 절규 -해주시 룡당포앞바다에서 감행된 귀축같은 대참살만행을 되새겨보며-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중앙계급교양관에 가면 참관자들 누구나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하는 한폭의 그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오늘의 해주시 룡당포앞바다에서 미국선교사놈과 일제침략자들의 공모결탁에 의하여 감행된 대참살만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그림을 보느라면 검푸른 바다에 빠진 사람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고통에 몸부림치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고 살인마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며 끝없이 복수를 부르는 령혼들의 웨침이 가슴을 치는것만 같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세월이 열번 지난 오늘까지도 울려오는 령혼들의 절규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고발하고 무엇을 새겨주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일찌기 우리 나라를 아시아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책동한 미제는 이 땅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선교활동을 광범히 벌렸다.

미국선교사놈들은 이르는 곳마다에 례배당을 세워놓고 《자선》과 《박애》를 떠벌이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숭미굴종사상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제놈들의 야수적이며 흡혈귀적인 본성을 결코 감추지 못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24년이였다.

해주시 남산기슭에는 미국선교사 홀놈에 의하여 《자선》의 간판밑에 세워진 례배당과 이놈이 운영하는 학교와 병원이 있었다.

어느날 미국선교사놈이 운영하는 《구세병원》으로 해산을 앞둔 한 녀인이 들것에 실려 들어왔다.

《자선》을 입버릇처럼 떠벌이던 미국선교사놈은 환자를 보자 급한 고비부터 넘겨야 한다고 하면서 마취제주사부터 놓았다.

당시 그 병원에서 간호원으로 일한 녀성의 말에 의하면 미국선교사놈은 해산방조가 아니라 인체해부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홀놈은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인체해부실험을 하면서 태아까지 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고도 이놈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 벌을 받았다.》고 지껄이면서 가족들에게 거액의 수술비까지 내라고 호통을 쳤다.

이뿐이 아니였다.

미국선교사놈은 곱사등이의 허리를 펴준다고 하면서 등뼈를 분질러 학살하였고 환자들이 치료비를 제때에 물지 못하면 피를 뽑아 고통속에 숨지게 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선인간호원들이 격분을 금치 못하며 항의해나서고 의창, 석동학교의 학생들이 악랄한 종교교육과 노예교육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서자 미국선교사놈은 그들을 모두 없애버릴 잔악한 음모를 꾸미였다.

당시 해주시의 룡당포앞바다에는 일본군함대가 머물러있었다.

일본군함대의 놈들과 짜고든 미국선교사놈은 일본군함을 구경시켜준다는 거짓말로 학생들과 간호원들을 꾀였다.그리하여 《구세병원》의 간호원들과 의창, 석동학교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모두 250여명이 낡은 짐배를 타고 룡당포앞바다로 나가게 되였다.

배에 몸을 실은 간호원들과 학생들은 미국선교사놈과 일제놈들이 공모결탁하여 몸서리치는 살인음모를 꾸민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날은 바다날씨가 몹시 사나왔고 안개가 자욱하여 앞을 가려보기도 힘들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발동소리가 울리더니 집채같이 큰 일본군함이 다가오면서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탄 낡은 배를 들이받았다.

그리하여 배에 탔던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바다물에 수장되였다.

바다에 빠져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이들을 향해 일제침략자들은 군함을 전속력으로 몰아대였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을 강제로 경비선에 올려태워 독주사를 놓아 죽이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하여 배에 탔던 250여명의 간호원들과 학생들이 생죽음을 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실로 선교사의 탈을 쓴 미제살인귀와 일제침략자들이 공모결탁하여 감행한 이 대참살사건의 악랄성과 교활성, 지독함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이며 흡혈귀인 미일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의 자욱은 절대로 지워버릴수 없다.

오늘도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참관자들은 이 그림앞에 서면 금시라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검푸른 파도에 실려 들려오는듯싶다고, 미제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한다고 하면서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 의지를 가다듬는다.

그렇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대도 력사의 고발장인 룡당포에 서린 원한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며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 복수를 부르는 령혼들의 피의 절규를 깊이 새기고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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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단체 전쟁반대, 윤석열탄핵을 요구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전국민중행동, 녀성농민회총련합,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계 단체성원 500여명이 망라된 자주평화실천단이 9일 경기도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주변에서 집회를 가지고 전쟁반대, 윤석열탄핵을 요구하였다.

집회장에서는 《전쟁을 부르는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전쟁조장하는 윤석열은 탄핵하라!》 등의 각계층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발언자들은 지난 한해 한국군의 단독훈련을 포함하여 한미련합군사훈련이 200여차례나 감행되였다고 하면서 1년에 거의 300일동안 전쟁훈련을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폭로하였다.

전쟁으로 먹고살고 전쟁으로 식민지나라를 착취하는 미국에 추종하여 윤석열은 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대결적이고 적대적인 망동이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결코 평화로울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가 전쟁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대중적인 탄핵항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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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을 패권야망실현의 무기로 삼는 비렬한 제국

주체113(2024)년 8월 12일 로동신문

 

인류가 극심한 식량부족난을 겪고있다.수억명이 만성적인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현시기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들중의 하나가 바로 식량위기이다.오늘 식량위기는 몇몇 나라와 지역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계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그것을 초래하는 요인에는 세계각지에서 그칠새 없는 류혈분쟁과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극심한 자연재해, 국제원유가격의 폭등에 의한 농산물생산원가의 상승 등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다른 중요한 원인도 있다.식량을 패권야망실현의 무기로 써먹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이다.

미국정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원유를 통제하는자는 모든 나라들을 통제할수 있고 식량을 통제하는자는 모든 사람들을 통제할수 있다.》는 말이 통용되고있다.즉 식량을 일종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는 파렴치한 론리이다.

오래전부터 미국지배층은 세계인구가 늘어나는데 따라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것이며 그것은 원유수요보다 더 절박한것으로 되리라고 타산하였다.원유를 비롯한 전략물자를 통제하는것처럼 전세계적범위에서 식량공급체계를 통제하게 되면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를 얻게 될것이라고 보았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의 식량전략은 인류가 겪게 될 대기근을 방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세계농산물시장을 조종하여 식량을 저들의 지배수단으로 만들겠는가 하는데로 지향되여왔다.즉 미국은 농산물시장과 농산물생산전반에 대한 통제를 실현하여 식량을 저들의 패권야망실현을 담보하는 하나의 기둥으로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여왔다.

표면상으로 볼 때 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은 시장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처럼 보인다.하지만 그렇지 않다.얼마 안되는 다국적식량거래업체들이 세계농산물시장에서의 가격제정을 주도하고있는데 그 막후조종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다.현재 세계식량거래량의 대다수는 미국에 있는 다국적식량거래업체들이 통제하고있다.

10여년전 세계농산물시장가격이 갑자기 크게 상승한적이 있다.그 원인은 불리한 기후조건과 통화팽창 등에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월가의 조종을 받는 다국적식량거래업체들의 식량투기행위에 있었다.당시 월가의 금융거두들과 다국적식량거래업체들은 농산물시장을 장악하고 심한 가격파동을 일으켜 폭리를 얻었다.

미국은 오래동안 두가지 수단을 리용하여 식량분야를 조종하고있다.

하나는 농업부문에 대한 보조금정책으로 식량가격을 다른 나라들보다 낮추고 각국과 농산물자유무역을 벌리는것이다.

다른 하나는 《식량원조》를 통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을 통제하는것이다.《식량원조》는 미국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미국은 저들의 《식량원조》를 받는 나라들의 농업생산체계를 장악하여 그 나라들을 자국의 소비수요에 부합되는 생산지로 만들고있다.수많은 아프리카나라들이 《식량원조》를 받는 대가로 미국을 위하여 바나나와 코코아를 비롯한 경제작물들을 재배할수밖에 없게 되여있다.이로 하여 이 나라들의 농업은 더욱더 황페화되고 미국에 예속되여가고있다.적지 않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미국의 예속화책동으로 하여 알곡수입국으로, 지구상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과 굶어죽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들로 되여버렸다.

《식량원조》를 비롯한 교활한 수법으로 다른 나라들의 농업구조를 계통적으로 파괴한 결과 미국은 해외에서 자기의 농산물판매시장을 급속히 확대하게 되였고 대신 해당 나라들은 식량을 자급자족할수 없게 되였다.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이 취약한 농산물생산국들을 대상으로 벌리는 대학살이라고 규탄하였다.

현실은 미국이 식량을 지배수단으로, 하나의 전쟁무기로 삼고 식량재난을 의도적으로 산생시키는 인류의 주되는 적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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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받들어 재해지역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

주체113(2024)년 8월 11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고 언제나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서사시가 또다시 새겨졌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가설천막에서 수재민들과 오래도록 담화도 나누시고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며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온 나라를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피해험지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반드시 솟아나고 우리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래일이 펼쳐지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이번에 또다시 취해진 재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 이것은 인민에 대한 숭고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진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하나의 사랑의 새 전설로 아로새겨졌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이다.인민을 기초로, 기둥으로 하고 모든 활동의 출발점, 지향점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재난의 아픔을 겪는 인민들에게 더 정성을 기울이고 억대의 재부를 쏟아부어서라도 그들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고 진정이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일부 지역이 큰물피해를 받은 때로부터 지난 10여일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정성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으로 이어진 가슴뜨거운 나날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이 세상 가장 귀중하고 절대적인 존재이다.각일각 위험이 밀려오는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서 수재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구조전투를 몸소 지휘하신데 이어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침수지역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면서 천지개벽을 안아오실 결심을 피력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침수논우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소집되고 하루속히 큰물피해지역에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한 당결정이 채택되였으며 비구름속, 비줄기속을 헤쳐 하늘같은 인민을 지켜낸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의 무훈과 공적이 인민사수전, 인민보위전의 훌륭한 귀감으로 빛나게 되였다.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기간 당과 정부가 제일 중시해야 할 문제는 수재민들의 생활을 가능한 잘 관심하여 돌봐드리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수재민들에 대한 생활필수품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생활용수보장에도 깊은 주의를 돌리며 보건 및 방역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조치들에는 수재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최우선시하고 최대의 정성을 고여 그들모두의 얼굴과 마음속에 한점 그늘도 비끼지 않게 하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뜻과 진정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 력사적과제는 반드시 위대한 실체로, 눈부신 현실로 떠올려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드팀없는 실천의지이다.

지금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피해복구전투에 총집중되고있다.당중앙의 호소따라 전국이 들고일어나는 속에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전개되고 전국의 당원련대들이 피해복구전역에로 급파되였으며 용감무쌍한 대격전으로 기적의 영웅신화를 또다시 창조할 맹세드높이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 피해지역에로 달려나갔다.국가적으로 중앙피해복구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각 도들에서 피해복구현지사령부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복구용물자수송이 비상체계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이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시한번 현지에서 형편을 더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복구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재포치하시였으며 피해지역 인민들의 정든 섬마을들과 나라의 서북부지역을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벽시키자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충실한 복무와 인민의 더 큰 복리를 위한 훌륭한 결과로써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에 천지개벽을 안아오고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굳건히 지켜내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하다.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이상의 최급선무는 없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있고 전국가적인 집중력과 전인민적인 동원력이 있기에 피해복구전역마다에는 인민의 행복과 문명의 새로운 전변상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두렵지 않고 이 땅에서는 사소한 절망이나 불행이란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삶의 주소를 정하고 사는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과감한 분발과 결사의 투쟁으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눈부신 실체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피해복구전역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중앙만이 펼칠수 있는 투쟁전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들에 급파된 전체 건설자들은 수재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생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모든 건축물들을 당중앙의 뜻과 진정이 구석구석에 깃들게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여야 한다.

피해복구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각 도 당원련대의 당원들이다.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른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실현에서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야 한다.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터전을 개변하는 건설자만이 아니라 피해지역 인민들의 마음속에 어머니당의 진정과 보살핌을 새겨주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보위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전진속도는 곧 피해복구속도이다.인민군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명령, 지시집행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인민의 군대로서의 불멸의 명함과 명성을 더욱 빛내여야 한다.

청년건설자들은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늘 되새겨보며 활기찬 투쟁으로써, 혁신과 위훈의 성과로써 전당, 전국가적인 피해복구사업에 활력을 부어주고 어려운 속에서도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온 나라 인민의 기세를 돋구어주어야 한다.당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담력과 배짱으로,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변혁적투쟁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피해복구전역은 인민의 권익과 복리를 위한 대격전장이며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은 전선에 총포탄을 보장하는 병기창과 같다.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부과된 과제를 제기일에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철도운수부문에서는 전시수송을 보장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치밀한 수송조직과 지휘로 피해복구용물자들을 지체없이 실어날라야 한다.

피해복구에서 우리 당이 크게 믿는것은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용기이다.전체 인민이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며 모두가 생사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피해복구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드높은 애국열의를 발휘해나가도록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야 한다.피해복구전역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게 하며 누구나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영예로운 투쟁전선에 자기들도 함께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재민생활안정과 관련한 사업들, 피해복구의 방대한 과제들은 현지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특별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피해지역 일군들은 수재민들의 생활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안착시키는데서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해야 한다.진정을 바쳐 수재민들을 성심성의껏 부축하고 고락을 같이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하여 베푸는 우리 당의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잘 알려주어 그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하여야 한다.수재민들이 겪는 생활상어려움과 불편을 가셔주기 위한 사업들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밀고나가며 그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신속히 풀어주어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것인가를 사색하시며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피해복구사업은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정치투쟁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복구사업에서 기적적승리를 안아옴으로써 난관을 딛고 솟구치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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