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4
김덕훈 내각총리 금성뜨락또르공장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현지료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금성뜨락또르공장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고무해주고 2단계 개건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개건현대화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는데 맞게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전반적인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농기계발전전략에 립각하여 생산공정들의 실용성과 효률성을 엄밀히 따져보면서 모든 요소들에서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대상별, 계통별에 따르는 건축공사와 설비조립, 시운전 등을 현대화목표의 높은 요구에 따라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 제품들의 성능을 부단히 개선하며 새로 만든 농기계들의 최대능률시험을 비롯하여 효률적이며 질좋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원만히 생산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선진수준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은 총리동지는 비료생산과 기능성박막생산공정건설실태를 알아보고 기업소에서 올해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는것과 함께 계획한 정비보강사업들을 원만히 결속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해당 단위와 련관단위들에서 생산설비, 협동품보장 및 설치를 제기일에 다그쳐 끝낼데 대한 문제,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2024년 12월 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하고 2025년도의 투쟁방향을 확정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12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열혈청년이 되자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전국의 청년전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출발모임이 2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리성일동지, 삼지연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영범동지,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 백두전구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성스러운 혁명전구로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답사행군참가자들이 혁명전적지를 편답하면서 백두의 전통을 깊이 체득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학생들이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들며 조국해방의 성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항일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제일결사대로 준비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답사행군참가자들이 백두의 칼바람도 맞고 생눈길을 헤치면서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강인성과 용감성을 따라배우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칠 불굴의 의지를 간직할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답사행군기간 청년학생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학습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일편단심 당중앙의 령도에 충성다하며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하고 건창숙영지,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숙영지를 답사하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전야의 격동적인 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새겨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흐뭇한 결실이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한목소리가 울리고있다.
이해의 풍요한 작황은 하늘의 덕도, 계절의 영향도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그이의 하늘같은 은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는 진정의 토로가.
2024년의 풍요한 작황,
그것은 단순히 알곡생산량으로만 헤아릴수 없는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귀중한 응결체이고 높이높이 쌓아진 풍년로적가리에 대한 화폭으로만 말할수 없는 전인민적애국충정의 소중한 결실이다.
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만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과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애국적열의속에 사회주의전야의 격동적인 한해가 흘렀다.
풍요한 작황은 어디서부터
올해에도 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고 강해지는것을 배아파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의연히 극심했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도 지난 시기보다 덜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인민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하여 견인불발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이 땅에 풍요한 결실을 안아왔다.
하다면 들을수록 반갑고 볼수록 힘이 나고 신심이 용솟음치는 올해의 작황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였던가.
지난해 12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소집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면서 나라의 농업발전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하부구조실태와 농업기술력을 조사평가한데 기초하여 농기계발전전략과 단계별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강하게 내밀며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과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가리키는 향도의 그 손길따라 펼쳐질 2024년의 풍요한 작황이 벌써부터 눈에 보이는것만 같아 회의참가자들은 누구나 울렁이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올해 농사의 봄우뢰는 이렇게 사회주의농촌벌의 밭갈이동음이 아니라 2024년도 투쟁방향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먼저 울리였다.
그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감격은 또 얼마나 컸던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이 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고도 오히려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면서 새로운 보답의 결의를 다지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한없는 믿음과 사랑, 이 땅에 기어이 풍작을 안아올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2024년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허나 어찌 알수 있었으랴.아직은 온 나라가 새해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1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농기계전시회장부터 찾으실줄을.
농기계발전전략을 정확히 수립하고 농기계생산부문의 현대화와 능력조성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그를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밝혀주시면서 전시회장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따라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날이 마중오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이 백두대지가 들썩하게 만가동의 동음을 울리였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종합토양관리기계들이 황남의 전야마다에서 위력을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구장군과 옹진군을 비롯한 수많은 시, 군들과 농장들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를 창안제작하여 알곡생산에 리용하던 모습은 이해의 사회주의전야에 펼쳐진 흐뭇한 풍경이였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청화농장 농장원들과 해주농기계공장 로동계급사이에 주고받은 사연깊은 편지에 대한 이야기도 2024년이 꽃피운 수많은 농기계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인민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농사를 잘 짓는것이라고 하시며 새해벽두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농기계전시회장부터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농사문제는 온 한해 떠나본적 없는 중대사였다.
농사가 나라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농사의 천하지대본은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이다.자기 가정, 자기 포전, 자기 농장에 끊임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덕은 이해의 첫시작부터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새해 첫달부터 농촌마을들에서 끊임없이 전해진 새집들이소식,
새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에 입사하는 행운을 지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던 농업근로자들의 끝없는 격정이 온 한해 사회주의전야를 얼마나 들끓게 하였던가.
올해를 당에서 마련해준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에 입사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고, 하늘같은 그 사랑에 다수확의 풍요한 작황으로 보답하는것은 우리 농사군들의 제일가는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하던 진정넘친 토로는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의 새집들이주인공들뿐이 아닌 온 나라 농장벌 그 어디에서나 울리는 보답의 맹세였다.
어찌 그뿐이랴.
《나라에서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준 희한한 새 살림집들에 이사할 때에도, 아이들이 사랑의 젖제품을 맛있게 먹고 은정어린 새 교복을 타입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에도 로동당의 고마움에 눈물흘렸습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농민들의 제일 안타까운 심정, 농사에 제일 긴절한 문제들을 속속들이 아시고 지난해처럼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비료며 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보내주시고 적기마다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니 정말 송구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이것은 풍년낟가리를 쌓아놓고 한해 농사를 총화하면서 또 한번 성장의 키를 자래운 이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서 지금도 매일, 매 시각 울리는 다함없는 진정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서 온 한해 울린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치도 우리들과 함께 농사일도 의논하시면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는것같았다고 한 그 모든 고마움의 목소리들을 합치면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가 되고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력사의 기록이 되리라.
그래서 흥겨운 농악소리 울리는 곳 그 어디서나 올해 농사를 위해 그토록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준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곡식이 잘되였으니 말을 하면 노래가 되고 걸음을 걸으면 춤이 되는 판이라고 좋아하는것이다.
그래서 어느 일군, 어느 농장원을 만나보아도 우리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이라는 말이 떠날줄 모르는것이며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아오신 사랑과 은덕의 결실이라고 한목소리를 터치는것이다.
찬란한 향도의 손길로 올해 농사를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그 믿음과 사랑속에 2024년의 풍요한 작황이 시작되고 훌륭히 꽃펴났으며 자랑찬 열매를 맺었다.
끝없는 헌신으로 안아오신 귀중한 결실
우리당 농업정책에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어 부강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절절한 리상이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시는 그이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진정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신가.
농업위원회의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있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신지 며칠후였다.
내각의 책임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 전반적으로 장마가 지난해보다 한달정도 늦어지고 5월하순부터 6월까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개성시를 비롯한 서해안지역에 가물이 들것으로 예견되고있다고 하시며 가물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거듭 이르시였다.
강산은 흰눈에 덮이고 사나운 추위가 대기를 얼구던 정월에 가물피해걱정을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아직 수확의 계절은 멀었건만 씨앗이 땅에 묻히기도 전부터 농사걱정을 하시며 풍요한 가을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한해가 이렇게 흘렀다.
올해 불리한 기상이 예견되는 조건에서 농사를 안전하게 짓기 위한 대책을 취해주신 2월도 그러했고 지력을 높이는 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신 3월도 같았다.한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조치를 취해주신 5월이야기며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잘하여 재해성이상기후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신 7월의 사연,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신 10월의 간곡한 당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농사와 관련하여 매달 수시로 제기되는 문건들을 보아주신것만 해도 그 얼마인지 모른다.
앞으로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자면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를 실속있게 달성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였다.
2024년의 풍작을 위해 위대한 당중앙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대책들은 즉시에 실천으로 옮겨졌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제기일에 수행함으로써 모든 영농공정들이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어김없이 완강하게 추진되여나갔다.
당에서 지력을 개선하라고 하면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단위들도 강심을 먹고 일어나 수천t의 니탄을 생산하고 큰 농장, 작은 농장 가림없이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수많은 자급비료를 포전들에 냈다.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앞선 농장, 작업반들이 뒤떨어진 단위들을 적극 도와주고 수매량정성, 륙해운성, 재정성, 문화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아낌없는 지원사업을 성의있게 진행하면서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5월중순까지만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거의 2배에 해당한 면적의 모내기를 하였다.
지난해보다 밀재배면적이 훨씬 늘어난 속에서도 올곡식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하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다수확자랑, 풍년분배자랑을 꽃피울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올해에도 여러 차례나 밀, 보리농사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종자선택으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적인 령도의 결과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일군들에게 온실에서 벼모를 공업적으로 기르는 세계적인 추세도 알려주시고 해당 부문에 그와 관련한 기술자료도 내려보내주시면서 과학농사로 하늘을 이기도록 하기 위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은 또 그 얼마인가.올해에 과학농사의 덕을 크게 입어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결산분배장에 흥겨운 농악무를 펼쳤다는 이야기는 온실에서 자래운 모를 내여 많은 알곡을 증수한 신천군 백석농장이며 청단군 신생농장, 처음으로 알곡생산계획을 130%이상 넘쳐 수행한 보천군 가산농장에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정녕 끝이 없었다.
개성시와 강원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농작물들이 가물과 병해충피해를 받고있을 때에는 농장원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 해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주시였고 정평군과 승호군에서 벼모판들이 뜻밖의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다른 농장들에서도 편향이 나타날세라 실무일군들을 현지에 내려보내여 대책을 세우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024년의 농사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창창한 앞날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반드시 해결하시려는 최중대사였다.
농업부문의 어느 일군, 어느 농장 지어 평범한 농장원에게서까지 들을수 있다.내각의 일군을 만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농사에 총력을 집중하도록 일군들을 계속 각성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는데 대하여 들을수 있고 황남의 군당책임일군들로부터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가물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여 앞그루작물을 구원하게 된 사연을 알수 있다.어느한 농장벌을 찾으면 그이께서 달리던 렬차까지 멈추게 하시고 침수되였던 포전의 벼이삭알수를 세여보시였다는 이야기가 가슴을 울려주고 평원군의 수수한 농장원과 무릎을 마주하여도 그의 마음속에 올해 농사를 잘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가를 뜨겁게 느낄수 있다.
위대한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끄는 당의 령도의 손길은 이렇게 1년내내 사회주의농촌에 뜨겁게 미치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폭우가 쏟아져도,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때이르게 찬서리가 내려도 귀중한 곡식이 피해를 입을세라 근심을 놓지 못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온 나라가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가슴끓이였으니 정녕 그것은 자신의 온넋을 기울이시여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는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끝없는 흠모심의 분출이였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락원의 주인으로 내세우실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2024년의 풍요한 가을이 시작되고 열매를 맺었으며 사회주의전야의 격동적인 한해가 흘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식의주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고 인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면 농사에서부터 다수확성과로 승리의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농사를 위해 그처럼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속에서도 앞을 내다보면서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에서 중시하는 정책적요구이라고 하시며 이미전부터 벌써 다음해 농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수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는 언제나 승리의 함성이 우렁차게 터져오를것이다.(전문 보기)
매일, 매 시각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혁명에 충실하려면 수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맹세를 간직하고 산다.그러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무엇보다도 수령의 뜻, 수령의 의도를 잘 알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어김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나가는 길에 진정한 충성이 있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대하며 일하기마련이다.높은 직위에 있다고 해도, 학력이 그쯘하고 기술이 있다고 하여도, 혁명에 충실하겠다고 아무리 결의를 요란하게 다져도 수령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는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수령의 뜻과 어긋나게 행동하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대오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는 사업은 학습회나 강연회와 같은 특정한 계기만이 아니라 매일, 매 시각 공기를 호흡하듯이 정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고 중요행사에서 연설을 하시면 그리고 현지지도길에서 가르치심을 주시면 만사를 제쳐놓고 자자구구 학습하며 그것도 한번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그 진수와 요구를 완전히 파악하고 자기의것으로 만들 때까지 열번, 백번 깊이있게 연구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 제때에 구현하는것을 생활화, 체질화할 때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제남탄광 지배인 정창호동무,
그의 하루일과는 첫새벽에 당보와 함께 석탄생산과 관련한 당정책을 학습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그리고 일군들앞에서 무슨 사업을 조직하거나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해결책을 의논할 때에도 그의 이야기는 항상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광부문에 이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현시기 당에서 석탄공업부문앞에 제시한 과업은…》이라는 말로 시작되군 한다.
자기 단위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당정책을 학습하는 과정에 그가 얻은것이 과연 난관극복의 방도나 생산장성의 비결뿐이였던가.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을 학습하느라면 늘 저도 모르게 어쩌면 우리 혁명의 천사만사를 그처럼 세심하고 명철하게 그리고 속속들이 가르쳐주시였는가, 정말이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혁명과 건설의 어느 분야, 어느 부문에도 막힘이 없으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는 생각에 이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럴수록 위대한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여야겠다는 각오와 맹세가 굳어집니다.》
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그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 난관을 이겨내는 법, 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온 우리 인민모두가 실생활을 통해 체득한 불변의 진리이다.
최근시기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리론들을 얼마나 많이 내놓으시였는가.
창당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 구현해나갈데 대한 사상,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뜨겁게 흘러넘칠뿐 아니라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학성과 현실성, 독창성에 있어서나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견줄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그처럼 격정을 금치 못해 읽고 또 읽는것이다.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나는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만한 높이에서 따르고있으며 사업과 생활에 어떻게 구현하고있는가를.
천지개벽되는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만세만 부를것이 아니라 거기에 어리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파악하고 그 숭고한 뜻에 걸음걸음 자신을 따라세우며 그 철저한 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이 시대가 바라는 참된 충신이다.
한가지 과업을 받고 일을 전개할 때마다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와 관련하여 어떤 가르치심을 주시였는가부터 먼저 연구하고 거기에서 방도를 찾는것이 버릇으로 굳혀지고 당보학습을 하루라도 못하고 순간이라도 당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생의 가장 귀중한것을 잃은것처럼 불안해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다시말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공기처럼 호흡하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한 사람만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수령께 충성다할수 있다.
매일, 매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공기처럼 호흡하자.바로 거기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이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안북도당학교에서-
신철이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비엔티안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나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창건 49돐에 즈음하여 동지와 그리고 라오스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건국이후 라오스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이룩하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동지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2024년 12월 2일 평 양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린다 -자강도공급탄광에서 매월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8 000여t의 석탄을 증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지난 2월 계획보다 2 100여t의 석탄을 더 캐내여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자강도의 건재생산단위에 보내준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완강한 투쟁을 벌려 11월 30일현재 8 000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이 성과는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여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려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정과 드팀없는 의지, 완강한 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이 변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투쟁기풍은 지금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으로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값높은 평가는 그대로 탄광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보다 세차게 지펴올리게 한 불씨,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인생의 긍지와 보람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헌신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한 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년초부터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탄광당조직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켜 올해에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갔다.50여점의 구호와 표어를 곳곳에 새로 게시하고 막장에서의 기동예술선동대활동과 영예등록장, 애국운동기록장을 통한 긍정소개와 혁신자축하모임 등으로 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승화시켜 석탄생산과 굴진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탄광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적극성과 창발성,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자기앞에 부과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일군들은 늘 머리를 쓰며 생산조직과 보장사업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맞물리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이신작칙으로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특히 굴진과 버럭처리를 실제적으로 앞세워나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과 장마철생산준비를 미리 따라세우는 한편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선진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는 등 생산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참신한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였다.설비관리에서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워 설비들의 가동률을 부쩍 끌어올리고 2 000m에 대한 전차선로보수와 청년갱과 3갱 뽐프설비증설, 일부 구간의 물길콩크리트타입공사 등을 적극 내밀어 석탄생산이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도록 하였다.
탄광의 모든 탄부들이 조국의 부흥과 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들의 더운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마음을 가다듬으며 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갔다.교대당 한 탄차의 석탄을 더 생산하고 한개의 발파구멍을 더 뚫기 위한 갱별, 채탄중대별, 굴진소대별사회주의경쟁에 궐기한 탄부들은 하루계획을 수행하고도 다음교대의 작업과 운반로선보수에 참가하는 등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나갔다.그 과정에 탄폭이 작고 암질조건이 나쁜 람전갱과 직맹돌격대에서 지난 10월 남먼저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나라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조국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여기에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보람이 있다는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한 탄광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증산투쟁을 벌려나가는 속에서도 콩크리트동발생산을 늘여 나무의존도를 줄이고 탄차바퀴를 개조하여 석탄 t당 자재와 자금소비를 줄이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밑에 운반갱, 생필종합작업반, 후방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탄광의 그 어디에서나 오직 성실한 로동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조국을 받들어가려는 깨끗한 량심과 근면성이 차넘치는 속에 탄광마을의 녀맹원들도 떨쳐나 예술선동대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석탄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전문 보기)
온 나라를 혁명정신무장의 열풍으로 끓게 하는 불멸의 기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백두산정신으로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
천만의 가슴속에 안겨주신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여야 합니다.이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습니다.한겨울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생눈길도 헤쳐보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합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는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군마행군의 나날이 전하는 못잊을 이야기
백두산정신으로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
천만의 가슴속에 안겨주신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한해도 다 저물어가던 5년전 그 력사적인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나라에 백두의 공격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려 이어가신 력사적인 군마행군길에서 있었던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사령부귀틀집의 붉은기앞에서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
백두산밀영을 찾으시여 사령부귀틀집에 휘날리는 붉은기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동무들, 저 기발을 보시오! 기폭은 크지 않아도 저 붉은 기발이 조국해방의 불바람, 백두의 폭풍을 안아왔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감회가 얼마나 깊으시였으랴.
백두산칼바람에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기에는 조선혁명의 사령부, 항일혁명전쟁의 최고참모부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이길 비범한 전략전술과 조국해방의 웅략을 무르익히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전설적위인상이 어려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밀영 사령부에 나붓기는 붉은기가 발산하는 빛발을 보니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시며 기발대에 다가가시여 손으로 기발대를 잡으시였다.그러시고는 휘날리는 붉은기를 바라보시면서 얼마나 소박한가고, 그러나 수십성상 북방의 눈보라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여도 투쟁의 표대가 되여 천만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넋을 심어주는 붉은기의 심오한 혁명철학을 피력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모든것이 변해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을 하여야 한다.바로 이것이 조선혁명이 어떻게 개척되고 승리떨쳐왔는가를 전하여주는 붉은기를 숭엄히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신념이였다.
소백수의 물결이 변함없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을 돌아보시고 소백수가에 이르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한동안 모진 강추위속에서도 얼지 않고 줄기차게 흐르는 소백수의 맑은 물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온도가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시고나서 주위에 둘러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소백수에 왔다가 물에 발을 잠그지 않을바에야 무엇때문에 왔겠는가고 하시며 모두 물에 들어서라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차디찬 물속에 들어서시여 흐르는 물을 손으로 떠드시였다.그러시고는 소백수에 들어서니 물이 차지 않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이윽토록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소백수의 물이 변함없이 흐르듯이 세월은 계속 흐르고있다.혁명의 세대들도 계속 변하고있다.세월이 흐르고 소백수의 물이 변함없이 흐르듯이 우리는 대를 이어가며 끝까지 혁명을 완성하여야 한다.우리는 이 땅이 열백번 변해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끝까지 고수하고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한다.…
정녕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뜨겁게 자리잡고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바로 그것은 혁명이 힘있게 전진하면 할수록,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이 크면 클수록 백두의 공격정신을 만장약하고 그 위대한 힘으로 승리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려는 투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였다.
밀림속에 타오른 빨찌산모닥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돌아보던 군마행군대오는 어느한 곳에서 멈추어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모닥불을 피우자고 이르시였던것이다.
일군들의 안타까움은 이를데 없었다.온통 무릎을 치는 눈판이여서 그이를 모실만한 장소가 없었던것이다.
일군들의 심중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여기서 빨찌산식으로 모닥불을 피우자고 말씀하시였다.
모닥불이 타오르기 시작하였다.모닥불앞에 둘러선 일군들의 가슴은 저도 모르게 숭엄해졌다.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전구에서 지피시던 모닥불이 떠올라서였다.
익측도 후방도 없는 속에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제국주의강적과 맞서싸우던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피신 모닥불!
혁명은 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주적대를 더욱 굳히시며 위대한 수령님 지피신 투쟁의 불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인민을 고무하고 추동하고 이끌었으며 원쑤의 머리우에 철추가 되여 쏟아져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안아왔다.
일군들은 울렁이는 가슴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렀다.사연도 많은 백두전구에 몸소 모닥불을 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항일빨찌산 김대장이신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시였다.
항일의 전구에 타오른 빨찌산모닥불, 정녕 그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우리 조국을 반드시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의 불이였다.
무릎치는 생눈길에 새기신 자욱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봉숙영지로 가실 때였다.
군마를 타고 밀림속의 길을 따라 얼마간 달리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숙영지가 멀지 않은 곳에서 말을 멈추고 내리시였다.
그러시고는 흰눈이 수북이 내려쌓인 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기 시작하시였다.
급히 말에서 내려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도 그이의 뒤를 따라섰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왜 군마에서 내리시여 생눈길을 헤치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다.
군마를 타고 큰길로 가시여도 되시련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천만로고를 다 체험해보고싶으신듯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속을 헤치며 억척같이 나아가시던 그이께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시고 눈판우에 스스럼없이 앉으신채 깊은 사색에 잠기시였다.
숭엄한 눈길들이 그이의 존안을 우러르고 기승을 부리던 칼바람도 삼가 숨을 죽이였다.
그 순간 그이의 가슴속에 고이 깃들었던 심원한 사색의 세계를 그 누가 다 헤아릴수 있으랴!
잠시후 수행한 일군들을 가까이로 부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항일빨찌산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념원을 어떻게 꽃피우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들으며 일군들은 손발이 꽁꽁 얼어드는 강추위속에서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쳐온 발자욱들을 눈뿌리 아득히 바라보았다.그리고 또다시 헤쳐가야 할 생눈길을 그려보았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갈 굳은 맹세가 력력히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우리 가는 길 아무리 어렵다 해도 투사들이 헤친 혈로에 비기랴
백두산정신으로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
천만의 가슴속에 안겨주신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아직은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고 또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기를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걸음걸음 난관과 애로가 우리앞을 가로막고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투사들이 헤친 혈로에 비기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항일혁명전쟁, 진정 그것은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이였던가.
국토를 통채로 강탈당한 조건에서, 정규무력의 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자들과 항전을 벌려야 했으니 항일유격대원들이 시시각각 겪은 정신육체적고통은 실로 말이나 글로써 다 표현하기 어려운것이였다.
총 한자루, 식량과 소금 한줌, 천 한쪼박, 성냥 하나를 얻자고 해도 피어린 전투를 벌려야 하였고 검질기게 달려드는 적들과 결사전을 벌리면서 며칠이면 갈 로정도 100여일이나 행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천고의 밀림에서 가랑잎을 이불삼아 덮고 풀뿌리를 씹으면서 일제의 정예무력과 오랜 기간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혈전의 그 나날에 겪은 가슴아픈 희생과 흘린 피눈물은 또 얼마였던가.
그러나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그 무수한 시련과 난관앞에서 동요하거나 주저앉은 투사는 단 한명도 없었다.오히려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안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웠다.바로 그 과정에 오늘 우리가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고 긍지높이 부르는 위대한 혁명정신이 창조되지 않았던가.
하다면 우리 어렵고 힘들 때마다 선렬들이 피로써 넘고헤친 사선의 언덕에 마음을 세워보자.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고 차디찬 눈속에서 가랑잎을 깔고 자며 행군길을 이어가던 그때에 비하면 우리는 지금 얼마나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혁명을 하고있는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과 국가가 있고 전세대들이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해준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있으며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군력이 있다.
여기에 력사의 만난을 뚫고헤친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하면 우리가 이룩하지 못할 승리가 무엇이겠는가.
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다름아닌 우리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넘고헤칠 때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그렇다.항일전장에서 높이 발휘되였던 백두산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한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 못이룰 기적이란 있을수 없다.
누구나 혁명의 1세대들처럼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과시하자.(전문 보기)
우리의 일터는 계급투쟁의 전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내부에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과 생활양식을 퍼뜨리려고 하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로 순간이나마 흐려지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관점과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는 굳은 절개, 피는 피로써 갚겠다는 멸적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사람이 보는 눈이 흐려지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자연히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 혁명의 배신자, 계급의 원쑤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 더우기 신성한 우리 공화국령토에 정치선동오물짝들을 들이밀려는 괴뢰한국것들의 추악한 행태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반제계급의식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매우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
우리의 계급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야 한다.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적아를 가려보지 못하게 되며 원쑤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된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계급적원쑤들의 본성도 이제는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승냥이가 양으로 변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것이다.그렇게 생각할 때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 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여 머리속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의 싹이 움트게 된다.
그와 함께 고상하고 아름다우며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외면하게 되며 썩어빠진 서양문화와 괴뢰풍에 현혹되여 보기 흉한 춤을 추고 퇴페적인 노래를 흥얼거리며 괴상한 머리단장이나 옷차림을 하고 다니게 된다.생활양식에서의 변화는 자연히 사상의 변질을 가져온다.
제정신을 잃고 미신행위를 저지르는것도 다름아닌 계급의식이 흐려졌기때문이다.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에 겁을 먹은 적들은 사회주의내부에 쉬를 쓸기 위해 미신행위와 관련한 책들을 끊임없이 들이밀고있다.
사람이 미신행위에 빠져들게 되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도,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도 없는 머저리가 되고 나중에는 적들에게 스스로 목을 내대며 죽음을 청하는것과 같은 바보짓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혁명연극 《성황당》에서 미신에 빠진탓에 지주놈의 간계에 넘어가 딸의 신세를 망칠번한 복순이 어머니가 성황당을 들부시고나서 터치는 절규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사람들을 건전한 사상의식,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자면 반제반미계급교양을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강도높이 진행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점차 계급투쟁이 없어지는것처럼 생각하면서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흐려지고 그들속에서 계급적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생길수 있으며 나아가서 동요분자, 이색분자가 된다는것은 흘러온 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와 비사회주의적현상은 사람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는 마약과 같다고, 사람들이 병마의 침습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예방접종을 정상적으로 받아야 하는것처럼 누구나 사상적《병》에 오염되지 않고 건전한 정신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자면 늘 사상적인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자면 전사회적, 대중적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부르죠아생활양식의 침습을 막고 사람들에게 건전한 사상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공세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
누구나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어떤 후과가 초래되게 되는가를 명심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침략행위에 대응할 립장 재천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1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서방제무기를 리용한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할 자국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그는 서방제무기로 로씨야를 공격하였다는것은 서방이 우크라이나분쟁에 직접 개입하였다는것을 의미하며 로씨야는 침략행위에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레슈니크》신형중거리탄도미싸일의 출현은 로씨야의 군사적지위를 강화해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군수공업대상들이나 끼예브의 결정채택중심들을 타격하는데 이 미싸일을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방에서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넘겨주겠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넘겨받는 경우 수중에 있는 모든 파괴수단들을 사용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악화된것은 유럽의 현 내부상황과 정책 등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유럽은 저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미국인들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있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0) -골란지역의 강도적인 병합과 그 배후-
골란지역은 수리아의 남부지역에 위치하고있다.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시기 이스라엘에 의해 강점당하였다.당시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의 면적 1 860㎢가운데서 약 1 260㎢를 무력으로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강점하기 전까지는 이곳에서 약 13만 3 000명의 수리아인들이 살고있었다.
골란지역은 군사적으로 볼 때 팔레스티나, 레바논 등과 국경을 접한 전략적요충지이다.이곳에서는 장거리포를 가지고도 능히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를 타격할수 있다.그로부터 이스라엘침략자들은 골란지역에서 살던 수많은 수리아인들을 내쫓고 28개소에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하였다.한편 이곳에 침략무력을 집결시켜놓고 대규모군사연습을 때없이 감행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과 침략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에서는 전쟁발발의 위험이 날로 커갔으며 그것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나라들의 요구에 의해 이 문제는 유엔무대에서 취급되였다.
1974년 5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338호에 의하여 이스라엘은 수리아와 골란지역에 대한 병력분리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이 협정에 따라 1 300명의 유엔병력감시군이 골란지역의 수리아와 이스라엘진지들사이의 비무장지대를 감시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을 영구강점하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았다.
1980년 7월 30일 꾸드스를 병합하여 저들의 수도로 정한다는 법을 채택한 후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을 영구강점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기 시작하였다.
1981년 3월 이스라엘의 극우익정당출신 국회의원 코헨이 골란지역을 병합할데 대한 법안을 제출하였다.하지만 당시 이스라엘국회는 그것을 승인하지 않았다.꾸드스의 병합문제로 가뜩이나 고조되여있는 국제사회의 분노와 항의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 두려웠기때문이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총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수상 베긴은 《적당한 시기에 병합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골란지역을 완전히 저들의 령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실행에 뻐젓이 달라붙었다.
이스라엘은 1981년 12월 국회에서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저들의 법과 재판권, 행정권을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다음 골란지역을 병합한다는것을 결정하였다.이로써 이스라엘은 《대유태국가건설》의 간판을 든 날강도적인 령토팽창주의자, 중동의 매우 위험한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이스라엘의 골란지역병합행위는 중동에서 전쟁위험이 보다 증대되고 령토강탈을 노린 침략행위가 더욱 로골화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었다.
골란지역의 병합을 선포한 후 이스라엘은 그곳에 장갑차, 비행기 등 전쟁장비와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전체 아랍나라들과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망동을 규탄배격하였다.
아랍나라들은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병합책동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에 제재조치를 취할것을 호소하는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하였다.결의안에는 강점된 수리아의 골란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취한 조치들은 침략행위로 된다고 규탄하고 각국 정부들이 이스라엘의 병합을 무효로 하기 위하여 《구체적이며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할것》과 《모든 분야에서 이스라엘에 그 어떤 성원도 원조도 주지 말며 이스라엘과 협조하지 말것》 등을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결의안은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이 골란지역을 병합하기로 결정하였을 당시 미국은 이스라엘과 체결한 《전략적인 협조에 관한 협정》의 효력을 정지시킨다고 떠들면서 《분개》를 표시하였었다.하지만 그것이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술책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당시 어느한 아랍나라 정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무제한한 지원이 없이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대한 병합결정을 내릴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이 해마다 이스라엘에 주는 군사경제적원조는 30억US$에 달하였다.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무장하고 령토팽창에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감행한 골란지역에 대한 강제적병합의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탄핵이 평화다!》, 《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범국민항의행동 전개-
괴뢰한국에서 미국을 등에 업고 살벌한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조성하며 갖은 독재와 전횡을 일삼고있는 윤석열괴뢰를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항의투쟁이 계속 광범히 벌어지고있다.
11월 30일 서울일대에서 일제히 벌어진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초불대행진, 《국민행동의 날》집회, 시민행진에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층 군중 10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초불행동이 주최한 제117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건희방탄, 우크라이나개입 윤석열을 타도하자!》라는 주제밑에 진행되였다.
《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자!》, 《김건희방탄, 거부권람발 윤석열을 몰아내자!》, 《선거자가 명령한다.윤석열을 탄핵하라!》는 구호들을 웨치며 집회와 시위참가자들은 전쟁위기조장과 사대굴욕외교, 국정롱락행위와 거부권람발 등 윤석열괴뢰가 저지른 죄행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터쳤다.
그들은 윤석열의 반공화국정치선동삐라살포행위와 우크라이나전쟁개입책동에 대해 폭로하고 국민들은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지만 윤석열은 련일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려고 발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녀편네인 김건희에 대한 특검법을 또다시 거부해나선데 대하여 그들은 이것은 김건희방탄으로 탄핵위기를 모면하려는 집중적발로이라고 까밝히고 국민들은 지난 2년 7개월동안 윤석열의 범죄행적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윤석열의 독선과 전횡에 맞서 탄핵행동에 나설 때이다, 거부권을 람발하는 불법무도한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국정롱락사태와 부정선거개입행위를 통해서도 드러났듯이 윤석열은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여론조작으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윤석열정권은 시작부터 거짓과 조작을 일삼았기때문에 애초에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이다고 비난하였다.
최근 전국의 대학교들에서 윤석열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운동이 활발해지고있는 속에 11월 29일현재까지 85개 대학교에서 4 300명의 교수가 참가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발언자들은 반평화, 반민주, 검찰독재에 저항하여 모든 대학교수와 지식인, 종교인, 상인 등 각계각층이 시국선언운동에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권력은 이미 끝장났다, 더는 탄핵으로 향한 흐름을 거스를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이어 그들은 《탄핵이 평화다!》, 《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초불집회와 시위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의 주최로 윤석열괴뢰의 국정롱락행위를 규탄하고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5차 국민행동의 날》집회가 벌어졌다.
10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우크라이나전쟁의 불길을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아하고있는 한편 김건희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특검법을 또다시 거부해나선 윤석열의 죄행을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거부권행사는 직권람용행위이며 그 자체가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윤석열정권심판은 국민모두의 뜻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을 심판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웨치며 김건희특검법처리를 위해 끝까지 싸울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공동주최한 3차 《〈김건희특검수용, 국정롱단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시민행진》이 진행되였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발언을 통해 윤석열이 지난 정권때보다 100배나 넘는 삐라살포, 확성기방송재개 등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전쟁을 막기 위해 윤석열을 지금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전쟁위협과 민생파탄, 거부권람발 등 갖은 악행을 일삼는 윤석열을 심판하기 위한 대중적인 항쟁을 계속 확대강화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라!》, 《윤석열을 거부한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국정롱단 규명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윤석열괴뢰의 뻔뻔스러운 거부권람발행위를 신랄히 성토하였다.
전국비상행동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국민우에 군림하는 무도한 권력은 반드시 무너진다고 하면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서울에서 울려퍼진 함성》, 《117차 초불대행진-5차 국민행동의 날-시민행진》, 《폭설여파에도 10만시민들 윤석열퇴진을 요구하여 투쟁》 등의 제목으로 이날의 투쟁소식을 전하면서 폭설의 여파로 쌀쌀하고 궂은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초불들을 들고 윤석열을 거부하였다, 윤석열이 물러날 때까지, 사회가 바로설 때까지 초불은 결코 꺼지지 않을것이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올해 투쟁목표는 당과 인민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필승의 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시작한 올해의 투쟁을 마감지을 날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지금의 일각일초, 오늘의 하루한시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과 인민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되새기며 책무수행에 더 정확하고 책임적이며 보다 헌신적이고 적극적이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당과 인민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은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과제들이다.
한해한해가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에 무조건 집행하여야 할 혁명과업들은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투쟁방침과 지금까지 헤쳐온 전진려정이 백번 옳았다는것을 실증하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상승시켜나가는가, 보다 거창하고 혁혁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자기의 사업을 당앞에 떳떳이 총화받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올해 정책적과업의 집행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위대한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올해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완벽하게, 철저하게 집행할 때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더욱 촉진되게 될것이다.
당과 인민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은 우리 국가의 발전력과 잠재성을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키우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과제들이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5개년계획중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또 하나의 방대한 건설사업을 강력하게 실행해나가고있는것은 나라의 각 지역을 다같이 새시대에로 떠올릴만큼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다.모든 일군들이 사회주의위업과 투쟁전망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정책적과업들을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낼 때 경제전반이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달성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게 되고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이 만천하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성스러운 표대로 삼고 과감히 나아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올해의 전진행정에서 각 방면에 걸쳐 더욱 심화발전되고있다.수도와 농촌의 살림집건설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작전하고 완강히 실행해나가는 모든 사업들은 우리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고 그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내세운 최중대과제들이다.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무조건성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록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고 이 땅우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억척같이 떠메고 국가발전의 중흥을 위한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백배하며 당결정의 성공적실행을 반드시 안아와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관철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결사의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 철저한 집행력도, 완강한 투신력도 발휘되는 법이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에서 마지막까지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당중앙이 맡겨준 임무를 다하기 전에는 쓰러질수 없고 물러설수도 없다는 강의한 의지,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는 비상한 열정,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루어내고야마는 결사의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결정의 무조건적이고 완벽한 집행, 여기에 일군의 존재명분이 있다.시간이 긴박할수록, 난관이 겹쌓일수록 일군들은 막중한 중압감과 긴장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계획수행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단위의 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보다 책임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현장에서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적으로 풀어나가며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드세게 벌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일별, 주별, 건별로 엄격히 총화하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점령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비상한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결정을 놓고 한조항한조항 그 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성패가 마지막투쟁에 의해 좌우된다는것을 자각하고 더욱 각성분발하도록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맡겨진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 배심있게 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일군들이여, 당과 인민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과 분투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보다 실속있고 알찬 성과들로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최룡해위원장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신포물고기통졸임공장, 정평군식료공장, 함흥밀가공공장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당의 육아정책집행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증산의 동음을 계속 높이 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개건현대화공사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고 모든 건설자들이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진척시킬데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련포온실농장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정평군의 모체양묘장과 률성농장에서 지역의 경제발전전망을 충분히 고려하여 산림 및 원림수종의 나무모생산을 더욱 늘이며 다음해 농사차비를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신포시 해암소학교, 신포고급중학교의 교실, 실험실, 음악무용실 등을 돌아보면서 교직원들이 후대교육사업을 제일로 중시하는 당의 뜻을 받들어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함흥학생교복공장에서 새년도 학생교복생산준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함경남도안의 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뜻깊은 올해의 투쟁을 빛나게 결속하며 인민을 위한 당과 국가의 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고 대중의 준법의식을 제고하며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도록 하는데서 주권기관 일군들과 대의원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함경남도 신포시에 모범교육시칭호를, 정평군에 모범체육군칭호를 수여하는 모임들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그리움의 흰눈이 내린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끝없이 사무쳐오는 12월,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을 적시는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우리는 얼마전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찾았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는 답사행군대오와 함께 삼지연시에 들어서는 우리를 제일먼저 맞아준것은 대지를 하얗게 단장하며 내리는 흰눈이였다.
하늘을 메우며 쏟아지는 그 소담한 함박눈송이들이 한평생 인민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끝없는 헌신의 력사를 전하며 속삭이는듯싶어 우리는 쉬임없이 내리는 흰눈을 무심히 맞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삼지연!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절로 마음이 숭엄해지는 력사의 고장이다.
우리는 먼저 삼지연시 중심부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았다.
한평생 그처럼 념원하시던 인민의 리상도시가 사연많은 이 고장에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온 강토가 다 밝아지도록 환히 웃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조용히 우러를수록 우리의 눈시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느라니 잊지 못할 8년전 11월의 그날 여기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옮기시던 걸음을 거듭 멈추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시며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갈리신 음성이 금시 귀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12월의 설경이 눈부시게 펼쳐진 삼지연시의 거리마다에서 저마끔 특색을 뽐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졌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여기 하늘아래 첫동네인 백두산기슭 삼지연시에 얼마나 훌륭히 꽃펴났는가.
우리와 만난 삼지연시인민위원회의 책임일군인 최동화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여기 삼지연에 많은 눈이 내리는것은 례사로운 일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희한한 천지개벽을 이룩한 땅에서 흰눈을 맞으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와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습니다.우리 삼지연시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어버이장군님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까.》
하얀 눈발속을 걸으며 못잊을 추억에 휩싸인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79년 3월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훌륭하게 꾸려진 이곳을 찾으시여 그처럼 기뻐하시던 날에도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한다.그이께서 삼지연학생소년궁전과 문화회관, 백두산지구 체육촌을 비롯한 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온갖 시름 잊으신듯 환히 웃으시던 2006년 3월에도 끝없이 내리고내린 함박눈이 강산을 뒤덮었었다고 한다.
삼지연시인민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의 자욱자욱이 내리고내리는 흰눈에 그대로 실려있는듯싶어 이 고장 사람들은 이렇게 눈내리는 날이면 사무치는 격정에 젖어있는것이리라.
우리는 그의 이야기에서 이곳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이들의 절절한 심정을 가슴에 새겨안으며 우리는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았다.
최현희동무를 비롯한 삼지연혁명전적지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교양마당을 번듯하게 정리하고있었다.미장을 한듯 직선직각으로 쌓여진 눈담벽은 정갈한 눈세계에 들어선것같은감을 안겨주었다.해빛을 받아 눈부신 빛을 뿌리는 삼지연대기념비는 더욱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나타내는듯싶었다.
초연에 절은 항일전의 군복차림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정중히 인사를 올린 우리는 답사자들과 함께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았다.
보면 볼수록 정신이 번쩍 드는 조각상 《진격의 나팔수》는 올해의 장엄한 총공격전에로 천만을 힘있게 부르는듯싶었고 혁명의 총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모습을 형상한 조각군상은 피로써 찾은 조국을 한목숨 다 바쳐 수호하고 끝까지 빛내갈 각오가 용솟음치게 했다.
우리와 만난 강사동무는 세상에 나라와 민족들이 제나름으로 자랑하며 내세우는 기념비들이 적지 않지만 삼지연대기념비와 같이 혁명전통과 관련한 내용을 무게있으면서도 폭넓게 담고 웅장하게 일떠선 기념비는 어디에도 없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삼지연못가를 몸소 찾으시여 항일전의 자취가 새겨진 이곳에 장차 혁명전통교양에 이바지할 훌륭한 기념비를 세울것을 구상하시였다.
그리고 거창하고 통이 큰 건설작전을 펼치시여 혁명전통교양의 훌륭한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일떠세우시고 여러 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였다.
삼지연대기념비에서 받아안은 흥분을 안고 삼지연시가의 천지개벽한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느라니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때 인민의 행복도 꽃펴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는 진리가 가슴을 쳤다.
흰눈속에 솟아난 삼지연시의 풍치는 참으로 장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명백하게 구분되여있는 교양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교육보건구획, 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간 번듯한 포장도로들…
아득히 펼쳐진 천리수해너머로는 흰눈을 얹은 백두산밀영동이며 리명수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중흥리를 비롯하여 희한하게 변모된 시주변지구와 농장들이 유정하게 어려오는듯싶었다.
이때 멎는가싶던 흰눈이 또다시 눈발을 날리며 내리기 시작하였다.
하많은 력사의 사연을 안고 내려앉는 흰눈은 우리들로 하여금 어버이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에로의 첫 혁명전적지답사단을 이끄시고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삼토공귀틀집에로 발걸음을 향하게 하였다.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60여년전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루밤 머무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림산마을사람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며 이런 약속을 남기시였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수십년전 이름없는 림산마을사람들과 하신 잊지 못할 그 약속,
지난날 가난과 착취속에서 지지리도 못살던 북방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여기 백두산기슭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쓰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내리고내리는 눈발속에서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를수록 우리의 눈굽이 이토록 뜨겁게 젖어드는것 아니랴.
한평생 맞으신 눈비가 다 스민것같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게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제일먼저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친 이곳 삼지연시를 보시며 축복해주시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삼지연시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를 위해 헌신의 자욱을 많이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끝없는 심혈의 세계가 멋들어진 살림집들이며 여러 형태의 건물들, 쭉쭉 뻗어간 포장도로들 그리고 한그루한그루의 가로수마다에도 얼마나 뜨겁게 어리여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전의 자욱이 력력한 유서깊은 곳, 백두산아래 첫동네의 인민들을 그토록 위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곳곳마다 어려있는 이곳을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를 전국의 모범, 본보기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것이리라.
진정 유서깊은 삼지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이 땅에 현실로 꽃피우시려 사색과 로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력사의 고장이다.
쉬임없이 내리는 삼지연의 흰눈은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오늘과 같은 희한한 현실을 낳았다고 끝없이 속삭여주는것만 같았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을 소중히 담아싣고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에는 지금도 쉬임없이 흰눈이 내리고있다.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적셔주며.(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만경대 방문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감상록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생가이며 혁명의 성지인 만경대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와 전투적우의의 관계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심이 깃들어있는 곳이다, 조선인민에게 복리와 평화가 깃들기를,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는데서 새롭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강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국방상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싸운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