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전쟁도발전야의 위험한 움직임

주체98(2009)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호전광들이 전쟁광기를 부리며 갈수록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제3야전군사령부》에 나타나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당장 전투가 일어나도 싸워이길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라.》고 기염을 토했다. 괴뢰군부는 《서해북방한계선》주변에 함선들과 포, 미싸일 등 무력을 증강배비하고 《30분출동대기부대》라는것까지 편성하여 연평도에 주둔시켰다. 뿐만아니라 그 무슨 《대남공중침투》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군용기를 리용한 특수전훈련을 비밀리에 감행하였다.

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로서 스쳐지날수 없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도발로서 정세악화를 턱대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기 위한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이 그 누구의 《도발》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것은 파렴치한 궤변이다.

폭로된것처럼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집권후부터 오늘까지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군사적도발소동을 악랄하게 벌려온 남조선당국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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