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2(2013)년 5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극을 계속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며칠전 미국대통령이 상전을 찾아온 남조선집권자에게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아직도 우리에 대해 《도발》이요,《위협》이요 하는따위의 진실을 오도하는 험담을 늘어놓았다.

최근에 새롭게 첨예화된 조미사이의 대결은 다름아닌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든 미국의 포악한 적대행위로 하여 발단된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계단식으로 고조시킨 적대행위들에 맞서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취한것밖에 없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B-52》와 《B-2A》,《F-22》와 같은 공중핵타격수단들을 몽땅 조선반도상공에 공개출격시켜 전대미문의 핵위협을 가함으로써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대응을 초래하였으며 이로 하여 정세는 전쟁접경에까지 이르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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