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민적정책에 항거
9月 5th, 2011 | Author: arirang
며칠전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는 로동자,대학생,언론인,교원 등 각계층 군중들이 《정리해고 철회하라!》,《민생파탄정권 심판!》,《반값등록금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모임에서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리고있는 보수당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그들은 특히 한진중공업사태는 개별적기업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정리해고》로 죽어가는 로동자모두의 문제로 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진보세력이 하나로 굳게 뭉쳐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짓부시자고 호소하였다.남조선에서 련이어 벌어지는 이러한 투쟁들은 한진중공업사태와 등록금문제가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특히 한진중공업사태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지난 2010년 한진중공업측은 로조에 300명의 로동자들을 해고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였다.이것은 로동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때부터 한진중공업 로동자들은 파업투쟁에 일떠섰다.그러나 업주측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후 또다시 400명을 해고하기로 하였다.분노한 한진중공업 로동자들은 즉시에 총파업을 선언하였다.바빠맞은 업주측은 《정리해고》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산 영도조선소의 경영난을 야기시켰다.그리고는 불경기를 구실로 290명의 로동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해고계획을 부산지방고용로동청에 제출하였다.한편 남조선당국은 한진중공업사태를 해결할 대신 업주측을 비호하면서 로동자들의 파업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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