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찾아온 정주영과 그 일행
11月 4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87(1998)년 10월말경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날 갑자기 일군들에게 평양으로 빨리 돌아가야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의아해졌다. 하지만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돌아가시겠다고 한 사연을 알고는 장군님의 한없는 덕망에 머리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 무렵 평양에는 남조선의 현대그룹 명예회장일행이 와있었는데 하루이틀내로 환송연회를 한 다음 떠나기로 일정계획이 맞물려져있었다.
그런데 정주영명예회장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잠간만이라도 만나뵙지 못하면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서 단군릉참관과 환송연회는 물론 다음날 출발계획도 취소해버린채 일체 식음을 거절하며 버티기 시작하였다.
그 사연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령의 늙은이가 식사까지 전페하고 기다린다는 사실이 내려가지 않으시여 평양에 올라와 그들이 들어있는 숙소를 찾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꿈같이 자기들의 숙소에 몸소 찾아오신데 감격한 정주영과 그 일행이 황황히 밖으로 달려나왔다. 정주영을 만나신 장군님께서는 선생의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졌으리라고 생각하였는데 내가 있는 곳이라면 어데건 찾아가 만나겠다고 한다는 보고를 받고 어떻게 고령에 있는분이 찾아오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급히 올라오다나니 이렇게 밤이 늦어서 만나게 되여 미안하다고 먼저 사례의 말씀부터 하시였다.(전문 보기)
Posted in 총련소식
Leave a Reply
検索
最近の記事
-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치용어해설 : 계속혁명
- 사설 :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숭엄히 새겨보며
- 학력이나 경력보다 중요한것은
- 총련소식
-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은 해소될수 없다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정화의 막뒤에서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행위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バックナンバー
最近のコメン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