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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해당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의장, 부의장들, 국무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서기장, 위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대의원이 개회사를 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안들이 상정되였다.
첫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둘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을 심의채택함에 대하여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을 심의채택함에 대하여
넷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하여
다섯째, 조직문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대의원이 하였다.
최룡해대의원은 사회주의헌법이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위력한 법적무기로서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자면 변화발전하는 혁명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리익에 부응한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실천강령들을 제때에 명기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법령이 채택된 후 고급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나이가 올해부터 달라지는데 맞게 공화국공민의 로동하는 나이와 선거나이를 수정하는 내용이 해당 의안에 반영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안에 공민의 로동하는 나이와 선거나이를 고쳐 규제함으로써 우리 학생소년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아래 마음껏 배울수 있는 권리와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일할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담보되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헌법을 강국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해당 수정보충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의정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 대외경제법초안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둘째 의정과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해당 법초안들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반영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 내용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헌법 제95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초안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초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론을 김명훈대의원, 김창석대의원, 조영철대의원, 박군석대의원, 문영선대의원, 윤정호대의원, 신창일대의원, 김혜영대의원이 하였다.
토론자들은 심의에 제기된 해당 법초안들이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여있는 경공업발전을 위한 법률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며 대외경제사업을 폭넓게 전개하여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회의는 부문법초안들에 대한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고 대의원들의 건설적인 의견들을 심의보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을 채택함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넷째 의정토의에서는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한 보고에 이어 조경국대의원, 리성범대의원, 림순희대의원, 리영철대의원, 김윤실대의원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제품의 질은 나라의 경제기술발전수준과 문명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련의 결점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품질감독법의 준수이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의 옹호이고 철저한 실현이라고 강조하면서 품질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감독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의원들이 품질감독사업을 현실적요구에 맞게 개선강화하기 위한 의견들과 대책안들을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품질감독법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다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노광철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으로 임명하였다.
리만수동지를 국가건설감독상으로 임명하였다.
김성빈동지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방두섭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대의원이 페회사를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는 인민의 대표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실천과 분투로써 국정집행을 철저히 담보해나갈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비등된 열의속에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전문 보기)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대의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서
주체113(2024)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서
국방상 노광철동지
국가건설감독상 리만수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성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국방상과 내각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국방상 노광철동지
국가건설감독상 리만수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성빈동지
끝없이 베풀어지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 꿈같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베풀어지는 자애로운 사랑은 끝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기간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평양에 올라와 생활하며 배우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때로부터 그들의 평양체류에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관심하시며 친어버이의 손길로 보살펴주시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평양체류의 나날 해수욕, 참관, 공연관람과 명승지답사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며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고있다.
수재민들이 평양에 올라온지도 벌써 50여일이 흘러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계절에 들어섰건만 당의 사랑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집을 떠나 생활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계절에 따라 부러운것없이 옷차림을 하도록 가을옷과 교복을 배려하여주시였다.
다양한 형태의 질좋고 맵시있는 새옷들을 쓸어보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였고 나어린 학생들도 친부모의 따뜻한 정을 가슴마다에 새겨안았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사랑을 매일매시각 체감하며 세상만복을 누리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잘하여 훌륭한 애국자, 미래의 역군으로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
우리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사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며 각일각 무모하게 변이되여가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대결광증은 조선반도의 우려스러운 안전상황을 더욱 예측불가능한 상태로 몰아가고있다.
우리의 남쪽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여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공화국의 남쪽국경일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행사령역과 대한민국 령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조치를 취한다는것을 공포한다.
당면하여 10월 9일부터 대한민국과 련결된 우리측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예민한 남쪽국경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하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9일
평 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되고있는 240mm조종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진행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0월 8일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되고있는 240mm조종방사포탄의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국방과학원은 자동사격체계의 믿음성을 검열하면서 최대사거리 67km에 대한 조종방사포탄들의 명중정확성을 재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덕과 정, 패륜패덕과 악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남이 없는 내 나라,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이것은 집단주의가 사회의 기초로 되여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또 하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를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덕과 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선생님들과 학우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대학교정에서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있는 김형직사범대학 력사학부 학생 조례국동무에 대한 이야기도 이 땅에 꽃펴나고있는 하많은 미담들중의 하나이다.
몇달전 뜻밖의 일로 한다리를 잃게 된 조례국동무는 이제 더는 이전처럼 학업을 계속할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미여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더우기 그의 집과 친혈육들은 평양에서 수백리 떨어진 먼곳에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런 생각은 한순간이였다.
수술이 끝난 때부터 그가 입원한 병원호실로는 매일과 같이 담임교원인 박철남동무와 학급동무들이 찾아왔다.그들은 조례국동무에게 온 학급의 성의가 깃든 보약재도 안겨주고 그의 머리맡에서 밤을 새우며 순간이라도 신심을 잃을세라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뿐이 아니였다.조례국동무가 퇴원한 후 박철남동무는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한가족이 되였다.대학일군들과 학급동무들의 발걸음은 또다시 박철남동무의 집으로 이어졌고 그의 집에서는 조례국동무에게 그날강의내용을 배워주는 선생님과 학우들의 목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속에 조례국동무의 얼굴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게 되였고 오늘은 정든 교정에서 배움의 나래를 더 활짝 펼칠수 있게 되였다.하기에 그는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가 한가정, 한식솔이라는 말의 참뜻을 사무치게 절감했습니다.이런 고마운 제도, 인간사랑의 품이 아니라면 어떻게 제가 정든 교정에 다시 설수 있었겠습니까.》
이렇듯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고 동지를 위해서는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 지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아름답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고있다.
그러나 인간증오와 사회악이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남이 서로 한가정이 되기는커녕 《혈육》, 《혈연관계》라는 말자체가 구시대적인 개념으로 되여가고 남편이 안해를,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가정내 폭력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에서는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면서 학대하거나 지어 살해까지 하는 현상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도 혹가이도에서 어머니라는 녀성이 어린 딸애를 어느한 건물부지안에 파묻어버렸는가 하면 지바현에서는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의 시체를 해안부근에 내버린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어느 현에서는 한 로인이 5살 난 자기 증손자를 목을 졸라 살해한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예로부터 자기 자식을 위하여 기울이는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과 정은 강요할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순결무구한것이라고 하였지만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처럼 인간고유의 아름다운 감정마저 사멸되여가고있는것이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심한 우울증에 걸리고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져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생활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조차 항시적으로 폭력의 위협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그 포악성으로 하여 폭력배로 되는것은 당연한 리치인것이다.일본에서는 올해에만도 아들이 73살 난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 딸이 69살 난 아버지를 칼로 찔러죽인 사건을 비롯하여 자식에 의한 부모살해사건들이 수많이 발생하였으며 자식들의 축복속에 여생을 즐겁게 보내야 할 늙은이들이 가족에서 떨어져나와 홀로 외롭게 살다가 사망하는 《고독사》, 《고립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마다 생활의 향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면 그만큼 사회에도 활력과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하지만 부모형제, 처자들사이의 따뜻한 사랑이 돈의 롱락물로, 자기 한몸의 향락을 위한 희생물로 되고 가장 가까운 혈육들사이에도 언제 칼부림을 당하고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가 떠도는 이런 썩어빠진 사회에서 가정에 흐르는것은 인간본연의 사랑과 정은 고사하고 오직 패륜패덕과 타락, 증오와 악행뿐인것이다.
누구나 친형제로 사는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 혈육도 남남으로 되고 원쑤로 되는 자본주의사회,
말그대로 하늘땅같은 차이를 가진 두 사회제도의 현실을 놓고 우리는 사회주의제도만이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울수 있으며 근로대중은 약육강식과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어떤 행복도 희망도 가질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60돐을 맞는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부국강병의 대업실현을 위한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서 나라의 종합적인 국방과학기술교육기지로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공화국의 강대무비한 자위력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 자기의 연혁사에 예순번째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7일 주체적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하시고 창립 60돐을 맞는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건설구상과 백승의 령도력에 의하여 비약적으로 장성강화되는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세계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 창립정주년에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는 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모교를 찾은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 공로있는 졸업생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세차게 분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자위국방을 혁명수호와 발전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강철의 신념과 배짱, 선견지명의 예지와 정력적인 불멸의 령도로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국방종합대학 총장 전일호상장이 영접보고를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대학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자위적국방력의 근원지인 국방종합대학에서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건설위업을 견실한 혁명정신과 무비의 과학기술력, 자랑찬 학업성과로 받들어가는 미더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종합대학 축하방문을 기념하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성스럽고 정의로운 사명을 안고 태여나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공훈과 학적으로 그 이름을 빛내여온 공화국최고의 국방과학기술학원이 창립 예순돐을 기념하게 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쁨이며 온 나라의 경사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와 정부, 전체 공화국무력을 대표하여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은 혁명하는 당과 인민에게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라는 철리를 밝히시면서 60년전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혁명의지의 산아로, 강대한 힘을 키워 존엄과 부강의 백년대계를 당당히 세우려는 굳은 신념과 리상의 응결체로 탄생한 국방종합대학의 창립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긍지높은 연혁, 훌륭한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상대하고있는 제국주의침략실체의 진면모와 변할수 없는 본성, 더더욱 광적으로 벌어지는 도발적행태들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적을 항상 억제하고 정세를 관리할수 있는 물리적힘을 가져야 한다는 우리의 자위국방건설론리의 완벽함과 정당성을 론증하시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는것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국방과학과 공업의 계속적인 도약을 이룩하고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무한대로 강화해나갈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국방과학기술력의 절대적우세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이며 모험주의적인 군사활동들을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사상의 힘, 결사항전의 정신을 재운 주체무기의 힘으로 전쟁과 패권, 불의가 용납되지 않는 새세상을 만들어야 할 중대한 력사적사명과 정의로운 위업을 완수하는데서 나서는 국방종합대학의 기본임무와 그 실현을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을 우리 군수공업과 국방과학의 미래를 대표하는 혁명인재,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끊임없이 자라나는 최고전당으로, 권위있고 명성높은 국방과학연구중심으로 훌륭히 꾸려 조국의 무궁한 안녕과 강성번영을 담보해나가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이 당과 조국, 인민의 기대를 명심하고 숭고한 혁명정신과 교육진흥의 결실로써, 훌륭한 학업성과와 위력적인 실체들로써 혁명공업의 최강을 길이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참가자들은 위대한 혁명사상과 백절불굴의 정신, 값비싼 투쟁으로 전취한 우리 국가의 백승의 권위와 영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만대에 빛내이기 위한 위대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고 국방력강화의 최첨단돌파에로 국방과학전사들을 인도하시는 위대한 스승을 우러르며 일심충성의 환호성으로 화답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절대적사명감을 배가하여 당의 국방과학정책을 결사의 애국헌신과 줄기찬 분발력, 혁혁한 교육과학성과로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자위적국가방위사상의 권화로 되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이라는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1960년대 전반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존위를 위한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의 창립을 선포해주시고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지닌 국방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60년간 180여명의 공화국영웅, 로력영웅과 수십명의 최고훈장수훈자를 배출한 자랑찬 연혁은 자위국방의 력사적위업실현에서 핵심적, 중추적역할을 하여온 대학의 빛나는 공적의 축도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과 막강한 실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진로우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온 대학의 전설적인 명성이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전렬에서 기치로 나붓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력의 성쇠에 의해 나라와 민족의 존망이 판가름되는 오늘의 세계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애국의지를 체질화한 국방과학기술인재대군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국가존립과 강성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대학에서는 조국과 혁명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군수공업, 국방과학의 미래를 대표하는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는것으로써 시대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실력이 강한 대학우의 대학으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세계일류급의 연구형대학으로 전변시킬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삼 강조하시면서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훌륭히 일신하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정주년을 맞으며 모교를 찾은 국방공업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대학창립 60돐을 맞는 교직원, 학생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화폭을 남기시였다.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 독창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새로운 국방교육혁명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열화의 정을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감격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믿음의 자욱을 남기시고 대학을 떠나시는 김정은동지를 뜨겁게 환송하며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터치는 충성과 맹세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에 새기신 거룩한 행보는 세계적인 군사최강국으로 부상한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백년지계의 전략수행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준 의의깊은 계기로, 국방교육혁명의 중대한 리정표로 청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연설
동지들!
가장 성스럽고 정의로운 사명을 안고 태여나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무비의 공훈과 자랑찬 학적으로 그 이름을 빛내여온 국방대학이 뜻깊은 예순번째 창립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무장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견실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전당이며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믿음직하게 받침하는 공화국최고의 국방과학기술학원이 창립 예순돐을 기념하게 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쁨이며 온 나라의 경사입니다.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우리 정부 그리고 전체 공화국무력을 대표하여 조선의 힘과 백전백승의 영광을 상징하는 국방공업의 만년대계를 건설해간다는 더없이 자랑스럽고 떳떳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선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일군들, 학생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성스러운 학원의 무게와 권위를 떠받드는 교육자들의 뒤바라지에 수고많은 가족들과 애지중지 키운 귀한 아들딸들을 조국과 혁명보위의 일선에 기꺼이 세운 학부모들에게도 뜨거운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동지들!
혁명하는 당과 인민에게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이 무엇인가고 묻는다면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여기 국방종합대학이라고 대답할것입니다.
또 강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귀중한 재원이 무엇인가고 묻는다면 그 역시 국방종합대학에서 자라나는 혁명재사들이라고 말할것입니다.
이 력사의 철리를 국방종합대학은 자기의 긍지높은 연혁과 훌륭한 공적으로 정립하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의의깊은 자리에 서고보니 국방대학이 창립된 60년전 그날이 우리 혁명위업의 성패와 우리 국가의 장래운명에 있어서 얼마나 사변적이고 결정적인 순간이였는가 하는것이 다시금 되새겨집니다.
국방대학의 실체는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혁명과 반혁명이 첨예하게 대결하고 매개 나라에서 자위국방건설의 절박성이 말이 아니라 충격적인 사건들과 랭철한 현실로 부각되던 운명적인 년대가 만들어낸것만이 결코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혁명의지의 산아였으며 강대한 힘을 키워 존엄과 부강의 백년대계를 당당히 세우려는 굳은 신념과 리상의 응결체였습니다.
당시의 세계정치구도와 우리 나라가 처한 대내외적환경에서 이것이 어느 정도로 비상하고 담대한 결단이였는가를 가늠하기는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이 가슴아프게 끝나지 않고 련속 나왔다면 아마도 이 국방대학이 태여나게 된 력사에 대하여서도 감회깊이 쓰시였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빈터우에서 자존, 자력의 정신을 생명력으로 하여 태여났기에 국방종합대학은 창립초기부터 주체를 자기의 넋으로, 성격적특질로 안고 조선로동당의 자위로선관철의 튼튼한 근거지로서 우리 국가방위력의 성장과 발전에 무한한 잠재력과 박진력을 부여해주었습니다.
주체성과 현대성은 자위국방의 2대속성이고 쌍기둥이며 그것은 오직 자체의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거점을 가질 때에만 지켜내고 자래울수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의 국방공업은 이때로부터 철두철미 우리 식의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를 생산보장하는 주체적인 방위산업으로 자기 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명백히 하게 되였으며 자립성과 함께 현대성, 선진성을 겸비한 공업에로의 빠른 걸음을 내짚게 되였습니다.
기계공업의 기초도 없고 군수산업의 유산도 없는 말그대로의 빈터우에서 시작된 우리 국방공업이 1970년대에 벌써 현대적인 국방과학기술에 기초한 생산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주체과학과 주체공업의 힘으로 당의 위업을 받들어온 위대한 력사의 페지들은 국방대학의 발전행로와 한줄기로 엮어져왔습니다.
바로 여기서 주체의 정신과 현대군사과학을 배운 인재대오가 무성하게 자라나 우리 국가방위력을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만족스럽게 키워 혁명승리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지금도 이 교정이 키운 쟁쟁한 인재들이 혁명공업의 중진을 이루고 우리 당과 함께 세상이 알지 못하는 힘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습니다.
이 행성에서 그 누가 모방할수도 없는 주체무장의 위력, 력사의 거세찬 태동을 일으키고있는 이 강대한 힘을 안아올린것은 철두철미 조선의 자존심, 조선인민의 슬기가 응축된 주체과학의 위력이며 그것을 체현한 우리의 장한 국방과학자들입니다.
당과 국가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떠멘 혁명공업에 주체성과 현대성이라는 2대의 생명력을 진함없이 부어주고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높고 튼튼한 계단들을 쌓아준 바로 여기에 국방종합대학의 창립이 가지는 력사적무게가 있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60년사의 영광이 있습니다.
세계에는 국방과학교육과 인재양성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들이 있지만 우리 국방종합대학과 같이 혁명의 수도에 자기의 주소를 정하고 당중앙과 그의 로선에 대한 절대충성을 자기의 피줄로 이어오며 장장 60성상 추호의 변색이나 침체도 없이 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완성을 억척으로 떠받들어온 혁명대학은 없습니다.
국방종합대학의 이 영예로운 력사와 전통, 대학이 낳은 무수한 영웅들의 이름과 공적을 아는이는 많지 않아도 그들이 남긴 생의 흔적은 조국의 대지 그 어디에나 깃들어있으며 수호의 그 넋은 원쑤들이 전률하는 강위력한 병기들에서 증오로 불타오르고있습니다.
이 기회에 나는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계급적사명을 체감하고 평화로운 나날에도 전화의 날에 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멈춘적 없는 국방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의 고결한 삶과 애국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공화국의 주추를 억척으로 다질 믿음직한 교대자들로 성장해가고있는 학생들의 앞날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동지들!
국방종합대학은 자존, 자립의 강국을 억척같이 떠받드는 혁명공업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오늘을 이룩하였을뿐 아니라 앞으로의 영원한 승리를 건설하는 전략적인 보루입니다.
여기는 아늑한 교정이 아니라 첨예한 전장이나 다름없습니다.
동무들이 상대하고있는 적은 멸망하는 순간까지 반공화국적대의식을 바꾸지 않을 철저한 반공세력이며 고도로 발전된 군사과학기술과 군수공업, 세기를 이어온 전쟁사를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실체입니다.
반공과 전쟁에 명줄을 걸고있는 침략의 원흉과 그 사환군들은 더러운 명줄이 끊기는 시각을 감득할수록 더더욱 발광적으로 나오기마련이며 자기의 마지막힘이 깡그리 소모될 때까지 전쟁에로 줄달음치게 되여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 대한민국의 집권자들이 그 무슨 《국군의 날》이라는 행사를 벌려놓고 흉망스럽고 천박한 글줄을 줄줄 내려읽으며 비정상적인 사유방식을 만천하에 드러내보인것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괴뢰정부는 그 무슨 《핵심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전략사령부》가 발족된데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마침내》 저들의 《첨단재래식전력과 미국의 확장억제능력이 통합》되였다고 력설하였습니다.
변변한 전략무기 하나 없는것들이 상전의 핵을 빌어 허울뿐인 《전략사령부》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그 무슨 《핵심부대》, 《국방력량의 대폭강화》라고 치켜세우다못해 나중에는 40여년만에 미국의 최신예전략핵잠수함이 한국에 들어오고 전략폭격기가 최초로 착륙한데 대해 장황하게 엮어대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지역정세를 고의적으로, 계획적으로 악화시켜온 저들의 행적을 자찬속에 고스란히 자인했습니다.
힘의 렬세에 대한 강박관념과 우리 국가에 대한 병적인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애써 허세로 엮어낸 《기념사》라는것을 쥐여짜보면 결국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으로 변이된 《한미동맹》에 기대여 우리와의 힘의 균형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자는 어리석은 심산입니다.
동무들도 적이 어떤 적인가 하는데 대해 똑바로 알아야 하겠기에 이 말을 합니다.
윤석열이 기념사라는데서 작심하고 공화국정권의 종말에 대해 천박하고 상스러운 망발을 내뱉았는데 상전의 《힘》에 대한 맹신에 완전히 깊숙이 빠져있습니다.
동무들도 신문보도를 통하여 보았겠지만 이에 대하여 나는 며칠전 나의 견해와 립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습니다.
현명한 정치가라면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놓고 무모한 객기를 부릴것이 아니라 핵국가와는 대결과 대립보다는 군사적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상황관리쪽으로 더 힘을 넣고 고민할것입니다.
그것이 자국의 안전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이고 유익한 처사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정치가로서의 로련함이고 능숙한 자질과 수완입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터져나온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그 인간이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대응을 운운했는데 그 광경을 보면서 세상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보기 드물게 배짱 하나는 타고난 사람이다 뭐 이렇게 찬평하겠습니까? 아니면 무슨 애국명장이라도 된다고 하겠습니까?
설사 유구한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무적의 명장이 출현한다 해도 핵과 재래식전력의 격차를 극복할 비책은 내놓지 못할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뭐가 좀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는 의혹을 사기가 쉽겠다고 말했던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사는 방법은 우리가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게 하면 되는것입니다.
방법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우리를 때없이 건드리지 말며 우리를 놓고 《힘자랑》내기를 하지 않으면 될 일인데 그렇게 쉬운 일을 할 위인도 서울에는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는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의식하는것조차도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서고싶지도 않습니다.
이전시기에는 우리가 그 무슨 남녘해방이라는 소리도 많이 했고 무력통일이라는 말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이에 관심이 없으며 두개 국가를 선언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 나라를 의식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건드리고있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최근의 우리 국가주변의 정세환경을 예리하게 주시해야 합니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한다는 망녕에 사로잡혀 《한미동맹》을 핵에 기반한 동맹으로 변이시키고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 광적으로 벌려놓는 미제와 괴뢰들의 전쟁소동과 도발적행태는 언제든 조선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깨질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있습니다.
자기들의 군비확장과 군사활동은 정당하고 방어적성격이며 우리의 해당한 활동은 위협이고 도발로 된다는 비론리적이며 변태적인 사유방식이 바로 미제와 그 졸개들이 내들고있는 적반하장식주장입니다.
다시말하여 무엇을 하는가가 문제인것이 아니라 누가 하는가가 문제라는 식의 강도적론리인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또 이런 적들의 억지가 결코 우리의 강세를 막아세울수 없습니다.
조선반도에서 전략적힘의 균형의 파괴는 곧 전쟁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적을 항상 억제하고 정세를 관리할수 있는 물리적힘을 가져야 한다는 우리의 자위국방건설론리는 바늘들어갈 틈도 없이 완벽하고 정당합니다.
군사초강국, 핵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것입니다.
한미군사동맹이 괴뢰들스스로가 광고하는것처럼 핵동맹으로 완전히 변이된 현시점에서 우리 국가의 핵대응태세는 더더욱 한계를 모르는 높이에서 완비되여야 합니다.
말이 난김에 짚고넘어간다면 지난 10월 4일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우리에게 《수사의 수위를 낮추길 바란다.》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이같은 요청이 서울에도 전달되였는지는 불분명하나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강조할것은 나의 발언을 세상이 듣겠으면 똑바로 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나는 분명히 그리고 일관하게 군사력사용에 관한 우리의 립장을 천명할 때마다 《만약》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그 《만약》이라는 가정하에서 우리의 헌법은 우리 군에 엄격한 명령을 내릴것입니다.
적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무력은 모든 공격력을 주저없이 사용할것입니다.
여기에는 핵무기사용이 배제되지 않습니다.
다시 강조하는바이지만 그런 상황에서 생존에 희망을 거는것은 부질없는 일이며 행운도, 그 무슨 《신의 보호》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못할것입니다.
이것은 유엔이 말하는 수사적수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분명코 실지 행동적경고입니다.
우리앞에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그것을 공동으로 만지작거리려는 가장 간악한 괴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우리의 견해와 선택, 결심은 결코 변할수 없습니다.
적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들은 우리의 경고를 자기들이 늘 하는 그런 천박한 허세성발언으로 잘못 들으면 그만큼 더 처절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들어야 할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보유한 절대적힘은 실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사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습니다.
그 어떤 세력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사용, 군사력간충돌이라는 선택은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들이 《핵동맹》을 무기로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전략적판세를 뒤집어놓으려고 발악할수록 우리는 국방과학과 공업의 계속적인 도약을 이룩하고 자위의 전쟁억제력을 무한대로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는것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주체적국방과학기술력의 절대적우세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성격의 모험주의적군사활동들을 무력화시켜야 합니다.
그 무엇도 혁명사상의 힘, 결사항전의 정신을 재운 주체무기의 힘을 이길수 없으며 바로 이 힘으로 우리는 전쟁과 패권, 불의가 용납되지 않는 새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대와 력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이 중대한 사명과 정의로운 위업을 완수할 때까지 국방종합대학의 책임적이고도 헌신적인 노력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국방종합대학의 기본임무는 세계적인 군사최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빛내여나가는 기둥감, 주체적국방과학사상과 리론,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것이며 여기서 관건은 대학의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제고하는것입니다.
국방종합대학의 교육수준을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절대적요구이며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국방종합대학이 기치를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기 힘으로 자기 국가와 인민을 보위할데 대한 우리당 국방정책의 진수와 국방과학기술교육의 특성, 세계적인 무장장비발전추세에 맞게 교육강령을 옳바로 작성하고 전반적인 교육구조를 개편하며 교육내용의 과학화,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틀어쥐고 앞선 교육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국방공업의 부단한 진화발전을 자신만만하게 선도해나갈 인재들의 대오를 늘여나가야 합니다.
국방과학기술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국방군수부문에 남아있는 교조주의, 도식주의, 모방주의를 일소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여야 하며 대학의 특성에 맞게 기초과학교육을 강화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국방종합대학이 자기의 지위와 무게에 상응한 모습을 갖추자면 첫째도 둘째도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모든 교원들이 높은 지성과 교육자적자질을 갖추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원, 연구사들은 과학연구사업을 떠난 자질향상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과 자세에서 나라의 방위력강화와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 절실히 요구되는 첨단무장장비개발과 새로운 국방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풍부한 교수경험과 함께 최신과학기술을 필수자질로 갖춘 교육인재로 준비함으로써 인재가 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게 되여야 합니다.
대학당위원회에서는 전교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엄격한 규률준수와 비밀엄수, 도덕기강을 세우며 대학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박차를 가하여 우리 당에 더없이 귀중한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국방종합대학사업을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잘 도와주고 밀어주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서 대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당적지도를 잘하도록 하며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대학관리운영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의 결심은 가까운 기간에 대학의 전면모와 교육환경을 철두철미 세계일류급대학을 목표하여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입니다.
첨단교육설비와 교육기자재들, 정보화수단들을 갖추어주어 현대화수준에서 다른 대학들이 국방종합대학과 감히 견주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
우리 당의 국방정책, 우리식 교육정책의 정당성과 우월성, 우리 국가의 과학기술력과 경이적인 발전상은 국방종합대학의 권위와 명성으로 대표되여야 하며 우리 혁명에 필요한것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붉은 과학재사의 영예는 국방종합대학 졸업생들의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함께 끝까지 혁명할 국방종합대학의 학생동무들!
귀중한 학창시절에 혁명의 군복을 입고 비상한 사명감과 애국열로 충만된 나날들을 이어가는 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학업성적에 자기들의 혁명신념과 애국충성이 비끼게 된다는 자각을 가지고 배움에 열렬하고 탐구에 진지하여 주체적국방과학과 군수공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국방종합대학 학생이라는 부름은 응당 조국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으로 하고 전문분야의 최신과학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조선청년대학생의 본보기로 불리워져야 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합시다.
국방종합대학을 우리 군수공업과 국방과학의 미래를 대표하는 혁명인재,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끊임없이 자라나는 최고전당으로, 권위있고 명성높은 국방과학연구중심으로 훌륭히 꾸려 조국의 무궁한 안녕과 강성번영을 담보해나가려는것은 당중앙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나는 국방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이 당과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명심하고 숭고한 혁명정신과 교육진흥의 결실로써, 훌륭한 학업성과와 위력적인 실체들로써 혁명공업의 최강을 길이 떨쳐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충직한 우리 당의 혁명전사들, 참된 애국자들의 명절에 즈음하여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경의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가장 친근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당신의 탄생일을 맞으며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당신은 오랜 기간 로씨야의 번영과 로씨야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무겁고도 성스러운 책무를 지니고 정력적이고 현명한 령도로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로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로씨야인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나는 지금도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당신과 함께 우리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자주와 정의실현을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불패의 동맹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격시키고 우리들사이의 친분을 더욱 두터이 하던 그날을 감회깊게 회억하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우리들사이의 상봉과 동지적뉴대는 새로운 전면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선 조로친선과 전략적협조관계의 만년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언제나와 같이 활력에 넘쳐 위대한 로씨야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우리의 전폭적이며 사심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언합니다.
나의 벗들과 함께 여기 평양에서 당신의 탄생일을 축하하면서 당신의 건강과 사업에서의 보다 큰 성과를 축원하여 잔을 들겠습니다.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것입니다.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에게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10월 7일 평양
총련소식
민족의 기개를 높이 떨칠 의지 안고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체련)는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43(1954)년 7월에 진행된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체육축전을 계기로 무어진 단체이다.총련의 위력을 과시하는데서 체련이 논 역할은 매우 크다.
수많은 동포들이 축구와 휘거, 빙상호케이, 륙상, 력기, 레스링, 권투 등의 종목들에서 조국의 국가대표팀선수로 활약하였고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 체육명수로, 공화국심판원으로 성장하였다.
체련산하 재일조선축구단은 천수백차례의 경기들에서 민족의 영예를 떨치고 이역의 하늘가에 자랑스러운 우리의 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였다.
고려축구구락부도 일본에서 진행되는 여러 경기대회에서 무시하지 못할 강팀으로 이름떨치고있다.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재능의 싹을 자래운 어제날의 축구명수들은 경기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과 2월의 명절을 비롯하여 국가적인 명절과 기념일들에 체련은 재일본조선인중앙체육축전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들을 성대히 조직하여왔다.많은 동포들이 총련지부와 분회들, 각급 조선학교들에 꾸려진 체육소조들에 망라되여 체육활동을 벌리고있다.분회대항, 지부대항형식의 경기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체련결성 70돐 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먼저 여러명의 동포에게 공화국체육명수의 칭호가 수여되였다.
모임에서 연설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은 조국과 총련의 영예를 떨치고 동포사회에 활기를 부어준 체련의 자랑스러운 력사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애국운동에서 단체가 계속 앞장서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지금 체련안의 전체 일군들과 체육인들은 이역땅에서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높이 떨칠 의지 안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학교를 위하는 마음
고베지역에는 고령동포녀성들로 무어진 한 단체가 있다.성원들모두가 지난 시기 녀성동맹일군, 학교교원, 가무단예술인, 어머니회 회장 등으로 사업하면서 총련조직과 동포사회, 학교를 지켜온 애국적인 동포로인들이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그들은 학교지원사업에서 누구보다 앞장서고있다.
고령의 몸으로 상업활동을 벌려 한푼두푼 모은 돈을 그대로 학교에 기부하군 한다.학교운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는다.
학교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겠다고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이나 가림없이 1년내내 벌리는 그들의 꾸준한 활동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특히 학부형들이 할머니들의 수고에 더더욱 감복해한다.
《고맙습니다!》
나어린 학생들의 진정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로인들의 얼굴마다에는 보람의 미소가 피여오른다.
학교가 있어야 동포들이 모이고 학교가 있어야 우리 아이들이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날수 있다, 힘을 합쳐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바로 이것이 동포로인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의지이다.
민족교육에 바치는 동포들의 이런 뜨거운 진정은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이역땅에서 민족의 대가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혼합전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최근 제국주의자들이 혼합전쟁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군사적침공을 위주로 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에 비군사적수단들도 적극적으로 발동하고있으며 그 범위도 지상과 해상, 공중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심리와 경제생활, 싸이버공간 등 매우 넓은 령역을 차지하고있다.
군사적대결의 경우에도 직접적인 무력충돌과 함께 간접적인 위협과 공갈, 힘의 시위를 통한 압력이 동반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전쟁과 평화의 구분이 명백치 않고 전선과 후방의 계선을 가를수 없는것이 혼합전쟁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혼합전쟁은 본질상 다령역에서 감행되는 미국과 서방의 침략전쟁이다.
미국과 서방이 새로운 형태의 침략전쟁에 광분하는것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힘의 대결에서 렬세를 만회하고 군사적패권을 부지하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이다.
힘의 정책의 강행은 제국주의의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상투적인 수법으로 되여왔다.
군사력에 의거하여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 전략적요충지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을 침략하고 강점하는 방식으로 전세계를 거머쥐자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의 골자라고 할수 있다.
우세한 군사력을 휘두르면 어떤 나라이건 능히 짓밟을수 있고 어느 지역이건 마음대로 타고앉을수 있으며 국제법이나 국제기구도 얼마든지 무시하고 하고싶은것을 다 할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의 강도적론리이다.제국주의의 력사적행로가 침략과 강탈로 얼룩진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제국주의의 군사적패권은 급격히 쇠진해가고있다.
적지 않은 서방나라들이 과도한 군비증강으로 인한 국가채무위기에 시달리고있다.
힘의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도처에서 일으킨 무력충돌과 분쟁사태가 제국주의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방향에로 나아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여기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여러 강국이 막강한 자위력에 토대하여 국위를 높이고 국제적영향력을 강화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지역에 지난 세기와는 판이한 세력구도가 형성되고있다.
유럽에서도 나토의 동진정책이 로씨야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쳐 저지당하고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미군이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제국주의는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
오늘의 시대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이 결코 만능이 아님을 엄연한 현실로 확증해주고있다.
당황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자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패권을 부지하기 위해 군사적수단과 함께 비군사적수단까지 총발동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최근 제국주의자들은 혼합전쟁책동에서 회색지대전술을 중시하고있다.회색지대란 전쟁지대도 평화지대도 아닌 지대를 의미한다고 한다.제국주의의 회색지대전술의 본질은 무력충돌이나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정도의 저강도도발로 목적을 달성한다는것이다.
그러한 목적으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와 유럽각지에서 각종 명목의 군사쁠럭들을 조작하고 진영대결을 조장, 격화시키고있으며 크고작은 군사훈련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국제정세를 극도의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이것은 인류의 평화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제국주의의 혼합전쟁은 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한사코 고수해보려는 비렬한 기도의 발로이다.
경제적지배권은 군사적지배권과 함께 제국주의의 패권실현의 기둥이며 제국주의의 존재를 부지하고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명줄이기도 하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저들주도의 불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최근시기에 이르러 적지 않은 나라들이 신흥경제국으로 등장하고 다극화추이가 강화되자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대결의 범위를 경제분야에로 확대하고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쟁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저들의 지배권확립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는것과 동시에 해당 나라들을 국제금융체계와 에네르기시장, 고도기술시장에서 배제하는 등 온갖 비렬한 수법에 더욱 악착하게 매여달리고있다.지어 부당한 구실을 내대고 주권국가의 해외자산을 동결하고 제멋대로 손을 대는 날강도적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서방세력은 특히 풍부한 자원과 발전잠재력, 광대한 시장을 가지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경제적패권부지를 위해 지역의 신흥경제국들을 경제적으로 고립, 약화시키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미국은 이미 2022년에 반도체관련법을 채택하고 추종세력들을 그러모아 반도체동맹의 구축을 추구하면서 지역나라들의 발전을 억제하는데 목적을 둔 불법무도한 경제전쟁을 선포하였다.
추종세력들을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에 규합하고 지역의 발전도상나라들에 제재를 실시하면서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금융원조》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각종 정치적부대조건을 내세우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고집하는 서방세력의 파렴치한 경제전쟁책동으로 하여 지역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이 엄중한 장애에 부닥치고 지역적범위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되지 못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경제전쟁은 무혈싸움인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실지상황은 참으로 혹심하기 그지없다.》고 비난하였다.어느한 나라의 정객은 《미국이 경제 및 금융봉쇄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경제를 질식시키고 혼란과 무질서를 조성하려고 꾀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서방의 경제적전횡에 맞서나갈 립장을 표시하였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대한 규탄배격의 함성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제국주의의 힘의 몽둥이도 군사적렬세를 메꾸어줄수 없고 서방주도의 경제질서도 기울어져가는 그들의 지배권을 추세워주지 못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몰락하는 제국주의가 쇠퇴되는 기력을 깡그리 모아 혼합전쟁에 광분하여도 활력있게 전진하는 자주시대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한다.(전문 보기)
윤석열괴뢰패당의 최후발악적인 파쑈탄압행위를 규탄
괴뢰한국의 각계가 3일 격문, 성명을 발표하여 궁지에 몰린 윤석열괴뢰패당의 최후발악적인 파쑈독재탄압행위에 강력히 대응해나갈 립장들을 표명하였다.
초불행동은 《100만초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에서 가장 저질적이고 추악한 범죄집단인 윤건희정권의 악행들이 련일 폭로되고있다고 밝혔다.
윤건희정권은 사과와 자중은커녕 오히려 범죄행위에 대해 전면부인, 전면반박하며 파쑈탄압으로 대응하고있다고 하면서 격문은 경찰을 앞세워 진보단체들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리고 평화적인 집회활동을 《테로행위》로 몰아대는 한편 탄핵투쟁에 나선 국회의원들까지 탄압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격문은 궁지에 몰린 윤건희정권은 오로지 전쟁으로, 《계엄》으로 위기탈출을 꾀하고있으며 이것이 천상천하유아독존적인 검찰독재정권의 기질이라고 비난하였다.
윤건희정권과의 마지막싸움이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압도적인 탄핵초불로 검찰독재정권, 매국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총궐기하자고 격문은 호소하였다.
대학생진보련합도 《〈계엄령〉시도로 정권위기 모면하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통해 윤석열정권의 파쑈탄압행위는 《계엄》의 전주곡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지 윤석열정권은 대규모조작사건을 일으키고 윤석열을 반대하는 정당과 단체, 인사들을 《계엄령》을 선포하여 체포하려 한다고 격문은 폭로단죄하였다.
격문은 윤석열정권의 온갖 탄압기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국민들이 더욱더 강력한 초불항쟁으로 탄핵을 향해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민주권당은 《윤석열의 〈계엄〉시도 저지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여 집권위기에 몰린 윤석열정권이 《계엄》을 시도하며 국민에 대한 탄압의 도수를 높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은 《반국가세력》을 운운하며 국민에 대한 탄압을 련일 고아대고있으며 《국힘당》은 국회에서 일어난 탄핵투쟁을 두고 《헌정질서파괴》, 《국기문란행위》라고 하면서 야당탄압에 광분하고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검찰독재자의 기질을 타고난 윤석열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대국민전쟁을 선포한 윤석열을 응징하자, 100만 초불로 《계엄》시도를 봉쇄하자, 《계엄》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리자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나토에는 《평화수호》간판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얼마전 물러나는 나토사무총장 젠스 슈톨텐베르그가 퇴임연설에서 나토에 대한 자화자찬을 한바탕 늘어놓았다.지난 10년간 나토의 동부익측 즉 로씨야와의 국경선에 배비된 병력과 《고도의 준비태세를 갖춘 군인들》이 대폭 늘어났으며 성원국들의 군사비가 증액되였다는것,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관계가 발전하였다는것 등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나토가 《지속적인 성공》을 이룩하였으며 《비할바없이 강력하고 단합된 기구》로 되였다는것이다.
《워싱톤이 내세운 정책의 충실한 집행자》로 불리워온 그는 나토를 미국의 패권야망실현의 도구로 복종시켜온탓에 국제정세가 최악의 계선에 이르고있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였다.
동유럽에서 평화를 깨버리고 우크라이나사태라는 무력충돌의 불길을 몰아온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나토이라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몇해째 에네르기위기가 심화되고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있으며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다.
지난 10년간 나토의 군비지출은 30%이상 증가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미군수산업복합체들의 돈주머니로 흘러들어갔다.미국은 나토성원국들이 미국제무장장비들을 끊임없이 구입하도록 해놓고 자기 군수업체들의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막대한 리익을 챙기고있다.그런데 이 모든것을 덮어버리고 슈톨텐베르그는 나토를 《지역안보와 세계안보의 수호자》로 묘사하는데 열을 올리였다.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이다.
나토는 이미 오래전부터 온갖 위기와 분쟁의 화근으로 규탄받아왔다.그 피비린내나는 력사는 이 침략기구가 세계에 어떤 위험을 가져다주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랭전종식이후에만 놓고보아도 나토는 대결과 전쟁을 극구 선동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지역집단방위》로부터 《세계안전보장》으로, 관할범위를 《유엔이 위임하는 지역밖의 군사작전》, 《무력충돌뿐 아니라 대량살륙무기전파와 민족 및 종교분쟁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테로, 싸이버공격, 에네르기공급중단, 기후변화 등 각종 안보위협들》로 넓혀놓고 돌아가며 불집을 일으켰다.《대량살륙무기제거》와 《반테로전》, 《민간인보호》의 구실밑에 미국이 일으키고 나토와 그 성원국들이 개입한 유고슬라비아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간섭 등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슈톨텐베르그가 나토사무총장으로 맹활약해온 기간에 발생한 현 우크라이나사태는 로씨야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한 나토의 파렴치한 세력확대행위가 초래한것이다.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가 본격화되고있는것도 세계우에 군림하여 전지구적패권을 차지하려는 나토의 변할수 없는 흉심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인구의 60%가 살고있고 세계경제의 근 3분의 2, 무역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여 《지구활력의 중심》으로 불리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나토의 검은 마수가 뻗치고있다.나토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떠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진출하고있다.지역에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출동시켜 불안을 조성하고있다.
특히 일본, 괴뢰한국과의 관계를 《개별적동반자관계협력계획》으로부터 《개별적맞춤형동반자계획》으로 승격시키고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있으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에 함선과 전투기들을 파견하고있다.유럽의 안전환경을 극단의 계선에로 몰아간것도 성차지 않아 이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세계최대의 핵공유집단인 나토가 핵보유국들을 주타격대상으로 설정하고 열점지대에 대한 《십자군원정》에 나서고있는것이다.
여러 나라 언론은 나토의 존재와 지속적인 확대가 안보우려의 근원으로서 오히려 나토의 개입이 적은 곳에서는 《장기적인 평화》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있다.랭전이후 나토가 군사적활동을 확대해나가고있다는 사실자체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의 발로이며 더우기 다른 나라들의 《위협과 도전》에 대해 계속 떠들고있는것은 어불성설이라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아무리 《평화수호》의 비단보자기를 씌워도 력사에 대결조장과 평화파괴의 행적만을 남긴 나토의 본색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침략과 략탈을 떠나서는 단 한시도 생존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다.이들의 책동으로 세계의 평화는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있다.
평화를 수호하자면 자기의 힘을 더 강하게 키우고 평화의 원쑤들과 끝까지 맞서싸워야 한다.(전문 보기)
날과 달을 이어 련일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풍경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41개 시, 군에서 4만 1 600여세대가 새집들이를 진행하였다-
위대한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가슴벅찬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41개 시, 군에서 4만 1 600여세대가 새집들이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올해에 《로동신문》에는 무려 백수십차에 걸쳐 농촌마을새집들이보도가 실렸는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거의 매일이다싶이 새집들이소식을 전하였고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에는 14개의 새 농촌마을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에는 15개의 새 농촌마을이 일떠선데 대하여 전하였다.
하루동안에 전국각지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동시에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된 날들도 많고 어떤 때에는 그런 날이 여러날째 계속되였다.
이렇게 날과 달을 이어 련일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을 두고 사람들은 올해야말로 새집들이경사의 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실지 올해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완공된 농촌마을의 수는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와 두번째 해의 같은 기간에 일떠선 농촌마을들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것으로 된다.
해당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 완공된 농촌살림집수에 건설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대상들과 지금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대상들까지 다 합치면 올해말에 가서는 전국적으로 그 수가 훨씬 더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의주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곳곳에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농촌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수도 평양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재민들은 물론이고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보다 아름답고 훌륭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이 더욱 본격화되는 속에서 농촌마을의 새집들이보도가 너무도 평범한 소식으로 된것과 마찬가지로 살림집형태들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는것도 이제는 보통일로 되였다.
날이 갈수록 변모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은 어머니 우리당이 농업근로자들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꿈같은 혜택을 안겨주고있는가를 한눈에 안아볼수 있게 하는 격동적인 화폭이다.
화려한 도시의 살림집 못지 않은, 오히려 그보다 더 희한하고 멋진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감격의 목소리가 날과 달을 이어 방방곡곡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부전군 문암리에서는 부모와 자식들을 비롯하여 한 일가가 무려 12개의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는 놀라운 화폭이 펼쳐지고 태천군 룡흥농장에서는 고향땅에 돌아온 제대병사도 새집의 주인이 되였다.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신혼부부가 새 농촌살림집을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흘릴 때 길주군 남양농장에서는 살림집입사모임에 참가한 한 농장원이 자식들에게까지 덩실한 새집이 배정되였다고 격정을 터쳐 모임참가자들의 감격을 더해주었다.
120여동의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에 대한 입사모임이 진행된 곽산군 당상농장의 한 농장원은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자기가 희한한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것도 꿈만 같은 일인데 나라에서는 자식들모두에게 덩실한 새집을 안겨주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금 농촌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는 고장들도 늘어나고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강남군 장교농장에서 지난 6월 5일 새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고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향산군 태평농장에서 수백세대의 새집들이를 하였는데 이것은 한 농장에서만도 벌써 여러번 펼쳐진 희한한 풍경이다.
지난 7월에는 해주시 장방농장에서, 8월에는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이 일떠섰던 고산군 설봉리에서 또다시 새집들이화폭이 펼쳐졌다.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에서는 올해 3월에 이어 몇달만에 또다시 새 농촌마을이 일떠서 살림집입사모임을 진행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외국인들이 관심하는 문제들중의 하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다는 사실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여서 도저히 믿을수 없어하던 그들은 자기 나라에서는 그 값을 계산할수 없으리만큼 희한한 새 농촌살림집들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서야,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인 평범한 농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서야 조선에서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가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와 더불어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제일이라는 격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는 속에 쌀로써 우리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겠다는 농업근로자들의 맹세가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올해 새 농촌살림집의 주인이 된 개천시 보부농장 농장원들이 결산분배장에 풍년가가 흥겹게 울려퍼질 그날을 향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진정 각지의 농장마을들에서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풍경은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이 창조되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될 사회주의농촌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 굳게 새겨주며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로동당의 은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정의 분출 -5일현재 전국적인 벼가을 88%계선,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결속-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풍요해지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기세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5일현재 전국적으로 벼가을실적은 88%계선에 이르렀으며 안악군과 재령군, 평성시, 연탄군, 홍원군, 회령시, 화대군, 철원군을 비롯한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이 사업이 결속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포전들에 흐뭇한 벼작황이 펼쳐져 풍작의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잘 여문 곡식을 적기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시작부터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때없이 비가 자주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되고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쟁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마음 안고 더욱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흐뭇한 작황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날을 따라 커가는 당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농촌에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강화되는 속에 전야마다에서는 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에 새기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 몫을 다하도록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당의 은정어린 농기계들이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도록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사기와 열정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평안남도에서도 벼가을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성천군과 숙천군, 양덕군을 비롯한 도안의 모든 시, 군들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성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몸소 군에 찾아오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순간도 잊지 않고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말끔히 거두기 위해 분투하였다.그리하여 지난 시기에 비해 열흘이나 앞당겨 벼가을을 결속하였다.숙천군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이면서 농기계가동률제고에 힘을 넣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어난 속에서도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
도의 큰물피해현장들을 여러 차례나 찾으시여 력사에 길이 전할 사랑의 전설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온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분기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함경남도와 강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논벼와 강냉이농사에서 다같이 흐뭇한 작황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 수확을 와닥닥 다그치고있다.
도들에서는 력량과 수단을 농촌에 총집중시키는것과 함께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며 낟알허실을 철저히 없애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5일현재 도들의 벼가을실적은 각각 93%, 91%, 88%계선이다.
평양시와 황해북도, 자강도, 개성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근로자들도 이 땅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력사를 펼치고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기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은정에 쌀로써 보답하기 위해 더욱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태탄군 부양농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에 깃든 위대한 령도의 손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의 상징물로 거연히 솟아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우리 혁명을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이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이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보다 새로와진 모습으로 훌륭히 일떠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더욱 빛을 뿌릴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의 만년지계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이다.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잡아주신 학교터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정치학원으로 훌륭히 건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간직하고계신 웅대한 구상이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간부학교는 당에 무한히 충직한 당일군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우리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이며 원종장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이제는 학교를 새로 건설할 때가 되였다고 하시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을 훌륭한 정치학원을 일떠세우실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당간부양성기관의 정치적인 성격에도 맞고 교육환경적으로도 최고라고 할수 있는 리상적인 터전을 골라주시기 위해 평양시의 좋다고 하는 곳들은 다 찾아보시고 거기에 같은 규모의 건물을 가배치도 해보도록 하시면서 각이한 측면에서 여러모로 따져보고 또 따져보시며 깊이 마음쓰시였다.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여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학교건설부지를 정하시였을 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뜻깊은 성지의 명당자리에 학교터전이 정해지게 된것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는것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기 위한 최중대사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실행하실수 있는 력사의 장거였다.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금수산지구에 학교건설부지를 잡아주시였으며 설계도에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다운 면모와 품위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13(2024)년 3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현장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우리 당의 절대적인 존엄과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상징하며 권위있는 교육기관의 면모와 품위를 확연하게 드러낸 학교를 바라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참으로 뜻깊은 곳에 자리잡았다고 하시며 중앙간부학교의 가까이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체현된 대성산혁명렬사릉이 있다고, 지정학적으로 볼 때 이곳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옹호고수하고 빛내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백두의 혁명전통이 맥맥히 살아숨쉬는 우리 혁명의 젖줄기와 같은 곳이라고, 이런 부지를 다른데 가서는 찾아볼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조선혁명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체현되여있는 성지에 이 세상 둘도 없는 혁명대학의 터전을 잡아주신 숭고한 뜻이 얼마나 맥맥히 높뛰고있는것인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학원을 일떠세우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잊지 못할 준공식의 그날에도 귀속말 마디마디까지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다 들으실수 있는 성지의 지척에, 주작봉에 오른 투사들이 늘 내려다보고있는 곳에 우리 당의 계승의 원종장을 두었다는 사실은 영원불후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영원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위업에 충직할것을 맹세하며 투사들앞에 부끄럼없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기어이 완수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전체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절세의 위인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그 위상 보란듯이 떨치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누구든지 여기에 와보면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는가,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을 찾을수 있고 앞으로도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지켜내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의지를 숭엄히 읽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일떠세워주신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이 있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우리 당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무궁창창한 미래에로 이어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크나큰 믿음을 담아 수여하신 조선로동당기발
지난 6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던 그날 뜻깊은 개교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교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새시대를 대표하는 우리 당의 정치학원으로 거연히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진짜배기핵심골간들, 김일성–
김정일주의정수분자들을 키워내는 자기의 중대하고도 성스러운 사명에 항상 충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계승을 담보하고 실현하는 성업에서 응당 전위에 서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그 성스러운 당기폭에 무겁게 실려있었다.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3(2024)년 5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에서 오늘 우리모두는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에 있어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의식에 참가하였다고 하시며 위치상으로도 그 어디에 비할바가 없고 규모와 환경, 조건에서만이 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겸비한 이 건축물이 바로 어떤 국가기관이나 과학기술연구기지가 아닌 정치사상학원, 사회주의집권당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당간부양성기지라는 점을 준공식에 참가한 일군들과 교육자들, 학생들부터가 다시금 깊이 음미해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과 함께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오면서 쌓아올린 력사적공적으로 보나, 공인된 권위와 령도력을 지닌 조선로동당의 간부양성기지라는 명성으로 보나 그리고 교육혁명의 시대에 마땅히 선두에 서야 할 위치로 보나 중앙간부학교는 응당 대학우의 대학, 최고의 학교로 꾸려져야 하며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당 중진의 교대자들을 육성하는 당의 전망적발전문제 나아가서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 당이 자기의 백년대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자면 당간부후비육성의 원종장사업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뜻깊은 령도의 자욱을 새기실 때에도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를 하시면서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투쟁행정을 총화하시였고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도 밝혀주시였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상응한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에 대해서도 새롭게 밝혀주시였다.
새로 일떠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만점짜리 교육시설, 대학우의 대학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고 정치사상교육의 원종장답게 건축물과 교육시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정책화되고 표본화되여야 주체사상학원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사연깊은 전자현시판까지 보내주시고 현대적인 콤퓨터들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신 하늘같은 은정은 또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시여 전교가 통채로 거폭의 붉은기가 되도록 하여주시고 당기, 당마크, 조선로동당 상징탑을 설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중앙간부학교는 주체사상학원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게 되였다.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고 아낌없는 품을 들이시여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꾸려주시고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교직원들과 사랑과 믿음의 화폭도 남기시였으며 준공을 기념하는 성대한 공연무대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사랑과 은정도 부족하신듯 개교식날 또다시 나오신 그이께서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직접 수여하시던 그 력사의 화폭은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우에 길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기대가 무겁게 실린 그 붉은 당기에서 절세의 위인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더더욱 숭엄히 새겨안은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당기폭의 한 부분인 붉은기를 손에 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리론과 당사업실무에 정통하며 붉은기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기정신의 체현자, 우리 당의 영광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수가 되여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과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하리라는것을.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가 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을 키워내는것이 당의 미래를 가꾸는 학교의 근본사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학생들을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할데 대한 깊은 뜻이 담겨있다.
그 력사의 위업을 도맡아 수행할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을 일떠세운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뜻깊은 개교식의 그날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 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격정에 젖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혁명을 가장 정의롭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은 다름아닌 당간부진영의 능력과 질적수준에 기인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라고 하시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모든 일군들 특히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당성, 혁명성단련의 용광로인 당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재교육을 받으며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는것을 전당강화에서 매우 의의있는 공정으로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맨앞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세우시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재교육강습을 받는 그들의 첫 강의도 몸소 참관하시였다.
강의 전 과정을 주의깊게 청강하시며 학생들이 강의받는 방법, 학습방법을 개선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고 교원의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높이 치하도 하시면서 학생들을 진정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참된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교육교양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던 그날의 화폭,
이 뜻깊은 교정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 창당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들을 키워내시기 위해 기울이신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다심한 보살피심과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여기 조선로동당의 권위있는 정치학원에서 우리 당이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 능숙한 정치활동가들이 무성한 숲처럼 자라나 주체혁명위업을 충실히 받들어가게 되리라는것을 인민은 확신하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굳건히 체현된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는 위대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앞둔 지금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우리 당의 양양한 전도를 위한 영예로운 교육사업과 학업에서 언제나 자랑찬 성과만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장엄한 새 전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유엔총회 제79차회의에서 유엔주재 우리 상임대표가 연설
9월 30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성 상임대표가 유엔총회 제79차회의 일반정책연설에서 발언하였다.
상임대표는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로선과 강력한 집행에 대하여 언급한 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 국제적정의실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대결적이며 침략적인 속성이 스스로 변하지 않는 이상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의연 복잡다단하게 되여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평화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상시 유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필수불가결의 주권적권리행사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긴장해지면서도 전쟁에로까지 가닿지 않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국가가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침략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보장하고있기때문이다.
하기에 우리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의무감뿐만이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사명감으로부터 전쟁억제능력을 계속 향상시켜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자위권을 놓고 뒤돌아보기도 아득한 과거의 론점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것이며 전체 조선인민이 피어린 투쟁으로 이룩한 우리의 국위를 놓고 그 누구와도 흥정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에서 그 누가 집권하든 우리는 일개 행정부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국가적실체 그 자체를 대상할것이며 마찬가지로 미국의 그 어떤 정권도 달라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해야 할것이다.
상임대표는 행위의 수행자가 친미국가인가 자주적인 국가인가에 따라 정의와 부정의가 판별되고 유엔이 개별적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에 도용되는 현실은 더 이상 묵인되지도, 허용되지도 말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현 국제관리체계의 개혁은 마땅히 공정과 공평, 정의를 실현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하며 유엔헌장에 규제된 목적과 원칙에 맞게 모든 활동에서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 공정성과 객관성이 엄격히 준수되고 강권과 전횡,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관행이 종식될 때라야 유엔은 자기의 신성한 모습을 되찾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할것이며 우리 나라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8차 정기총회 진행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제28차 정기총회가 9월 28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조일연부의장, 현대식경제국장과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청상회성원들이 총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총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명남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민족교육지원사업과 청상회의 모든 기층조직을 보다 약동하는 조직으로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총화기간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무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각별히 믿어주시는 청상회의 결성 30돐을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계속 선두에서 주도해나가는 주력군후비대오,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청년들이 덕과 정으로 뭉친 상부상조하는 광폭의 청년단체, 매력있는 경제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그는 청상회 제28기기간을 총련결성 70돐과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빛내이는 기간으로 정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의 구호드높이 청상회사업을 새 단계에로 비약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이어 《청상회상쟁취운동》에 대한 표창사업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으로 김민관이 다시 선출되였으며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으로 오형세가 새로 선출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을 높이 받들고 청상회가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는데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이룩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청상회가 각계각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도적역할을 다하여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장식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전쟁위기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건희왕국 박살내자!》, 《100만 초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109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미국의 전쟁사환군이 되여 살벌한 핵전쟁위기, 안보위기를 불러오며 극악무도한 살인악정과 파쑈독재, 부정부패를 일삼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이 괴뢰한국에서 계속 고조되고있다.
5일 서울일대에서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제109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사상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한 윤석열괴뢰의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 전면적인 파쑈탄압행위, 파렴치한 범죄부정행위에 격분한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투쟁에 떨쳐나섰다.
《건희왕국 박살내자!》이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권위기 탈출용전쟁위기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 방탄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정치테로 선동하는 윤석열정권 몰아내자!》, 《김건희에게 충성하는 정치검찰 해체하라!》, 《국정롱단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반헌법세력 국힘당을 해체하라!》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쳤다.
집회에서는 《100만 초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라는 제목의 초불행동 격문이 랑독되였다.격문은 궁지에 몰린 윤석열이 최후에 고안해낸것이 1일 대낮에 서울시내를 관통시킨 병력과 장비의 《시가행진》 그리고 대국민전쟁선포이라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전쟁촉발, 《계엄》선포를 위한 광대극이라고 하면서 격문은 심각한 통치위기에 빠진 윤석열은 오로지 핵전쟁도발, 반대파세력제거에서 살길을 찾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격문은 윤석열과의 마지막싸움이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각계모두가 김건희-윤석열일당이 《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탄핵초불로 총궐기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윤건희(윤석열+김건희)정권은 전쟁과 《계엄》으로 집권위기탈출을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군사적충돌위기가 급속히 격화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윤건희정권이 탄핵투쟁에 대해 《헌정질서파괴》, 《정치란동》으로 몰아대며 야당의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탄압책동에 광분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이것은 윤건희정권의 무능과 불법을 덮어버리고 탄핵초불로 향한 각계세력을 분렬시키려는 행위라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가 반윤석열투쟁전선에 굳게 뭉쳐 윤건희정권의 탄압행위에 강력히 대응해나가자고 언명하였다.
그들은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의 윤석열일당참패, 143만명을 넘은 국민탄핵청원운동, 반윤석열여론을 통해 탄핵민심이 확인되였다, 투쟁기세를 늦추지 않고 윤건희탄핵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건희왕국 박살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행진도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국힘당》이 야당의원들을 상대로 《제명》, 《국기문란행위》를 거론하며 공격하고있다고 하면서 갖은 악행을 련일 일삼고있는 윤석열, 《국힘당》이야말로 《반국가세력》, 《헌정파괴세력》이라고 락인하였다.
그들은 분명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할수 있다, 윤석열에게는 제가 탄핵되지 않고 김건희가 구속되지 않으려면 대국민전쟁선포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윤석열의 위험천만한 망동을 저지시켜야 한다, 국회에서 윤석열탄핵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 탄핵소추안발의로 윤석열의 죄값을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괴뢰국회에서 윤석열괴뢰가 거부한 김건희특검법과 괴뢰한국군의 해병대사병사망사건특검법이 완전히 페기된 가운데 5일 서울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국정롱락에 성난 탄핵민심이 폭발직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국민의 탄핵요구가 비발치고 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해있지만 윤석열이 이 모든것을 외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국힘당》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추악한 행위들을 저질러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윤석열을 비호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이를 회복하는것은 불가능하며 그가 탄핵되는것만이 이 사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이 답이라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탄핵소추촉구 대학생시국롱성단》 성원들도 이날 서울의 룡산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탄핵과 김건희특검, 대학생석방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권력의 시녀로 전락된 경찰당국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거부권람발 중단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웨치며 투쟁을 벌린 대학생들을 강제련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윤건희정권이 탄핵으로 향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것은 무엇인가 믿음직한 구석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계엄》이다고 까밝히면서 그들은 윤석열탄핵소추안을 하루빨리 발의하여 건희왕국을 박살내는 투쟁에서 대학생들이 앞장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중거리미싸일의 전진배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보다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미군부의 한 고위관리가 일본에 중거리 및 짧은거리미싸일체계를 배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의도를 내비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일본의 한 언론은 워싱톤이 이미 3~4년전부터 장거리극초음속무기(LRHW)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일본에 배비하기 위해 도꾜의 립장을 타진하기 시작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배비장소로는 규슈섬이 지명되였으며 고정배비방안과 륜번제에 의한 림시배비방안이 검토되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이미 올해 4월에 필리핀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공간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필리핀의 루쏜섬북부에 중거리미싸일발사체계인 《타이폰》을 배비하였다.
《타이폰》미싸일발사체계의 매 발사대에는 4개의 《Mk41》수직발사장치가 설치되여있는데 각각 사거리가 240~460km인 《SM-6》미싸일과 2 500km인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다고 한다.
랭전시기 미국은 《토마호크》지상배비형순항미싸일을 전개하였었다.
1987년 쏘련과 미국이 사거리가 500km로부터 5 500km에 이르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 및 탄도미싸일을 더는 보유하거나 생산 및 시험발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제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체결한 후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은 사용이 금지되였다.
그러나 2019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페기되면서 미국은 인차 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하고 《토마호크》순항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비하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수많은 전략 및 전술타격수단들을 세계 여러 지역에 배비해놓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한사코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 망동은 주요적수로 간주하는 대국들의 턱가까이에서 위협의 강도를 보다 높이려는 전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력량관계가 저들에게 불리해지고있는데 대해 신경을 도사리고있다.
정치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무시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있는 대국들을 어떻게 하나 견제,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실행을 위해 한국괴뢰들과 일본의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고 각종 명목의 불장난소동들을 강도높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수립하는데 골몰하면서 오커스 등 추종국가들의 군사력을 포괄하는 《통합억제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대국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부단히 고립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책동은 30여년전에 덮어놓은 《판도라의 함》을 다시 여는 격으로 될것이다.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아진 형편에서 지역나라들이 그에 대응하여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고조되고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가능성이 가일층 증대되리라는것도 명백하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의 불찌를 튕기며 인류를 위협하고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제 무덤을 파는 행태나 다를바 없는짓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