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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침》호는 침몰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이 몰아오는 《신랭전》의 대결기류를 타고 재침야망에 들뜬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이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지난 4일 일본해상《자위대》의 주력함으로 정식 취역하게 될 최신공격형잠수함 《죠게이》(거대한 고래)호가 바다우에 자기의 흉체를 드러냈다.

일본이 이번에 진수한 잠수함은 2030년까지 8척 건조를 목표로 하고있는 공격형잠수함 《다이게이》(큰 고래)형의 5번째 함선으로서 배수량이나 잠항능력, 탐색기능 등이 기존함선에 비해 훨씬 향상되였을뿐 아니라 중량어뢰와 반함선미싸일들도 발사할수 있게 설계되였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보호증식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고래들을 식용으로 마구 잡아들여 바다자원을 말리우고있는 일본이 《괴물고래》로 변신한 위협적인 실체들을 바다에 마구 쏟아뜨리고있는것은 지역의 안보환경을 해치는 또 하나의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

2022년에 잠수함 22척체제를 확립한 이후 일본이 련이어 공격형잠수함을 건조해내고있는것은 이러한 잠수함들에 새로 개발하는 장거리미싸일들과 유도탄들을 탑재하여 선제공격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상작전능력을 향상시켜 제해권을 틀어쥐려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이것은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실현의 야망을 여전히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항공모함과 신형이지스함, 최신형잠수함의 보유, 각종 미싸일들과 새세대전투기개발 등 첨단공격무기배비에 열을 올리고 우주와 바다, 싸이버를 포함한 모든 령역에로 확대되고있는 일본의 군사적팽창은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국내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키우고있다.

《다이게이》호와 같이 일본이 새로 건조하는 함선들에 지난 세기 침략전쟁에 참가하여 악명을 떨친 함선들의 이름을 버젓이 따다붙이고있는것만 보아도 구일본해군을 신통히 닮아가고있는 해상《자위대》의 현주소를 알수 있으며 일본반동들의 배속에서 꿈틀거리는 옛시절에 대한 향수와 복수주의의 독기를 그대로 읽을수 있다.

일본이 걸핏하면 판에 박은 《주변위협설》을 요란스레 떠들고있는 궁극적목적도 적극적인 대미추종으로 지역의 지정학적안보균형을 체계적으로 유린파괴하고있는 저들의 극히 모험적이며 도발적인 군비증강책동에 어떻게 하나 적법성과 당위성의 보자기를 씌워보려는데 있는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피비린 죄악을 청산할 대신 또다시 지역의 《맹주》가 되여볼 야심밑에 《평화국가》와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재침주로로 질주하고있는 전범국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는 최대의 위협으로 부상되고있다.

일본이 《전후 가장 엄혹하고 복잡한 안보환경》을 고취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작전반경을 야금야금 넓힐수록 지역나라들의 커다란 불신과 반감만을 초래하게 되여있으며 이는 불피코 섬나라의 지정학적, 전략적고립에로 이어지기마련이다.

자기의 패권을 부지하기 위해 손아래동맹국들을 위험한 사지판도 저돌맹진하는 꼭두각시, 총알받이로 내세우려는 미국에 추종하여 대양을 어지럽히는 일본의 《재침》호는 침몰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황군》의 말로가 이를 가르치고있다.

국제안보문제평론가 김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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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온 나라가 통채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성명에 접한 인민들의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의 거세찬 분출-

주체113(2024)년 10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미증유의 전인민적분노가 활화산마냥 터져오르고있다.

신성한 우리 국가의 령공과 주권에 대한 침해로도 모자라 감히 우리의 수도상공에 너절한 오물짝들을 뿌린 괴뢰한국쓰레기들의 치떨리는 망동에 수천만 우리 인민이 참을수 없는 분노와 무자비한 보복열기로 피끓이며 노호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얼마나 분노했는가를, 이 거족적인 민심의 분출이 가증스러운 원쑤들에게 어떤 처절한 사형선고를 내리고있는가를 그대로 전한다.

 

수천만 심장에 칼을 들이댄 극악한 원쑤를 어찌 용납하겠는가

 

괴뢰한국쓰레기들이 10월의 야밤들에 천추에 용납 못할 짓거리를 감행했다는 소식에 접하고 피가 거꾸로 솟아올랐다고 하면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 2선광직장 로동자 채성일은 이렇게 격분을 터치였다.

아침마다 나는 소학생인 아들애의 손목을 잡고 집을 나선다.나라에서 지어준 새 교복에 새 가방을 메고 좋아라 뜀박질하는 아들애의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며 나는 생각하군 한다.이 행복이 진정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그런데 사람값에도 못드는 그 버러지같은 놈들이 감히 어디다 대고 천하의 개짓을 한단 말인가.

그렇게 함으로써 이놈들은 나와 내 아들 아니 수천만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에 칼을 들이댔다.우리의 성스러운 수도상공을 감히 더럽힌 이 철천지원쑤놈들을 어떻게 찢어죽이고 칼탕쳐죽여야 속이 후련하겠는가.

뼈속까지 악의에 쩌든 괴뢰놈들은 그 더러운 시체쪼각마저 남겨두면 안된다.기세차게 돌아가는 우리 직장의 마광기에 갈아서 아예 없애치워야 한다.

우리 인민은 바로 이렇게 격분하고있으며 그 분노는 벌써 한계선을 넘어섰다.

인간오작품의 무리 괴뢰한국쓰레기들에게는 오직 무자비한 박멸만이 명약이라고 하면서 평양의학대학 연구사 리정희는 이렇게 토로했다.

하는 짓거리를 보면 한국괴뢰놈들을 돌아가며 쉬를 쓰는 쉬파리에 비기는것조차 과남하다.

인간을 괴롭히는 더러운 해충들은 인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깨끗이 박멸해치워야 한다.

철천지원쑤 한국괴뢰들이 우리 인민의 가슴에 박으려 했던 그 칼을 빼앗아 이 손으로 그놈들의 숨통을 끊어놓고싶은 격분으로 이가 갈린다.

이제 곧 씨도 없이 죽탕쳐버리게 될 미친개무리 한국괴뢰놈들에게는 사실 저주와 규탄조차 불필요한것이지만 그놈들이 죽어도 똑똑히 알고 죽어야 하겠기에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고 하면서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고건원탄광 갱장 리정호는 이렇게 증오의 불을 토했다.

우리 탄전이 온통 분노와 보복의 불도가니로 화했다.우리 갱에서만도 탄부들이 저저마다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웨치며 윽윽하고있다.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과 우리 로동계급이 이 치떨리는 망동, 극악무도한 대죄를 어떻게 용서한단 말인가.

그 사람같지 않은것들이 살기에 실증났음이 분명한데 정 소원이라면 우리 탄부들이 두팔을 걷고나서서 그 너절한 몸뚱이를 죽탕쳐서 페갱속에 처넣겠다.

이제부터 우리의 증산투쟁은 원쑤격멸전이다.우리가 굴진할 암벽은 괴뢰떨거지들의 가슴팍이며 우리가 캐내는 석탄은 그대로 그놈들의 대갈통우에 쏟아져내릴 불소나기이다.

 

지구상에서 당장 들어내야 할 망나니무리, 불량배국가

 

기계공업성 국장 주재성은 괴뢰한국것들의 치졸한 행태를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고 하면서 자기의 분노를 이렇게 터놓았다.

자기의 가련한 처지도 모르고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 얼간망둥이들, 초보적인 도덕이나 례법도 모르는 이런 미개한 놈들이 지구상에 버젓이 살아숨쉰다는것자체가 인류사회에 대한 모독이다.

세상에서 가장 뻔뻔스럽게 겉과 속이 다르고 가장 저렬하고 유치하며 가장 저질적인 한국괴뢰족속들의 비렬성을 다시금 똑똑히 알았다.

력대 한국괴뢰것들치고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어째보려고 치졸하게 놀아대지 않은 놈들은 없었지만 이번처럼 불망종짓을 거리낌없이 자행하지는 못하였다.이놈들에게는 오직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기도 그리고 저들의 집권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라면 자기 국민의 목숨도 서슴없이 제물로 바치겠다는 철면피한 생각만이 골수에까지 꽉 차있다.

추악한 개무리를 입에 올리는것조차 더럽고 역겹다.하루빨리 적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고싶다.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김예성은 이런 정신병자들이 어떻게 이 지구상에 남아있는지 놀라운 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의 탈을 쓴 미친개무리 아니 개보다도 못한 더러운것들이 무모하고 엄중한 도발을 해왔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아 참을수 없다.죽어자빠질 때가 다가올수록 더 악착스럽게 짖어대며 덤벼드는것이 미친개라고 그놈들이 이번에 한 짓거리를 보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게 분명하다.

이런 너절하고 흉물스러운 놈들은 죽어도 무덤자리 하나 변변히 차지할수 없는것들이다.초보적인 국제법조차 안중에 없이 뻔뻔하고 저렬하게 놀아대는 이런 불망나니들은 씨종자도 남김없이 쓸어버려야 한다.이 세계가 더 오염되기 전에 일격에 숨통을 끊어버려야 한다.

평양정향건재공장 부원 리송미 역시 자기의 격분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 우리 공장종업원들은 인간추물중에서도 가장 비렬하고 더러운 추물인 윤석열괴뢰패거리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이런 망나니무리, 불량배국가가 지척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 역스러움과 추악함에 몸이 떨린다.

쥐새끼처럼 쏠라닥거리는 괴뢰한국것들이 다시는 발광증이 되살아나지 못하게, 미친개의 지랄을 더는 부리지 못하게 모조리 소탕해버려야 한다.윤석열괴뢰패당에게 죽어서도 묻힐 땅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괴뢰한국놈들에게 가장 처절하며 참혹한 파멸을 선고할 그날이 오기만을 시시각각 고대한다.

 

정녕 참을수 없다
쏘자, 적의 아성을 단숨에 쑥대밭으로!

 

온 나라 민심이 거족적인 폭발국면에로 치닫고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걷잡을수 없는 분노로 이를 갈며 저마다 이렇게 웨치였다.

이래도 참아야만 하는가.이놈들이 감히 어디다 대고 그따위 불망종짓을 한단 말인가.

칼물고 뜀뛰기를 하는 희세의 인간오작품들에게는 최후통첩이 아니라 이제 당장 가장 몸서리치는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하늘무서운줄 모르는 미치광이들의 아성을 바퀴새끼 한마리 찾아볼수 없는 무생명지대로 완전히 난탕쳐놓는다고 해도 가슴속에서 치솟는 이 울분을 가라앉힐것같지 못하다.

수확의 기쁨으로 웃음과 랑만이 차넘치던 각지의 전야들도 복수를 부르짖는 세찬 노호의 함성으로 진감하고있다.

선천군 삼양농장 작업반장 계용길은 자기의 격분을 이렇게 토로했다.

지금까지 괴뢰한국것들이 놀아대는 짓거리들을 놓고 쓴웃음만 지어왔다.원체 미친자들하고는 상종을 안하는것이 상책이기때문이였다.하지만 이번만은 그저 넘길수 없다.우리의 명줄을 물어뜯으려 날뛰는 미친개를 어찌 순간이라도 그냥 놔둘수 있겠는가.내 손으로 그놈들의 목줄을 조이고 사등뼈를 분질러놓지 못하는 통분한 마음에 일손마저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

놈들에게 가장 처절한 응징이 어떤것인가를 말이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수십년세월 이 땅의 수백만 청년들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지던 멸적의 증오심도 분화구를 찾은 용암마냥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산림과학부 학생 주경상은 자기의 격노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천하의 불망나니들을 이발로 물어뜯어서라도 기어이 료정내고야말것이다.

한국괴뢰들의 망동이야말로 그 무엇에 비할수 없는 특대형도발이고 범죄가 아닌가.지금 온 교정이 무섭게 들고일어났다.우리가 상대하는 적은 역시 씨종자까지 말려버려야 할 극악한 원쑤이다.

놈들이 제 죽을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설쳐대며 이미 붉은 선을 넘어섰다.우리 룡남산의 아들딸들은 지금껏 결전의 시각을 고대해왔다.때는 왔다.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반드시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자.

어찌 이뿐이랴.거리와 마을의 곳곳에서 어제날의 화선병사였던 로인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열띤 목청을 돋구고있고 소년단원들도 저마다 원쑤를 쳐부실 총을 잡겠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정녕 참을수 없다, 쏘자, 적의 아성을 단숨에 쑥대밭으로 만들자!

바로 이것이 철천지원쑤 한국괴뢰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려는 이 나라 모든 남녀로소들의 불같은 웨침이다.이 땅의 산천초목마저도 분노에 치를 떨고있다.(전문 보기)

 

-자강도피해복구공사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3일 로동신문

 

가장 치졸하고 무지몰각한 대한민국이 이번에 일어난 무인기침범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태생적체질그대로 상투적인 수법에 매여달리고있다.

한국군부깡패들은 우리 외무성 중대성명이 발표되자마자 《그런적이 없다.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것은 없다.》, 《민간단체가 보냈는지는 확인해보아야 한다.》는 후안무치하고 유치한 변명으로 발뺌하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였다.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주권침해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민간단체에서 날려보내는 무인기가 국경을 제멋대로 넘나들도록 군부가 식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면 분명 문제거리가 될것이다.

노상 자기들의 《물샐틈없는 탐지 및 추적능력》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군 하던 한국군부가 아닌가.

날아가는 새떼를 보고도 《북의 무인기》인줄 알고 덴겁하여 신경을 도사리던 군부가 갑자기 소경이라도 되였단 말인가.

자기 지역에서 떠오른 무인기가 여러 차례 국경을 횡단한 사실자체도 확인해보아야 할 문제라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군부에 대고 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

상대국의 수도에 침범하여 삐라를 살포하는것 자체도 엄중한 정치적도발, 주권침해로 간주되겠지만 그것을 실어나른 수단이 다름아닌 무인기라는 사실이 이번 사건의 엄중성의 기본핵이다.

엄연히 군사적인 다목적수단으로 세계에 공인된 무인기를 리용하여 타국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자기 국민이 감행하는데도, 도발로 간주될수 있는 그런 침해수단이 교전상대국의 국경을 넘어가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키우는 사태가 발생할수 있는데도 군이 손털고 나앉아있었다면 이것은 고의적인 묵인이고 공모이며 무인기침범사건의 주역이 다름아닌 군부깡패들이라는데 대한 명백한 방증으로 된다.

바로 얼마전 《국군의 날》에 《국민과 함께》를 부르짖으며 《강한 국군》이라 치켜세우던자들이 막다른 골목에 와서 그 국민을 서슴없이 저들의 방패막이로 내던지는 저렬한 말장난질에 급급하는것은 대한민국 군부족속들의 비렬성과 추악성만을 고스란히 드러낼뿐이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군대가 아닌 우리의 민간단체들이 무인기로 서울의 대통령실상공에 정치선동삐라를 뿌린다고 해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될것이다.

과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때 한국정부 특히는 군부깡패들이 어떻게 피대를 세우고 반응할지 지켜볼 생각이다.

결론적으로는 한국군부가 직접 감행하였거나 적극적인 조장 또는 묵인밑에 반공화국주권침해도발이 이루어졌다는것이다.

실지 한국국방부 장관은 민간에 밀어넘기려던 구구한 변명이 통하지 않자 돌변하여 《전략적으로 확인해줄수 없다.》, 《국가안보상, 작전보안상 확인할수 없다.》는 모호한 립장을 내놓았다.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이러한 태도는 차마 부인할수 없기에 아예 인정도 하지 않겠다는 심리의 발로로서 한국군부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거나 공범임을 스스로 자인한것으로 된다.

이는 《확인해줄수 없는》 주권침해도발이 반복되여도, 그것이 전쟁발발에로 이어져도 저들에게는 아무러한 책임도 없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한것이나 같다.

우리가 이미 예견한바대로, 세계가 수시로 목격한바 그대로 한국은 이번에도 상습적인 변명과 기형적인 사고로 만들어낸 억지주장으로 진상을 외곡하고 세인을 기만하려들고있다.

국민의 목숨을 놓고 도박을 하려는 위험한자들의 속물적인 근성과 경악스러운 진면모가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

명백히 하건대 도발적인 쓰레기풍선놀음을 처음으로 벌려놓은것도 한국의 쓰레기떼들이고 우리의 경고에도 더러운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사태를 계속 악화시켜온것도 한국것들이다.

우리가 《오물풍선》을 띄운것이 지금까지 28차례나 된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적반하장으로 밀어붙이고있는데 그것이 몇번인가를 짚어보기에 앞서 탈북자쓰레기단체들이 몇번 그짓을 하였는가 하는것부터 발표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철저히 맞대응원칙에서 시행된 필연적조치이다.

마치도 우리의 대응이 무에서 유로 돌연 생겨난듯이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시도해봤자 뜻대로 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이번 무인기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

군부깡패든 월경도주자쓰레기단체든 다같이 철면피한 대한민국의 족속들이라는 사실만을 직시할뿐이다.

다시한번 분명한 립장을 밝히지만 우리는 국경선너머 대한민국발 반공화국정치선동쓰레기를 실은 무인기가 두번다시 공화국령공에 침범할 때에는 그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보복행동을 취할것이다.

이것은 고려할 여지조차 없는 주권국가의 자위권행사이다.

서울시와 대한민국전역을 과녁으로 만들어놓고도, 자기 국민의 목숨을 도마우에 올려놓고도 정세격화와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변변한 립장 하나 내놓지 못하고 만용에 들떠 허세와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는자들은 분명코 국민의 지탄의 목소리만을 듣게 될것이다.

반복되는 도발시 즉시 차례지게 될 대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대비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한국군부가 아무리 겉과 속이 다른 철면피성과 비상식적인 강변으로 저들이 저지른 주권침해도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잔머리를 굴려본다고 해도 신성불가침한 우리 국가의 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안전에 엄중한 위해를 끼친 대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여드는 한국군부의 억세고 강용한 무모함과 담대한 자세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안전을 지켜낼수 있겠는지 국민의 평가를 받기 바란다.

다시한번 재확언하지만 우리 외무성이 밝힌바대로 서울과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붕괴시키기 위한 우리의 공격개시시간은 현재 우리의 군사행동계획에는 밝혀져있지 않다.

그 시간은 우리가 정하는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 수도의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한번 발견되는 그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한다.

2024년 10월 1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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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전체 인민이 총분기하여 기적적승리를 떠올리자

주체113(2024)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한 나라, 한 인민에게는 나라와 민족의 생활을 주도하고 시대를 진감하는 주되는 사상감정이 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언제나 애국충성으로 불타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미증유의 기적을 떠올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을 촉진시키는데서 애국자, 그 무성한 대오의 위력을 비할바없이 중시하고있다.

그렇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의무감과 책임감에 앞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과 순결한 량심을 핵으로 하는 애국충성의 대진군이다.

 

* *

 

만난을 짓부시며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 시각이 왔다.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우리는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여야 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나가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이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앞에 나서는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혁명임무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당 정치선언실현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할 당조직들과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모두가 대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총발동,

이것이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우리 당이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서 중시하는 원숙한 지도력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애국으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자기의 일터와 초소, 마을을 당중앙위원회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마음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계신다.

온 나라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떨쳐나설 때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애국충의심을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선언한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오늘의 일각일초,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모두가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기폭시켜 위대한 당중앙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할 비상한 의미를 안고있는 시기이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것, 부족한것이 많은 때일수록 일군들이 수범이 되여 사람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자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며 대중의 앞장에서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야 단위를 애국열이 차넘치고 나라의 전진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수 있다는것이 우리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위대한 우리 조국,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로 국가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으로 세계가 경탄하는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일군들 누구나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고 애국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대중을 이끌어나간다면 우리 혁명대오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조국을 떠나서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음을, 조국이 있어야 민족의 존엄이 있고 인간의 존엄이 있음을 사무치는 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한없이 따사로운 당과 수령의 위대한 품,

그 품을 조국의 품이라고 절절히 부르며 당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 강국건설대업을 이룩할 일념에 충만되여 충성의 열정, 애국의 열정을 화산의 불길로 터뜨리는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오늘도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청사에 아로새긴 지난해의 사업을 총화하는 당중앙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올려주신 사람들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를.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인 애국자들이였다.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

바로 이것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된다고 만장에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총분기해나설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발현이다.

일군의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국가의 운명을 떠메고나가는 애국투쟁속에 있으며 그 헌신적인 투쟁을 통하여 일군의 존엄과 가치가 빛난다.

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는 진실하고도 성실한 투쟁으로 위대한 우리 조국을 더욱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일각일초,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하지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로 괄목할만한 실적들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다.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우리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이 인민의 백옥같은 애국충성을 총폭발시키는 바로 여기에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는 비결, 담보가 있다.

일군들을 통하여 대중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고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활동을 벌린다.때문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애국집단, 애국자대오로 튼튼히 꾸리는데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앞서나가는 애국자집단들의 경험은 대중의 마음속에 뜨거운 애국심을 심어주고 소중히 가꾸어주며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주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올해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일군들모두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대중의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키는 선봉투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때 얼마든지 난관을 극복하는것은 물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당결정관철의 철저성, 완벽성을 담보할수 있다.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 변화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심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애국주의교양을 심화시켜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인민경제전반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

강국공민의 기품과 인격을 상징하는 이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길이 곧 진정한 애국임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선차적이다.

조국의 존엄과 부강을 위해 헌신할줄 모르는 사람은 충실성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고 당이 준 혁명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조국을 위한 투쟁을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집단은 애국으로 호흡하고 애국으로 단결하며 애국으로 전진하는 기풍을 확립하기마련이다.

누구나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자기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제손으로 꾸려나가도록,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도록,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도록,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성심성의를 다하는것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고 조국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로 생을 빛내이도록 대중을 애국으로 단결시키는 여기에 일군의 조직적수완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이 있다.

강국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 힘으로, 자기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

문화를 창조하여도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문화를, 강산을 다스리고 새 거리를 일떠세워도 오늘만이 아니라 장래를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완전무결하게 꾸리는것,

이 억척같은 신념을 간직할 때라야 위대한 당중앙의 뜻에 자기를 따라세우며 설계하고 작전하고 창조해나가는것은 물론 대중을 이끌어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집단의 영예를 떨칠수 있다.

일군들부터가 항상 자기보다 당과 국가일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적자세에서 사고하고 실천해야 대중이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기 위해 애쓰기마련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단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애국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정책적과업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앞에 제시된 당의 방침집행정형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강하게 총화대책하며 그 과정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분발시키는 정신무장, 사상혁명과정으로 승화시켜 단합되고 앙양된 대중의 힘으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당조직이 전투력과 활동성이 높은 당조직이다.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 이 부름이 그처럼 신성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제일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설사 결사의 마당일지라도 남먼저 뛰여드는 혁명열, 투쟁열로 해서이다.

애국의 한길에서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찾는 그 숭고하고 아름다운 생을 지향하여 우리 일군들은 혁명의 길, 투쟁의 길에 자신을 세운것 아니던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애국의 선봉에 마땅히 일군들이 서야 한다.

자기를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단합된 애국집단의 위력으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생의 보람으로, 량심으로 여기며 투쟁하는 일군은 조국과 더불어, 인민과 더불어 길이 찬양되기마련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만난을 강인히 인내해야 하는 길이다.

혁명의 앞길에 천만산악이 막아서고 험한 진펄이 가로놓인다 해도 성스러운 애국위업, 오직 그 한길에서 당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며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끝없이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로 되여야 한다.

불굴의 애국투쟁, 바로 여기에 일군의 의무가 있고 량심이 있다.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호소나 하는것과 같은 무맥하고 무책임한 행위는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총폭발시켜야 하는 오늘 일군들에게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수백수천의 대중을 이끌어야 할 일군들은 애국성업의 일선에서 앞채를 메고 폭풍쳐 달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닌 군중의 힘을 믿고 그에 철두철미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각오를 가지고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켜야 한다.

세상에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것은 없으며 인민의 힘을 총폭발하는데 승리의 비결이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가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진함없는 활기를 불어넣어주어 모두가 락관에 넘쳐 힘든 일도 흥겹게, 단숨에 해제끼도록 하여야 한다.

나는 오늘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분발시키기 위하여 어떻게 하였는가.

날마다 이렇게 자문하며 인민의 신의에 보답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일군들만이 당앞에, 인민앞에 자기의 당성을 검증받는 허심한 태도를 가지고 보람찬 애국위업의 길로 줄달음칠수 있다.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 대중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며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단위발전을 과감히 견인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기에 우리는 올해에도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소리높이 부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리라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백전백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당의 견결한 혁명전사가 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주체113(2024)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이들이 크나큰 긍지와 빛나는 영광속에 또다시 맞이한 당창건일의 충격이 온 나라를 세차게 진감시키고있다.

창당의 그날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그날의 환희와 영광이 바로 어제런듯 인민의 감격과 자부는 이를데 없다.

우리 당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 첫아침이 어떻게 밝아왔고 영광과 승리의 당사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우리 후세대들에게 되새겨보게 하는것만으로 이날의 사변적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이날의 격정이 그토록 강렬한것이 아니다.

바로 이날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당창건기념일의 력사적의미를 더욱 새롭게 증폭시키고있다.

해마다 이날이면 한돌기한돌기의 년륜을 자기의 집권사에 아로새기며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는 최장의 기록을 계속 써나가는 우리 당의 거룩한 투쟁행로를 돌이켜보고 그 빛나는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갈 숭고한 사명감을 가다듬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전사들이 지닌 남다른 영광이고 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행로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력사의 그날로부터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변함없이 계승하여 장구한 집권사를 줄기찬 강화발전과 빛나는 향도의 력사로 이어나가고있는 백전백승의 위대한 향도자-조선로동당!

이로써 우리 당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또 하나의 불멸할 명함으로 세인을 격동시키고있으며 이 행성에 단 하나뿐인 백전백승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향도력!

이는 어느때나 우리 힘, 우리 승리의 근본이고 불멸의 기치였지만 갈수록 그 위대함이 가슴을 친다.

로동계급의 정당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정신적유산인 창당리념과 정신을 표대로 하여 혁명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끈 우리 당의 향도력이 없었다면 우리의 전진과 우리의 세월, 우리의 앞날에 대해 단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당보에 발표하신 담화에서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새겨볼수록 위대한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어떻게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었는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백전백승!

우리가 너무도 례사롭게 불러왔고 너무도 흔연히 써온 말이건만 우리당 특유의 심원한 창당리념과 정신의 견결한 계승이 안아온 빛나는 전취물이라고 볼 때 그 부름이 안고있는 의미는 실로 거대하다.

백전백승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 만난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은 창당의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가치를 더욱 뚜렷이 하고있다.

지금도 생생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9월 뜻깊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는 만사람의 초점을 모으고 이윽토록 음미해보게 한 내용이 있다.

참으로 의미깊은 말씀이였다.낯익은 문장부호가 실린 그이의 연설을 당보지면을 통해 새겨보며, 그처럼 확신에 넘치신 그이의 영상을 TV화면으로 우러르며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던 그날의 흥분이 지금도 가라앉지 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립장을 갖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지방발전정책이 그 집행에서 담보가 있는가?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멀지 않아 10년후에 우리는 오늘의 이 물음에 현실적변혁으로써 대답할것이라고 힘주어 확언하시였다.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몇글자 안되는 짧은 말씀이지만 얼마나 깊은 로고와 심혈,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맥박쳤던가.

가장 엄숙한 물음과 가장 명백한 대답이다.

그보다 앞서 올해 1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도 이것이 가능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우리에게는 이러한 구상을 실현할 능력과 가능성, 의지가 충분하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로부터 며칠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이라고, 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지방중흥의 10년혁명, 그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사상초유의 극난을 맞받아 뚫고헤치는 백승의 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대담한 선택이고 웅대한 방략이 아닐수 없다.

돌이켜보면 첫걸음부터가 모진 고난을 감내해야만 했던 조선혁명은 매 걸음걸음, 매 단계가 이런 심각한 물음과 대답의 련속이였다.

이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는가?

이길을 끝까지 갈수 있는가?

이 난관을 이겨낼수 있는가?

그때마다 대답은 명백하였다.

반드시 승리한다.끝까지 갈수 있다.무조건 이겨낼수 있다.…

다시말하여 백전하면 백승한다는것, 백전이 물음이라면 백승은 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명함과도 같은 이 위대한 백전백승을 담보한것이 다름아닌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임을 우리 오늘 더욱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이 없었다면 해방직후 형형색색의 주의주장과 당파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할수 없었을것이며 건군, 건국의 위업을 성취한데 이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신생조선의 명성과 영광을 떨친 세계사적기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다.

조선사람은 백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고 줴치던 원쑤들의 랑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전후복구건설에서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고 사회주의공업화라는 거창한 승리를 안아왔으며 지난 세기말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던 제국주의자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대국으로 우뚝 떠올린 정신력의 근저에도 우리 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오직 백승만을 안아올 천만인민의 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그야말로 모든것이 불가능이였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극도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겹쳐들었다.허나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 걸어온 길을 뒤돌아볼 때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오르는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닌 바로 자기 힘으로 만난을 강인하게 눌러딛고 력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섰다는 강자의 배심이다.

백전백승은 오직 강자만이 지닐수 있는 높은 칭호이고 강자만이 이룰수 있는 고귀한 전취물이다.신념과 신심을 잃지 않고 일관하게 견지하는것은 자신을 부단히 강해지게 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이라고 말할수 있다.더우기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을 추호도 변치 않고 견결히 계승해나가는것은 그 생명력을 영원토록 담보할 강위력한 힘을 확보해나가는 정신적토대로 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에게 예술영화 《월미도》를 보여주고 실효투쟁을 벌리면 그들이 조국이란 무엇인가를 똑똑히 알고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들에게 우리가 백전백승이라고 말하는 그 하나하나의 승리가 어떻게 이룩되였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도 바로 인식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 간곡한 가르치심에는 후대들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당의 백승의 력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하시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승리를 쟁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승리가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승리를 안아온 력사도 위대하지만 그것을 지키고 억세게 이어온 계승의 력사는 더욱 거룩하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를 돌이켜보면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한때는 혁명을 부르짖던 사람들이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 리탈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변색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킨 결과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진 나라도 있고 경제적봉쇄, 군사적패배, 자연재해와 같은 각이한 고난속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붕괴된 나라와 민족도 있다.

전세대는 승리자였다 하여도 후세대가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구슬픈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오늘의 승리가 있다 해도 래일의 승리를 담보할수 없다면 그처럼 한스럽고 아쉬운것은 없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이는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여 그 진함없는 생명력으로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해온 우리 당의 79성상에 대한 명백한 정식화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영원한 이름이고 우리 당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가 아니겠는가.

《백전백승》과 《조선로동당》이라는 두 부름은 서로 굳게 결합되여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완벽한 이름으로 굳어졌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집대성되여있는 세계적대걸작이라고 세상사람들이 평한 이 공연의 감화력은 대단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의 유일무이한 불패의 당이다.》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력사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력사를 알려면 이 공연을 보아야 한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그날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참가하였던 나어린 세대가 오늘은 30대, 40대의 중진으로 자라날 정도로 옹근 한세대가 바뀌였다.

하지만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본태는 변함이 없고 오히려 더 무궁한 힘을 지니고 줄기찬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이 현실은 리념과 전통의 계승이 없이 설명할수 없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은 얼마나 위대한 당이며 그 령도는 얼마나 거대한 현실을 낳고있는가.

10월의 하늘가에 노래가 울려퍼진다.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 백전백승 그 령도가 위대해 강국의 위상 빛발치여라.

이것은 단순히 우리 당에 대한 송가의 구절만이 아니라 력사가 증명한 고귀한 진리이다.

백전백승! 진정 그 부름이야말로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긍지높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향도의 당 조선로동당만이 지닐수 있는 불멸의 명함이다.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환희의 밤, 경축의 밤이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공연이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진행된 소식은 또다시 만사람을 격동시켰다.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으로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당창건기념일을 경축하는 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심정은 참으로 류달랐다.

《우리 당의 존엄높은 정치학원에서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되니 정말 감흥이 컸습니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선두에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욱 백배해졌습니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일군들의 이런 토로를 듣느라니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2년전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이 창당초기에 중앙당학교를 창설한것은 매우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였다고 하시면서 전당적으로 항상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을 체질화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지난 5월 뜻깊은 준공식날에도 창당초기부터 우리 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성스러운 행로와 자랑찬 명함에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고 우리당 강화의 천사만사, 우리 당건설의 천만년미래가 이 정치학원의 매 걸음걸음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강조하시였다.

백전백승하는 당의 위용은 당대만이 아니라 후세에도 그 향도력이 줄기차게 이어져야 한다는 령도자의 신념에서부터 출발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창당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혁명가,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우리 당중앙은 왜 그토록 간부들에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강조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전국의 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도 진행하고 간부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있는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사업을 최중대시하고 천만공수를 들여 학교를 세계에 없는 정치학원, 당간부양성의 최고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진의도는 과연 무엇이겠는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은 물론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교양과 감화를 받은 2세들, 충신원로들도 우리의 곁을 떠나가고있는 오늘의 환경에서 간부들을 부단히 혁명화하고 간부육성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새세대 일군들이 그 위치를 믿음직하게 메꾸고 그들의 역할을 대신하게 하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에서 출발한것이다.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20성상에 걸치는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온 1세대 혁명가들의 충성심은 오늘날 새시대 공산주의혁명가육성의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갖추고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여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여온 창당세대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은 과거사의 글줄에서만 안아보는 추억이 아니다.

충성심에서 당성도 혁명성도 인민성도 나온다.

비록 학력이나 경력은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이나 정치적감수성에서 현격한 높이에 있었던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순결하고도 열렬한 충성심에 기초하고있다.

오늘도 이 땅의 후대들에게 창당세대가 지닌 충성의 열도가 얼마나 높았는가를 산모범으로 가르쳐주는 참된 충신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김책동지, 언제인가 한 일군에게 우리는 무엇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당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하루일과를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어떻게 하면 잘 집행하겠는가 하는 연구로부터 시작한다는 불같은 심정을 토로한 그 뜻깊은 이야기는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충신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삶의 교본으로 된다.

우리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막아섰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어느한 발전소공사가 난관에 부닥쳤다는 보고를 받은 최광동지는 즉시 현지로 달려갔다.조건타발을 하면서 공사를 제기일안에 끝내기가 어렵다고 하는 일부 일군들에게 최광동지는 불을 내뿜듯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도 말이라고 하오? 왜 할수 있다고는 생각 못하오.…6월 30일이라는 날자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최고사령관동지께 맹세한 날자요.누구도 이 날자와는 흥정할수 없소.폭풍!》

이리하여 공사장에서는 로투사를 대장으로 하는 당원돌격대가 조직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꼈다.때식도 건느면서 불철주야의 긴장한 투쟁을 벌려 공사를 제기일에 끝내고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린 최광동지, 투사의 굴함없는 투쟁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혁명적군인정신은 날자와 함께 시간, 초까지도 지켰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에서 우리는 1세대 혁명가가 지녔던 높은 당성과 투철한 혁명성, 자기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을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드놀지 않는 신조로, 삶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를 자자구구 학습하며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 일군들의 각오와 의지는 기세차고 충천하다.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오늘 우리 일군들앞에는 전진하는 투쟁대오의 앞장에 확고히 서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수십년세월 리상으로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실현을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이며 자연의 대재앙을 가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기적과 위훈의 대서사시가 수놓아지고있는 피해복구전역, 가을걷이가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는 사회주의전야, 수도와 지방의 새 거리, 새 살림집건설장 그 어디서나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수하는데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던 창당세대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이 펼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새겨안고 인민을 진심으로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데서 자기들의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에 우리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신의는 금전을 가지고도 얻을수 없는 진짜재원이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특성이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밑뿌리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진짜재원!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그토록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엄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지난 7월에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고 8월에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으시여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으며 9월에는 흙먼지 날리는 복구건설현장에 나오시여 건설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며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해지역 인민들을 수도에 데려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온갖 지성을 다해 돌보아주고 지방발전정책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추가하기로 한 우리 당의 사랑의 조치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격동시키는가.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당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자기의 기폭에 모두 새겨안고 언제나와 같이 세차게 펄럭이는 붉은 당기, 그 눈부신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지나온 력사, 흘러온 세월이 안고있는 승리에 대한 긍지와 함께 또다시 맞이할 더 큰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가슴높뛰게 된다.

지금까지의 승리도 가슴벅찰진대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질 그날에 가서 우리가 체감하게 될 승리는 또 얼마나 위대할것인가.

우리의 리상이 반드시 가닿게 될 미래의 변혁상이 한눈에 안겨온다.전국의 농촌이 도시부럽지 않은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고 지방공업공장들의 드세찬 동음이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울려퍼지게 될 그날이 환히 보인다.한계를 모르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또 얼마나 증대되고 우리 조국의 위상은 또 얼마나 높아질것인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이해의 투쟁기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의 전렬에 선 일군이라면,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라면, 영광스러운 붉은 당기를 매일, 매 시각 우러르며 사는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위대한 당중앙이 펼치는 래일의 더 큰 승리를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다 바치자.

개척의 뜻도 진리이고 그 승리도 진리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이, 선렬들의 위대한 넋이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을 부르고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하게 계승하여 인류의 리상인 공산주의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리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세월끝까지 빛내여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기세찬 진군속에서 주체혁명의 위대한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를 돌이켜볼수록 조선혁명과 함께, 조선인민과 함께, 이 나라와 함께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에 대한 자부가 더 뜨겁게 마쳐오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이루어놓은 전무한 창당사와 공적이 더욱 귀중히 새겨집니다.

뜻깊은 당창건일에 즈음하여 나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투쟁속에서 혁명의 전투적참모부를 탄생시키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에게 불멸의 영광과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혁명의 승리를 믿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당의 투쟁강령실현에 헌신분투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당창건위업이 성취된 이 력사의 날에 당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 첫 아침이 어떻게 밝아왔고 영광과 승리의 당사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되새기면서 오늘 우리 당이 구현해가고있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당의 위업에 충실할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굳히는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명년이면 창당 80돐입니다.

최장의 집권력사를 가진 혁명적당, 이 말은 단순한 수사학적표현이 아닙니다.

조선혁명의 전위대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이날의 사변적가치가 더욱 부각되는것은 비단 이날로 하여 우리 당이 사회주의집권당력사상 최장의 기록을 새기게 되였다는데만 기인되지 않습니다.

보다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개척기에 창조된 모든 고귀한 재부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는것이 당의 장래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기때문이며 다름아닌 우리가 오늘날 이것을 비상히 자각하고있기때문입니다.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집권력사와 이 나날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은 특유의 심원한 창당리념과 정신, 그 견결한 계승에 연원을 두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입니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건되였는가,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집니다.

로동계급의 정당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에는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찾아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그 무궁한 진리성이 검증된 귀중한 철리가 담겨져있습니다.

이 위대한 정신적유산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혈맥을 고수하고 우리 당이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승리의 일로를 걸어올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습니다.

태여나기 전에 벌써 자기의 생명력을 영원토록 담보할 강위력한 정신적토대를 확보하였기에 우리 당의 투쟁행로는 간고하고 복잡다단하였어도 걸음걸음 승리와 성공으로 엮어졌습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이 없었다면 해방직후 형형색색의 주의주장과 당파들이 횡행하는 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할수 없었을것이며 건군, 건국의 위업을 성취한데 이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신생조선의 명성과 영광을 떨친 세계사적기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수정주의, 교조주의의 진탕속으로 빠져들고있을 때에도,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대정치동란이 일어날 때에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강령을 변함없이 높이 들고 도도히 나아간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혁명적당의 상징으로 빛나고있습니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게 되여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의 필수적전제입니다.

하지만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은 추호도 변하지 말아야 하며 절대로 개량되여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에 당의 지도사상과 투쟁강령, 당창건의 훌륭한 경험뿐 아니라 당건설의 전 행정에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칙과 기풍이 집대성되여있기때문입니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당의 창건위업을 강력히 견인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창당이후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부터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가고있으며 이로 하여 장구한 집권사를 줄기찬 강화발전과 빛나는 향도의 력사로, 위대한 위민헌신의 력사로 아로새기고있습니다.

집권력사와 령도적권위, 사상리론과 사업방법, 규률에서 우리 당보다 더 오래고 우수한 면모를 지닌 당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류례없는 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을 보며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가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행로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이 위대한 철리는 앞으로도 영원불변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선두에는 마땅히 그에 제일로 충실한 일군들이 서있어야 합니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가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력량인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이 철저히 관철되여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으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정수로 되여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높은 계급의식, 사회주의적애국주의와 고상한 도덕품성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습니다.

정권도 후방도 없이 백설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적수공권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수행한 항일투사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20성상에 걸치는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왔습니다.

당창건위업과 건국, 건군의 성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린 항일혁명선렬들은 한생토록 고지식하고 결곡한 모습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세월은 멀리 흘러왔지만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들을 참된 투사로, 공산주의자로 육성하는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습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시기 더욱 절박하고 중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튼튼히 다져나가면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아름차지만 이를 마음놓고 맡길만한 준비된 일군이 적은것이 문제입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은 물론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교양과 감화를 받은 2세들, 충신원로들도 우리의 곁을 떠나가고있는데 새세대 일군들이 그 위치를 믿음직하게 메꾸고 그들의 역할을 대신하자면 간부들을 부단히 혁명화하고 간부육성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때문에 당중앙이 간부들에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강조하면서 간부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고있는것이며 근년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사업을 최중대시하고 천만공수를 들여 학교를 세계에 없는 정치학원, 당간부양성의 최고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입니다.

우리 당의 집권력사가 80년을 가까이하고있고 일군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방침을 세우고 투쟁해온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지만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한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야만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입니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핵심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데서부터 일군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입니다.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이 과거사로만 남게 되여서는 안됩니다.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합니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보다 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창당초기에는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도 더 엄혹하고 간부들의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현격한 높이에 있었습니다.

일군들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일부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사업하는가 하면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과 같은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키고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적극 발현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이 튼튼히 견지되였다고 하여 추호도 자만하거나 방심하여서는 안되며 내외의 원쑤들이 일심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틈을 노리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통일과 단결을 지키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탈색되고 계급적으로 변색된자들과 원칙적이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철두철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선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며 우상화와 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부정적인 경향과 요소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비록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즉시에 투쟁의 불을 걸어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일전에도 우리 일군들이 민심을 다루는 사업을 유리쟁반우에 전등알을 담고 달리듯이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민심을 관리하고 단결을 유지하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여기에 항상 긴장, 각성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하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우리식 발전전략으로 규정하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행하면서도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떠메는 결코 수월치 않은 전략적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책임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에 무조건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뚜렷한 표시로서 우리 모든 일군들의 배가된 혁명신념, 혁명투지와 강인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요합니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입니다.

신념이 없고 미래를 락관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하는 보람을 느낄수 없고 고난과 시련앞에서 쉽게 동요하게 되며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인 우월성과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앞날을 확신케 하는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혁명성은 곧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며 불요불굴의 투신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일군들속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책무수행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일본새가 극복되지 못하여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해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를 타파하고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일군다운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성을 체현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입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상징인 붉은기를 지켜 투쟁해온 근 80성상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온 력사이며 이 력사적과정에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집권당정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경륜을 펼치였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입니다.

우리 당이 중중첩첩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책정하고 어김없이 실행하고있으며 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전당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것과 같은 기풍을 다른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에서는 절대로 실행할수도, 모방할수도 없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습니다.

우리 일군들의 인민성은 당중앙이 펼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진심으로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데서 나타나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부터 가져야 합니다.

인민관이 바로서지 못한 일군이 인민을 존중할수 없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수 없는것은 자명한 리치입니다.

우리 당이 위대하고도 불멸할 업적을 쌓은것은 바로 창당초기부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천분으로 삼고 투쟁하여 세월의 변화와 세대의 바뀜에도 관계없이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왔기때문입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인민과 리탈된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간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간부가 있다는 관점,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당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온 세상에 선포하였는데 일군들은 그 진의도를 자기의것으로 체질화하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성실하며 항상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수해지역 인민들을 수도에 데려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온갖 지성을 다해 돌보아주고 지방발전정책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추가하기로 한것도 인민은 하늘이라는 우리 당의 의지를 분명히 한 혁명적인 조치입니다.

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생각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들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로동당을 어머니라 불러주는 인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자신들에 대한 더없는 믿음과 기대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아 해내는것을 본분으로 여겨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부터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이 바라는 일군다운 품성을 갖추는데서 언행을 바로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일군들의 도덕품성문제는 당의 권위와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잘못하면 당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고 당의 권위를 세운 혁명선렬들은 만사람이 찬양하는 투쟁공적을 쌓았지만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하였습니다.

일군들은 열사람앞이든 한사람앞이든 군중을 대할 때 언제나 밝은 인상으로 례절있게 처신하며 잘못을 범한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진심으로 타이르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극력 낮추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여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는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처럼 여기면서 남다른 대우나 바라고 직권을 악용하여 저 하나의 리익을 챙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인민들과 똑같이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창당시기로부터 오늘까지 시대는 많이 달라졌지만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활동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군들은 자신에게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의 사소한 요소라도 생긴다면 그것으로써 당에 손실을 끼치고 자기의 정치적생명에도 오점을 남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자기를 통제하고 채찍질하면서 겸손하게,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일군들속에서 자그마한 세도행위, 관료행위, 부패행위도 나타나지 않도록 동지적인 충고와 방조를 아끼지 말며 가족, 친척들속에서도 불건전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늘 각성시키고 교양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학습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며 간부혁명화의 중요한 방도입니다.

일군들은 학습을 강화하는것이 당성단련, 혁명적수양의 필수적인 요구임을 똑똑히 알고 학습을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주체위업을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로서 새시대 당건설과 국가부흥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지침을 밝혀주고있습니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여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한 현행당정책들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강화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무장하는데서 현시기 특별히 중요한 문제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입니다.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하여 그 진수와 독창성,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도 깊이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를 습득하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개척과 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력사에 대한 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혁명의 1세들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들어야 합니다.

혁명적당, 사회주의집권당건설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력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서와 전세대 투사들이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당중앙을 어떻게 보위하고 혁명을 어떻게 수호하여왔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체득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합니다.

당생활은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공고히 하는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며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입니다.

일군들은 누구든지 당생활을 게을리하면서 당성단련을 부단히 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변질되여 혁명의 배신자, 반역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당성과 혁명적기질을 고양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니고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당규약상의무일뿐 아니라 그자체가 혁명가적풍모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됩니다.

일군들은 련속되는 전투와 행군속에서도 자기 당생활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당성단련에 힘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조직의 결정에 무한히 책임적인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당회의와 당생활총화, 당학습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규률에 복종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정규화적기풍,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기풍이 몸에 푹 배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비판과 사상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자신을 사상적으로 단련하고 당적수양을 쌓아야 합니다.

자체반성과 원칙적이며 동지적인 비판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당원으로서,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는 정치적보약중의 보약이며 간부들을 혁명화하는데서 기본은 사상투쟁입니다.

일군들은 당규약과 규범을 자막대기로 하여 늘 자신의 당생활을 량심적으로 검토하며 자기의 결함을 당조직앞에 스스로 터놓고 대담하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동지들에게서 결함이 나타났을 때에는 당의 사상과 정책, 당규률에 준하여 원칙적인 비판을 주어야 하며 그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결함을 고칠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일군들을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키우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높여나가는 사업은 결코 자각성 하나만으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묵인하고 속수무책한다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끝까지 고수할수 없고 결국에는 당과 혁명의 전도를 담보할수 없게 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간부혁명화가 당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성패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당안에 기강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내규범과 질서를 잘 알고 그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게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에 준하여 일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속에서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사업이나 일상생활과정에 당적원칙과 규률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하고 통제하며 일단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묵과하지 말고 문제를 세워 고쳐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일군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그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세우고 근기있게 밀고나가며 그 과정에 나타나는 편향들을 적시적으로 바로잡으면서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아울러 당중앙위원회 제8기사업을 결속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당창건 80돐을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당강화와 국가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분수령을 이루는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지금부터 잘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책적과업들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개척의 뜻도 진리이고 그 승리도 진리입니다.

선렬들의 위대한 넋이 우리를 고무하고있습니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높은 영예와 무거운 책임을 백배의 분투와 떳떳한 사업실적으로 빛내이며 새시대 혁명의 앙양기를 힘차게 떠밀어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공연 성대히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탄생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만년대계의 줄기찬 성공과 번영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한 환희를 더해주며 당창건 79돐 경축공연이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와 혁명위업의 필승불패의 상징물로 거연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고 철저하고 완벽하게 계승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영예, 영웅성을 만방에 과시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업적에 대한 숭고한 경의심이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혁명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찬연히 빛내이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강용히 펼쳐가시는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당창건일을 맞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일군들, 성, 중앙기관과 시안의 당일군들,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국가수반의 개인초청손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조선로동당 만세》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주체혁명위업완수를 위한 영웅적장로에서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친 로동당송가들과 애국의 노래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불멸의 조선로동당찬가들을 통하여 세계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과시하며 탁월한 령도력으로 부국강병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고 최전성기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의 세계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강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우리 당을 칭송하는 송가들은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인민의 량심, 인민의 심장, 인민의 영광이라는 숭고한 사상감정을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세월의 풍파를 다 막아주며 천만자식을 품에 안아 행복을 주고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준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심을 풍만한 서정과 생활적인 시어들로 형상한 가요 《내 운명의 품》은 당과 인민대중사이에 피줄처럼 맺어진 특유의 정을 감명깊게 펼치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길에 한생의 넋과 숨결을 정히 묻어갈 애국의 지향과 열정을 진실하고 숭엄하게 구가한 《조국에 대한 노래》, 《열망》에도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 세상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진함없을 일심충성과 신념의 노래들로 만장을 격동시킨 공연은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절정을 이루었다.

격정의 환호성과 함께 황홀한 축포탄들이 눈부시게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연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시며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계승, 걸출한 령도, 뜨거운 사랑으로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우리당 강화발전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업에 무한히 충실할 불같은 맹세를 우렁찬 환호에 담았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공연은 창건도 위대하고 발전의 전 력사도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더불어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승화시켜주며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의의깊게 장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연회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연회가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록지공원에서 진행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루로 솟아오른 혁명의 성지에서 79성상의 집권사를 아로새기는 의의깊은 날을 맞이한 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가 연회장에 넘쳐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오한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당의 순결한 계승과 강화발전,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세기적변혁의 영웅전기를 펼쳐나가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를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였다.

연회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연구사들이 초대되였다.

국가수반의 개인초청손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빛나는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위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언제나 승리와 영광에로 인도하시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 조국을 위하여, 우리 인민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이민위천을 성스러운 본령으로,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삼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창조대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당건설에 쌓아올리신 만고불후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10일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았다.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향도하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는것을 창당의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순결하게 계승하며 승승장구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의 최장의 집권사가 빛나고있음을 새겨안으며 참가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에 경건히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혁명만대로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다함없는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당건설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권사수,안전수호의 방아쇠는 주저없이 당겨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성명-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대한민국의 도발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권과 존엄을 훼손시키고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헐뜯는 악랄한 반공화국괴설과 악담들로 일관된 더러운 삐라장들은 수도의 중심구역에 살포되였다.

한국이 국경지역에서 기구에 의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는것도 모자라 군사적공격수단으로 간주될수 있는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상공에까지 침입시킨 사건은 절대로 묵과할수도,용서할수도 없는 중대도발이다.

한계선을 넘어선 대한민국이 저지른 도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국가주권과 안전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자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되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어야 할 엄중한 군사적공격행위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사건을 놓고 상투적인 방식으로 변명하려들거나 또다시 억지주장을 펴면서 책임을 모면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사건은 세상에서 가장 뻔뻔스럽게 겉과 속이 다르고 가장 저렬하고 유치하며 가장 저질적인 대한민국의 국격과 그 족속들의 비렬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단적인 실례이다.

또한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위험천만하고 모험주의적인 행위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의 무력충돌위험이 어떻게 야기되고있는가를 명백히 설명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후과를 감당하기 어려운 도발을 서슴없이 감행하면서 지역의 군사적충돌위험을 계속 증폭시키고있는 대한민국의 만용을 강하게 규탄하고 철저히 제지시키는데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제법은 해당 나라의 령공에서 다른 나라의 항공기나 비행물체들의 자유비행은 물론 《무해비행》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번 령공침범사건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며 자위권행사의 명백한 대상으로 된다.

대한민국이 자멸을 선택한것이다.

멸망을 재촉하고있다.

자기 나라의 령공이 침범당하고 수도권상공에 적국의 무인기가 돌아치는데 반응하지 않을 국가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번 도발행위를 더이상 설명할 여지도,필요도 없이 응당 자위권에 따라 보복을 가해야 할 중대한 정치군사적도발로 간주한다.

이번에 감행된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이 우리 군대에 부여한 주권수호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어떠한 행동적조치를 취해야 하겠는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해당한 보복행동결행에 대한 결정을 내릴것을 긴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총참모부,군대의 각급은 사태발전의 각이한 경우에 대응할 준비에 착수하였다.

우선 남부국경선부근과 대한민국의 군사조직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인입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격수단들은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된다.

얼마전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한 국가수반의 립장이 결코 대한민국을 공격할 준비가 되여있지 않다는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모든 공격력사용을 준비상태에 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번더 최후통첩으로서 엄중히 경고하고저 한다.

쌍방간 무력충돌과 나아가 전쟁이 발발될수 있는 이렇듯 무책임하고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공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할 때에는 두번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것이다.

이 기회에 세상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이 모든 화난의 근원과 발단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기 우리의 신성한 령역에 정치선동쓰레기들을 살포한 대한민국에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한 대한민국이 우리의 이 마지막경고마저 새겨듣지 않고 계속되는 도발을 감행할 때에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방아쇠의 안전장치는 현재 해제되여있다.

우리의 공격시기는 우리가 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것을 대비하고 지켜볼것이다.

범죄자들은 더이상 자기 국민의 목숨을 놓고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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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が重大声明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10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が11日に発表した重大声明「主権死守、安全守護の引き金は躊躇することなく引かれ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大韓民国の挑発策動が、危険ラインを越えている。

最も敵対的かつ悪意的なならずもの国家である大韓民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首都平壌に無人機を浸透させる重大な政治的・軍事的挑発行為を強行した。

韓国は、去る10月3、9の両日に次いで10日も、深夜に無人機を平壌市中区域の上空に侵犯させ、数多くの反共和国政治謀略扇動ビラを散布する天人共に激怒する蛮行を強行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国権と尊厳を毀損(きそん)させ、社会主義制度を悪意に満ちて謗る悪辣(あくらつ)な反共和国怪説と悪口で一貫した汚いビラは、首都の中心区域に散布された。

韓国が国境地域で気球による反共和国ビラ散布行為を強行することにも満足せず、軍事的攻撃手段に見なされうる無人機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首都の上空にまで侵入させた事件は、絶対に黙過することも、許すこともできない重大な挑発である。

限界線を越えた大韓民国が仕掛けてきた挑発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神聖な国家主権と安全に対する露骨な侵害であると同時に、国際法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り、必ず代償を払うべき重大な軍事的攻撃行為である。

大韓民国は、今回の事件を巡って常套的な方式で弁解しようとしたり、またもや無理押しに主張しながら責任から逃れようとする考えをしてはならない。

今回の事件は、この世で最もずうずうしく表裏があり、最も低劣かつ幼稚であり、最も低質的な大韓民国の国格とその連中の卑劣さをその通りさらけ出す単的な実例である。

また、この事件は大韓民国のごく危険で冒険主義的な行為によって、朝鮮半島での武力衝突の危険がいかに惹起されているのかをはっきり説明している。

国際社会は、不結果に対処しがたい挑発をためらわずに強行し、地域の軍事的衝突の危険を引き続き増幅させる大韓民国の蛮勇を強く糾弾し、徹底的に制止させるのに同じ声を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

国際法は、当該国の領空で他国の航空機や飛行物体の自由飛行は言うまでもなく、「無害飛行」も許していない。

今回の領空侵犯事件は、われわれの自主権を侵害する重大な犯罪行為であり、自衛権行使の明白な対象である。

大韓民国が、自滅を選択したのである。

滅亡を促進させている。

自国の領空が侵犯され、首都圏の上空に敵国の無人機が奔走することに反応しない国家は世界に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大韓民国の今回の挑発行為をこれ以上、説明する余地も、必要もなしに当然、自衛権に従って報復すべき重大な政治的・軍事的挑発と見なす。

今回、仕掛けてきた敵の冒険的な挑発行為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憲法がわが軍に付与した主権守護任務を完遂するために、どのような行動的措置を取るべきかを迅速に判断し、当該の報復行動の決行に対する決定を下すことを緊迫に求め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と総参謀部、軍の各級は、事態発展の様々な場合に対応する準備に着手した。

まず、南部国境線付近と大韓民国の軍事組織構造を崩壊させるのに投入され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全ての攻撃手段は、任意の時刻に即時、その活動を遂行する態勢を整えることになる。

先日、大韓民国を攻撃する意思がないと述べた国家元首の立場は決して、大韓民国を攻撃する準備ができていないこと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

全ての攻撃力の使用を準備状態に置いて、われわれは大韓民国に最終的にもう一度最後通牒として厳重に警告しておく。

双方間の武力衝突と、ひいては戦争が勃発(ぼっぱつ)しかねない、このような無責任で危険な挑発行為を直ちに中止すべきである。

大韓民国がまたもや無人機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領空に侵犯させる挑発行為を働く場合、二度とこのような警告はしないであろうし、即時行動に移るであろう。

この機会に、世人を不安にするこれら全ての災難の根源と発端が、われわれの度重なる警告にもかかわらず、かつてわれわれの神聖な領域に政治扇動のゴミを散布した大韓民国にあることを今一度明白にしておく。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神聖な主権を乱暴に侵害した大韓民国が、われわれのこの最後の警告まで銘記せず、引き続く挑発を仕掛けてくる場合、身の毛のよだつ事態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引き金の安全装置は、現在、解除されている。

われわれの攻撃時期は、われわれが定めない。

われわれは、万端の準備を整えて注視するであろう。

犯罪者らはこれ以上、自国民の生命をもって危険な賭博をしてはなら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방위비분담금협상에 비낀 미한동맹의 현주소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미한량국이 지난 4월부터 벌려온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였다.

그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협정이 적용되는 첫해인 2026년에 전해에 비해 8.3% 오른 약 11억 3, 000만US$를 부담하게 되여있으며 이후 4년동안 소비자물가 등을 반영하여 년간인상률을 조정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한동맹이 동북아시아와 보다 광범한 인디아태평양과 그밖의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핵심축의 기능을 수행해왔다고 잔뜩 추켜올리면서 이번 타결은 량측에 있어서 중대한 성과이며 이를 통해 동맹과 공동방위를 강화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분담금인상협상의 조기타결을 자축하는 상전의 득의만면한 표정에서 세인들은 타국의 안보를 지켜준답시고 거금을 받아 챙기면서 호화판해외나들이를 계속 즐기게 된 주한미군의 만족함과 막대한 국민혈세를 섬겨바치면서 안보를 구걸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긍한 식민지하수인의 비굴함을 다시금 유감없이 느낄수 있을것이다.

1991년부터 한국은 미군주둔에 필요한 기지건설, 현지고용로동자로임지불, 물류지원 등의 비용을 부담해왔으며 그후 인상률은 점진적인 상승추이를 타고 오늘의 어마어마한 액상을 산출하였다.

그러나 굶주린 사자마냥 만족을 모르는 미국상전은 《사자입》을 크게 벌리고 《주한미군철수론》까지 들고나오면서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증액을 강요해나섰다.

이전 행정부시절 상전이 들씌운 절체절명의 엄청난 화액을 경험한 한국것들이고보면 이번 협상의 전격적인 타결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결과라 할수 있겠다.

그러나 2021년에 체결된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효력기간이 1년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기마감을 가까이한 현 미행정부가 이번 협상을 서둘러 타결한데는 나름대로의 음흉한 목적이 있다.

국제력학구도의 확실한 변화를 촉진하는 반미자주력량의 급격한 장성추이를 혼자힘만으로는 막아낼수 없다고 자인한 미국은 저들주도의 쌍무 및 다무적인 동맹들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군사쁠럭들에 추종세력들을 규합하는데 급급하고있다.

특히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고 지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실현의 측면에서 저들에게 정치, 경제, 군사주권을 통채로 의탁하고있는 괴뢰한국이야말로 별로 품들이지 않고 쉽게 우려먹을수 있는 둘도 없는 《자산》인것이다.

현 미행정부가 이번에도 《공정하게》 분담금을 정하였다고 중언부언하는것 역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의 굳건함을 각인시키고 하수인들을 감복시켜 미국주도의 《자유질서》확립의 첨병으로, 돌격대로 계속 써먹으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현이다.

한국것들은 저들대로 백악관주인이 바뀌기 전에 그래도 만만해보이는 현 집권자를 상대로 자기 리익을 최대한 챙겨보려는 약삭바른 타산에 따라 새로운 분담금합의에 극성을 부리였다.

그러나 의기소침해진 동맹국을 달래기 위해 마지못해 베푼 상전의 억지아량과 하수인의 리기적목적이 점철된 이번 합의가 한국의 안위에 이바지하면 얼마나 이바지하겠는가 하는것이다.

한국을 보호한다는 핑게로 미전략자산들의 출몰비용과 《싸드》유지비용까지 방위비분담금에 포함시킬것을 강요한 전례는 미국식거래방식의 진면모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이 2019년에 《미한동맹위기관리각서》개정을 요구하면서 련합위기관리의 범위를 《조선반도유사시》만이 아니라 《미국의 유사시》로 수정하자고 주장한 사실을 놓고볼 때 미한《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에 들어있는 《조선반도방위에 기여하는 주한미군지원비용》도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과 전략적유연성강화정책에 따라 앞으로 임의의 순간에 대만을 비롯한 조선반도이외 지역에서의 임무수행에 전용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이것은 주한미군유지비용으로 국한되였던 미한사이의 방위비분담금이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다용도로 지출될수 있으며 자연히 방위비분담금의 한국측인상률도 끝간데 없는 가파로운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여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시한부를 당겨가며 서둘러 타결된 방위비분담금관련협상은 결국 안보불안과 앞으로 있을수 있는 더 큰 비용부담위험에 떠는 한국괴뢰들에게 《아량》과 《선심》을 베풀어 충실한 번견으로 더 바싹 걷어쥐고 막대한 비용을 계속 부담시키면서 세계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악의 제국의 정략적타산과 흉책의 산물이다.

이번 협상의 타결과정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가 아무리 《동맹》이라는 귀맛좋은 말로 분식되여도 상전과 주구간의 종속관계, 예속과 불평등관계라는 근본속성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백악관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소박당한 아낙네마냥 안보와 경제는 물론 미군의 현지주둔비용에 이르기까지 가지가지 문제들로 불안에 떨어야만 하는 한국괴뢰의 숙명적인 처지는 《최고의 혈맹》, 《진실한 우방관계》를 표방하는 미한동맹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이 바로 호상기만과 각자 리기추구로 얽혀진 미한《동맹》의 현주소이며 세인의 공정한 평가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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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윤석열괴뢰퇴진을 위한 범국민투표운동에 돌입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민심을 배반하고 민생을 외면한채 파쑈독재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윤석열괴뢰의 퇴진을 위한 범국민투표운동이 시작되였다.

8일 민주로총과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민투표돌입을 선포하였다.

발언자들은 이번의 국민투표는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한 운동인 동시에 대통령을 비호하기에 전념하는 《국민의힘》, 민심을 받아들이는데 좌고우면하는 정치권에 대한 경고이라고 밝혔다.

로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녀성들이 앞장서고 수많은 시민사회, 종교, 문화예술, 학계가 함께 나서는 국민투표운동으로 윤석열퇴진을 위한 투쟁기세를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의 명의로 된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국민들이 지난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윤석열을 엄중히 심판하였으며 143만명이상의 국회탄핵청원으로 탄핵을 명령한데 대해 지적하고 이는 대세이라고 주장하였다.

더이상 윤석열의 전쟁위기, 민생파탄, 파쑈탄압이 빚어내는 참사를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의 끝은 오직 퇴진밖에 없다, 전 국민이 떨쳐나서 국민투표에 참가함으로써 압도적인 대중운동으로 윤석열퇴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고 회견문은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안보유지》가 아니라 패권유지를 위한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적야합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외신에 의하면 이달하순에 미군과 일본《자위대》가 대규모군사연습을 감행한다.연습에는 약 4만 5 000명의 미군과 《자위대》병력이 참가하며 일본렬도의 7개의 비행장과 4개의 항에서도 훈련이 진행되게 된다.

혹가이도의 일부 항들에서는 륙상《자위대》와 미군부대들을 선박으로 수송할수 있는 능력과 전투함선들에 대한 연료보급을 위한 준비상태를 검증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미태평양군의 군사연습인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륙해공군, 해병대, 우주군과 어울려 불장난소동을 벌렸다.그런가하면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의 《자위대》기지들에서 미군전투기들의 전개훈련이 진행되였다.

미군과 《자위대》의 심상치 않은 이 행태들은 지역나라들의 강한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그런데 미국은 일본과의 합동군사연습은 《정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이며 군사대비태세와 지역안보를 유지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하고있다.

미국이 《지역안보유지》라는 명목을 내세우고있지만 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워 패권을 유지해보려는 저들의 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간판에 불과하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례없는 전략적렬세를 체험하고있다.

미국의 힘이 통하지 않고있다.

반미자주력량의 급속한 장성강화는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뒤흔들고있다.미국은 이것을 추종세력들과의 군사동맹강화로 막아보려 하고있다.

최근년간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새로운 동맹체계구축에 발광하고있다.이미 오커스를 내오고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로 구성된 쿼드도 만들어냈으며 자기의 지역패권정책에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평양섬나라들 등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동맹체계를 리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전략자원을 통합하고 지역에서 미군의 행동효률을 높여 지배권을 부지하자는것이다.여기에서 특히 미국은 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일동맹은 인디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다.우리의 광범위한 협조는 세계적도전들에 대처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하다.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확고한 동맹인 일본과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고대하고있다.》고 념불외워대듯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일본의 군사적잠재력과 야망을 중시하고있다.

일본이 미국의 비호밑에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전쟁도 치를수 있는 침략적인 군사적실체로 부상하고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사상최고를 갱신하는 군사비증강과 그에 따른 첨단공격형무장장비의 개발 및 구입, 국내외에서의 각종 훈련을 통한 전쟁능력숙달로 《자위대》무력은 공격형으로 완전히 변신하였으며 서방세계에서 제노라 하는 무력들과 어깨를 견주고있다.이제는 참전출구를 찾아 팽창된 무력을 해외로 진출시키려 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해 미일군사동맹체계에서 미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떠맡아안고 쿼드, 스쿼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으며 미일한 3각군사동맹수립에 주동적으로 나서고있다.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발족된 앵글로쌕슨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와의 본격적인 공모결탁에 착수하고 나토성원국들을 지역에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을 벌리면서 상전의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실현에도 맞장구를 치고있다.

미국은 바로 이러한 일본을 《공동방위》, 《지역안보유지》의 명목으로 저들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미국이 지금까지 단독으로 진행하던 군사연습인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를 처음 참가시킨것도 그렇고 연습장소를 괌도로부터 태평양나라들을 련결하는 이른바 《제2렬도선》으로부터 일본을 포함하고있는 《제1렬도선》주변에로 확대한것도 다 그러한 전략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주일미군사령부를 개편하고 일본《자위대》와의 지휘통제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쩍하면 일본과 감행하는 군사연습이 지역의 적수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훈련내용과 방법, 해외침략에서 언제나 선견대적역할을 해온 미해병대의 참가 등 동원되는 병력의 구성상태도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해 일본과 같은 추종세력들과 패를 뭇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광태는 불피코 대결과 충돌을 몰아오게 되여있다.이를 막기 위한 방도는 오직 하나 적대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제압할수 있는 정의의 힘을 부단히 키우는것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일흔아홉번째 년륜이 빛나게 아로새겨지고있다.

모진 격난과 도전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견지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새겨가고있는 가장 권위있고 원로적인 당,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철저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로숙하고 세련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한것은 전체 인민의 더없는 기쁨이며 온 나라의 크나큰 경사이다.

지금으로부터 79년전인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이며 근로인민대중의 전위부대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이 태여나고 그 인민과 더불어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강국에로의 줄기찬 상승비약이 이룩되게 되였으며 전설적인 기적의 년대와 경이적인 실체들이 이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지게 되였다.

당창건기념일을 뜻깊게 경축하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우리 당의 존엄이시고 불패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80년을 가까이하는 세월이 흘러갔다.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그처럼 많은 곡경을 뚫고헤치며 우리 당이 어떻게 자기의 리념과 혁명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왔는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을 바로 사소한 탈색이나 변색도 없이 오늘도 힘차게 휘날리는 당기폭이 그대로 대변해주고있다.창당위업의 성취도 힘겨웠지만 순결하고 줄기찬 계승 또한 그에 못지 않게 간고했던 그 준엄한 년대들을 기적의 사변들과 눈부신 성공작들로 빛내이며 조선로동당은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가진 당이라 해도 쉽게 얻을수 없는 불후의 존엄과 고귀한 명함을 받아안았다.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도 위대하고 발전의 전 력사도 긍지높고 영광스럽다.

우리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부대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해주시고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국, 건군에 앞서 건당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을 자주적대가 강한 주체의 혁명적당, 광범한 대중속에 뿌리박은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혁명적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당을 그 혁명적성격과 본성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주체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 전위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혁명과 건설에서 당의 향도적역할을 항상 중시하시고 그 강화발전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당건설문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해오면서 자기 발전의 고유한 궤도를 따라 줄기찬 전진과 승리만을 이룩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창건과 백승의 력사를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일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시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력사적행로에서 당의 혁명적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해나가기 위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을 천명하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의 결합으로 특징지어지는 당건설의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시하신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중첩된 속에서도 사회주의진로를 견지하고 시대발전을 주도해야 할 절박한 과제들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자기의 향도력과 령도력을 힘있게 과시해올수 있었다.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창당의 첫 기슭에서 추켜든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자기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당은 찾아보기 힘들다.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견인해나가는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존엄과 명성을 더 높이 떨쳐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모진 곡경속에서도 사소한 오유나 편향도 없이 창당의 리념을 견결히 고수해나가는 불패의 향도적력량이다.

혁명하는 당의 장구한 집권사와 훌륭한 전통은 다름아닌 창당리념의 순결하고 완벽한 계승에 근본을 두고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은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자는것이였다.이것은 맑스-레닌주의를 신봉하고 그것을 무기로 착취와 압박이 없는 근로인민대중의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의 견결한 혁명의지의 발현이였다.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념을 옹호하고 그 진수와 원칙을 견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임무가 규정지어지고 향도력을 무궁토록 이어나갈수 있는 불멸의 교재가 마련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이끄는 전 행정에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올수 있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여 당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도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며 당의 후비간부들을 튼튼히 육성해내는 당간부양성기지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도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핵심골간들을 키워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에로 잇고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기 위해서이다.창당리념에 기초한 당건설의 확고한 지침이 마련되고 당의 장래발전을 떠메고나갈 핵심골간육성기지가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됨으로써 우리 당은 앞으로도 자기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기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상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강위력한 전위조직이다.

혁명하는 당의 높은 권위와 전투적위력은 창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발휘되여야 한다.

혹독한 국난이 무수히 겹쳐들고 우리 혁명이 영원히 주저앉느냐 아니면 만난을 박차고 일떠서느냐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절박하게 제기되였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간고한 나날은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였다.우리 당은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혁명앞에 나서는 중대한 정책적문제들을 당회의에서 정상적으로 토의결정하는 체계를 복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투쟁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고 그 수행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였으며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각급 지도단위들과 공작부서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잘 알고 당사업을 혁신해나가도록 하였다.당안에 강한 규률을 세우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 결과 전당적으로 당규약과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는 기풍이 확립되여 우리 당은 정치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조직사상적으로 비상히 강화되였다.

당은 사회주의위업의 향도적력량인것만큼 당의 령도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오늘 당결정관철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인민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뚜렷한 변화와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는것은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힘있게 다져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시대의 변천에 맞게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 우리 당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를 모르며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장의 집권사를 빛내여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라는 부름에는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태여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굳건한 믿음과 신뢰가 어리여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모습을 자기의 기폭에 아로새긴 때부터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 근본사명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전개함에 있어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에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늘어나는것이였으며 제일 큰 분노는 인민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는것이였다.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함에 두고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기에 오늘 우리 당은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치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이지만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들을 강력히 전개해나가고있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과 고생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손길아래 전체 인민이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전환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이다.

인민대중속에 든든히 뿌리박은 당,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언제나 승리한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투쟁원칙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꿋꿋이 견지하며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해나갈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모든 영광을 맞이한 자랑찬 년대들을 긍지스럽게 돌이켜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당의 강령과 로선을 눈부신 실체로 이어놓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창당의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데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을 영구화해나가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인 백전백승의 힘은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정치성을 끊임없이 높여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철저히 옹호해나가야 한다.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집중시키고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집행해나가는 엄격한 질서를 세워야 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고수하고 구현하는데 우리 당의 최장의 집권력사와 업적을 빛내이고 튼튼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길이 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해나가야 한다.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진수와 정당성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실속있게 밀고나감으로써 당안에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고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지도작풍을 확립하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당창건의 리념이 그대로 우리 당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과 기풍이 꽉 차넘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게 된다.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우리 당일군들이 위대한 창당사를 습득하고 그 주인공들의 혁명신념과 정신도덕적풍모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모든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 통일단결의 력사를 깊이 학습하여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하면서 그들의 혁명관, 인생관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혁명적당이 지닌 권위와 위력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되며 이것은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우리 당이 강하고 불패한것은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당중앙의 령도밑에 하나같이 움직이는 당조직들이 있기때문이다.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강력히 전개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이며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놓아야 한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들이댐으로써 전국이 들끓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인 해인 올해를 더 알찬 성과들로 떳떳이 마무리짓기 위한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 립체전, 전격전을 완강히 벌려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건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창건사적지 참관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며 우리 공화국에 불멸할 존엄과 영광을 안겨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사에 79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탁월한 사상과 불패의 향도력으로 조국청사에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창건일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하는 속에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당창건사적지를 참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연구사들이 함께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되여있는 유서깊은 성지를 찾은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당창건사적관을 돌아보았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당창건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해방후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해방산기슭의 력사의 집에서 시작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첫 려정을 되새기였다.

여러 호실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그들은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기 위해 정력적인 사색과 령도의 나날들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창당위업의 개척세대가 간직하였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 투철한 신념이야말로 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가장 존엄높은 당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릴수 있게 한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임을 다시금 깊이 간직하였다.

참관을 이어가면서 그들은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시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엄과 영광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음을 절감하였다.

전체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받들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고수하며 영원불후의 혁명사상으로 위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업적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고귀한 명함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승리의 향도자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행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당을 자주적대가 강한 주체의 혁명적당,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여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해의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쳐온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이렇듯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그 영원한 백승의 기치따라 우리 혁명을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견인하기 위한 불멸의 지침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밝혀주신 사상과 로선들은 어느 특정한 분야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오늘뿐 아니라 후손만대의 번영까지도 굳건히 담보하는 백과전서적인 지침들이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갈데 대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힌 새시대 당건설로선,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갈데 대한 사상,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할데 대한 전략,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 위대한 사상의 발현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실로 과학성과 독창성, 심오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들이 있어 우리 당은 최장의 집권사를 빛내이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웅성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밝혀주신 불멸의 지침들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 국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새로운 전환기, 새로운 변곡점을 안아왔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켜주고있다.

우리 당의 백승의 향도력은 위대한 진로를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전진하는 불굴의 투쟁력에 있다.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우리 혁명을 끊임없는 상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완강한 공격정신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특대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왔다.

그 어떤 원쑤도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게 할 최강의 국가방위력, 인민경제의 주체화, 자립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강국건설의 토대가 튼튼히 다져진 현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사상최악의 난국속에서도 해마다 수도 평양에 일떠서는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 거의 날마다 사회주의농촌들에서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참으로 위대한 당이다.

시련이 중첩될수록 인민을 위한 리상과 포부를 더 웅대하게 내세우고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실행하여 가슴벅찬 행복과 번영의 실체를 이룩하는 강철의 당, 백승의 조선로동당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불패의 향도력, 그 진함없는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다.

그 열도에 있어서, 그 경지에 있어서 세계의 어느 당도 지니지 못한 가장 열렬하고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억세게 품어안은 위대한 어머니당!

세상에 둘도 없는 어머니당이기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립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성스러운 당풍으로 확립하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은 억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은 무상의 행복으로, 영광으로 된다.

한없이 위대한 어머니당이기에 침수논우의 야전렬차회의장에서 수해지역 인민들에게 세상이 보란듯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꾸려주기 위한, 세계의 그 어느 당건설사에도 있어보지 못한 력사적인 당결정서를 엄숙히 채택하지 않았던가.

이렇듯 은혜로운 어머니당이기에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는것을 특유의 사명과 본분으로 간직하고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시간을 압축하고 세월을 주름잡으며 분투하고있는것이다.

인민은 번영의 래일을 확신한다.

가장 과학적인 진로로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인민의 모든 꿈을 꽃피워주는 불패의 당,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기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인민은 오직 조선로동당만을 굳게 믿고 따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으로 안겨오는 위대한 당, 백전백승의 향도자인 우리의 조선로동당만을!(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류의 희망이고 등대이다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백두에 날리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이 땅의 천만자식을 감싸안아 영웅적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는 조선로동당.

사회주의조선의 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고있다.

 

불패의 강국을 떠올린 강철의 당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온 세계가 경탄하는 사회주의나라로 존엄떨치고있다.》(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조선로동당은 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보장하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진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다.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이것은 탁월한 사상과 위대한 향도력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경탄의 목소리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우리 당처럼 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만민의 칭송속에 승리와 번영의 서사시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당은 없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아래 우리 당은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를 헤치며 빛나는 업적을 쌓아올릴수 있었고 세상에서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존엄높은 당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며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여올수 있었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자주적대가 강한 당,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강위력한 당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새형의 혁명적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시고 조선로동당이 명실공히 혁명과 건설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상리론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조선로동당이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세계 진보적정당들의 본보기로 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들의 사상과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로씨야 블라고웨쉔스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전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한 당이다.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그 토대가 마련된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해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하기에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공산당, 로동당들이 분렬과 붕괴의 비극을 겪을 때에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다.지금 조선로동당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백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식사회주의는 계속 승승장구할것이다.》

탄자니아신문 《우후루》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국제사회는 조선이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압박속에서도 계속 솟구쳐오르는 비결을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에서 찾고있다.조선로동당은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그들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오늘날 조선에서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는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이러한 당을 인민들이 진심으로 따르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파키스탄신문 《엘렉션 타임스》는 김정은령도자이시야말로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불패성의 상징이시라고 격찬하였으며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령도자는 김정은각하이시다, 그이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백승만을 떨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인민은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조선로동당의 령도이자 곧 위대한 수령들의 현명한 령도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령도에 의해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리라고 확신한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어머니당

 

근 80년에 달하는 최장의 집권력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이어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공식대표는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한 당으로 건설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조선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여기고 따르고있다.그것은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정치를 펼치기때문이다.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좌우명이다.

조선의 현실은 당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나라는 비록 크지 않아도 위대한 나라로 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사랑의 정치를 펴나가도록 이끄신다.

이러한 당을 전체 인민이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인민을 위한 당이 언제나 승리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신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그리폰 쁘레스찌쥬》는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은각하의 모든 활동은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김정은각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매혹된 조선인민은 그이를 무한히 흠모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은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날부터 주체의 인민관을 변함없이 견지하면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워온 진정한 인민의 당이라고 말하였으며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인민을 이끌어 조선을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운 조선로동당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가는 조선로동당은 인류의 희망이고 등대이다고 토로하였다.

방글라데슈신문 《나툰 카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오늘날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의 근본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고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신다.

그이께서는 태풍과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으시여 주민들에게 식량과 생활필수품들을 시급히 보장해주고 피해지역들을 보다 훌륭히 꾸리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국제사회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본태를 다시금 실감하게 되였다.》

쿠웨이트 아시아기자협회 위원장은 조선의 일심단결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그 바탕에는 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뜨거운 사랑과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진실한 존경, 절대적인 믿음이 놓여있다고 찬양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인민사랑의 정치를 펴나가신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그이를 무한히 신뢰하며 따르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김정은령도자의 끝없는 헌신에 의하여 조선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이 있어 조선은 영원히 인민의 나라로,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기폭에 기적의 년륜을 아로새기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해당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의장, 부의장들, 국무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서기장, 위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대의원이 개회사를 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안들이 상정되였다.

첫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둘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을 심의채택함에 대하여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을 심의채택함에 대하여

넷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하여

다섯째, 조직문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대의원이 하였다.

최룡해대의원은 사회주의헌법이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위력한 법적무기로서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자면 변화발전하는 혁명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리익에 부응한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실천강령들을 제때에 명기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법령이 채택된 후 고급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나이가 올해부터 달라지는데 맞게 공화국공민의 로동하는 나이와 선거나이를 수정하는 내용이 해당 의안에 반영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안에 공민의 로동하는 나이와 선거나이를 고쳐 규제함으로써 우리 학생소년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아래 마음껏 배울수 있는 권리와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일할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담보되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헌법을 강국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해당 수정보충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의정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 대외경제법초안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둘째 의정과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해당 법초안들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반영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 내용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헌법 제95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초안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초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론을 김명훈대의원, 김창석대의원, 조영철대의원, 박군석대의원, 문영선대의원, 윤정호대의원, 신창일대의원, 김혜영대의원이 하였다.

토론자들은 심의에 제기된 해당 법초안들이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여있는 경공업발전을 위한 법률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며 대외경제사업을 폭넓게 전개하여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회의는 부문법초안들에 대한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고 대의원들의 건설적인 의견들을 심의보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공업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법을 채택함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넷째 의정토의에서는 품질감독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한 보고에 이어 조경국대의원, 리성범대의원, 림순희대의원, 리영철대의원, 김윤실대의원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제품의 질은 나라의 경제기술발전수준과 문명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련의 결점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품질감독법의 준수이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의 옹호이고 철저한 실현이라고 강조하면서 품질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감독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의원들이 품질감독사업을 현실적요구에 맞게 개선강화하기 위한 의견들과 대책안들을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품질감독법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다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노광철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으로 임명하였다.

리만수동지를 국가건설감독상으로 임명하였다.

김성빈동지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방두섭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대의원이 페회사를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는 인민의 대표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실천과 분투로써 국정집행을 철저히 담보해나갈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비등된 열의속에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전문 보기)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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