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민족교육/民族教育’ Category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반동들의 민족차별행위에 강력히 항의

주체109(2020)년 3월 14일 로동신문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 신민호를 비롯한 본부, 지부일군들,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 원장과 교직원들, 학교 교육회리사들과 보호자들,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회장과 사무국장, 변호사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일본 사이다마시당국의 무례무도한 민족차별행위를 규탄하는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들은 11일 항의단을 무어 사이다마시역소앞에서 강력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시당국이 시내 유치원, 보육원에 대한 마스크배포를 결정하면서 《조선유치반이 시의 지도감독시설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그 대상에서 제외시킨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인권적으로도 인도적으로도 도저히 간과 못하는 만행》이라고 단죄규탄하였다.

그들은 사이다마시당국이 부당천만한 조치를 철회하고 시급히 조선학교 유치반을 마스크공급대상에 포함시켜야 할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조선학교 유치반 원장은 《시의 조치는 우리 재일조선인들의 존엄을 심히 훼손하는 행위이며 본질적으로 마스크 몇장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이다.》고 항의하였다.

4시간에 걸치는 완강한 투쟁으로 시당국의 관리는 제출된 항의문을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배포된 마스크의 《전매》가 우려된다는 망언을 한 담당직원이 사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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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한 100만명서명운동 힘차게 전개

주체109(2020)년 3월 14일 로동신문

 

일본 나가노현의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있다.

현내 동포들은 나가노시역과 마쯔모또시역, 우에다시역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규탄하고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을 활발히 벌렸다.

총련 현본부와 관하 지부, 분회들과 동포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나가노현에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나가노현민회의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단체와 인사들이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적용을 위한 서명운동에 합세하였으며 11일현재 1만 2 360명의 일본시민들이 서명에 참가하였다.

서명참가자들은 《소비세는 누구나 내고있는데 조선유치반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행위는 같은 일본사람으로서 매우 부끄럽다.》고 하면서 동포들의 투쟁을 격려해주었다.

나가노현동포들은 조선학교 유치반어린이들을 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일본정부의 부당한 차별행위에 맞서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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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동들의 유치하고 졸렬한 조선인차별행위

주체109(2020)년 3월 13일 로동신문

 

일본 사이다마시당국이 10일 시안의 로인료양시설, 보육원, 유치원 등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의 유치반만은 제외시켰다 한다.

격분스러운것은 사이다마시당국이 《조선유치반은 해당되지 않는다.》, 배포한 마스크가 《전매될수도 있다.》고 떠벌인것이다.

이러한 차별행위는 사이다마시뿐아니라 일본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다.

이에 대해 일본시민들도 국가와 지방자치체가 결탁하여 생명과 건강문제에서까지 조선사람들을 차별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 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에서 제외시킨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마스크공급대상에서까지 배제시키는 치졸한 망동을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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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위업의 생명선을 지켜갈 견결한 의지

주체109(2020)년 3월 1일 로동신문

 

총련의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뿌리이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애국위업의 생명선이다.그 력사는 민족적존엄을 지켜온 투쟁의 력사이다.오늘 막아서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총련의 정면돌파전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은 중핵적인 문제로 되고있다.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학생인입사업과 민족교육의 질제고, 우리 학교를 돕는 운동이 전조직적, 전동포적으로 줄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우리 학교 유치반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적용시키기 위한 투쟁도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은 총련의 기본사명이며 임무입니다.》

70여년전 《조선인학교페쇄령》을 휘둘러 재일동포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민족교육자산들을 백주에 강탈하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반동들은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민족교육만 허물면 총련을 말살할수 있다는 음흉한 타산밑에 일본반동들이 취한 부당한 차별조치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그것이 이제는 유치반어린이들에게까지 극단적인 배타행위를 감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반동들의 조선민족적대시책동은 이토록 집요하고 악랄하다.

재일동포들은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에 못을 박고 칼질을 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책동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총련은 동포들에게 과중한 재정적부담과 심리적압박감을 들씌워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선대들이 피로써 찾은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로 모든 동포들을 궐기시키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올해 첫 금요행동이 진행되였다.집회에서는 단결된 힘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동포들의 강력한 의지가 피력되였다.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의 용납 못할 차별책동을 단죄규탄하면서 민족교육의 권리를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한편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효고현본부의 주최로 일본당국의 민족차별정책을 규탄하는 동포청년들의 가두선전활동이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민족적분노의 용암이 치솟는 격렬한 투쟁의 거리들에는 불편한 몸이지만 세바퀴차를 타고나온 고령의 동포로인들도 있고 갓난애기까지 안고나온 젊은 동포녀성들도 있다.모두가 치솟는 분노 안고 투쟁의 주먹을 높이 들며 목소리를 합치고있다.

아이들의 미래, 동포사회의 존망과 관련되는 민족교육문제에서는 그 어떤 양보나 타협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동포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기에, 다시는 절대로 빼앗길수 없는것이기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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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 전개

주체109(2020)년 2월 27일 로동신문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올해 첫 금요행동이 21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송근학교육국장, 서충언국제통일국장, 총련중앙 일군들, 재일조선학생들과 교직원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과 간또지방의 조선유치반보호자련락회 성원을 비롯한 동포학부모들, 일본의 여러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남승우부의장은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학생들을 고무격려하고 지난해 11월 2일 대규모항의집회와 시위행진에서 발휘한 투쟁기세를 늦춤이 없이 각계층 동포들과 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일본립헌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과 련대성단체인사들이 련대발언을 하였으며 보호자련락회 대표와 조선대학교, 조선고급학교학생대표들이 각각 발언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고교무상화를 적용하라》, 《유보무상화제도에서의 조선유치원배제를 반대한다》, 《문부과학성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당장 보장하라》, 《조선유치원에 대한 민족차별 절대반대》 등의 글이 씌여진 횡단막과 구호판들을 들고 아베정권의 용납 못할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죄규탄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고급학교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라는 구호를 웨쳤다.

투쟁참가자들은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에서 조선학교학생들을 제외한것도 모자라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나어린 유치원원아들까지 배제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민족차별책동을 감행한 아베정권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면서 일본반동들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기어이 쟁취하고야말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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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民族教育への差別政策に反対/文科省前「金曜行動」200回目迎え大規模抗議デモ 約1100人が集まる

チュチェ109(2020)年 2月 25日 朝鮮新報

 

200回目となる「金曜行動」には、朝大生、朝高生、朝鮮学校の保護者、関東地域の
活動家をはじめとする同胞、日本市民ら約1100人が集まり、差別反対の声を上げた。

 

この日の「金曜行動」は文科省周辺の3カ所で同時に行われた。

 

朝鮮学校への高校無償化適用を求める「金曜行動」が2月21日に200回目を迎えた。これと関連し同日、文 科省前での大規模抗議デモが行われ、朝大生、朝高生、朝鮮学校の保護者、関東地域の活動家をはじめとする同胞、日本市民ら約1100人が集まり、差別反対の声を上げた。

この日の「金曜行動」は文科省周辺の3カ所で同時に行われた。

この日集まった大勢の参加者たちは、日本政府が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除外措置を是正するどころか、昨年10月から実施された幼保無償化制度からも朝鮮幼稚園を除外したことに憤りを示し、朝鮮学校に通う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保障することを強く求めた。

はじめに、激励のあいさつに立った総聯中央の南昇祐副議長(写真右)は、「裁判所でどんな不当判決が出ようとも、日本政府の大罪は合理化・正当化することはできない。高校無償化のみならず幼保無償化の対象からも、朝鮮幼稚園の幼い子どもたちを除外したが、日本政府の政策は、世界中から非難の声があがっている」と強調。

日本政府が、昨今、幼保無償化制度の対象外となった幼稚園類似施設に対し、国と地方による追加的な支援策を検討していることに言及しながら、「この対象からも朝鮮幼稚園を排除し孤立させようとする動きがあるが絶対許してはならない。闘争の灯を消すことなく、民族教育の正当な権利を守るために声を上げていきましょう」と参加者たちに呼びかけた。

「200回目となる『金曜行動』、私は朝鮮学校の保護者として今日に至るまで解決できなかったことを、いち大人として、保護者として悲しく思っている。」

冒頭、声を詰まらせながらそう発言した「幼保無償化を求める朝鮮幼稚園保護者連絡会」の宋恵淑代表(写真左)は「後輩たちに、理不尽に屈せず闘う姿を見せてくれたあなたたちが本当に誇らしい。私たちにとって朝大生、朝高生たちは、宝であり誇りであり明るい未来だ」と学生たちに語った。

宋代表は「あなたたちが金曜行動を続けて、裁判闘争を続けて、理不尽 に立ち向かってきたからこそ、日本政府は怖じ気づき、幼保無償化制度においては外国人学校の幼児教育施設すべてを除外するという方法をとった」と指摘。そのうえで「マイノリティの教育を受ける権利を闘い によって守ろうとするあなたたちの闘いはいま世界が注目している。これから卒業する皆さんは、堂々と日本社会に出てほしい。誤ったメッ セージを放ちつづけている日本政府に対し、朝高生、朝大生が見せてくれた闘志を受け継いで闘っていきましょう」と訴えた。

また、この日の金曜行動には、立憲民主党の水岡俊一衆議院議員、阿部知子衆議院議員が来賓あいさつを、平和フォーラムの竹内広人副事務局長、「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の長谷川和男共同代表がそれぞれ連帯のあいさつを行った。

 

「金曜行動」で見えた光

 

文科省前は約1,100人の「金曜行動」参加者でいっぱいとなった。「日本政府は朝鮮高校に通う学生たちに無償化を適用せよ」 「日本政府は幼保無償化から朝鮮幼稚園を排除するな」 「外国人学校を仲間外れにするな」参加者たちは、プラカードや横断幕を掲げ、約1時間、繰り返しシュプレヒコールを叫んだ。200回目となる「金曜行動」は、最後に、参加者一同が「声よ集まれ、歌となれ」を合唱し、締めくくられた。

朝大政治経済学部3年の李琇禎さんは「高校1年生の時から『金曜行動』に参加しているが、未だに無償化 が適用されていないことに対して憤りを感じる。それでも、今日集まった1100人の皆さんの姿を見ながら、自分たちの運動の力を感じた」としながら「この闘いは民族教育の権利を守るだけでなく、民族としての尊厳を守る闘いだ。大学での勉学により一層励むことで立派な朝鮮人になって、闘いを発展させていきたい」と決意を述べた。(記事全文)

 

文科省前は約1,100人の「金曜行動」参加者でいっぱいとなった

 

シュプレヒコールを叫ぶ朝大生(撮影=康英鶴)

 

「金曜行動」では多くの横断幕が掲げられた

 

シュプレヒコールをあげる参加者た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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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ンピル通信:연필통신 第24号2020.1.25/朝鮮幼稚園はずしにNO!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第7回年次総会2月23日(日)

チュチェ109(2020)年 2月 4日 ウェブ・ウリトンポ

 

 

■関連記事:「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7回年次総会2月23日(日)

ヨンピル通信第24号2020.1.25(ここをクリ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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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7回年次総会 2020年2月23日(日)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7回年次総会

2010 年、「高校無償化」に朝鮮学校が適用にならないまま実施されてから 10 年。省令ハ号削除によって朝鮮高校が完全に排除された翌 2014 年、東京朝鮮高校生62 名が原告となって国を相手とする裁判が始まり、「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が結成されました。

裁判は2019 年 8 月に最高裁の不当上告棄却決定で終わりました。さらに、2 ヶ月後の 10 月には、安倍政権が「幼児教育・保育の無償化」から、朝鮮学校を含む各種学校(外国人学校)の幼稚園を排除しています。

現在の状況を考えると、裁判支援の会に参加した人たちを含めたより多くの人の結集による闘いが必要です。会を発展解消させ、運動の存続を考えたいと思います。新たな闘いのために、みなさんの結集をお願いします。

日時 2020 年 2 月 23 日(日) 16:30 開始

▶ 総会(2019 年度報告、今後の方針)

▶ リレートーク「無償化裁判を闘って」

会場 在日本韓国YMCA B1F スペースYホール

東京都千代田区神田猿楽町 2-5-5

JR 水道橋駅東口より徒歩 5 分

参加費 500円

連絡先 Mail mushokashien@yahoo.co.jp TEL 080-3930-4971

主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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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주체109(2020)년 1월 4일 로동신문

 

지난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 사이다마현본부, 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 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 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지난해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 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 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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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주체108(2019)년 12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사이다마현본부,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유아교육,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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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집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 남녘에서 1만부 보급

주체108(2019)년 12월 29일 웹 우리 동포

 

 

격동의 2019년도 다 저물어가는 지난 12월 25일,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 관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이 보내왔다. “안녕하십니까.지난주 서울에서 《우리 학교 힘내라! 응원의 밤》이 열렸답니다.올봄 력사상 처음으로 남녘땅에서 출판된 《꽃송이》가 4월 24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3쇄 1만권 팔렸다고 합니다.이거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꽃송이》를 통해 우리 학교 아이들을 만난 남조선 선생님이 눈물을 흘리고 《꽃송이》를 통해 《꽃받침》이라는 모임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 남녘 시민들이 재일동포가 우리 말로 지은 노래를 부르고있습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남북관계가 교착되고 겨레의 마음들이 희망에서 실망으로 식어갈듯 하는 가운데 지난 8개월동안에 《꽃송이》 가 1만부나 보급되였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남녘 민중들의 우리 학교 아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통일열기가 겨울의 강추위를 밀어내는듯 하다.《꽃송이》에 아낌없는 로고와 헌신,변함없는 애정을 바쳐오신 관계분들께 마음속으로 경의와 축하,감사를 드린다.

소문으로만 듣던 문집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를 시간을 내어 읽어보았다. 감동과 감격의 련속이었다. 이국풍상에 시달리어 오며 마른지 오래된 고목에도 생명수 흐르는가 코등이 찡-하여 연방 나오는 눈물을 훔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면서 남과 북,해외의 인터넷 매체에서 《꽃송이》를 어떻게 보도했는가 살펴보기도 하였다.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초4 리하진은 4.27 ‘판문점선언’ 당일,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이 한반도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며, “다 먹고나니 이제 곧 조선이 통일되는 것만 같았어요. 그 곽밥은 나에게 조국통일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을 안겨주었어요. 나는 앞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그리며 열심히 배워나갈래요”라고 적었다. 10살 남짓한 이들의 글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이들의 글이 깊이가 있는 데는 물론 이유가 있다. 일제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들이 해방 후 조국이 분단되자 돌아오지 않은 상황, 70년 넘도록 일본 정부의 차별 속에서도 학교를 세워 우리말과 역사를 배워야 했던 환경 등, 재일동포의 삶은 역사의 무게를 벗어날 수 없다. ( 《통일뉴스》 19.05.09) , 《자주시보》는 《꽃송이 출판기념회 열려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19.04.25),《오마이뉴스》는 《조선학교 문집, 분단 70년 뚫고 피어나다》 (19.05.02)는 제목으로 각각 보도하였다.

이북의 《로동신문》(19.10.07)은 《민족의 넋을 이어가는 이역땅의 꽃송이들》이라는 글에서 “한권의 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제목은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이 책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사수활동을 지지성원하고있는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발간한것이다.”며 비중있게 보도하였다.

《조선신보》는 “ 《꽃송이》 남조선출판 인터뷰/손미희공동대표에게서 듣다”는 표제아래 《4.27시대 가장 이쁜 꽃》,《말이 살아있다!》, 《통일이 절실하다》등 중간제목을 달고 인터뷰기사를 실었다.기사에서 손미희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관련동영상]  우리학교 힘내라! 응원의 밤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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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連続学習会「改めて問う 朝鮮高校無償化除外と日本社会」2020年1月30日(木)文京区民センター

チュチェ108(2019)年 12月 29日 ウェブ・ウリトンポ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

 

連続学習会「改めて問う 朝鮮高校無償化除外と日本社会」
第4回 裁判所はなぜ行政の裁量を追認してしまうのか?

 

 

朝鮮高校無償化裁判について、最高裁は、2019年8月27日、原告(生徒)側敗訴の決定を下しました。高校無償化・就学支援金制度からの朝鮮学校の除外は、安倍内閣発足直後に、下村文部科学大臣のもとで、「子どもの学びを支援する」ための法律である高校無償化法の趣旨が政治的意図によって歪められ、「拉致問題」等の政治的外交的理由によって行われたものであることが証拠上明らかです。にもかかわらず、裁判所はなぜ、文部科学大臣の判断の違法性を認めないのでしょうか。

私たちは、このような不当な判決、決定が続いてしまうことの背景に、日本の裁判システム、特に行政訴訟をめぐる構造的問題が存在するものと考えます。日本の行政訴訟には、裁判所が行政側敗訴の判決を出しにくい構造があ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今回、講師としてお招きする井戸さんは、裁判官として多数の行政訴訟に関与され、退官して弁護士登録をされた後は憲法9条問題や原発問題に取り組み、大飯原発の運転差し止め訴訟等の画期的判決を勝ち取っています。井戸さんから日本の行政訴訟が抱えている問題点を学び、なぜ、朝鮮高校無償化裁判で原告(生徒)側が敗訴してしまったのかをともに考えたいと思います。

● 講師 井戸謙一さん(弁護士・元裁判官)

● 日時 2020年1月30日(木)18時開場 18時30分開始

● 場所 文京区民センター 2-A会議室

https://www.city.bunkyo.lg.jp/shisetsu/kumin/shukai/kumincenter.html

 

● 資料代 500円

主催:東京朝鮮中高級学校「高校無償化」裁判弁護団

後援: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 問い合わせ先

東京朝鮮中高級学校「高校無償化」裁判弁護団

銀座三原橋法律事務所気付(担当:李春熙)

東京都中央区銀座6丁目14番20号 香蘭社ビル4階

電話:03-5148-2337 FAX:03-5148-2338

E-mail:ri@ginzamihara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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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권리사수투쟁으로 끓어번지는 재일동포사회

주체108(2019)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격렬하게 벌어졌던 4.24교육투쟁은 재일동포들이 갓 걸음마를 뗀 재일조선인운동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자기들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에 맞서싸움으로써 이역땅에서 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한 투쟁이였다.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그 강의한 투쟁정신은 오늘도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력력히 살아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은 총련의 기본사명이며 임무입니다.》

폭로된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변함없이 따르며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가고있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적대시하면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하는 부당한 차별조치를 취하였다.총련의 민족교육을 기어이 파탄시키고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뿌리채 없애버리자는것이 그 주되는 목적이다.

재일동포사회에 분노의 회오리가 일어번졌다.

총련 《조선신보》에는 일본당국의 비렬한 민족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글이 실리였다.글은 악의에 찬 민족말살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당국의 폭거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긴박한 요구가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을 약화시키고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는 전조직적인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끝까지 고수할것을 호소하였다.

《일본당국의 전대미문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어린이들의 배울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자!》, 《치솟는 분노를 안고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투쟁을 전동포적으로 힘있게 벌리자!》…

동포들이 웨치는 이런 투쟁구호가 온 일본땅에 울려퍼졌다.

각계층 재일동포들은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에 못을 박고 칼질을 한 일본당국의 책동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이 야만적인 폭거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일본당국이 내외의 규탄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실시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끝끝내 배제하자 투쟁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총련의 교육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10월 18일 일본 국회의원회관에서 집회를 열고 부당한 민족차별정책을 즉시 철회할것을 일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면서 11월 2일에 《조선유치원의 무상화를 요구하는 전국집회와 시위행진》을 조직전개할것이라는것을 예고하였다.같은 날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지부 및 중앙단체, 교육부문 일군들은 긴급모임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까지 검은 마수를 뻗치는 일본당국의 비인도적인 책동을 절대로 용납 못할 민족말살책동, 전대미문의 파쑈적만행으로 규탄하면서 이를 분쇄하기 위한 제2의 4.24교육투쟁에 총궐기할 의지를 가다듬었다.조청원들을 비롯한 동포청년들은 사태의 본질을 까밝히는 거리선전활동을 전개하면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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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포적으로 《100만명서명운동》을 – 일본국회앞에서 유보무상화적용을 요구, 120여명이 분노의 함성-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조선신보

 

남승우부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에 대한 분노의 함성을 올렸다.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인사들 약 5,500명의 참가밑에 진행된 《조선유치반에 대한 유보무상화배제를 반대하는 11.2집회와 시위행진》(11월 2일, 도꾜)을 계기로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가운데 조선유치원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는 민족교육권옹호투쟁을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전기관적이며 전동포적인 《100만명서명운동》을 벌리기로 하였다.

이러한 속에서 조선유치원을 비롯한 각종학교인 외국인학교유치원들에 대한 유보무상화적용을 요구하여 12월 6일 일본국회앞에서 시위와 서명활동이 벌어졌다. 여기에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송근학교육국장, 서충언국제통일국장, 총련중앙과 상공회,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류학동, 인권협회를 비롯한 각 단체 일군들, 간또 5현의 교육일군들과 학부모들, 국회의원들, 일본단체대표들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일본정부는 각종학교의 교육, 보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유보무상화를 당장 적용하라!》

 

참가자들은 서명운동의 취지서를 살포하였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주먹을 추켜올리며 분노의 함성을 올렸다. 또한 길가는 사람들에게 서명운동의 취지서를 살포하고 많은 서명을 받아내였다.

시위에서는 서명활동의 발기인을 대표하여 《조선학원을 지원하는 전국네트워크》와 평화포럼의 후지모또 야스나리공동대표가 발언하였다.

그는 아베정권이 《다문화공생사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표방하면서도 사회적소수파인 외국인의 민족교육권을 무시하고 일본헌법과 사회적리념에 배치되는 차별적정책을 감행하고있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아이들의 배움의 마당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일본국회앞에서 서명을 받아내는 참가자들

 

립헌민주당 오쯔지 가나꼬중의원의원, 아베 도모꼬중의원의원, 하쯔시까 아끼히로중의원의원, 사회민주당 후꾸시마 미즈호참의원의원, 일본공산당 야마조에 다꾸참의원의원, 오끼나와사회대중당 다까라 데쯔미중의원의원,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일본위원회》미즈따니 겐지사무국장, 《고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 하세가와 가즈오공동대표, 모리모또 다까꼬공동대표, 고도모교육호센대학 사노 미찌오교수, I녀성회의 고우노스 미찌꼬중앙상임위원들도 뜨거운 련대인사를 보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유보무상화의 권리를 쟁취할 결심을 새로이 하고 광범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을 서명운동에 힘차게 불러일으켜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일본의 언론각사와 텔레비방송국, 남조선의 련합뉴스가 취재하고 보도하였다.

서명운동은 당면하여 2020년 2월 29일까지의 3개월동안에 30만필의 서명을 받아내는것을 목표로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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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로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이다.지금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은 민족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학생인입사업에 힘을 넣어

 

최근 총련 오사까부본부에서 학생대렬을 늘이기 위한 집중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본부에서는 우선 모든 일군들이 학생인입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가지고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된 각급 학교 교장들의 회의와 학생대렬을 증대시키기 위한 오사까지역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은 모든 일군들과 핵심동포들을 학생인입사업에 총발동시키기 위한 조직적대책의 일환이였다.

본부에서는 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한편 매주 목요일을 학생인입활동의 날로 정하고 모든 일군들이 학교교원과 청상회원, 가무단원 등으로 구성된 2인조, 3인조와 함께 동포가정들에 들어가도록 하였다.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지난 기간 유치반교양원들과 초급학교교원들이 주로 수행하던 학생인입사업이 전조직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였다.

녀맹조직의 역할이 컸다.오사까지역의 녀맹조직에서는 《엄마와 어린이축전》을 비롯하여 학령전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모임을 자주 조직하였다.

우리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편집물상영과 어린이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놀이들, 우리의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는 이런 행사들은 학생인입사업의 첫 단계였다.이 과정에 녀맹조직에서만도 백수십명의 학령전어린이들을 찾아내여 민족교육망에 망라시키였다.

한편 조청조직에서는 준정규교육을 위한 토요아동교실을 내오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본부와 지부를 비롯하여 모든 단체, 사업체일군들이 총발동된 이 사업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총련 이꾸노조선초급학교 등 여러 학교들에서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부에서는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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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화원에서 몸도 마음도 자란다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에서-

주체108(2019)년 12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얼마전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가 도꾜와 오사까 등지에서 진행되였다.일본각지의 조선학교에서 공부하는 1 100여명의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여 7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었다.그들은 평시에 구슬땀을 흘리며 련마한 자기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동포사회의 가장 큰 관심을 끈것은 역시 축구경기였다.일본각지에서 달려온 동포들과 학생들의 열기띤 응원속에 진행된 고급부부문 축구결승경기에서는 총련 오사까조선고급학교팀이 도꾜조선중고급학교팀을 이기고 2년만에 우승을 쟁취하였다.

오사까조선고급학교팀의 주장 박용지학생은 팀성원들이 서로 믿고 단결력을 발휘한것이 승리의 요인이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열렬히 응원해준 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경기마다에서 학교의 영예를 높이 떨치겠다고 말하였다.

중급부부문 축구경기에서는 지난해의 우승팀인 총련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팀을 이기고 올라온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팀이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팀을 5:0으로 이겨 우승을 쟁취하였다.

탁구경기도 볼만 하였다.경기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은 평시에 련마해온 기술을 훌륭히 발휘하였다.특히 응원자들의 눈길을 모은 선수들은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학생과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학생이였다.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학생은 남자개인경기에서 1등을 함으로써 4년째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녀자개인경기에 출전한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학생도 3련승의 기쁨을 안고 시상대에 올라섰다.

이들은 지난 8월 조국에서 진행한 합동훈련을 통하여 기술을 대폭 향상시킨 학생들이다.그들은 조국의 선생님들의 성의있는 방조속에서 기술을 련마한 결과 이번 경기에서 우승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고급부부문 남자권투경기에서도 련승을 거둔 학생들이 배출되였다.고베조선고급학교의 박계두학생은 3련승을, 도꾜조선중고급학교의 박현학생은 2련승을 쟁취하였다.

결승경기가 끝난 후 박계두학생은 자기가 우승의 단상에 오를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선생님들과 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무쇠주먹을 더욱 억세게 벼려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관중의 예상을 뒤집는 일도 많았다.

중급부부문 녀자롱구경기에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팀이, 고급부부문 녀자배구경기에서는 고베조선고급학교팀이 우승을 쟁취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영예의 단상에 오른 학생들은 누구나 마음을 합치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달린것이 우승을 쟁취할수 있은 비결이였다고 말하였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꿈은 한결같았다.정신육체적으로 자신을 튼튼히 단련하여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는것이다.

이런 결심을 안고 뛰고 또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창창한 래일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흐뭇함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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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 일본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학교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가 16일 일본 후꾸오까현에서 진행되였다.

후꾸오까현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인사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관계자들 등 3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조선학교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지난 2일 도꾜에서 진행된 집회과정을 수록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기조보고가 있었다.

이어 조선학교유치반에서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소개되고 조선학교유치반 교직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유치반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폭거를 규탄하면서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일본인사들도 재일동포들과 손을 잡고 함께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의 련대사가 랑독되였으며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모든 동포들이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갈것과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며 일본당국의 거듭되는 민족차별책동과 인권침해행위에 단호히 맞서 민족교육을 옹호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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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긴급집회 진행

주체108(2019)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유보무상화적용을 요구하는 교또조선유치반보호자련락회》(《교또련락회》)의 주최로 조선학교 유치반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긴급집회가 11일 일본 교또에서 진행되였다.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 3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와 그 문제점에 대한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는 현재 일본당국이 부당한 리유로 조선학교 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앞으로 각종 학교들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의 전면적용을 요구하는 한편 지방자치체들에서 독자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교또련락회》대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기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항의집회와 요청활동을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아이들의 권리와 동포들의 존엄이 짓밟히는 현실을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동포들이 단결하고 일본시민들과 적극 련대하여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해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다음으로 집회에 참가한 일본인사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는 재일조선인의 존엄을 짓밟는것이 일본사회이며 일본의 정치라고 하면서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만을 요구할것이 아니라 일본정부가 민족교육의 타당성을 인정하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일본인사들이 보내온 련대인사가 전달되였다.

계속하여 조선학교 유치반의 보호자와 교원, 대학교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민족교육의 핵심은 유아교육에 있다는것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민족교육을 받기 위하여 조선학교 유치반에 다니는 아이들이 차별을 받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아이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마음껏 뛰놀며 배울수 있도록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집회에서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며 이 투쟁에 대한 지지성원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가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일본 도꾜에서 집회와 시위-

주체108(2019)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가 2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총련 도꾜, 가나가와, 니시도꾜, 지바, 사이다마,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 나가노, 니이가다의 본부위원장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 각급 조직 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 조선대학교와 조선초중고급학교 교직원, 학생, 유치반원아들과 유치반보호자, 학부모들 5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일본의 각계 인사들과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여러 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장에는 《일본당국은 조선유치반에 유보무상화를 당장 적용하라》, 《일본당국은 조선유치반에 대한 비인도적폭거를 걷어치우라》, 《어린이들의 동심에 칼질한 극악한 차별만행을 배격한다》,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어린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집회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집회앞으로 보내온 련대사가 랑독되였다.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조선학교 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배제하는 천인공노할 폭거를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일본당국은 악명높은 《조선인학교페쇄령》을 내려 총칼로 조선학교를 탄압한 때로부터 지난 기간 민족교육을 반대하여 온갖 차별과 규제, 정치적압력과 탄압을 끊임없이 벌려왔다고 그는 규탄하였다.

일본당국의 책동은 민족교육을 유치반단계에서부터 뿌리채 없애버리고 나아가서 재일동포사회자체를 말살하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민족배타, 민족말살의 최악의 범죄라고 그는 단죄하였다.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끝끝내 조선학교 유치반을 배제한 아베정권의 악랄한 차별과 망동은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적대행위의 발로라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아베정권이 이른바 《조건부없는 대화》를 입버릇처럼 외우면서도 대세에 역행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는 한 우리 공화국의 문턱을 절대로 넘어설수 없을것이라는 공화국의 경고를 똑똑히 새기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와 천진란만한 모습에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하면서 그는 각계층의 모든 재일동포들은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4.24의 투쟁정신으로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를 반드시 쟁취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집회에 참가한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으며 백규영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간또지방 청상회 대표들이 성토발언을 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요청문이 채택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벌렸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 등의 힘찬 구호를 웨치며 과감히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끝내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배제한 일본정부의 처사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최대로 격화시키고있다.

재일조선인자녀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유치반어린이들에 대한 보육지원마저 완전거부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며 용납 못할 비인도적폭거이다.

지금껏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행위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번과 같이 어린이들의 동심마저 란도질한 극악한 망동은 일찌기 없었다.

이러한 전대미문의 만행은 재일동포들을 통채로 민족배타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고 민족성을 기어이 말살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우리 민족성원인 재일조선인들을 탄압말살하려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결코 용서치 않는다는 우리의 립장에는 추호도 드팀이 없다.

아베정권은 《조건부없는 대화》를 입버릇처럼 외워도 대세에 역행하는 못된짓만 골라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는 한 우리 공화국의 문턱을 절대로 넘어설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10월 24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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