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세계제패를 위한 수단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국제문제를 론할 때마다 《원조》에 대하여 곧잘 외워대군 한다.유엔무대에서도 그렇고 7개국집단의 모임이라는데서도 늘 《원조》문제를 거들며 론의하고있다.
력대로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와 《협력》을 운운하면서 저들만이 뒤떨어진 나라들의 발전을 도와줄수 있는것처럼 생색을 내며 서방의 정치경제방식을 도입할것을 요구하였다.하지만 그 《원조》라는것이 오히려 경제적침체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사회의 안정보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의 배척을 받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기만적인것으로서 패권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다.
원래 진심으로 남을 생각하여 도와주려면 그 어떤 부대조건도 붙이지 말아야 한다.그런데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라는것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이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미국의 《후진국개발원조계획》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직 미국을 위한 계획이였다.》고 실토하였다.닉슨도 《우리의 대외원조는 미국의 전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보수가 없으면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배와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리이다.독점자본이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횡포한 착취자, 략탈자이며 그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그들이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은 다 리윤을 획득하고 치부하기 위해서이다.이런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원조라는것이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다 꿍꿍이가 있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이 지배하는 세계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는 대외정책을 관철하는데서 필요불가결의 역할을 한다.원조로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얻고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실제로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통해 해당 나라들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면서 이 나라들이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명줄을 걸게 하고있다.그리고는 저들의 비위에 맞게 대내외정책을 실시할것을 강요하고있다.《원조》를 어느 분야에 어떻게 써야 한다고 용도를 지적해주고있으며 나중에는 정치체제의 변경까지 요구하고있다.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다당제를 실시하라,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라,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누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까지 일삼고있다.여기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마저 잘라버리고 가혹한 경제봉쇄로 질식시키고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원조》에 따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부대조건은 《민주주의적인 정치실시》와 《인권보장》 등 구체적인것으로 세분화되고있다.
아프리카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을 턱대고 이 지역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추진정도에 따라 《원조》제공여부를 결정하고있다.얼마전에 미국이 남아프리카가 토지개혁을 하고 반정부인물들의 활동을 제한한다고 하면서 《원조》를 중지하겠다고 한것은 그 생동한 실례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원조》의 목적은 명백하다.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들과 마음에 들지 않는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서방식가치관과 정치방식을 내리먹임으로써 저들주도의 지배주의적인 질서를 세우고 온 세계를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상품시장, 원료원천지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다.그들은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략탈해가고있다.《원조》를 주는 대신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리권을 앗아내고있으며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긁어가고있다.
우간다대통령이 서방나라들이 주는 《대부금》과 《원조꾸레미》들은 가치가 없으며 지어 우간다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가로막고있다, 서방세계는 아프리카를 단지 원료생산지로만 보고있다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언제인가 나이제리아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이 《서방나라들은 〈원조〉를 리용하여 우리의 한쪽주머니에 1US$를 넣어주고 다른쪽주머니에서 10US$를 꺼내가고있다.》고 비평한것은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오늘의 세계는 지난날과는 달라졌다.신흥강국들이 출현하여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급속히 발전하고있으며 력량관계의 구도도 완전히 변하였다.세계는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통하지 않게 되였다.변화된 환경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강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원조》를 미끼로 군사기지를 확대하고 대리전쟁을 벌리는 방법으로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이로부터 다른 나라들에 《원조》를 주는 경우에도 《군사원조》를 기본으로 하고있으며 다른 형식의 《원조》인 경우에도 군사적리권보장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은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반테로》를 위한 《군사원조》의 명목으로 군사기지를 설치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의 추종세력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주고 규합하면서 지역에서 세력권을 넓히고 적수들을 압박하려 하고있다.미국은 일부 나라들에 몇푼의 딸라를 쥐여주고 침략전쟁의 돌격대로도 써먹고있다.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원조》를 받아먹고 중동과 유럽에서 미국의 대리인노릇을 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무력을 직접 파견하지 않고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쟁국면을 조종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제공놀음으로 국제무대에서는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지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고있다.
사실 일부 나라들은 서방에 환상을 가지고 그들의 《원조》를 받으면 잘살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하였다.그러나 차례진것은 너무나도 처참한것이다.
《원조》를 받은 나라들은 경제적부흥이 아니라 자연부원만 헐값으로 빼앗기고있다.민족경제가 파산되고 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곤난해지고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정치, 경제적예속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민족간, 종족간분쟁,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으로 수많은 인적 및 물적손실이 초래되고있다.분쟁이 격화되여 망한 나라들도 있다.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정권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반동성과 허황성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목전의 리익실현에만 급급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이를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평화와 인권을 론할 자격을 상실한 반인륜범죄국
얼마전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지원을 제한하는 모든 조치들을 즉시 해제하고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결의안을 상정한 나라들은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상황이 재앙적이라고 하면서 200여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원조물자전달을 저애하는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15개 상임 및 비상임리사국들중 유독 미국만이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였다.리유는 이스라엘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것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가자지대관련 결의안에 마지막으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바이든행정부시기인 지난해 11월이였다.그때 미국은 결의안에 반영된 정화요구가 이스라엘의 요구와 직접적으로 련결되지 않았다고 생떼를 썼다.이번에도 이 결의안이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안보를 약화시킬것이며 《정화를 이룩하기 위한 외교적노력》을 저애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예견했던바이지만 가자지대의 참혹한 광경이 세상사람들의 눈뿌리를 아프게 찌르는 지금까지도 하수인을 감싸도는데 골몰하는 미국의 행태는 이 나라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권보장에 대하여 말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반인륜범죄국이라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봉쇄 및 군사적침략,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비롯하여 지금껏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일으킨 모든 불집은 미국의 정치적비호와 군사적후원의 산물이다.
미국은 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반인륜적만행을 비호조장하고 즉시적인 정화요구가 담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미국이고 하수인에게 첨단살인장비들을 쥐여준것도, 전범자를 국회에까지 초청하여 박수를 쳐준것도 미국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없으면 전쟁을 치를수 없다.다름아닌 이스라엘의 고위정객들이 그렇게 실토하고있다.
지난 2월 미행정부는 유엔인권리사회에서의 탈퇴를 또다시 선포하였다.그 리유도 역시 기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였다.
이번 망동 역시 그와 같은 맥락이다.이런 미국을 국제사회는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워싱톤의 잘못으로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약 5만 5 000명의 사망자와 12만 5 000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가자지대에서의 끔찍한 류혈과 기아를 멈출수 있는 또 한차례의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비난하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이번 표결은 누가 진정으로 가자지대의 평화를 원하는지, 누가 정치적속임수를 계속 원하는지 똑바로 가려볼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유엔주재 중국대표는 이번 결의안은 죽음과 절망속에서 몸부림치는 가자지대 주민들의 가장 절박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목소리를 담은것이다, 미국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무정하게 암흑속에 빠뜨렸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이 결의안통과를 가로막은것은 저들이 이스라엘의 범죄에 련루되여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여러 기회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들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면책권을 공고히 해주었다고 하면서 바로 이 나라가 뻔뻔스럽게도 살륙행위를 종식시킬데 대한 국제공동체와 서아시아지역 인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유엔주재 파키스탄대표도 미국의 거부권행사는 공모이자 지속적인 학살에 대한 푸른 신호로 기억될것이다, 전세계가 행동을 기대했던 순간이였으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또다시 한 성원국에 의하여 자기의 책임을 다할수 없게 되였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중동정책이야말로 가자사태발생의 주요요인이다.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세대를 이어 새기는 글발-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중앙계급교양관의 감상록을 펼치고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던 전화의 그 나날로부터 어언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아무리 세대가 바뀌여도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조금도 식지 않고있으며 하여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사람들의 대렬은 오늘날 그칠새 없다.
일터와 사는 곳, 나이는 서로 달라도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한결같이 남기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는 맹세의 기록이다.
얼마전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우리에게 관장 김선희동무는 올해의 상반년기간에만도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근 10만명이 참관을 진행하였는데 미제의 만행을 폭로하는 자료와 전시물들을 돌아본 참관자들 누구나 격분을 금치 못하며 감상록에 격동적인 글발을 남기군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곳 강사들과 참관자들이 복수의 기록장이라고 부르는 부피두터운 수십권의 감상록을 한장한장 번질수록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고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죄악을 들씌운 미제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이 땅의 복수자들이 남긴 글줄들이 서슬푸른 칼날처럼 안겨들었다.
《피는 피로써》, 《아파도 기억하리 이 땅에 서린 천추의 원한을》, 《절대로 되풀이될수 없다》, 《인간백정 살인귀들에게 죽음을》,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징벌의 보검으로 쓸어버리리》, 《우리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이 지구상에서 없애버리자》…
우리는 이 글발들을 통해서도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가슴속에 원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열기가 얼마나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었다.
초산군 신양송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 강혁철은 감상록에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적었다.
《오늘 참관을 통하여 〈피는 피로써!〉라는 글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았다.볼수록 분노로 이가 갈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것만 같아 도저히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다.승냥이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반드시 천백배로 받아내자.》
한 인민군병사가 미제원쑤놈들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여러 전시실을 돌아보고 남긴 글발도 있었다.
《아무리 세대가 끊임없이 바뀌고 세월이 흐른대도 미제가 이 땅에 남긴 원한의 상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의 력사를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계급의 총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미제원쑤놈들과 피의 결산을 할 그날까지 내 혁명의 군복을 영원히 벗지 않으리라.》
중앙계급교양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속에 깊이 새긴 만경대구역의 한 고급중학교졸업생은 얼마전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하며 이렇게 결의다졌다.
《과수원에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불쌍한 소년을 나무에 묶어놓고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는 미국선교사놈을 형상한 랍상은 볼수록 치가 떨린다.이제는 우리 세대 차례이다. 억울한 도적의 루명을 쓴 소년의 복수를 위해 아니 준엄한 전화의 나날 피맺힌 한을 품고 이 땅에 쓰러진 모든 사람들의 복수를 위해 손에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겠다.》
피맺힌 과거를 한시라도 잊으면 수난의 력사가 이 땅에서 되풀이되고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기에 우리는 전쟁의 쓰라린 상처와 고통을 아파도 기억하고 세대를 이어가며 맹세의 기록을 남기는것이다.
정녕 중앙계급교양관은 찾을수록 복수의 각오와 멸적의 의지가 더욱 굳세여지고 분노가 격앙되는 졸업증이 없는 계급교양대학, 복수심의 발원점이다.
그렇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우리 인민이 복수를 다짐하는 글발, 맹세의 글발은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불같은 증오심을 안고 맹세의 글발을 남기는 중앙계급교양관 참관자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 감행, 이란 강력한 보복타격으로 대응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많은 전투기와 무인기들을 동원하여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군사대상과 중요에네르기시설들, 살림집들을 폭격하였다.
이란보건성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65시간동안에 240여명이 사망하고 1 270여명이 병원에 실려갔으며 사상자들중 90%이상이 민간인들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을 단행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이란무장력이 무인기와 탄도미싸일로 강력한 보복타격에 나섰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정밀유도무기들과 지능형체계들을 리용하여 이스라엘군쎈터들과 공군기지, 군수산업체들을 타격하였다고 밝혔다.
이란의 대응공격이 시작되여 14일까지 텔 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에서 200여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으며 그 다음날에도 14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한다.
현재 이란과 이스라엘전투기들이 계속 리륙하고 상대방의 수도권과 주요군사거점들에 대한 미싸일 및 무인기공격이 맹렬해지고있다.
15일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무기생산기지들을 겨냥하여 대규모공격을 가하였으며 16일 새벽 이란은 극초음속탄도미싸일로 이스라엘의 주요도시들을 타격하였다고 외신들은 전하였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레바논, 수리아에 이어 이란에로 침략적인 전쟁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란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유태복고주의정권의 공격이 이슬람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하면서 이란은 그에 대응할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유엔주재 이란대사는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와 정치적지원을 주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범죄를 지원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잔인한 침략행위를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단호히 규탄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할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서방경제의 취약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서방이 경제위기라는 심각한 병을 앓고있다.경제침체와 기업파산, 실업자대렬이 끊기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것은 더는 막을수 없는것으로 되였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에만도 826개의 기업체가 파산되였다.그리스에서는 1월에 24살미만 청년들의 실업률이 19.5%에 이르렀다.전국적인 평균실업률의 2배이상에 달하는것이다.같은 달 오스트리아에서도 실업자가 증가하여 그 수는 44만 5 000여명에 달하였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지속적인 경제감퇴로 매일과 같이 일자리축감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서방의 전문가들이 곤경에서 헤여날 궁냥을 짜내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
한때는 《자본주의가 세계를 정복하였다.》, 《사회주의의 력사는 끝났다.》고 환성을 올리던 서방이 자기의 몰락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경제위기가 우연적인 경기변동, 경제부문간의 일시적인 불균형에 의한것이라고 요설을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광범한 근로대중의 불만을 잠재워보려는 궤변에 불과하다.
서방이 겪고있는 경제위기는 그 어떤 우연적인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본주의제도자체에 뿌리를 두고있는 필연적인 산물이다.
세계경제연단의 한 인물은 도이췰란드신문 《파이낸셜 타임스 도이췰란드》 기자와의 회견에서 《사람들은 분명히 자본주의제도가 더이상 현 세계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다.》라고 하였으며 미국의 칼라일그룹 상무리사는 《만약 서방이 시급히 자기의 경제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자본주의는 끝장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서방자본주의는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다.서방경제의 취약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시장을 확대하는것으로 리윤률을 높이고 자본을 증식해나가면서 생존하는 체제이다.그런것으로 하여 그 생산방식도 생산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소유와 근로자들에 대한 악랄한 착취에 기초하고있다.자본주의력사자체가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해온 력사이다.
자본의 시초축적시기에 자본가들은 자국인민들과 식민지들에 대한 악랄한 착취를 통하여 재부를 긁어모았다면 국가독점자본주의에 의거하고있는 제국주의시대에 와서 독점체들, 다국적기업체들은 주로 자본침투와 신식민주의적수탈을 통하여 비대해졌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시장확대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략탈은 거의나 불가능하게 되였다.
많은 나라들이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감으로써 서방은 인적 및 물적자원을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다.
수세기전부터 서방렬강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광활한 지역을 분할하고 략탈하여 막대한 리윤을 획득하였다.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식민지체계는 붕괴되고 제국주의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바빠난 제국주의자들은 잃어버린 식민지를 되찾기 위하여 교활한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였다.로골적인 강압적방법으로 식민지를 통치하고 략탈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새로 독립한 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명목상 인정해주고 《원조》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착취하였다.《원조》의 간판을 들고 손쉽게 상품시장과 원료자원을 장악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였다고는 하지만 토대가 빈약하여 숱한 자원을 눅은 가격으로 자본주의렬강들에게 넘겨주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완전히 벗어나 진보와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지향이 강렬해지고 이 지역 나라들이 자주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자본의 리윤률은 극도로 낮아지게 되였고 지금도 그 상태가 지속되고있다.이것은 리윤획득과 자본증식을 생리로 하는 자본주의적생산방식의 결점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현세기에 들어와 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하면서 자본의 침투공간이 더욱 줄어든것도 자본주의경제를 위기에로 몰아넣었다.
지난 시기 미국과 같은 서방나라들은 경제대국이라고 으시대며 그를 턱대고 세계경제를 제 마음대로 주물러대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통제권을 쥐고 확대하여왔다.
하지만 오늘 신흥경제국들이 무시할수 없는 세력으로 등장하여 서방렬강들의 경제적지배책동에 강한 제동을 걸고있다.협력과 교류를 긴밀히 해나가면서 경제분야에서 서방의 독점적지위를 무너뜨리고있다.
세계적인 국내총생산액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몫이 늘어나 경제가 가장 앞섰다고 하는 서방의 주요 7개국의 경제규모를 크게 압도하고있다.이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수립을 보다 다그칠수 있는 조건으로 되고있다.
서방세력들도 저들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약화되고있으며 지배적지위를 상실하고있다는데 대해 인정하고있다.
이딸리아의 한 연구소 소장은 《7개국집단은 세계인구의 10%도 대표하지 못할뿐더러 경제침체기에 놓여있고 장성률도 신흥경제국들보다 낮다.》라고 하였다.
서방이 세계경제를 좌우지하던 시기는 과거로 되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적지위는 발전도상나라들에 의하여 크게 떨어지고 따라서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더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있다.이것은 자연히 자본의 증식을 억제하는데로 이어지게 되며 리윤률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여있다.자본의 증식과정은 종착점에 이르고있다.
자본의 증식이 정체상태에 빠져들고있는것은 서방자본주의를 파멸의 위기에로 더욱 깊숙이 몰아가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지금 서방나라들에서는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투기행위에 몰려들고있다.
원래 자본주의세계에서 리윤저하는 합법칙적결과이지만 자본가들은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인위적으로 비인간적인 수요를 만들어내고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으며 금융투기행위에 매달리고있다.
1980년대중엽부터 서방세계는 금융업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특히 미국에 있어서 금융업은 리윤을 얻기 위한 활무대로 되였다.1984년에 금융업이 산업전체의 리익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9.6%에 지나지 않았는데 한해후부터 상승추세를 타고 2002년에는 30.9%에 달하였다.
서방나라들은 이렇게 금융공간을 리용하여 자금을 끌어들이고 투기행위를 하고있다.토지나 건물, 증권매매 등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자본주의가 정상가동하고있는듯이 위장하고있다.이때문에 자본주의세계를 련쇄적인 파국적상황에 몰아넣는 금융위기들이 자주 발생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미국에서 시작되여 서방세계를 휩쓴 금융위기가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그때 미국에서는 《돈을 낳는 기계》로 불리울 정도로 주택은 투기행위의 주요대상으로 되였다.그로 하여 주택거품이 형성되였다.주택을 기본자산으로 투기행위를 하며 돈주머니를 불구던 주택저당대부회사들은 거품의 붕괴로 막대한 빚을 지고 졸지에 망하였다.
은행들은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여 방대한 빚을 지고 파산당하였으며 미국의 금융위기는 서방세계에 급격히 파급되였다.미국경제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가쁜숨을 몰아쉬는 중환자의 처지에 빠졌다.국제신용등급평가기관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처음으로 낮추어 평가하였다.
미국의 AP통신, 프랑스의 AFP통신 등은 미국식금융체계가 종말을 고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경제구도에서 대규모지각변동이 일어날것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일은 그렇게 흐르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부단히 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는 날이 갈수록 침체와 혼란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탐욕으로 망하고 투기로 멸망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서방자본주의의 운명이다.
자본가들의 탐욕과 투기행위는 자본주의를 수습할수 없는 멸망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게 하고있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그 피해액을 메꾸기 위해 임금을 낮추고 세금을 올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있다.여기에서 거두어들인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온갖 사회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고스란히 들씌우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결국 빈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심화되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으로 되였다.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서방이 그처럼 우월하다고 하는 자본주의적발전방식이라는것이 한갖 허구이며 환상에 불과하다는것이 립증되였다.
자본의 자체증식과정은 더더욱 불가능해지고있다.물적투자공간은 물론 금융공간에서도 더이상 리윤률을 높일수 없게 되여가고있다.
자본주의의 발전을 자본의 자체증식과정이라고 볼 때 자본의 리윤률이 한계점에 도달하고있다는것은 명백히 서방의 종말이 현실적으로 도래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
얼마전 미국 루이지아나주의 버크스데일공군기지에서 《확장억제》에 관한 미일외교 및 군사당국간고위급회담이 있었다.모의판에서는 지난해말 미일간에 채택된 《확장억제》지침을 재확인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동맹국보호》의 명목으로 《확장억제》라는 개념을 고안해낸것은 수십년전이다.
랭전초시기 미국은 나토동맹국들에 핵무기를 배비하면서 유럽을 저들의 핵무기로 보호해준다는 핵우산론을 들고나왔다.이와 관련하여 저들의 《핵억제력》을 동맹국들을 보호하는데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확장억제》라고 하였다.거기에서 핵공유가 핵심이라는것도 공개된 비밀이다.
핵공유는 동맹국이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으로 관리도 하고 그 운반수단들도 운용하다가 유사시 핵공격에도 가담할수 있게 하는 사실상의 핵동맹방식이다.1950년대-1960년대 나토동맹국들속에서 핵우산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경향이 나타나자 미국은 그를 해소시킨다는 미명아래 나토동맹국들과 《핵책임분할에 관한 협정》(일명 《핵공유협정》)을 체결하였다.그리고 나토성원국들과 《핵계획그루빠》를 내오고 저들의 철저한 승인을 전제로 하는 핵공유를 정책화하였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은 《확장억제》에 관한 첫 각료급회의를 벌려놓고 핵공유를 공약하였으며 《확장억제》에 관한 실무적인 행동지침도 책정하였다.그 내용은 최고급의 기밀로 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외신들은 일본정계에서 나토의 《공동핵사명》과 류사하게 미국과 합동핵무기사용연습을 벌리는 문제가 은밀히 토의되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아시아판나토창설과 미국핵무기의 아시아배비 및 공동보유, 비핵3원칙의 재검토를 시도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이 어째서 미국과의 핵동맹에 이토록 집착하여 속도를 내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추종국들을 핵동맹에 든든히 비끄러매는것을 통해 쇠진해가는 저들의 힘을 보완해보려 하고있다.
최근시기 미국의 쇠퇴와 더불어 일본을 비롯한 하수인들속에서 핵우산에 대한 신뢰가 점차 떨어지고 동맹의 구심력이 날로 약화되고있다.이를 만회해보려고 미국은 손아래동맹자인 일본에 특급비밀에 속하는 저들의 핵무기고를 열어 보여주기도 하고 일본과 핵무기수단들을 동원한 합동군사연습들도 빈번히 벌리고있다.
목적은 저들의 핵우산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는 동시에 핵무력유지에 드는 막대한 비용도 하수인에게 들씌우려는데 있다.한편 일본이 미국의 기도에 적극 호응하는 속심은 동맹틀거리내에서라도 핵야망을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
2009년 오바마행정부가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자 일본이 미국에 《확장억제》공약을 명백히 해줄것을 강하게 들이댄적이 있다.그후 미일사이에는 《확장억제대화》제도가 가동되여 해마다 1~2차례씩 실무급회의가 정기적으로 진행되여왔다.지난해 일본은 이 제도를 실무급으로부터 각료급으로 끌어올리고 핵공유와 관련한 꿍꿍이를 벌리였다.
2015년 비밀해제된 미국무성 문서고자료에 의하면 일본은 1950년대 후반기부터 나토성원국들처럼 미국과의 핵공유를 은밀히 시도해왔다.
현시기 일본이 미국과의 핵공유를 통하여 노리는것은 미국의 핵전쟁연습에 뛰여들어 핵공격작전방식을 터득하고 동맹의 핵타격을 저들이 원하는 목표에로 유도할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려는데 있다고 할수 있다.이것은 명백히 주변의 핵대국들을 겨냥한것이다.
일본의 이 위험한 망동은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대응을 유발시키기마련이다.
얼마전 일본주재 로씨야대사는 미국의 《확장억제》계획에 일본이 적극 가담하고있는것은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이며 미국의 핵전쟁각본이 실천에 옮겨지는 경우 일본은 그 지정학적도박의 첫 희생물이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일본이 미국과의 핵동맹에 집착하는것은 엄중한 핵전쟁도발행위일뿐 아니라 자국의 안보불안을 증폭시키는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일본의 안전은 핵동맹따위에 있는것이 아니라 남의 안전을 해칠 야망을 품지 않는데 있다.(전문 보기)
력사를 직시하고 과거를 청산하는것은 전범국 일본의 회피할수 없는 도의적책임이며 국제법적의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 담화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이며 지역나라 인민들에게 미증유의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강요한 일제가 무릎을 꿇고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때로부터 80년이 되는 력사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내에서 패망 80년을 맞으며 과거 침략전쟁과 관련하여 수상담화를 발표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론난이 분분하다고 한다.
량심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이 중요한 력사적시점에 정부가 사죄립장을 똑똑히 밝힐것을 요구하고있는 반면에 극우보수정객들은 전후 70년을 계기로 발표한 아베담화로 《사죄외교》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강변하면서 이를 극구 반대해나서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현 일본수상이 이와 관련하여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개인적인 견해를 발표하는것으로 적당히 굼때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이 벌려놓으려는 《전쟁검증》이라는것은 과거에 감행한 침략전쟁범죄에 대한 검증이 아니라 정부가 군부의 독주를 막지 못한 제도적문제와 무모한 전쟁에 뛰여들어 민간인피해를 산생시킨 경위와 같은 극히 비본질적이며 본말전도적인 검증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특히 얼마전 수상이 담화발표와 관련한 국회론의시 현행헌법하에서 《자위관》이 국회에 출두하지 못하게 되여있는 문민통제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한것은 《전쟁검증》을 통해 《자위대》의 합법화를 위한 포석을 깔려는 불순한 기도를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그 무슨 《사죄외교의 종결》을 운운하며 《전쟁검증》이니, 《평화국가로서의 행적》이니 하는따위의 침발린 타령으로 패망 80년을 어물쩍해넘겨보려 하는것은 일제의 만고죄악으로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안고있는 우리 공화국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국제적정의와 량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
장구한 력사의 갈피에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을 도락으로 일삼으며 인류의 평화와 문명을 무참히 파괴한 전범국들의 행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집요한 력사외곡과 과거청산회피로 국제적인 지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일본뿐이다.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이 《과거 침략력사의 총화작》으로 삼으려는 아베담화는 과거범죄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성근한 사죄는커녕 오히려 다음세대에 사죄를 계속해야 하는 숙명을 지워서는 안된다느니, 침략력사에 대한 사죄가 더는 없다느니 하는 파렴치한 궤변들로 일관되여있다.
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은 과거 일제가 조선을 총칼로 강점하고 40여년간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통치를 감행하면서 막대한 인적, 물적, 정신문화적피해를 들씌운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들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일제가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랍치련행하여 침략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내몰았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켜 꽃나이청춘을 무참히 짓밟은 특대형반인륜범죄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이였다.
《동조동근》, 《내선일체》를 떠들며 수천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기 위해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고 극악무도하게 날뛰였으며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는 만행도 서슴없이 행한것이 바로 일제이다.
패망후 장장 80년간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 시종일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였으며 강제련행피해자들의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권리를 침해함으로써 이중삼중으로 죄악을 덧쌓아왔다.
언제인가 일본의 한 언론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서 감행한 일제의 범죄적만행들을 고발하는 문건들을 쌓아놓으면 무려 2만m나 된다고 까밝힌바 있으며 악명높은 731부대의 세균전만행자료를 비롯하여 오늘도 계속 발견되고있는 유력한 증거물들은 인두겁을 쓴 일제의 반인륜범죄행위들을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
력사는 먹으로 지울수도 없고 불로 태울수도 없으며 검으로 찢을수도 없다.
일본이 아무리 갖은 권모술수로 과거죄행을 말소하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써도 침략자, 전범국의 력사는 후세토록 남아있게 되여있으며 특대형반인륜범죄에는 80년, 800년이 흘러도 시효란 있을수 없다.
일제의 피비린 행적이 집중조명되는 패망 80년의 분기점에서 력사를 직시하고 과거를 청산하는것, 이는 전범국 일본이 시대와 인류앞에 지닌 회피할수 없는 도의적책임이며 국제법적의무이다.
2025년 6월 15일
평 양
外務省日本研究所所長が談話発表
【平壌6月1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日本研究所所長が15日に発表した談話「歴史を直視し、過去を清算するのは戦犯国の日本の回避することのできない道義的責任であり、国際法的義務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アジア大陸を血で染め、地域諸国の人民に未曽有の残酷な災難と不幸を強いた日帝が膝を屈して無条件降伏を宣言した時から80年になる歴史の日が一日一日近づいている。
最近、メディアの報道によると、日本内で敗北80年に際して過去の侵略戦争に関連して首相談話を発表する問題を巡って論難が紛々としていると言う。
良心的な団体と人士が重要な歴史的時点に政府が謝罪の立場をはっきり明らかにすることを求めている反面、極右保守政客らは戦後70年を契機に発表した安倍談話で「謝罪外交」に終止符を打ったと強弁を張りながらこれに口を極めて反対している。
看過できないのは、現在の日本首相がこれに関連して曖昧(あいまい)な態度を取りながら第2次世界大戦に対する検証を経て個人的な見解を発表することで適当に間に合わせようとしていることである。
日本が行おうとする「戦争検証」というものは、過去に働いた侵略戦争犯罪に対する検証ではなく、政府が軍部の独走を止められなかった制度的問題と無謀な戦争に飛び込んで民間人被害を生じさせた経緯のようなごく非本質的で本末転倒的な検証以外の何物でもない。
特に、先日、首相が談話発表に関連する国会論議の際、現行憲法の下で「自衛官」が国会に出頭できなくなっている文民統制方式に問題があるというふうに発言したのは、「戦争検証」を通じて「自衛隊」の合法化のための布石を敷こうとする不純な企図をそのままさらけ出したことになる。
日本が国際社会の面前でいわゆる「謝罪外交の終結」をうんぬんして「戦争検証」だの、「平和国家としての行跡」だのというなどの甘言のうんぬんで敗北80年をうやむやにしようとするのは、日帝の希世の罪悪によって永遠に癒せない傷を抱いているわが共和国とアジア諸国の人民に対する許せない愚弄、冒瀆(ぼうとく)であり、国際的正義と良心に対する露骨な挑戦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長きにわたる歴史の節目には他の国と民族に対する侵略を道楽とし、人類の平和と文明を無残に破壊した戦犯国の行跡が少なからず記録されているが執拗(しつよう)な歴史歪曲(わいきょく)と過去清算の回避によって国際的な指弾の対象となっている国は日本だけである。
日本の右翼保守勢力が「過去侵略史の総括作」にしようとする安倍談話は過去犯罪に対する率直な認定と心からなる謝罪どころか、むしろ次世代に謝罪を続けなければならない宿命を担わせてはならないだの、侵略史に対する謝罪がもはやないだのという破廉恥な詭弁(きべん)で一貫している。
歳月が流れて世紀が変わったがわが人民は、過去に日帝が朝鮮を銃剣で占領し、40余年間、野蛮な植民地ファッショ統治を強行しながら莫大な人的・物的・精神的・文化的被害を浴びせかけた天人共に激怒する犯罪行為をはっきり記憶している。
日帝が100余万人の朝鮮人を野獣のように虐殺し、840万余人の青壮年を強制的に拉致、連行して侵略の戦場と苦役場に駆り出したし、20万人の女性を日本軍性奴隷に転落させてうるわしい青春を無残に踏みにじった特大型の反人倫犯罪はそれこそ前代未聞のものであった。
「同祖同根」「内鮮一体」を唱えて、数千年の悠久な歴史と燦爛(さんらん)たる文化を誇るわが民族を地球上で永遠になくすために朝鮮人の姓と名前、言葉と文字まで奪おうと極悪非道にのさばったし、わが国の貴重な文化財と豊かな天然資源を手当たり次第に破壊、略奪する蛮行もためらわずに働いたのがまさに日帝である。
敗北以降長々80年間、日本はわが人民に働いた犯罪に対する謝罪と賠償をあくまでも拒否し、終始一貫対朝鮮敵視政策を追求しながらわが共和国の自主権と発展権、生存権を甚だしく脅かしたし、強制連行被害者の子孫である在日朝鮮人の民族権利を侵害したことで二重三重に罪悪を上塗りしてきた。
いつか日本のあるメディアは、朝鮮とアジア諸国で働いた日帝の犯罪的蛮行を告発する文書を積んで置けばおおよそ2万メートルに及ぶと暴いたことがあり、悪名高い731部隊の細菌戦蛮行資料をはじめこんにちも引き続き発見されている有力な証拠物は人間の皮を被った日帝の反人倫犯罪行為を全世界に暴露している。
歴史は墨で消すことも、火で燃やすことも、剣で裂くこともできない。
日本がいくら権謀術数の限りを尽くして過去の罪科を抹消し、その責任から逃れようとやっきになっても侵略者、戦犯国の歴史は後世に残っているようになっており、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は80年、800年が流れても時効はあり得ない。
日帝の血なまぐさい行跡が集中照明される敗北80年の分岐点で歴史を直視し、過去を清算すること、これは戦犯国の日本が時代と人類に対して担った回避することのできない道義的責任であり、国際法的義務である。(記事全文)
로씨야대통령 조국에 대한 충실성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강조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2일 국경절(로씨야의 날)을 맞으며 크레믈리에서 진행된 로력영웅칭호와 국가상을 수여하는 의식에 참가하여 연설하였다.
그는 《로씨야의 날》이라는 이 위대한 말은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간직되여있는 숭고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더 높은 성과와 승리에로 모두를 고무하여준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예로부터 다민족국가로 형성되였으며 로씨야의 다민족인민은 언제나 공동의 리익, 나라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조국에 대한 진실한 충실성은 로씨야의 힘과 자주성, 주권을 강화해준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력영웅칭호와 국가상을 수여받은 사람들이 새로운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충돌이 강요된다면 모든 미군기지들이 타격권안에 들게 될것이라고 경고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이 11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굴하지 않을 자기 나라의 립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란과의 핵협상에서 결실을 보지 못할 경우 충돌이 일어날것이라고 위협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만일 우리에게 충돌이 강요된다면 모든 미군기지들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게 되며 우리는 주둔국들에 있는 미군기지들을 과감하게 공격할것이다.》고 언명하였다.
한편 이보다 앞서 10일 그는 이란정보계가 이스라엘정탐모략기관인 모싸드의 과장된 신화를 깨버렸을뿐 아니라 음흉한 유태복고주의정권의 허세를 꺾어놓음으로써 또 한차례의 강타를 안겼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해방탑과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 진정
국경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이 12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그들은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이에 앞서 청진주재 로씨야총령사관 성원들은 청진시에 있는 해방탑과 쏘련군렬사들의 묘를 찾았다.(전문 보기)
나토가 침략적본성을 드러내고있다고 규탄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9일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모든 가면들을 벗어던지고 침략과 대결의 도구로서의 자기의 본성을 뻐젓이 드러내보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나토가 안정과 안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대결을 목적으로 창설되였고 지금까지 자기의 본성을 감추어왔다고 단죄하였다.
반항공방어능력을 대폭 확대하려는 나토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그러한 시도는 허무한 《로씨야의 위협》이라는 구실밑에 납세자들의 돈을 빨아내기 위한 또 하나의 계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로씨야는 나토성원국들 특히 자국국경과 직접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의 도전적인 행동에 대응하지 않을수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해군발전전략에 대해 언급
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9일 신문 《아르구멘띠 이 팍띠》와의 회견에서 해군발전전략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얼마전 2050년까지의 로씨야해군발전전략을 비준한데 대해 통보하면서 이 전략에는 세계군사정치정세의 발전동향, 무장분쟁을 발생시킬수 있는 각이한 정황과 그 특성, 해군강국들의 잠재력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여있다고 말하였다.
문건에는 또한 특수군사작전경험을 고려하여 해군의 현 실태와 능력에 대한 평가자료가 들어있으며 해군의 앞으로의 전투구성과 평화 및 전쟁시기의 기본임무 그리고 전망적인 면모를 갖추기 위한 제도적장치들도 명기되여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전략계획문건은 강력하고 현대적인 해군발전이 로씨야에 있어서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로 되고있음을 다시한번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이주민문제로 복잡해지고있는 서방세계
서방나라들에서 이주민문제를 둘러싼 움직임이 복잡하다.
얼마전 영국국방상이 지난 5년동안에 불법입국하는 이주민수가 급상승하여 자국이 국경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였다고 비명을 질렀다.
공식통계에 의하면 5월 31일 하루사이에 약 1 200명의 이주민들이 영국에 들어왔다.하루동안에 이처럼 많은 이주민들이 류입되기는 올해에 들어와 처음이라고 한다.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영국국방상은 프랑스가 자국과 함께 이주민류입을 차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있는것이 매우 큰 문제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7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사건이 발생하고 그 범인이 이주민이라는 헛소문이 류포된것을 계기로 본토의 주민들과 이주민들사이의 모순이 극도로 격화되였었다.그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또다시 불법이주민문제가 제기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영국정부는 전전긍긍하고있다.비단 영국에 한한 문제가 아니다.
그칠새없이 밀려드는 이주민들때문에 유럽의 대다수 나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유럽나라들에서는 거주와 일자리문제 등이 난문제로 되고있다.보다 복잡한것은 그를 둘러싼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문제이다.
한때 이딸리아정부는 자국이 이주민들을 더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의 다른 성원국들도 피난민들을 분담해야 한다.》는 태도를 표명하였다.당시 프랑스가 그를 《무책임한 대응》으로 락인하면서 이딸리아의 립장을 거부할 자세를 드러내보여 두 나라 관계가 팽팽해지고 예견되였던 고위급회담을 연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태까지 빚어진바 있다.현재 유럽에서 이주민문제는 그때의 형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 유럽에서 이주민신청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는데 2023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부 유럽나라는 많은 이주민들을 강제이주시키거나 되돌려보내고 또 어떤 나라들은 그들을 받아들이려고조차 하지 않고있다.지난해에 도이췰란드와 오스트리아, 프랑스, 슬로베니아,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스웨리예, 노르웨이, 단마르크 등 여러 나라가 날로 심각해지는 이주민문제에 대처하여 잠정적인 국경통제조치를 다시 실시하였다.
이주민문제가 유럽에서의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부각되고있는 속에 지난해 유럽의회선거에서는 극단적인 이주민정책을 표방하는 정당들이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였다.유럽리사회 의장은 이주민문제의 해결을 유럽동맹의 장래목표의 하나로 설정하였다.카나다도 이주민들을 대폭 축소하려 하고있다.
사실 이주민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서방나라들이다.
이주민들의 대다수는 대체로 분쟁이나 전쟁이 지속되고있는 나라들에서 발생하고있다.끊임없이 일어나는 무장충돌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기때문이다.
이주민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있는 지역은 아프리카와 중동이다.그것은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이 자원이 풍부하고 지정학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는 이 지역 나라들을 장악통제할 심산으로 무장간섭과 군사적침공, 대리전쟁을 일삼고있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가자사태만 보아도 그렇다.국제사회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일관하게 요구하고있지만 정세는 갈수록 험악해지고있으며 무력충돌의 불길은 레바논과 예멘을 비롯하여 주변의 여러 나라에로 확산되고있다.
미국이 중동에서 반미세력을 제거하고 지배권을 확립할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막대한 군사적지원을 주면서 지역나라들과의 대결에로 극구 내몰고있기때문이다.지어 미국은 홍해에서의 안전보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무력간섭도 서슴지 않고있다.
영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까지 이에 합세해나선것으로 하여 사태는 갈수록 험악해지고있다.
그로 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정처없는 류랑의 길에 오르고있다.주변나라들에서도 숱한 사람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지난 2023년 10월 가자사태가 폭발한 후 한해사이에만도 이곳에서 발생한 피난민은 약 190만명이나 된다.지난해 10월현재 레바논에서의 피난민수도 약 120만명에 달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의 사정도 별반 다를바 없다.최근 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분쟁이 격화되고 피난민들이 끝없이 발생하고있는 주되는 원인은 서방의 《색갈혁명》에 있다.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탓에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정치세력간, 종족간, 교파간대립이 첨예해지고 그것이 분쟁과 무력충돌로 이어지고있으며 많은 피난민들이 발생하고있다.
정든 집과 고향을 빼앗긴 수난자들은 전란의 불길을 피해 떼를 지어 유럽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로 이주하고있다.
결국 서방세계가 이주민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것은 제손으로 빚어낸 화난이다.
미국과 서방이 지배주의, 패권주의를 추구하며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간섭에 광분하는한 이주민문제는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을것이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가장 친근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형제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 누구나 조국애로 충만된 숭엄한 감정을 안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맞이하는 《로씨야의 날》은 정의와 자유, 자립과 단합을 가치관으로 하고있는 로씨야국가의 전 력사적행로에서 참으로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오늘 로씨야는 당신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내외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이겨내면서 자기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개척하고있으며 우리는 형제국가인 로씨야련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귀국정부와 인민의 성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오늘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는 로씨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장병들의 전투적우애로 하여 더욱 굳건해졌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진정한 전우관계, 동맹관계의 훌륭한 귀감으로 승화발전되였습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 맺어지고 검증된 조로관계를 전면적전성기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것은 나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언제나 당신과 로씨야련방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당신이 건강할것과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에게 언제나 성공과 복리, 번영만이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당신에게 다시한번 가장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김 정 은
2025년 6월 12일 평양
력사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에 파산을 선고하였다
서방나라들에서 경제의 군사화바람이 불고있다.
프랑스와 이딸리아,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이 《증대되는 위협에 대비한 재무장》, 《전략적안정을 위한 수요의 충당》을 떠들며 군사비를 대폭 끌어올릴 립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있다.일본, 오스트랄리아도 덩달아 군사비증액계획을 련이어 발표하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군수기업들을 신설, 증강하고 련관된 생산공정들을 부단히 확대하고있으며 그에 토대하여 첨단무기들의 개발과 무장장비들의 생산을 본격화하고있다.
미국에서 군수산업이 비할바없이 활성화되고있으며 군산복합체들은 사회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더욱 철저히 움켜쥐고 정부를 조종하면서 막대한 리윤을 챙기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도서 《복합체:군사는 우리들의 생활에 어떻게 침투하고있는것인가》에서 《오늘날 미국에서 군산복합체는 군수상인과 금융과두, 정객, 학계의 권위자, 보도계의 거두 등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생각하고있는 모든것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으며 촉각이 사회의 각곳으로 뻗어나간 거대한 그물을 형성하였다.》고 폭로한바 있다.
경제의 군사화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의 산물이다.
제국주의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무력으로 침략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할 목적으로부터 경제를 전쟁준비와 그 수행에 복종시킨다.방대한 군수산업을 창설하고 군수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과정에 국가경제는 침략과 전쟁정책의 요구에 맞게 개편되게 된다.
경제의 군사화는 제1차 세계대전시기 식민지재분할에 광분하던 주요자본주의나라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전시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민수생산부문을 군수생산에로 전환시키는 행정에서 시작되였다.그것은 1929년-1933년에 있은 파국적인 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과정에 더욱 심화되였다.
경제의 군사화가 고도로 추진되고있는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전시에는 군수산업이 팽창되였다가 전쟁이 끝나면 대부분의 군수산업들이 민수산업으로 넘어가는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 급속히 확대된 미국의 군수산업은 전후에 민수산업으로 돌아가지 않았을뿐 아니라 군부와 보다 밀접한 련계를 형성하였다.1960년대에 군산복합체의 출현을 두고 한 미국대통령은 《강대한 군사조직과 방대한 군수기업사이의 련합은 미국력사에서 하나의 새로운 현상으로 되고있다.》라고 실토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랭전 전 기간 미국의 군사비는 10조US$에 달하였는바 그 직접적인 수익자는 군수독점체들이였다.언론들이 미국경제는 이미 《전차에 묶인 부속물》이라고 평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제국주의의 패권적지위가 확연히 약화되고 자본주의경제의 전반적위기가 날로 심화되고있는 현시기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경제를 더욱 군사화하는데서 찾으면서 군비확장과 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경제의 군사화를 다그쳐 비축한 방대한 군사력으로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억제하고 정치군사적지배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주권국가들의 안전환경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군비경쟁과 힘의 대결을 격화시키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의 첫째가는 징표는 방대한 군사비의 지출과 무장장비의 대량생산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약화시키고 힘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해 무력을 증강하고 군사적도발책동의 도수를 높이면서 세계적범위에서 군비경쟁을 인위적으로 조장하고있다.
군비경쟁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간다.
현시기 서방세계에서 실시되고있는 힘의 정책의 특징은 군비증강이 몇몇 나라들에서가 아니라 전반적범위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있는것이며 많은 중소기업체들도 군수물자생산에 뛰여들고있는것이다.
실제로 서방나라들의 군사비지출규모는 해마다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있으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그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치에 달하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을 근 9 000억US$규모에서 편성하였는데 이것은 미국방성이 력대 최대규모라고 광고하였던 2024회계년도에 비해 수십억US$나 증액된것이다.
얼마전 유럽동맹은 군사비지출을 늘이기 위한 8 000억€규모의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일본도 2025회계년도 군사비를 가장 방대한 규모인 8조 7 005억¥으로 결정하였다.
나토는 유럽에서의 동진을 무모하게 추구하는것과 동시에 로씨야의 국경부근에서 대대적인 무력증강놀음을 벌려놓고있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와 오커스를 비롯한 군사쁠럭들을 조작하고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 변이시키고있으며 군사연습의 강행과 첨단장비들의 공동개발 등을 통하여 쁠럭들간의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지역나라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지난 3월 로씨야는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하는 경우 그로부터 산생되는 안전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부득불 필수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고 엄정히 경고하였으며 주권수호를 위한 실천적인 군사활동을 강화하고있다.중국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나라들도 날로 로골화되는 서방의 군사적움직임에 대처하여 국방력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있다.외신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에서의 군비경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치렬한 양상을 띠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을 더욱 확대시키는 화근이다.
경제의 군사화를 통하여 군수독점체들이 노리는 중요한 목적은 전시리윤의 확보이다.
전쟁은 짧은 시간에 막대한 군수물자를 소비하여야 하는것으로 하여 군수독점체들에 평시에는 좀처럼 바랄수 없었던 전시리윤이라는 폭리를 안겨준다.전쟁기간 군수독점체들은 국가로부터 전쟁수행에 필요한 방대한 군수물자를 지속적으로 주문받고 생산물들을 비싼 값으로 판매함으로써 막대한 리윤을 얻는다.지구상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쟁이 련이어 폭발하고 그것이 심화될수록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의 수억만 사람들은 참혹한 재난만을 당하고 군수독점체들은 황금소나기를 맞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후 최근 몇해사이에 미국의 군수기업거두들은 억대의 전시리윤을 획득하였다.2023년 4.4분기에 미국의 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의 판매액은 전해의 같은 시기에 비해 10% 늘어나 근 200억US$에 달하였다.록키드 마틴회사도 판매액을 수십억US$나 더 늘이였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이 폭발하자 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는 《충돌로 대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수 있다.》고 환성을 올리면서 폭탄과 포탄생산을 대폭 늘이였다.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들씌워진 《MK-80》계렬폭탄과 155㎜포탄들이 바로 이 회사에서 나왔다.
미국의 한 교수는 그러한 현실에 대해 폭로하면서 《미군수상인들은 세계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통해 돈을 벌고있다.이러한 군수상인들은 리익을 위해 전쟁을 부추기고있는데 그들은 전쟁결과가 어떻든 무기만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으며 지속되는 전쟁은 그들이 바라는 결과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주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이야말로 인류의 평화지향을 유린하고 세계의 불안정을 몰아오는 화근중의 화근이며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제국주의가 경제의 군사화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면서 패권야망을 실현하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 된다.
지금 서방나라들이 경제의 군사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자본주의경제가 장기적인 침체에서 허덕이고있는것과도 중요하게 관련된다.경제를 군사화하고 군수기업체들을 활성화하면 그와 련관된 다른 경제부문에 일정하게나마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그렇게 함으로써 악화되는 경제위기를 모면하자는것이 서방나라들의 속심이다.
그러한 충격료법이 경제를 일시적인 활기증진에 올려세우는듯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경제의 급속한 군사화는 국가예산의 과도한 지출을 전제로 하며 총체적으로는 엄청난 재정적자를 산생시키고 경제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후과를 빚어낸다.
오늘 갈수록 심화되는 미국의 경제위기를 해소할 방도가 더는 없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그 중요한 리유의 하나가 세계제패야망에 환장한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비지출이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영향력있는 외국경제출판물들에서 론의되고있는 주요문제의 하나는 바로 미국이 파멸될수 있다는것이다.이렇게 광범하게 론의되고있는 가설이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것인가.막대한 군사비지출에 기인된다.이로 하여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빚을 계속 걸머지게 되고 따라서 조만간에 파멸되게 될것이다.》라고 하였다.이것은 경제의 군사화가 제국주의의 위기해소의 출로로 되지 못한다는것을 말해준다.
제국주의가 제아무리 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책동에 발광하여도 시대착오적인 패권야망을 절대로 실현할수 없으며 쇠퇴몰락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력사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에 파산을 선고하였다.(전문 보기)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하여
오늘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국경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친근한 전우의 나라 로씨야련방의 국경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인사를 보내고있다.
강인하고 슬기롭고 근면한 로씨야인민은 광활한 대지우에서 자랑스러운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면서 긍지높은 발전행로를 걸어왔다.
최근년간 로씨야는 조국수호정신과 애국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단합을 강화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안아왔다.나라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전반적국력이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강력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은 로씨야정부가 내세운 전략적목표이다.
로씨야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압박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있다.
경제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가고있다.그 려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애국주의교양이 심화되여 로씨야인민의 정신적풍모가 더욱 새로와지고있다.
조국보위와 조국에 대한 복무가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주되고있으며 로씨야공민들은 조국을 위해 투신하고있다.많은 청년들과 자원자들이 로병들과 전사자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조국수호정신, 자기희생성, 애국주의, 자기 가정에 대한 사랑은 로씨야사회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불가분리적인것으로 되였다.
로씨야인민들은 자기의 힘, 자기의 능력을 믿고 조국의 주권과 리익, 자유로운 발전을 수호하는데 기여하는것을 영예로운것으로 여기고있다.
국방력강화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세계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적대세력들의 반로씨야책동이 지속되고있는 조건에서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려는 로씨야의 전략적로선에는 변함이 없다.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국가의 자주적인 현재와 미래의 담보인 군대의 전투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이 로씨야정부의 립장이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화상방식으로 참가한 원자력잠수함진수식에서 앞으로도 해군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각급 수상 및 수중함선들을 빨리, 많이 건조하여야 하며 최신형무기와 설비, 통신수단들로 장비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러한 잠수함들과 함선들은 나라의 모든 함대의 능력을 높여줄것이며 로씨야의 해상국경과 북극바다길의 안전을 강화하고 세계대양의 여러 수역에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지금 로씨야에서는 방대한 해군현대화계획이 실현되고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들을 연구도입하는데 특별한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륙군과 공군, 미싸일부대들의 전투력이 제고되고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개발생산되여 부대들에 장비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높은 전투성능을 가진 《Су-34》신형전투기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무장장비들이 로씨야무력에 이전되였다.
경제발전에서 눈에 뜨이는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고있다.
부단히 증대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력에도 불구하고 로씨야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있다.
지난 2년간 로씨야경제는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다.지난해 국내총생산액은 4.3% 장성하였다.농업부문은 2019년경부터 초보적인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시작하였으며 서방제품들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있다.수백, 수천개에 달하는 로씨야상표들이 새로 생겨나고있으며 제품들의 질이 좋아지고있다.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공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과학과 문화, 보건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고있다.
로씨야군대와 인민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서 전과를 올리고있다.전방위적으로 벌어지는 서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고있다.
신나치즘세력을 격멸하고 국가의 안전리익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당당한 주권행사는 진보적인류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로씨야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거둔 이 모든 성과는 뿌찐대통령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령도에 의해 이룩된 결실이며 자기 조국을 위하여 단합된 힘으로 일떠선 로씨야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인민은 로씨야인민의 승리를 자기자신의 승리와 같이 진심으로 기뻐하고있으며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전문 보기)
가자의 시체우에서 포식하려는 《평화의 사도》
얼마전 미국이 가자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고 인도주의원조와 관련한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하루빨리 평화를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을 또다시 반대해나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세계평화의 교살자가 누구인가를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인간도살만행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2023년 10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이 시작된이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5만 4 0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포위환을 좁히면서 얼마 안되는 인도주의물자공급을 차단한것으로 하여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100%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전체 세대수의 90%가 안전한 물을 리용하지 못하고있으며 임산부와 2살미만 어린이 92%가 영양실조에 걸려있다.
이스라엘의 야수적인간도살로 인한 가자의 처참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 마땅하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에 대하여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다.
그러나 후안무치한 이 살인무리들은 살륙작전을 계속 확대하는것으로 세계에 도전하고있으며 지어 국제기구 성원들에게까지 총질을 해대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준렬한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반인륜적만행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있는 뒤배경에 미국의 비호두둔이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금 미국은 세계의 규탄이 두려워 미루어오던 대형폭탄제공을 비롯한 각종 살인무기들을 이스라엘에 보장하고있는 한편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 일어나는 반이스라엘기운을 짓누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또한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할 계책을 로골화하면서 이 지역을 《자유지대》, 《관광지》로 개변하겠다는 망발로 령토강탈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이번에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가자정화요구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은 미국의 망동은 이스라엘살인마들을 내몰아 가자지대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깡그리 말살하여 기어이 저들의 령토야욕을 실현해보자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현실은 인디안들의 시체우에 나라를 세운 미국의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이 무리가 있는한 세계에는 언제 가도 평화와 안정이 깃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입국문제는 우리의 관심사항이 아니다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9일에 발표한 글 《미국입국문제는 우리의 관심사항이 아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국가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 명목밑에 19개 나라의 국적자들을 미국입국금지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며 인종차별적인 미국의 오만한 행위는 지금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
물론 임의의 국가가 외국인들의 입국을 규제하고 통제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주권적권리령역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상기조치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있는것은 그것이 다른 나라들을 차별하고 압박하기 위한 악의적인 정치적도구로 되고있기때문이다.
가관은 일각에서 미국의 이번 입국금지대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함되지 않은 사실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조미대화재개의 문을 열어두려는 미행정부의 유화적인 대조선립장을 반영한것일수 있다는 이상한 해석을 내놓고있는것이다.
조미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잘 모르는데로부터 비롯된 일면적인 판단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현 미행정부는 1기집권시기인 2017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정부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정보공유요구를 충족시키지 않고있다는 부당한 리유로 입국금지대상국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집권전기간 이를 유지하였다.
2기집권이 시작된 올해에 들어와서는 우리 나라를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재지정하고 미국공민들의 대조선려행을 전면금지하는 조치의 효력을 또다시 연장하였다.
미국의 이번 입국금지대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함되지 않은것이 순수 기술적리유때문인지 아니면 정치적의도에서 비롯된것인지는 미국만이 설명할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 사실은 우리가 미국의 입국승인여부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것이다.
설사 현 미행정부가 의도적으로 우리 나라를 입국금지대상국명단에 넣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에 흥미를 느끼지 않으며 반색할 리유도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가장 적대시하는 나라,타민족멸시와 인종차별이 사회적풍조로 고착되고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는 미국은 결코 우리 공민들의 려행목적지로 환영받을수 없다.
얼마전 현 미행정부의 2인자인 부대통령이 어느한 미국대학에 《사상적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면서 우리 나라의 정치제도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은것도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거부감을 가지도록 하는 또 하나의 대표적사례로 된다.
현 미행정부가 당사자는 전혀 생각지도 바라지도 않는 미국입국을 허용한다고 하여 우리가 이를 그 무슨 《선사품》으로 받아들일것이라고 생각하였다면 오산이다.
미국이 밖에서 일방적으로 불법적인 규정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우리 나라를 넣거나말거나 그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미국인의 우리 나라 입국을 환영하지 않을것이라고 본다.
이는 미국의 온갖 적대적위협으로부터 국가사회제도와 인민의 복리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하고도 합법적인 주권적권리행사로서 악의적의도가 다분한 미국의 편견적인 입국금지조치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우리는 그 누구의 희망적관측이나 주관적해석에 근거하여 미국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을것이며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현실그대로 그리고 자기의 자주적판단에 의거하여 미국을 대할것이다.(전문 보기)
米国入国問題はわれわれの関心事項ではない
【平壌6月10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である金明哲氏が9日に発表した文「米国入国問題はわれわれの関心事項では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が国家安全に対する「脅威」になるという名目の下、19カ国の国籍者を米国入国禁止対象に指定する措置を発表した。
独善的かつ排他的で、人種差別的な米国の傲慢な行為は今、国際社会の強力な糾弾と排撃を受けている。
もちろん、任意の国家が外国人の入国を規制して統制するのは、当該国の主権的権利領域に属する。
にもかかわらず、米国の上記の措置が国際社会から非難されるのは、それが他国を差別して圧迫するための悪意的な政治的道具になっているからである。
見ものは、一角で米国の今回の入国禁止対象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含まれていない事実に注目し、それが朝米対話再開の扉を開けておこうとする米政府の宥和的な対朝鮮立場を反映したものかもしれないというおかしい解釈が出ていることである。
朝米関係の過去と現在をよく知らないことからの一面的な判断と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現在の米政府は、1期執権時期である2017年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米国政府との協力を拒否し、情報共有の要求を満たさないという不当な理由で入国禁止対象国の名簿に含め、執権全期間それを維持した。
2期執権が始まった今年に入って、わが国を「対テロ非協力国」に再指定し、米国公民の対朝鮮旅行を全面禁止する措置の効力をまたもや延長させた。
米国の今回の入国禁止対象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含まれていないのが単に、技術的理由のためなのか、それとも政治的意図によるものなのかは、米国だけが説明できる事である。
しかし、一つだけ明白な事実は、われわれが米国の入国承認いかんに全く関心が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たとえ、現在の米政府が意図的にわが国を入国禁止対象国の名簿に入れなかったとしても、われわれはそれに興味がなく、大喜びする理由も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最も敵視する国、他民族への蔑視と人種差別が社会的風潮に固着され、あらゆる社会悪がはびこる米国は決して、わが公民の旅行目的地として歓迎されない。
先日、現在の米政府のナンバー2である副大統領がある米大学で「思想的多様性」に欠けると非難してわが国の政治体制に途方もなく言い掛かりをつける荒唐無稽な詭弁を並べ立てたのも、われわれが米国という国に拒否感を持つようにするもう一つの代表的事例である。
現在の米政府が、当事者は全く考えても、願ってもいない米国入国を許容するからといって、われわれがそれをいわゆる「プレゼント」として受け止めるだろうと考えたのなら誤算である。
米国が表で一方的に不法な規定をつくり上げてわが国をそこに入れようと入れまいと、それはわれわれの関心事では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過去と同様、今後も米国人のわが国の入国を歓迎しないだろうと思う。
これは、米国のあらゆる敵対的脅威から国家社会制度と人民の福祉・安泰を守り抜くための正当かつ合法的な主権的権利行使であって、悪意的意図の濃い米国の偏見的な入国禁止措置とは全く性格が違う。
われわれは、誰かの希望的観測や主観的解釈に基づいて米国の行動を評価しないであろうし、足したり引いたりせず現実をそのまま、そして自己の自主的判断をもって米国を相手取るだろう。(記事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