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7일 로동신문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이 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내 청년대학생들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그리고리 뻬뚜슈꼬브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문철동지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친선련환모임이 두 나라 청년들사이의 단결과 뉴대를 뚜렷이 과시하며 교류와 협조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두터운 우의와 각별한 관심속에 오늘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존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가는 로씨야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그리고리 뻬뚜슈꼬브위원장은 방문기간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진실한 친선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조선의 눈부신 전변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청년들은 로조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조선청년행진곡》, 혼성중창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녀성중창 《까츄샤》, 녀성2중창과 방창 《로씨야여 앞으로》 등 다채로운 곡목들이 올랐다.

《청춘송가》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두 나라 청년들은 한데 어울려 흥겨운 춤판을 펼치며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은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청년들의 열렬한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 여러곳 참관

주체113(2024)년 6월 7일 로동신문

 

 

그리고리 뻬뚜슈꼬브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이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 당의 령도따라 충정의 한길만을 걸어온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위훈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대표단은 또한 김일성종합대학, 주체사상탑, 국제친선전람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으며 전위거리, 림흥거리 등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에서의 선거놀음은 추악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

주체113(2024)년 6월 7일 로동신문

 

도박도시로 악명높은 미국의 라스베가스시에는 세계에서 큰 카지노호텔중의 하나가 있다.

그 소유자는 손꼽히는 억만장자로서 정치판에 깊숙이 마수를 뻗치고있는 인물이다.

대통령선거때마다 그는 후보들을 자기 소굴에 초청한다.제노라 하는 정객들이 이 억만장자앞에서는 어린애들이나 다름없다.그가 제일 듣고싶어하는 한마디,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표명하기에 여념이 없다.

몇해전에 있은 대통령선거때 이 억만장자는 한 후보에게 수천만US$의 자금을 대주었다.팔레스티나민족이라는것은 꾸며낸것이라느니, 자기가 당선되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보다 적극화하겠다느니 하는따위의 발언이 썩 마음에 들었기때문이다.

결국 이 억만장자에게서 돈을 따내기 위해서는 가장 열렬한 이스라엘지지자로 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무것도 차례질것이 없다.

담화마당에 초청되였던 한 후보는 한순간 실수하여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강점된 령토》로 표현하였다가 차디찬 외면을 당하였다.큰 실책을 범했다는것을 깨달은 그가 중언부언 사죄하였지만 때가 늦었다.…

이 일화는 미국의 정치가 어느 정도로 금전에 얽매여있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이다.

미국에는 오래전부터 통용되여오는 유모아가 있다.선거에서 이기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만큼 이 나라에서의 선거놀음은 말그대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이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선거때마다 정객들은 막대한 액수의 돈을 탕진한다.

이 나라에서 2022년에 진행된 중간선거는 력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소비된 선거로 기록되였다.

그러면 정객들은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얻는가? 일단 선거전에 뛰여들면 팔을 걷어붙이고 자금확보에 정력을 쏟아붓는다.

권력의 상층부에 들어가려면 우선 정치자금을 모으는 능력이 높다는것을 증명해보여야 한다.

그래서 자금모으기에 피눈이 되여 돌아친다.대통령까지도 자기 당의 후보를 위한 모금연회들에 참석하기 위하여 자주 백악관을 비우군 한다.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억만장자들을 설복하여 자기 당의 후보자에게 투자하게 하고 기타 소규모기부자들까지도 유혹하여야 하기때문이다.

후보들은 또 그들대로 날마다 지어 하루에도 몇번씩 《인심후한 기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사진을 찍고 연회들에 얼굴을 내민다.미국에서 이런것은 완전히 일상화되여있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긁어모은 정치자금은 상대후보들을 물고뜯는 흑색광고들에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그 목적은 적수들을 거꾸러뜨리자는데 있다.후보들은 저저마다 TV광고, 전자우편선전, 유권자들앞에서의 연설모임 등에 수백수천만US$를 뿌린다.자금경쟁에서 납작해진 후보들은 스스로 물러나야만 한다.

이러한 돈뿌리기경쟁때문에 미국의 군소정당들은 영원히 공화, 민주 량당과 나란히 설수 없다.

유권자들은 공화당 아니면 민주당을 선택할수밖에 없으며 이 두 당은 잘 째인 발레극에서처럼 번갈아가며 권력을 차지하고있다.

돈은 이처럼 미국에서의 선거를 좌우지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는 《인구의 극소수를 이루는 최고의 부유층이 매우 높은 경제적지위를 리용하여 일련의 정책들이 저들에게 우선적으로 복무하도록 추동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거액의 돈을 투자한 기부자들은 당선자의 보답을 기다린다.

국가연회에 초대되는것으로 만족해하지 않는다.자기들에게 무제한한 권리가 있다고 여기며 그 어떤 요구도 무조건 관철시킨다.그들은 선거기간에도 조종대를 쥐고있고 선거후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사실상 대통령을 만들어내거나 제거하는자들이다.

때문에 선거에서 이겨 권력을 틀어쥔자들은 철저히 저들에게 많은 자금을 대준자들을 위한 정치를 실시한다.더 많은 부를 독차지하려는 재벌들의 야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대통령이 독점재벌들앞에서 연설하면서 《당신들은 이 행정부의 주주이다.나는 당신들이 나를 고용하면서 추구한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라고 떠벌여 세상을 경악케 한적이 있다.이것이 외신들이 평하는 《미국정계에 존재하는 금전-보답관계》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의 정부며 국회라는것은 《부자들이 통치하고 부자들의 복리를 위해 복무하는 정부와 국회》이다.이것이 바로 미국정계의 진면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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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명절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가 류다른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사상초유의 난관들이 겹쳐드는 오늘의 준엄하고도 혹독한 환경속에서 더욱 명랑하고 더욱 활기차게 나라의 기둥감으로 자라는 새세대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보다 큰 신심과 용기를 얻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행성은 넓어도 이 땅에서처럼 새해의 첫문을 소년단원들의 희망찬 노래와 함께 열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후대들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국가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어려워도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흐려질줄 모르는 내 나라, 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가 굳세게 성장하는 내 조국, 이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모습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휘황한 미래건설의 새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가장 위대한 혁명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혁명이 더없이 성스러운 위업으로 되는것은 숭고하고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고 투쟁하기때문이다.인류의 리상사회인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대를 두고 완성되게 된다.오늘은 우리가 혁명을 하지만 래일은 후대들이 자라서 혁명을 계속하게 되며 오늘은 우리가 조국의 부흥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있지만 래일은 후대들이 우리의 피땀이 스민 창조물들을 도약대로 하여 더 훌륭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게 된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공산주의리상향을 향하여 출발의 닻을 올렸던 일부 나라들에서 우여곡절과 붕괴의 비극이 산생되게 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후대들을 혁명적으로 준비시키지 못한데 있었다.쭉정이씨앗에서는 알찬 열매를 바랄수 없다.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후대들을 혁명의 교대자들로 충실하게 키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를 잘라버리는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주체의 붉은기를 추켜들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는 조선혁명은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후대중시사상과 정치의 새로운 경지를 창조한 가장 성스러운 혁명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가 중첩되는 난관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는 목적은 우리의 아이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이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혁명에 대한 최고의 사랑이며 후대들에게 돌려지는 천만자루의 품은 곧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무궁무진한 힘에로 이어진다.이것이 조선혁명의 후대철학이다.

주체혁명의 첫 페지에는 일제와의 피어린 결전의 나날에 청소한 유격구들에서 메아리친 아동단원들의 랑랑한 글소리와 총포성이 울부짖는 전장에서 쇠소리나는 혁명가들로 자라난 소년중대출신의 빨찌산투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엄혹했던 고난의 시기에도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가 높이 울려퍼진것은 조선혁명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투쟁하는 혁명인가에 대한 힘있는 증명이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우리 혁명의 불패성과 영원성의 근본담보의 하나이다.

근 한세기에 이르는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행로를 이어가는 조선혁명은 언제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생명처럼 간직하여왔기에 장구한 세월속에서도 그 어떤 로쇠와 침체를 모르고 항상 생신함과 활력에 넘쳐 전진해올수 있었다.

오늘 이 땅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중시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오늘의 시대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겨가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나라의 천사만사가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고 그 사랑이 최상의 경지에서 꽃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과 인민은 사상초유의 곡경을 과감히 뚫고 공화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미증유의 기적과 사변들을 창조하였다.

장장 수십년동안 지속되여온 미제국주의의 핵공갈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최강의 핵무력을 비축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세기적변혁들을 이룩한것도, 수도가 달라지고 지방이 변하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놓은것도 궁극에는 후대들에게 강대하고 부유한 천하제일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존엄중에서도 제일가는 존엄, 행복중에서도 제일가는 행복을 안겨줄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이야말로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펼쳐진 긍지높은 현실이라고 할수 있다.

지나온 10여년의 려정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뜨거워지는것은 바로 그 세월의 년륜들에 언제한번 아이들의 복받은 웃음이 깃들지 않은적이 없기때문이다.

나어린 소년단대표들을 태운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나라의 곳곳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보육 및 교육시설이 꾸려졌으며 소년단야영소들과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매일 가닿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고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멀고 험한 산골마을에까지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가 전진공급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태여나게 되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소나무》, 《민들레》, 《해바라기》, 《두루미》와 같은 정깊은 이름들을 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한없는 고마움의 정에 사무쳐있다.어머니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종들에서 우리의 새세대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선진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도록 하기 위한 교육혁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참으로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아이들의 지정곡이 되여 울려퍼지는 내 조국에서는 감격에 우는 아이들의 눈물은 있을지언정 슬픔에 우는 아이들의 눈물은 찾아볼수 없다.

언제인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조선의 어린이로 다시 태여나고싶다.》, 《그 어느 나라 어린이들도 조선의 행복한 어린이들과 견줄바가 못된다.》라고 심중의 고백들을 터놓은 사실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들의 왕국임을 실증해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전인민적총진군에 약동의 기상을 더해주고 새세대들이 믿음직한 교대자로 억세게 성장하여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는 전도양양한 새시대이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은 우리 인민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으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커갈수록 우리 혁명은 광활한 미래에로 향한 더 큰 보폭을 내짚고있다.

자식들은 부모의 삶의 한 부분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조국을 빛내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것은 이 나라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그처럼 귀한 자식들에게 날마다 베풀어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사랑은 그대로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 당과 국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더 깊이 간직하게 하고있으며 이는 곧 나날이 고조되는 민심의 기폭제로 되고있다.세상에 격앙된 민심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그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더욱 활기차게 용진하고 우리의 국력은 더더욱 장성강화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강렬한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어엿하게 자라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힘있는 력량으로 등단하고있는것은 위대한 새시대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새시대의 도도한 전진은 새 인간들의 탄생을 전제로 한다.새 인간들의 탄생이란 단순히 세월의 흐름과 함께 바뀌여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새시대의 숨결을 느낄줄 알고 약동하는 새시대에 보폭을 맞출줄 알며 새시대의 원대한 리상을 체현한 믿음직한 주력군이 등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성장하고 은혜로운 그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의 후대들은 오늘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새시대의 전위로 이름떨치고있다.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 백두의 넋이 어린 붉은넥타이를 휘날리며 당중앙의 크나큰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았던 그날의 소년단원들이 오늘은 조선로동당원들로, 조국방선을 지켜선 전초병들과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로, 우리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떠올리는 체육인들로, 고상한 청년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다.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전위거리를 단 1년만에 일떠세운 기적의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억세게 성장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였다는 사실은 위대한 새시대의 무궁무진한 전진동력이 무엇이며 주체강국의 미래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를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오늘날 드넓은 행성에는 희망이 없는 세계, 미래가 암담한 세계라는 말이 배회하고있다.

인류의 꽃인 아이들이 퇴페적인 제국주의반동문화에 물젖어 정신적불구자들로 기형화되고 끊임없는 전란의 참화속에 금방 태여난 애기들이 부모들이 지어주는 이름을 받기도 전에 침략자들이 미친듯이 쏘아대는 포탄에 의해 애어린 생명을 잃는 참담한 비극적현실은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지켜야 미래이고 가꾸어야 미래이며 영원해야 미래이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은 시들고 병들며 사라져가는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로 빛나고있다.바로 여기에 시대의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하는 우리 후대들의 웃음이 안고있는 보다 깊은 의미가 있다.

세계적으로 볼 때 매 나라의 국력은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평가되는것이 보편적인 관례로 굳어져있다.

그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아래 부강번영하는 우리 국가는 국력의 높이를 새로운 자로 재고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의 웃음이다.

세상에 아이들만큼 순진한 존재는 없다.티없는 순결성이 비껴있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은 황금을 주고도 살수 없으며 그 어떤 강요로도 지어낼수 없다.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나라가 밝아진다.아이들의 웃음에는 국가사회제도의 정치적안정과 국력의 높이가 반영되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는 물질지상주의가 범람하고 제국주의자들은 무기만능론에 매여달리면서 힘이 약한 나라들을 억누르고있다.허나 이것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우리에게는 일심단결과 함께 후대중시라는 특유의 위력이 있다.그 힘은 핵무기보다 강하다.그 강대한 힘이 있어 위대한 우리 국가는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으며 순간도 정체없이 나아가는 그 전진의 길에는 천하제일강국이 기약되여있다.

 

 

후대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가는 오늘의 현실은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으로 오늘의 조국과 래일의 조국을 함께 건설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는 숭고한 뜻과 정이 맥박치고있다.후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만사우에 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을 이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참석하시여 소년단원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로부터 시작하여 새해의 첫날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신 뜻깊은 올해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년의 려정에는 가장 빛나는 문패가 있다.그것은 바로 《후대들을 위하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새세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건전하게 키우는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시며 그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주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만리길도 첫걸음에서 시작된다.뜻이 없는 첫걸음은 곧바로, 활력있게 이어질수 없다.인생의 첫걸음을 내짚고 첫 정치적생명을 받아안는 소년단시절에 옳바른 세계관의 기초를 다져야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고 혁명의 계주봉이 련면히 이어질수 있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계승법칙이다.전세대들이 고난을 감내하며 활기찬 진전을 이룩했다고 하여도 후대교양에서 사상적공백이 생기면 귀중한 전취물도 무용지물로 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후대들을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준비된 인간으로 키우고 교양하는것을 대단히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으로 주목하시였다.

천사만사의 국사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소년단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원들에게 한생의 밑천인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시였다.한해전 소년단기발을 계승의 기치로 펄펄 휘날리며 온 나라 인민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던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는 당중앙의 거룩한 손길아래 혁명의 피줄기가 어떻게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가를 보여준 력사적화폭이였다.

건물이 끄떡없이 서있게 하려면 원기둥을 든든하게 세워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로 육성하는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유자녀육성사상과 령도는 두해전 10월 만경대의 혁명학원교정에서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격려속에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원아들의 기백넘친 모습에도 어려있으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의정을 토의한 사실에서도 깊이 체감할수 있다.

나어린 애국자, 이 부름은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빛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고귀한 칭호이다.여기에는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이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태를 묻은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로 훌륭히 준비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이 어리여있다.

지나온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과 신발생산을 중시하시고 심혈을 바치신것도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가 만들어 안겨주어야 그들이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의 학생소년들은 키보다 먼저 애국의 마음이 성장하고있다.전국의 교정들에서 국기를 우러러 경례를 하는 소년단원들의 모습이 우리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으며 소년단휘장을 새긴 방사포들이 우리 병사들의 조국수호정신을 백배해주고 거리를 누비는 《소년》호뻐스들이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이것은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후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끝없는 정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아이들에게는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사로운 품이 있어야 한다.왜냐하면 아이들은 여린 싹과 같아 키워주고 보살펴주며 비바람, 눈보라를 막아주는 은혜로운 품이 없으면 그 운명과 미래를 기약할수 없기때문이다.

뜻깊은 올해의 설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을 들어주시고 학생소년들이 기쁨속에 펼친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였으며 그들과 함께 대를 두고 전해갈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동깊은 화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은혜로운 품,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대한 제강없는 강의라고 할수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할수 있는것을 다해주며 무엇을 하나 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주어야 한다는것을 절대적인 원칙으로 견지하고 실천하였다.

풍성할 때 주는 사랑과 어려울 때 주는 사랑은 그 가치를 한가지 척도로 잴수 없다.가장 어려운 속에서 할수 있는것을 다해준다는것은 수월한 일이 아니다.하물며 그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최고의것을 지향한다는것은 실로 경이적인것이 아닐수 없다.이것은 한계에 도전한 결단과 완강한 실천력을 필요로 한다.

온갖 시련과 고난이 중첩되는 어려운 속에서 전국의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는 하나의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자고 해도 힘에 부친것이다.그러나 힘겨울수록 새세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극난속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백사천사에 억만금을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의 희망과 미래의 전부인 아이들을 티없이, 흠없이 잘 먹이고 입혀 내세워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렬한 사랑의 세계이다.

옥에도 티가 있다는 말이 있다.사실상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온 나라 아이들을 돌보아준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허용하지 않으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위안과 자족을 모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이 땅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을 다심한 정을 다해 보살펴주고계신다.

새로 만든 젖가루의 맛과 색을 몸소 헤아려보시고 아직 안되겠다고, 우리가 바라는 수준이 못된다고, 아무리 품이 많이 든다고 해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그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밑에는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길에는 학생가방도 몸소 메여보시며 후대들을 위한 극진한 사랑을 기울여주신 삼복철강행군도 있고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노래 《소년단행진곡》을 기쁨속에 불러보신 사연깊은 아침도 있었다.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온 나라 아이들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후대들에 대한 이렇듯 숭고하고 열렬한 사랑은 학생소년들을 나라의 보배로 귀중히 여기고 보살펴주는것이 당풍, 국풍으로 승화되게 하였다.

후대들을 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려면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교양과 함께 그들이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과 배려속에 자라나게 하여야 한다.소년단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고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에 의하여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새시대의 주도적인 흐름을 이루고있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생소년들의 교양자, 학부형이 되여 그들의 교육교양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고 우리의 후대들이 전사회적인 보살핌과 떠받들림속에 앞날의 주인공들로 생기발랄하게 자라나는 가슴벅찬 현실은 위대한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후대들의 당, 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지니고있는 특출한 명함의 하나이다.세상에는 집권당들이 많아도 우리 당과 같이 중요한 정책들이 결정되는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육아문제와 교복문제가 의정들로 상정되고 토의되는 일은 찾아볼수 없다.이것은 혁명하는 당,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당인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며 우리 당이 무엇으로 필승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후대들을 위하여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길은 고행길이 아니라 크나큰 희열과 새로운 힘을 얻으시는 더없이 소중한 길이다.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고 훌륭하게 키우는 일은 너무도 많은 품을 들여야 하는것으로 하여 그 어려움과 힘겨움을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없다.

그러나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되며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사랑의 세계이다.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슬하의 자식들을 정을 다해 보살피시는 친근한 어버이이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크나큰 정신적힘을 얻고계신다.

이 땅의 아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아버지원수님이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안겨든다.티없이 정갈한 우리 아이들이 평화의 맑은 하늘아래서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아버지의 엄숙한 사명감과 드팀없는 의지를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진정 우리 아이들의 정겨운 모습은 멀고 험한 초강도강행군길을 가고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멈춰서도 돌아서도 안되고 쓰러져도 안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더욱 강렬히 가다듬게 하시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으로 만난을 이겨내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시며 주체혁명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희세의 위인이시다.

오늘 우리 조국의 진군로에는 사상최악의 도전들이 막아서고있다.

흉포한 미제국주의와 그 졸개무리는 이 땅우에 피여나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감히 침탈하려고 전례없는 핵전쟁광증에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허나 내 조국의 맑고 푸른 6월의 하늘아래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더 밝고 명랑하게 울려퍼지고있다.이것이 바로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제를 발밑으로 굽어보며 제일강자의 배심에 넘쳐있는 강대한 조선의 승전포성이라고 당당히 선언할수 있다.

어제도 그러했듯이 우리 혁명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오늘도 래일도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시고 행복의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에 후대들의 밝은 웃음은 영원하고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어버이복은 창창한 미래복을 낳는다.붉은 당기발아래서 굳세게 자라나는 우리의 후대들이 래일에는 강용한 주력군이 되여 부강조선을 억척같이 떠받들게 될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힘, 강대한 힘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은 대를 이어 필승불패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후대들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가슴마다에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는 소년단원들의 생기발랄하고 담찬 모습이자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이고 혁명의 창창한 미래이다.

위대한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소년단원들의 밝은 모습으로 수도의 거리는 더욱 환해지고 온 나라가 기쁨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소년단원들의 자랑찬 모습에서 우리 인민이 커다란 격정속에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 진리가 있다.

바로 소년단원들의 앞가슴에서 휘날리는 붉은넥타이야말로 진정 그들에게 있어서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는 숭엄한 사상감정이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조선소년단력사에 새기신 고귀한 금언이다.

두해전 10월 12일 창립 75돐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오시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원아들속에 계시였다고 하시며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조국의 미래인 우리 소년단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 드팀없는 의지가 이 말씀에 담겨있다.붉은넥타이를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으로 간직한 소년단원들이 한점의 마음속그늘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도록 하려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이 가르치심에 맥맥히 높뛰고있다.

옷자락이란 말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기쁠 때에도, 힘들고 괴로울 때에도 언제나 먼저 찾고 소중히 느끼게 되는 어머니의 손길의 대명사와도 같다고 할수 있다.아무리 먼길을 가고 밤길을 걸어도, 배고프고 힘이 진해도 친근하고 살뜰한 어머니의 옷자락만 잡으면 어린 마음에도 무서움을 모르고 배심이 든든해지는것이 누구나의 공통된 심정이다.그래서 사람들은 어린시절 때없이 잡던 그 옷자락, 추워할세라 막아주고 주눅이 들세라 작은 소원까지도 선뜻 들어주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어린 그 옷자락을 한생토록 잊지 못해하는것이며 어른이 되여서도 쉬이 놓지 못하는것이다.

그런 어머니의 진함을 모르는 정과 열로 우리 소년단원들을 지켜주고 돌봐주고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이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에 뜨겁게 흐르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 여기에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시원이 열리고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줄기차게 엮어져온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력사가 숭엄히 비껴있다.

간고처절했던 항일전의 나날 유격구에서 아동단원들이 가슴에 새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려주신 무료교육의 종소리였고 그이의 따뜻한 정이 향기로 풍기는 조선사과맛이였으며 사연깊은 돈 20원과 더불어 뜨겁게 와닿은 우리 수령님의 육친의 사랑이였다.머나먼 행군길에서도 그이의 옷자락에 다가들면 힘든줄 몰라했던 아동단원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품속에서 쟁쟁한 혁명가로 성장한 첫 세대 소년혁명가들이 우리 조국력사에 아로새긴 위훈의 자욱은 얼마나 값높은것이였던가.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웃음소리만은 변함없이 높이 울리도록 하시려고 바람세찬 전선길,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헌신이 있어 자기들의 기쁨도 행복도 있음을 잘 알고있었기에 우리 소년단원들은 당기발따라서 우리도 앞으로라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일생의 첫 정치생활인 소년단시절을 값높이 수놓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렇듯 따사로운 품속에서 한점의 그늘도 없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행복의 시절을 보내며 앞날의 기둥감으로 어엿하게 자라난 우리 소년단원들이였다.

이렇게 성장한 소년단원들이기에 조국이 준엄한 전쟁의 참화를 겪을 때에는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조직할수 있었고 평화로운 나날에도 어른들조차 경탄하는 영웅적소행들을 발휘할수 있었으며 세상에 없는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주는 기특한 행동들도 스스로 찾아할수 있은것이다.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를 혁명선렬들의 피로 물든 붉은기의 상징,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으로 내세웠다.그것은 그대로 조선소년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이고 위대한 우리 당이 소년단원들에게 안겨주는 최상의 믿음이다.

오늘은 또다시 어머니당의 옷자락이라는 가장 열렬하고 값높은 사랑의 정화로 우리 소년단원들의 가슴에 날리는 붉은넥타이의 색조를 더욱 붉게 물들이고있다.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세월로 흐르는 속에 멸사복무, 위민헌신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따사로운 옷자락으로 조국의 미래인 우리 소년단원들을 뜨겁게 감싸안아준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지만 후대들을 위해 이토록 무한한 진정을 기울이며 새세대들을 따뜻이 품어안는것은 오직 우리 조국, 우리 당뿐이다.

붉은넥타이는 어머니당의 옷자락,

정녕 이것은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정식화이다.혁명의 전도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새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달려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가 여기에 어리여있다.

조선소년단이 앞날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는 현실은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이라고 하시며 어머니당의 포근한 옷자락으로 우리 소년단원들을 더욱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긍지높은 화폭이다.

후대들을 위해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손실을 당할수록 우리 국가는 더 큰 만족을 느낀다는 불같은 진정으로 학생소년들을 위해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과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은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고마운 혜택이 소년단원들의 피부에, 생활속에 더욱더 강렬하고 뜨겁게 스며들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추켜세워야 할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조건이 불리할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아낌없는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어머니의 그 열화같은 진정을 붉은넥타이에 정히 담아 소년단원들에게 안겨주었다.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가 휘날리는 곳에는 언제나 어머니 우리당의 따뜻한 손길이 있는것이다.

사상초유의 격난을 겪는 속에서도 우리 학생소년들의 교정에서는 《민들레》학습장과 《소나무》책가방이 떠나본적 없었고 이 나라 방방곡곡의 소년단야영소들과 과외교양기지들에서는 우리 후대들이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며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멎을줄 몰랐다.

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할 때 안겨지는 사랑보다 어려울 때 받아안는 정이 더 뜨거우며 보답의 마음도 강렬해지는 법이다.그래서 우리 소년단원들은 휘날리는 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어머니당의 옷자락으로 더욱 소중히 간직하는것이며 당이 바라는 혁명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갈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는것이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소년단원들이 혁명의 후비대로,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들 기둥으로 훌륭히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앞날의 주인공들로 어엿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모습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강국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어려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비결이 어디에 있으며 혁명의 승리를 어떻게 앞당겨야 하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며 우리는 확신한다.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해갈 결의드높이 앞가슴에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후비대,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는 소년단원들의 담차고 억센 기상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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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경축하여

 

 

조선소년단창립 78돐경축 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가 5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조선소년단창립 78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이며 고상한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소년단원들이 자랑무대에 나섰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려 몸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나오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린 학생소년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축원의 꽃바구니를 올리고 설인사를 드린 이야기이며 유능한 군사인재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진 이야기, 특출한 재능을 보여드리고 좋은 일을 많이 한 자랑들을 말씀올린 이야기들은 장내를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은 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친히 참석하시여 하늘의 용감한 추격기비행사가 되겠다는 씩씩한 결의도 들어주시고 두볼로 흘러내리는 눈물도 손수 닦아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이 넘치는 자랑무대에 중창 《뵈올수록 더 뵙고싶어요》 등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졌다.

여러 학과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 학생소년들과 《꼬마시인》, 《꼬마작가》들의 출연은 자랑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날마다 커만 가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행복넘친 생활을 담은 각지 중등학원 원아들의 이야기와 제59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소년들의 노래와 춤 《내 나라는 아이들 세상이야》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수많은 위문편지를 보내주고 전쟁로병의 친혈육이 되여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원한 고상한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한 소년단원들의 자랑은 끝이 없었다.

3중영예의 붉은기학급칭호를 쟁취하고 전국적인 체육경기들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학생들이 펼치는 특기동작도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로 튼튼히 준비해갈 학생소년들의 결의가 피력된 자랑무대는 합창 《소년단행진곡》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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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지부강화에 주력하며

 

애국운동의 종합적거점인 총련지부를 강화하는것은 재일동포사회에 화목과 단합, 애국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는데서 선결조건으로 나선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강화하면서 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핵심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총련지부위원장강습이 진행되였다.강습은 지부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각 단위들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소집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먼저 발언하였다.그는 총련지부중시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이라고 하면서 이번 강습을 계기로 애국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하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부의장들이 정치강의와 정세강연 등에 출연하였다.

강습에서는 각계층 동포들속에 든든히 발을 붙인 지부, 동포핵심들이 주동이 되여 움직이는 지부를 만들며 지부상임위원회가 분회들의 개건,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강습을 통하여 지부위원장들의 실무능력과 수준, 역할이 크게 높아졌다.그들은 한결같이 지부를 강화하여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성스러운 책무를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애국의 대를 이어나가도록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니시도꾜본부에서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다.졸업생축하벽보를 만드는 사업이 그 한가지 실례이다.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열렬히 축복하여 종이에서 오려낸 꽃과 글자로 성의껏 만든 벽보에는 앞으로 그 어떤 곤난이 제기되여도 교정에서 맺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동무들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없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졸업생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로 자라나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는데서 이런 형식의 교양사업은 큰 역할을 하고있다.

본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총련 니시도꾜조선제1, 제2초중급학교와 도꾜조선제9초급학교에서 벽보발간사업을 진행해오고있는데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반영이 좋다.

조청원들이 정말 의의있는 일을 하고있다는 찬사가 그칠새 없다.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영예로운 진군길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기치는 마땅히 동포청년들이 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이곳 조청일군들과 조청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직결되여있는 중대한 문제이다.후대들의 얼굴표정에 사회제도의 속성, 해당 나라와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비껴있다.그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면 사회가 어둠속에 잠기고 나라에 망조가 들기마련이다.자본주의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이다.

청소년시절에 인간은 희망과 포부를 자래우게 된다.그런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타락과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사회적풍조로 된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이 비참하게 버림받고 억눌리우는 사회이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에 따라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모든것이 금전으로 계산되고 비인간적인 향락주의가 전염병처럼 만연된 이 사회에서는 후대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사람들의 머리를 침식하고있다.

어린아이가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고 하여 마구 때리다 못해 머리를 목욕통물속에 박는것과 같은 야만적인 학대를 가하여 죽인 사건, 아이들이 음식을 바닥에 흘렸다고 하여 걸레로 입과 코를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고 이불장에 가두어 공포에 떨게 한 학대행위 등 경악할 일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심각한것은 아이들을 학대하고 심지어 죽음에로 몰아가는 범죄자들의 과반수가 다름아닌 친부모들이라는것이다.《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죽이거나 내버리는 패덕한들이 자본주의사회에 수두룩하다.

인간의 정신도덕적면모는 사상과 함께 륜리도덕관에 기초하여 형성된다.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핵으로 하고있는 부르죠아도덕관은 개인의 리익을 만족시키는 행위를 인간의 본성에 맞는 《도덕적인것》으로 내세우고있다.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말라, 죽음은 숙명이고 살아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썩어빠진 도덕관은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적불구자, 페물로 만든다.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을 온갖 사회악에 오염시키는 타락과 범죄의 시궁창이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 몰두하고있다.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그들의 정신을 흐려놓고 무지몽매한 존재로 만들고있다.

미국에서 영화와 오락 등의 내용은 거의 모두 폭력과 류혈, 사기협잡으로 차있다.

특히 폭력관련 영화나 인터네트편집물들의 줄거리들은 살륙과 학대의 련속이다.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퇴페적인 내용의 영화들에는 마약을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하는따위의 화면들이 부지기수이다.

대중보도수단들은 돈벌이에 미쳐 어린이들에게까지 색정과 마약사용, 도박과 같은 온갖 사회악이 담긴 편집물들을 류포시키고있다.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청소년들을 유혹하고있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후대들을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로,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는데 복무하여야 할 교육이 자기의 사명과는 달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과 패륜패덕을 주입시켜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만드는데 도용되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인재육성보다도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체현자들을 키워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다.어려서부터 이러한 주입을 받고있으니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폭력을 미화하는 사회에서 살고있는 청소년들은 폭력적인 행동을 골라하고있으며 폭력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고있다.

미국의 루이지아나주에서는 4명의 10대 소녀들이 같은 또래의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살인행위를 수록한 동영상을 뻐젓이 인터네트에 올리는짓을 하여 경악을 자아냈다.일본 아이찌현에서는 소학교 6학년생인 2명의 소녀가 교원들과 학급학생들이 매일과 같이 가하는 학대행위를 견디지 못하여 투신자살하였다.일본의 《도꾜신붕》이 개탄한바와 같이 이 나라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중 《학대가 초래한 자살이 1위》이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의 간판밑에 만연되고있는 그릇된 생활풍조는 청소년들을 타락과 절망, 비애에로 이끌어가고 돈밖에 모르는 추물로,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로 만들고있다.해괴망측한 옷차림과 머리단장, 입묵을 한자들이 뻐젓이 네거리를 활보하는 꼴불견이 펼쳐지고있다.

사람들을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게 하고 일단 중독되면 떼버리기 힘든 도박이 어린 소년들속에서 성인들의 수준을 뛰여넘어 대대적으로 류행되고있다.

마약사용풍조도 범람하고있다.일본의 한 의료연구쎈터가 조사한데 의하면 많은 중학생들이 《조금씩 쓰는것은 일없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면서 마약을 사용하고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마약을 사용해도 일없다고 생각하는 비률이 높아지고있다.마약구입과 관련하여서도 《간단히 손에 넣을수 있다.》, 《어떻게든 구할수 있다.》고 거리낌없이 내뱉는 정도이다.마약사용으로 적발되는 소년, 소녀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일본의 언론들은 《중학생들의 마약사용이 상상했던것 이상이다.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날것같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오늘도 막막하지만 래일은 더욱 암담하다는 정신적허탈감으로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살인과 략탈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

몇해전 일본 오사까지역에서 한 녀성이 길가에서 칼에 찔리워 심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14살 난 중학교학생이였다.사람들을 아연케 한것은 범죄동기에 대한 실토였다.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여서 막 미칠 지경이였다, 사람을 죽이고싶었다, 그가 누구든 상관이 없다는것이였다.

미국에서는 악성전염병사태발생이후 일어난 차량강탈 및 절도사건들의 대다수가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졌다.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이런 범죄행위들은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인 사회악이다.

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희망은 있어도 나래칠 하늘이 없고 꿈을 키웠어도 꽃피워줄 품이 없는 사회, 후대들을 타락에로 떠미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력사의 무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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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를 비호하다가 궁지에 빠진 미국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있는 한 피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적어도 45명이 목숨을 잃고 약 250명이 부상을 당하였다.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에 대한 무분별한 지상전을 강행하면서 저지른 범죄이다.

많은 나라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이 천인공노할 만행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이란잠정외무상은 이스라엘이 저들의 정치적, 법적, 외교적참패를 라파흐시에서 《야만적인 범죄행위들을 감행하는것》으로 만회해보려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남아프리카국제관계 및 협조성은 성명에서 라파흐시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인살륙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와 상반되게 노는 나라가 있다.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학살사건이 《군사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뜻하지 않게 발생한 비극》이라는 이스라엘의 변명을 두둔하면서 이번 희생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묘사하고있다.

사태가 최극단에 이른 오늘도 여전히 피에 주린 하수인을 비호하고있는것이다.역시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는것이 미국의 추악한 본색이다.

한때 미국은 백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는 라파흐시에서의 대규모지상전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끝끝내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무기와 포탄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놀음을 벌리였었다.가자지대에서의 참변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분노와 비난의 화살이 저들에게로 쏠리는것을 모면해보려는 술수였다.국내여론을 의식한것이기도 하였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률은 18%인 반면에 지지하지 않는 비률은 75%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의 여러 지역과 대학들에서 반이스라엘시위가 련속 벌어지고있으며 이것은 바이든에 대한 지지률의 저하에로 이어지고있다.바로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자세》를 취하는 연극을 논것이다.

하지만 속 각각 말 각각이라고 이런 오그랑수가 오래갈리 만무하였다.최근 3주간 약 100만명의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대피하였다는 추정자료가 제기되자 기다렸다는듯이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라파흐지상전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우리는 라파흐시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두고봐야 한다.미국은 이스라엘정부와 계속 긴밀히 관여할것》이라는 뜨뜨미지근한 말을 하였다.다른 한 고위인물은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안전하고 책임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보고에 따르면 많은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빠져나왔다.》는 식의 동이 닿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미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라는자도 이스라엘이 라파흐시에서 지상전관련움직임을 보이고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것이 대규모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라파흐시의 중심부로 진격하는 형태의 대규모지상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

상전의 이런 비호묵인에 기가 오른 이스라엘은 살륙작전에 진입하여 또 숱한 사람들을 죽이였다.

사태가 참혹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이 붉은 선을 넘지 않았으며 따라서 미국의 이스라엘정책변화도 현재로서는 없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살인마를 끈질기게 비호하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가 더더욱 비발치고있다.이번 참변을 초래한것도 역시 미국이라는것이다.

한 외신은 가자지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옹호나 무기제공대신 화평을 주장해야 한다, 미국에는 마땅히 그러한 책임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중기준을 고집함으로써 수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을 초래하였다라고 성토하였다.

미국내에서도 정부에 대한 비난이 그칠새없다.

정세전문가들은 지금껏 바이든행정부가 중요한 선거자금공급원천인 유태계와 대통령선거결과에 영향을 주는 이슬람교계의 선거표를 의식하여 《갈지자》행보를 하여왔는데 이번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희생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지원정책을 유지함으로써 미국내의 불만이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바이든행정부가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져들었다.하지만 제탓이니 어쩌겠는가.

미국은 이스라엘을 살인마로 길러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마땅히 국제사회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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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과의 군사협력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괴뢰를 단죄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친미, 친일굴종행위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각계의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괴뢰한국의 정의기억련대, 민주로총, 참여련대 등 6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력사정의평화행동》이 3일 서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미일과의 군사협력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괴뢰를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최근 미국의 패권정책실현에 편승하여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뒤받침해주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윤석열이 재침에 미쳐날뛰는 일본과의 군사협력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결과를 불러올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야말로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부채질하는 응원단장이라고 하면서 친미, 친일굴종외교, 군사동맹강화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위험천만한 사태앞에서 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를 추진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 대일굴종외교의 끝은 전쟁준비!》, 《일본과 군사동맹을 추진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 《한국을 전초기지로 만드는 군사동맹구축 중단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강력히 항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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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전인민적애국열의의 분출 -전국의 농촌들에서 높이 세운 계획대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였다-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부흥번영의 활로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의 힘찬 보무를 내짚고있는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활화로 분출되는 속에 한해 농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영양랭상모도입비중이 훨씬 늘어난 조건에서 각지 농촌들에서는 모내는기계의 리용률을 최대한 높이였다.일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영농공정을 드세게 추진하여 대부분 지역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최적기인 5월중으로 끝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나머지지역들에서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제때에 결속하였다.

농업위원회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였다.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지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농업부문 일군들의 자각과 역할이 비상히 높아졌다.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으려는 각지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평양시에서는 온실에서의 벼모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성과를 거둔 만경대구역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구역, 군, 농장들에서 모내기를 계획된 날까지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그 어느 농촌에서나 혁신의 새 소식이 계속 전해진 가운데 시에서는 지난 5월 24일까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게 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에서 모내기를 최대한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갔다.

도들에서는 농기계가동률이자 모내기적기와 질보장이라는 관점에서 해당 지역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들을 발동하여 농기계부속품을 농촌들에 보내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였다.농촌들에서는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 모공급수들의 역할을 높이면서 중요영농공정을 제철에 질적으로 수행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가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분발해나섰다.

도에서는 마른논써레치기방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것을 비롯하여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을 수립하고 그 수행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

당의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드높이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며 성실한 땀을 바쳐갔다.재령군의 김제원농장과 북지농장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먼저 끝낸데 이어 그뒤를 따르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났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는 자각을 안고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렸다.논물잡이, 논두렁짓기, 써레치기, 모뜨기와 같은 공정별작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내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에서도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올해 농사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은데 맞게 모내기적기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였다.모뜨기와 모운반 등 공정간맞물림을 잘하고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정확히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갔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철석의 의지 안고 분발해나선 량강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분투하였다.

농사에 힘을 집중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히 진행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 도, 시, 군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 가두인민반원들은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 심정으로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은 격양된 기세로 당면한 영농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증산군 풍정농장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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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혁명전사의 3대필수적기질(2)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혁명성

 

혁명가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인 혁명성,

나라의 천사만사는 철두철미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일군들의 혁명성에 의하여 좌우된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부터가 세계가 지켜보는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조선혁명가들특유의 혁명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할 비상한 격동기이다.

 

* *

 

혁명성, 이는 위대한 당중앙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세계가 놀라와하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투쟁열의에 일군들의 혁명성이 안받침되면 점령 못할 요새와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혁명열로 끓는 육탄기질로 당중앙을 받드는 일편단심,

여기에 참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 베잠뱅이를 입고 어렵게 살던 사람들이였지만 난관앞에서 조건타발과 패배주의를 모르고 억척같이 당을 받든 열혈충신들이 바로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이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이다.

때문에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라고 엄숙히 언명하시였다.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하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에서의 순결성, 철저성, 완벽성을 중시하시는 참으로 귀중한 금언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전사라면 응당 혁명성에 있어서나 정치성에 있어서 다른 그 누구보다도 월등하여야 한다.

특히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이끌어나가는 당일군일수록 누구보다도 혁명성이 강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참된 혁명전사의 가치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는 투쟁의 가치이며 그 철저하고 완벽한 관철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 가치이다.

참된 혁명전사, 이는 가장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수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고결한 충신에 대한 칭호이며 당과 수령의 은덕을 항상 잊지 않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늘 피타게 사색하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조선의 혁명가들은 당정책관철이라는 혁명실천으로 가장 빛나게, 보람있게 살줄 아는 참된 혁명전사들이다.

매일, 매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머리를 쓰고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울 일념에 충만되여 희생적으로 헌신하는 일군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혁명성은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우겠다는 높은 자각과 책임성, 투신력으로 늘 일감을 찾아쥐고 긴장하게, 산악이 앞을 막아나선다 하여도 박차고 나아가는 완강한 내밀성을 전제로 한다.

일단 시작한 일은 어떤 애로가 가로놓여도 결말을 볼 때까지 무조건 해내는 기질,

아무리 일감이 겹쌓이고 조건이 어려워도 당이 제시한 방침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그것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 완강성,

이런 기질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혁명성이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

이런 사명감을 만장약한 일군은 어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여도 절대로 조건타발을 앞세우지 않으며 난관이 조성되였다 하여 이 피탈, 저 피탈하거나 뒤걸음치는것과 같은 비혁명적인 행동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오직 불같은 사업의욕과 기백에 넘쳐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항시적으로 앞채를 메고 달리면서 최대의 마력을!

이것이 참된 혁명전사들이 필수적기질로 하여야 할 혁명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새벽문을 남먼저 열고 현장을 밟아보면서 실태를 환히 꿰들며 작전계획을 치밀하게 구상하고 전투진지도 먼저 차지하면 그다음의 일은 저절로 풀려나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조용한 사무실에서가 아니라 비약과 전진으로 들끓는 현실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간고한 투쟁의 마당에서 공고화되는 혁명성을 강조하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사무실이 아니라 당정책결사관철로 들끓는 현장, 바로 이 위치가 우리 당이 정한 일군들의 좌지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조국은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끊임없이 비약해나갈것이라는것이 일군들의 위치를 들끓는 현장으로 정한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람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는것,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즉시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며 필요하다면 하루밤에 수백리를 달려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해오는 인수원도 되고 푸짐한 후방사업으로 사람들의 사기를 돋구어주는 군수관이 되여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고무하는것,

사업의 매 순간, 매일의 일과를 이렇게 일관시키는 일군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말로써가 아니라 당결정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 바로 여기에 위대한 새시대에 사는 혁명가들의 혁명성제고의 목적이 있다.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위대한 새시대는 일군들의 혁명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맹세나 말로써가 아니라 혁명실천으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 자신의 혁명성제고에 전심전력하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전사이다.

앞에서는 하겠다고 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손발이 시려하는 표리부동한 2중인격자가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면 일자리를 낼수 있는 다른 사람들도 일을 못하게 되며 결국 국가일이 잘 안되는것은 물론 인민들이 고생하게 된다.

한날한시에 접수한 당결정이 그 집행에서 차이가 있다면 다른데서 원인을 찾을것이 아니라 그 부문, 그 단위, 그 지역의 모든것을 결정하는 일군들의 혁명성에서 찾아야 마땅하다.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제때에 어김없이 관철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말공부만 하면서 허송세월하기마련이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을 절대로, 순간도 놓지 않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분투하는 일군, 자기를 초월하여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부터 앞세우는 사람이 혁명성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력사와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를 혁명에 바치고 당과 국가사업의 발전을 위해 아글타글 애써 의의있는 기여를 한 애국충신들이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인 오늘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책임감, 다른 부문, 다른 단위, 다른 지역보다 앞서려는 정신과는 배치되는 비혁명성,

이는 위대한 천지개벽의 시대에 혁명하는 우리 일군들이 철저히 경계하여야 할 금물이다.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하고도 발편잠을 자는 사람, 언제 가도 일을 호기있게 제끼지 못하는 사람은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다.

혁명성이 식은 그런 일군은 우리 당이 질적공고화의 중대한 시점에 들어선 오늘 자기의 존재를 상실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혁명성이 식어지는 표현인 자만도취와 오분열도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다.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칭찬과 평가앞에서 자만하거나 도취하지 않고 그전보다 몇배 더 혁명성을 발휘하는 일군,

이런 훌륭한 기질의 소유자에게는 애당초 자만도취, 오분열도라는 말자체가 통하지 않기마련이다.

또 여기에 대중을 이끌어 당중앙결사옹위의 주로를 용감무쌍히 달리는 참된 혁명전사의 고결한 풍모와 기질이 있는것이다.

혁명가의 일생에 크나큰 보람과 영예를 주고 혁명가의 투쟁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주는 혁명성,

위대한 격동의 시대와 더불어 혁명성을 만장약해나가는 강위력한 철의 대오는 오직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실하게 분투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판이한 현실-인간에 대한 사랑과 증오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5월초 강계신발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인 리일천, 김성녀동무들의 결혼식이 진행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성의가 깃든 결혼상을 마주한 신랑신부의 마음은 뜨거웠다.

중등학원졸업생인 김성녀동무를 위해 여러해동안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여온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뜻깊은 결혼상을 마련해주었던것이다.

친혈육과도 같은 고마운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는 신랑신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진정 이것은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따뜻한 정 넘쳐나는 이 땅에서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얼마나 많이 발휘되고있는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떠받들며 영예군인들을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미덕의 주인공들, 환자의 눈치료를 위해 자기의 결막까지 주저없이 바치면서 뜨거운 정성을 기울인 의료일군…

이런 미덕이 만발하는 우리 사회를 두고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은 아름다운 인간향기가 진동하는 사회》라고 격찬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그것은 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모독하고 배척하며 남을 누르고 짓밟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기고있다.

출판보도물에 의해 전파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기와 협잡, 살인과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가득찬 반인륜적이며 비인간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인종차별은 뿌리깊은 악성종양,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였다.

미국에서는 백인경찰들이 흑인들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는 타락한자들이 늘어나고있다.

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회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총을 꺼내들고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는 사회가 다름아닌 망조가 든 자본주의사회이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모성애까지 말라버려 제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고 지어 죽이는 악한들로 전락되고있다.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제 딸에게 물마저 제대로 주지 않아 죽게 만드는가 하면 갓 낳은 제 아이를 려행용가방에 넣어 내버리는것과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다는 당치않은 리유로 8살 나는 아들을 포함한 자식 4명을 죽이였다.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종 살인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게 발생하고있다.어느한 나라의 원유판매업자는 돈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자기 누이동생을 때려죽이고 또 어떤 범죄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녀성의 웃는 모습이 불만스러워 칼로 찔렀다.지어 자기 안해를 죽이고도 《내가 한짓이 틀림없다.》라고 뻐젓이 뇌까리는 판이다.

엄중한것은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개인의 총기류소유를 법적으로 허용하고있는것이다.

그로 하여 살인범죄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있다.

길가던 사람이 자기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고 하여 총을 꺼내들고 자기에게 대들었다고 하여 무작정 방아쇠를 당기고있다.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책가방에 총을 넣어가지고 학교에 가서 교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각종 범죄의 발생건수는 세계를 놀래울 정도이다.》, 《사람들의 생명안전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하면서 불안을 숨기지 못하고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이렇듯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인간사랑의 화원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여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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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국제적지지

주체113(2024)년 6월 5일 로동신문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량살륙만행에 광분하는 이스라엘과 그의 철저한 사촉자, 배후조종자인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팔레스티나를 지지하는 시위가 서방세계에서까지 일어나고있다.바로 이러한 속에 얼마전 에스빠냐와 노르웨이, 아일랜드가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하였다.

에스빠냐외무, 유럽 및 협조상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우리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였다.왜냐하면 그것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공정할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기때문이다.》라고 공언하였다.

에스빠냐수상은 팔레스티나평화와 관련한 유엔결의가 약 반세기동안 무시됨으로써 세계는 팔레스티나에 오랜 빚을 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결정이 이 나라에 희망과 존엄을 가져다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하였다.

노르웨이외무상은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팔레스티나수상 겸 외무 및 이주민상을 만나 국가인정에 관한 공식문건을 넘겨주었다.그는 공보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한 오늘은 노르웨이와 팔레스티나사이의 관계에서 《획기적인 날》로 된다고 강조하였다.이 나라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이번 결정은 이스라엘의 강점을 반대하고 팔레스티나의 권리를 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포함한 새로운 오슬로평화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내각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는 문제를 승인한 후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한 아일랜드는 팔레스티나주재 아일랜드대사관이 정식 운영될것이라고 밝혔다.이 나라 수상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의 목적은 《희망이 꺼지지 않게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자지대에서의 학살만행을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였다.아일랜드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국회의사당앞에 팔레스티나국기를 게양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브라질대통령은 사회교제망에 올린 글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에스빠냐와 노르웨이, 아일랜드의 결정은 140개이상의 나라가 인정한 팔레스티나인의 자결권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그는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이러한 립장을 취한 최초의 나라로서 이미 2010년에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이 포함된 팔레스티나국가를 승인하였으며 동부꾸드스가 팔레스티나의 공식적인 수도라는데 대하여서도 인정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의 1TV방송은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여러 나라의 조치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에 대한 국제적압력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평하였다.

이스라엘이 앙앙불락하고있다.세 나라들에 가있는 대사들을 소환한다, 이스라엘주재 에스빠냐대표부와 팔레스티나인들과의 련계를 차단한다 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있다.극우익분자로 악명높은 이스라엘국내안전상이라는자는 얼마전 유태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사이의 첨예한 분쟁지역인 동부꾸드스에 대한 도발적인 방문을 진행하면서 이것이 세 유럽나라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으로 된다고, 팔레스티나국가창설에 관한 그 어떤 성명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들었다.오만한 이스라엘은 지금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서 피비린 살륙전을 더욱 확대하는것으로 국제사회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은 미국의 로골적인 비호두둔이 있기때문이다.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과 령토강점에 광분할수 있은것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무기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여러 나라 언론이 단죄하는바와 같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지하면서 무기와 탄약을 부단히 대주고 즉시적인 정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줄곧 거절하는 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든든한 후원자》이다.팔레스티나대통령부 대변인은 라파흐시와 가자전역에서의 현 사태는 전적으로 미행정부에 의해 초래된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전례없는 지지》로 말미암아 가자지대가 또다시 강점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을 저지시키고 중동지역의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팔레스티나를 유엔정성원국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 중동문제에서 이스라엘을 편드는 놀음을 당장 그만둘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번에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들의 대렬에 유럽나라들까지 합세한것은 가자사태를 저들의 령토팽창, 패권유지야망실현에 악용하려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있어서 커다란 타격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삼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긍지가 하늘에 닿고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 문명의 별천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꿈같은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이 모든 영광과 행복을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이 반드시 눈앞의 현실로, 훌륭한 실체로 전변되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본성이고 생리이다.

창당의 첫 출발선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소중히 간직한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은 그 어떤 모진 시련과 곡경속에서도 언제 한번 인민의 곁을 떠난적이 없었다.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려정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오며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무한히 충실하여온 우리 당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위대한 어머니의 그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겨들어 자기의 모든 꿈과 소원을 아뢰고있는것이다.

이 세상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며 당들치고 이른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 않는 당은 없다.하지만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오늘의 행복은 물론 창창한 미래까지도 맡아안아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자식을 위한 천만고생을 천분으로, 보람으로 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우리 당은 이 땅에 생을 둔 우리 인민모두를 소중히 품어안고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지금 이 시각도 헌신과 분투의 려정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수호하고 빛나게 실현해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존엄과 권익은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다.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 당이 인민의 숙망을 현실로 꽃피우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과 권익, 이것은 다름아닌 강국인민의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라는 강국의 건설과정은 옳바른 령도가 없이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그렇게 갈망하면서도 강국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미증유의 고난과 애로, 형언할수 없는 국난들이 중중첩첩 겹쳐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결코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진방략들을 뚜렷이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였다.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적시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웅략들을 과감히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겹쳐드는 혹독한 난국들을 강국건설의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번영에로 향한 곧바른 한길로 줄기차게 달려올수 있었다.

국가의 자존과 발전을 수호하는 절대의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민은 없다.불패의 군력우에 인민의 존엄과 명예가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압력에도 굴함이 없이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고 완강히 결행한 당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공화국은 자위의 강력한 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였으며 국가핵무력정책이 법화되여 인민의 안녕과 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필수불가결의 력사적과제가 빛나게 달성되게 되였다.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오만한 제국주의괴수를 완전히 압승하고 우리 인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것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공적중의 최대의 공적이다.

지금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의 일원이라는 전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강국건설의 전위를 개척한 기적의 나라, 특유의 절대적힘과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며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운 강대한 나라, 이것이 조선로동당이 떠올린 명실상부한 사회주의강국의 진모습이다.위대한 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누리에 빛나는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 명성은 날로 선양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에게 참다운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은 정권을 잡은 당이라고 하여, 창당리념이 숭고하고 력사가 길다고 하여 쉽게 결심하고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늘처럼 여기는 당만이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는 어머니처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감싸안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본도로 삼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가 뚜렷이 각인된 성스러운 려정으로 빛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리였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심원한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졌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게 되였다.우리 인민들이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부르는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아닌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불러준 위대한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은 결코 막대한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데만 국한되지 않는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새 풍경,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로 솟아난 전위거리의 눈부신 자태는 우리 당이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행복과 문명의 높이가 얼마나 높은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이러한 본보기적실체들은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수준을 끝없이 향상시켜줄뿐 아니라 그들을 정신문화적으로 계몽시키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정치신조이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국, 후손만대 번영할 행복의 터전을 일떠세울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향도하고있다.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강한 추진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가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모진 고생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인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며 이 땅우에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빛나는 서사시를 아로새기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받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면불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한몸을 깡그리 초불처럼 태우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이 거창하고도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풀어주는것을 최대의 숙원으로 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직하고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인민의 리상사회는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지고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천보의 홰불은 오늘도 자주의 신념을 백배해준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보천보, 그 이름이 위대한 력사의 한페지를 증견하는 못잊을 고장으로 조국청사에 새겨진 때로부터 어느덧 8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장구한 나날과 더불어 세대는 바뀌고 강산은 변했어도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혁명의 홰불이 되여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의 불길, 그 충천한 화광의 열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견결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였다.

조선은 죽지 않았다.조선의 정신은 살아있다.조선의 심장도 살아있다.우리는 기어이 우리의 손으로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것이며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울것이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빨찌산 김대장의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의지가 떠올린 보천보의 불길은 그대로 해방전에로 부르는 투쟁의 기치가 되여 온 강산을 진감시켰으니 력사의 그날에로 마음달릴수록 자주는 곧 력사의 정의이고 승리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22시, 보천보의 밤하늘에 짙게 드리운 어둠의 장막을 헤가르며 한방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순간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삽시에 시가지로 육박해들어갔다.우박치듯 기관총사격소리가 울리고 보총, 권총소리가 한데 어울려 온 거리를 들었다놓기 시작하였다.온갖 폭압과 만행의 아성인 경찰관주재소에 불벼락이 쏟아져내리고 이어 면사무소와 산림보호구, 농사시험장, 소방회관, 우편국 등 일제의 통치기관들이 불소나기를 맞았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불의타격에 혼비백산한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살구멍을 찾으려고 헤덤벼쳤다.

얼마쯤 지나서 사방에서 자지러지게 울리던 사격소리가 잠잠해지고 그대신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하였다.처음에는 거리 한쪽구석에서 타오르던 불길이 여러개의 적통치기관들에서 서로 경쟁이나 하듯이 치솟아오르더니 어느새 온 거리는 불바다가 되여 대낮처럼 밝아졌다.

여기저기에서 인민들이 달려나왔다.선전공작대원들이 뿌린 삐라와 격문들을 본 인민들은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앞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백두의 뢰성마냥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던 보천보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격해오는 적들을 다시한번 족쳐버릴 통쾌한 작전을 펼치시여 구시산전투와 간삼봉전투를 또다시 대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이 나라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보천보의 총성은 《내선일체》, 《동조동근》을 떠들어대면서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량속은 물론 조선사람의 이름과 성 지어는 민족의 정신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어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는 일제에게 조선민족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 조선민족은 자기의 말과 글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것, 조선민족은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인정하지 않으며 《황민화》를 거부한다는것, 조선민족은 일본이 망할 때까지 손에서 무장을 놓지 않고 항쟁을 계속한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한 력사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보천보전투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부활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을 내외에 널리 보여주었다.이 전투를 통하여 조선공산주의자들은 자기 활동의 전 로정에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해온 투철한 반제적립장과 자주적립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철저한 실행력과 유력한 전투력을 시위하였다.》라고 쓰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천보에 지펴주신 불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를 깊이 새겨준 혁명의 불길이였다.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와 싸우는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바로 이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전후의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기를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도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가 있었기때문이다.

민족자존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의 국호, 우리의 존엄을 끝없이 빛내여주는 활력소이다.

우리의 힘으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보천보의 홰불이 끝없이 타오르며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자주는 혁명의 폭풍을 일으키는 거대한 동력이며 위대한 강국, 위대한 인민을 낳는 고귀한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이 진리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자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더욱 높이 추켜드신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자주적대를 견지하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년 드놀지 않을 신념과 배짱으로 간직하신 투철한 자주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굳건히 견지하여오신 자주적대를 그대로 계승하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계속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이 불변의 의지를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실 드팀없는 결심을 피력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엄숙한 선언을 하신것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때로 말하면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간고한 시련과 난관이 놓여있던 시기였다.

바로 이런 때에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백절불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강인담대한 결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이 기적과 승리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를 영원한 백승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주강국의 새 력사로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헌신의 날과 날들을 되새길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시면서 우리 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자주정신, 자주적신념은 우리 인민을 불굴의 투사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등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을 백배로 다져주시고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강조하신것도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는 사상이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중요하게 밝혀주신것도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데 대한 문제였다.

모든것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장엄한 투쟁의 력사를 엮어올수 있었다.

자주의 기치높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격동의 날과 달들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이 땅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이 위대한 시대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가슴벅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고 무궁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이 땅이다.

의연히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궤도를 따라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신념과 의지, 정력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그렇다.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은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해주며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래일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타번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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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대리전쟁의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지배와 간섭의 마수를 뻗치는가 하면 군사쁠럭들을 확대,강화하면서 세계적범위에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립장에 서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필사적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남을 침략하고 략탈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생존방식과 추구하는 목적의 반동성으로 하여 반드시 멸망한다.

파멸은 제국주의의 숙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국제정세의 특징은 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대결에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는것입니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파멸을 면치 못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침략과 략탈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장구하고도 오랜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이 과정에 자주의 새시대가 등장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가 진보적인류의 투쟁목표로 되였다.

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인류공동의 리념이 실현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친선적인 세계이며 자주성과 국제적정의,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에 기초한 국제관계,국제질서가 확립된 민주화된 세계이다.

자주화된 세계에서만이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숙망이 실현될수 있다.하지만 자주화된 세계는 인민대중이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오지 않는다.자주화된 세계는 불피코 제국주의지배세력의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

제국주의는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은 침략과 략탈이며 그 속성은 지배주의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은 부단히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국제정세를 악화에로 몰아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필연코 자주와 평화,발전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대립되게 된다.

자주와 지배,진보와 반동세력과의 투쟁에서 인민대중은 언제나 승리하여왔다.그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기때문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인류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는 제국주의의 침략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으며 제국주의는 자기 운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이 되여 시대밖으로 밀려나고있다.

이미 국제무대에서는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인류공동의 노력에 의해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고있는 징후들이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 제국주의자들이 날로 고립되고있는데서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가자사태를 둘러싸고 유엔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사실들을 놓고보자.

미국은 유엔에서 차지하고있는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중동에서 피의 전란을 벌려놓고있는 이스라엘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유엔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을 제어할데 대한 결의안이 절대다수 성원국들의 요구에 의해 제출될 때마다 거부권을 행사하였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였다.결국 이스라엘은 거의 모든 나라들의 규탄속에서도 아무 꺼리낌없이 류혈참극을 계속 벌려놓을수 있었다.

이것은 중동평화를 바라고 무고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참상이 하루빨리 끝날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이 제동을 걸었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침내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으며 유엔총회에서는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결의채택을 전후하여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현 중동사태발생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을 포함하여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에 5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거부권행사를 통해 저들이 세계에서 고립되여있음을 낱낱이 드러냈다고 언급하였다.

수리아,이라크,에짚트,레바논을 비롯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이 70여년간 이스라엘의 강점으로 고통을 받아온 팔레스티나인들에게는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줄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권리를 옹호해야 할 유엔안보리사회의 의무리행을 방해하고있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비단 팔레스티나문제에서뿐 아니다.

오래동안 군사적으로 지배해온것으로 하여 주인행세를 하던 미군이 아프리카나라에서 내쫓긴 사실,국제무대에서 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서서히 허물어지면서 금융계의 다극화가 촉진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처지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이에 극도의 불안을 느끼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고 인류를 무제한한 치부와 철저한 예속의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격화시키고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게 하고있으며 나라와 지역들의 분쟁문제에 끼여들어 그것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그러나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될수록 그를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 또한 더욱 거세차지고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하여 단결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끝장내기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지난 1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성원국이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와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세계총생산액에서 이미 서방세계에서 가장 경제력이 앞섰다는 《주요 7 개국》을 릉가한 브릭스가 이란,사우디 아라비아,에짚트 등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을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구축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으며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안전보장과 령토완정,자주권수호를 목적으로 하고있는 집단안전조약기구가 신속전개무력의 항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는 강력한 군사적움직임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책동에 대항하고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은 세차게 노도치는 반제자주화의 격류에 부딪쳐 밀려나고있다.지역나라들은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배척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국가공동체(쎌락끄)를 창설하고 자주화되고 번영하는 새 라틴아메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현시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줄기찬 투쟁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경제적진보를 적극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요구이다.

제국주의가 지배주의야망실현을 위해 발악하면 할수록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반발은 더욱 커지며 이는 제국주의의 파멸을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을 멈춰세울수 없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속에 파멸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분노가 치솟는다, 윤석열을 탄핵하라!》,《윤석열과 국힘당을 갈아엎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에 대한 치솟는 분노 대중적항거로 분출, 제92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추악한 친미, 친일굴종으로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야기시키고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대결광, 살인악마 윤석열괴뢰의 죄행에 대한 각계층의 치솟는 분노가 세차게 폭발하고있다.

《치솟는 국민분노 탄핵으로 몰아치자!》라는 주제로 1일 서울에서 제92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진행되였다.

초불집회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원들, 각계 성원들이 지난 5월 28일 괴뢰국회에서 한국괴뢰군 해병대 사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이 끝끝내 부결된것과 관련하여 윤석열괴뢰와 《국민의힘》의 살인폭정을 규탄하는 대규모항의집회들을 가지였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해병대 사병사망사건당시 윤석열패당이 저들의 범죄적진상을 가리우기 위해 압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사코 무시하며 특검법거부에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패당의 특검법거부는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자 로골적인 수사방해이라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더우기 경악스러운것은 생때같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에게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특검법이 페기된 이후 술판을 벌려놓고 희희락락해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것들이 사람이냐? 짐승들이다.》고 치를 떨며 저주를 퍼부었다.

그들은 특검법을 거부하는 윤석열패당에 맞서 야당, 시민단체가 련대하여 결사항전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더이상 윤석열의 살인악정을 용납할수 없다, 죄를 지은자가 반드시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 각계의 힘찬 투쟁으로 윤석열검찰독재시대를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한다, 무능한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하고야말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동자, 농민, 대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시작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전쟁위기, 안보위기, 민생파탄, 파쑈독재탄압, 참사 등의 죄악으로 권력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다고 하면서 민심을 배반한 권력은 종말을 고할수밖에 없다고 경고하였다.

윤석열의 집권행적은 그야말로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분야에서 력대 최악이였다고 하면서 최근 윤석열의 친미, 친일굴종행위와 각종 거부권람발사태를 보면서 윤석열탄핵이야말로 가장 절박한 과제임을 재확인하였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남녀로소, 각계각층, 정당, 단체모두가 탄핵으로 총궐기해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치솟는 국민분노 탄핵으로 몰아치자!》라는 대형프랑카드와 《분노가 치솟는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특검을 거부한 국힘당해체!》, 《윤석열과 국힘당을 갈아엎자!》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서울일대를 시위행진하였다.

한편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경기도 등지의 대학교들에서 윤석열괴뢰의 범죄행위를 성토하고 윤석열탄핵, 《국민의힘》해체투쟁에 나설것을 주장하는 대자보게시운동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대자보들에는 《윤석열의 권력람용, 거부권람발은 명백한 탄핵리유이다.》, 《윤석열의 전쟁광증, 탄압행위로 각종 사고와 사망사건이 끊길새없이 발생하고있다.》, 《윤석열이 만든 죽음, 명백한 살인이다.》, 《더이상 억울한 죽음을 지켜만 볼수 없다.》, 《윤석열탄핵으로, 국힘당해체로 민중의 삶을 지켜내자!》 등의 내용들이 게시되였다.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을 주관하고있는 초불행동은 인터네트홈페지에 글을 싣고 윤석열검찰독재자의 권력을 앞세운 거부권람발로 응축된 분노가 탄핵열기로 뜨겁게 분출되고있다고 밝혔다.

글은 윤석열을 향한 탄핵열기가 달아오를수록, 초불대행진의 회수가 더해갈수록 윤석열과 그 공범인 《국민의힘》의 최후의 숨통이 조여지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을 절박한 투쟁목표로 내세운 초불민중의 대중적항거는 더 확대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황군》으로의 변신은 파멸의 길이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 참의원에서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이 통과되였다.골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한다는것이다.지휘범위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는 물론 우주, 싸이버령역도 포함되게 된다고 한다.빠르면 올해안으로 이 기구가 발족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단순히 무력에 대한 작전지휘체계를 일원화한다는 의미만이 내포되여있는것이 아니다.《자위대》를 명실상부한 전쟁무력으로 격상시킨다는것으로서 일본이 재침의 길에 나서겠다는것을 세계앞에 다시한번 공언한것이나 다름없다.

일본반동들이 군사적속박의 사슬을 풀어던지고 재침주로를 질주하기 위해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의 보유가 금지되여있는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민주력량의 강력한 징벌을 받고 패망한 일본은 다시는 침략의 길에 나서지 않겠다는것을 헌법에 쪼아박았다.일본헌법 9조에 《륙, 해, 공군 및 기타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한것이 그것이다.이에 얽매여 일본반동들은 속으로는 패망의 앙갚음으로 이를 갈면서도 겉으로는 저들무력에 《자위대》라는 간판을 달고 그 사명을 《전수방위》로 국한시킨다고 표방하지 않을수 없었다.그에 따라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의 지휘체계를 분산시켜놓았었다.

하지만 《자위대》의 전반적무력에 대한 지휘체계가 일원화되고 모든 권한이 통합작전사령관에게 집중되는 경우 무력사용에서 기존의 속박은 모두 풀리게 된다.적기지에 대한 공격까지 제창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의 고삐까지 풀어놓았다는것은 일본의 무력이 공격무력, 침략무력으로 변신되고있다는것을 명명백백히 실증하고있다.

이러한 사태는 어제오늘에 비로소 빚어진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를 형식상 그대로 두고 《자위대》의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여 오늘에 와서는 옹근 한개의 전쟁도 능히 치를수 있게 하였을뿐 아니라 각종 법안의 채택으로 무력진출의 틈새기를 야금야금 넓혀왔다.그와 동시에 군국주의광신자들은 헌법 9조를 수정하여 《자위대》를 교전가능한 《국방군》으로 명명할것을 집요하게 주장해왔다.그것이 내외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되자 2022년말에는 《안전보장관련 3개 문서》의 내용을 개정하면서 《〈자위대〉의 운용을 일원적으로 지휘하는 상설적인 통합작전사령부를 새로 설치한다.》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그러한 끈질기고 악랄한 책동이 오늘날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노린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통과에까지 이른것이다.

이제 통합작전사령부의 창설은 시간문제이며 일본《자위대》의 역할은 더이상 《전수방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내외언론들도 일본은 이미 《전수방위》원칙을 줴버렸다, 《자위대》는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의 무력으로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전쟁무력으로 완전히 변신된 일본《자위대》는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에 전적으로 복종된 과거의 《황군》이나 다름없다.

력사에는 《황군》의 비참한 말로가 기록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을 내몰아 재침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지난 세기 수치스러운 참패로 막을 내린 《황군》의 비운을 피하지 못할것이다.

재침은 자멸의 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5월 31일 전자우편을 통하여 서방이 로씨야의 전술핵무기사용에 대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절대로 전술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라는 서방나라들의 타산은 숙명적인 실책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면서 현실은 그들의 경솔한 견해에 비해 훨씬 엄혹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가능한 나토무기들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서방과의 현 군사분쟁은 가장 나쁜 각본에 따라 흘러가고있다고 하면서 따라서 오늘날 그 누구도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분쟁이 최종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전술핵무기의 작용범위를 벗어나는 적대국가들에 한해서는 전략적잠재력을 가동시킬수 있다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놀래우기 위한 빈소리도 아니며 허세도 아니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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