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誌 종 소 리 제30호
파도가 되였다 김 학 렬
야회 대회장에 넘쳐났다
구호소리
성토소리
프랑카드의 거친 바다
신3월 눈이 부신 해살아래
나도 긴자(銀座)의 한복판
사품치는 파도가 되였다
빌딩사이 저 푸른 하늘도 들으라고
목청껏 부르는 구호는
오늘의 나의 시
우리 투쟁의 노래
만세의 함성에 총칼로 대한 자
그 후손들이 벌리는 광기의 탄압소동에
우리 노도치는 힘으로 맞선다
쾅쾅 소리치며 우리 나간다
대렬의 거센 파도
일본 도꾜거리를 휩쓸어간다
소 리 오 향 숙
소리
시끄러운 거리의 잡음을
시원히 가르며
대렬의 한복판을 달리는 소리
엄마 가는 시위투쟁
나도 꼭 가겠다며
책가방 든채 달려온
재옥이의 맑은 소리
엄마 손 꼭 잡고
따라서자고 앞서가자고
작은 주먹 쳐들어
목소리를 돋군다
88년전 3.1의 넋 불러오는가
투명한 네 목소리에
먹구름도 밀려간다
대렬의 가슴가슴에
파란 하늘이 열린다
Leave a Reply
-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보기 드문 기쁜 날
-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자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 朝鮮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の代弁人が談話発表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 사설 :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 폭풍도 눈보라도 뚫고헤치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가리라
- 빨찌산 김대장의 영웅신화가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인 백두산정신을 낳았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 朝鮮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談話発表
-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