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9th, 2007

安倍総理の朝鮮総聯を犯罪団体とみなす不当な発言を糾弾する

– 総聯中央 朴久好副議長兼宣伝広報局長の談話 

 安倍首相は12日、記者団に対し「朝鮮総聯はその構成員拉致をはじめ犯罪に関与してきたことがらかになっている。破壊活動防止法にづく調査対象にもなっているべた

 日本政府首班の根拠もなく事実を意図的に歪曲われわれ朝鮮総聯を拉致などに関与した「犯罪団体」と断定した発言をマスコミをじて流布させたことについてわれわれはきとりをじえない

 日本最高政治指導者の発言によってもたらされる結果これまでのいかなる暴言べても重大であり、在日同胞におよぼす被害甚大である

 今回の発言は、解決済みの「拉致問題」極大化させ、日本の国民のあいだで反共和国感情を際限なく助長させこの問題びつけて朝鮮総聯に「犯罪団体」といういレッテルをはるものであるこうした発言は、朝鮮総聯と在日同胞に対する敵意民族排他意識を内閣総理大臣が直接、日本の社会世論化して、朝鮮総聯の崩壊をもくろみ、同胞生活生存安全すらかす絶対に容認できない犯罪行為である

 私、安倍首相今回非常識な発言についてすべての在日同胞こる民族的憤怒をもって厳重に抗議し、厳しく糾弾する。

 朝鮮総聯についてうならば、結成経緯と過去半世紀にわたる歴史的な歩みと業績明白しているように、自主独立国家であ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尊厳ある海外公民団体であり、在日同胞の真の権利擁護団体である。

 朝鮮総聯が結成当初から今日るまで終始一貫して日本法律遵守し内政不干渉の原則確固として堅持し、教育文化、生活奉仕活動によって在日朝鮮同胞福利のため献身し、祖国の統一と繁栄そして朝日友好親善に貢献してきたことは周知の事実であり、内外の積極的支持けていることは厳然たる事実である

 在日朝鮮同胞日本むようになった経緯からても、朝鮮総聯の愛族・愛国事業の合法的権利からても、日本政府には在日同胞保護し、朝鮮総聯の正当な活動保障すべき歴史的、政治的、道義的な責任義務がある

 にもかかわらず、日本政府は歴史的経緯を無視し事実も完全歪曲して、果たすべき義務責任して朝鮮総聯を攻撃し、在日朝鮮同胞する言動、安倍首相自身がその先頭って分別のない言動しているこれこそ破廉恥な盗人猛々しい犯罪行為以外のものであろうか

 安倍首相今回妄言、彼自身就任同時に反共和国制裁圧力一辺倒政策を極端き、朝日関係を意図的に対決状態にい込んだうえ、朝鮮総聯と在日同胞って強行してきた不当極まりない政治的弾圧と民族的迫害、人権蹂躙行為をとしても正当化、合理化しようという醜悪な企図からたものである

 こんにち朝鮮半島をめぐる情勢、2月13に第5回第3段階6者会談でなされた合意づいてそれを実践する方向れている

 安倍首相わが祖国と在日同胞、尊厳ある朝鮮総聯について根拠もなく「犯罪者」のレッテルをはろうとする言動がいかに時代錯誤的であり、政府首班として到底ありえない軽挙妄動であり、時代と歴史ので指弾されるべき罪深い行為であることをはっきりと自覚すべきである

 安倍首相、常識にもとる今回の発言をちに撤回、謝罪すべきであり、自らの発言による深刻結果について全的責任うべきである

 われわれは、不当きわまりない政治的目的のもとで強行されている日本当局の朝鮮総聯と在日朝鮮同胞に対するすべてのファッショな弾圧と民族的迫害、人権蹂躙行為をちに中止することをめて強く要求する

2007 6 16
―朝鮮総聯ホームページ―

아베총리의 총련조직을 범죄시하는 천만부당한 언사를 규탄한다

–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선전광보국장의 담화 – 

지난 12일 아베총리는 기자들에게 총련의 구성원이 랍치를 비롯한 범죄에 관여해왔다는 사실이 명백해지고있다파괴활동방지법의 조사대상으로도 되고있다.라고 하였다

일본정부의 수반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실을 의도적으로 외곡하여 우리 총련을 랍치 등에 관여한 범죄단체로 단정하는 언사를 언론매체를 통하여 함부로 퍼뜨린데 대하여 우리는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일본의 내외정치의 통수자의 입에서 튀여나온 이 언사가 빚어내는 후과는 그 누구의 어떤 망언에도 비할수 없이 엄중하며 재일동포들에게 미치는 피해는 막심하다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극대화하고 일본인민들속에 반공화국감정을 한정없이 조장시키고 이와 관련시켜 총련에 범죄단체라는 참을수 없는 루명을 들씌우는 이번 언행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적의와 민족배타의식을 내각총리가 직집 사회여론화하여 총련을 허물고 동포들의 생활과 생존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죄행이다

나는 아베총리의 무지막지한 이번 망발에 대하여 전체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가지고 엄중히 항의하며 견결히 규탄한다

총련조직을 두고 말한다면 결성경위와 지난 반세기의 력사적로정과 업적이 누구에게나 명백히 말해주고있는바와 같이 자주독립국가인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재일동포들의 진정한 권익옹호단체이다

총련이 결성첫날부터 오늘까지 시종일관 일본법의 준수와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여왔으며 교육문화, 생활봉사활동으로 재일동포들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하고 조국의 통일번영과 조일우호친선에 이바지해온데 대해서는 세상이 다 알고 적극 지지하고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재일동포들이 일본에서 살게 된 경위를 보나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의 합법적권리로 보아도 일본정부에게는 재일동포들을 보호하고 총련조직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해야 할 력사적정치적도의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력사적경위도 무시하고 사실도 완전히 외곡하면서 다해야 할 의무와 책임과는 어긋나게 총련조직을 공격해나서고 동포들을 해치는 망동을 감행하며 아베총리자신이 그 선두에서 분별없는 언동을 일삼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파렴치한 죄행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

아베총리의 이번 망언은 그가 집권하자마자 반공화국 제재압력일변도정책을 극단에로 끌어올려 조일관계를 고의적으로 대결상태에로 몰아넣고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과녁삼아 감행해온 천만부당한 정치적탄압과 민족적박해인권유린행위를 어떻게 하나 정당화합리화해보려는 추악한 기도에서 나온것이다

오늘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지난 2월 13일에 제5차 3단계 6자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그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흐르고있다

아베총리는 우리 조국과 재일동포들,존엄있는 총련조직에 대하여 까닭없이 범죄자의 이름을 씌워보려는 언사가 얼마나 시대착오적이고 국가수반으로서 도저히 있을수 없는 경거망동이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탄받을 죄스러운 일인가를 똑똑히 뉘우쳐야 한다

아베총리는 앞뒤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입을 놀린 이번 언사를 즉시 철회하고 사죄해야 하며 자신이 저지른 심각한 후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우리는 천만부당한 정치적목적밑에 감행되는 일본당국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모든 파쑈적인 탄압과 민족적박해인권유린행위를 당장 중지할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주체 96(2007) 6 16
―총련홈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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