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위대한 조국을 위하여!
주체96(2007)년 11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ㅡ 이 글을 전국지식인대회에 드린다 ㅡ
위대한 나의 조국에 강성대국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 따라 고난과 시련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온 우리 지식인들을 존엄높은 조국,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이 뜨겁게 축복하고있다.
애국의 심장을 헌헌히 불태우며 조국의 앞길을 광명의 힘으로 열어온 조선의 지식인, 강성대국건설의 돌격로우에 또다시 붓대를 총창마냥 틀어잡고 기수되여 오른 조선의 지식인, 조선지식인!
투철한 사상과 신념, 높은 지성과 번뜩이는 지혜를 동력으로 선군혁명기관차를 승리의 령마루에로 힘차게 떠밀어올리는 선군혁명투사의 고귀한 삶이 이 부름에 불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천만리길에서 총대와 함께 품에 안아 키워주신 선군의 붓대, 우리 당의 영원한 동행자의 값높은 영예가 이 부름에 실리여있다.
원대한 포부와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위대한 어머니 나의 조국ㅡ김정일강성대국의 대문을 지식과 과학기술의 열쇠로 열어제끼는 력사의 주인공들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이 이 부름에 비끼여있다.
( 1 )
ㅡ 우리 지식인들은 붓대로 당의 위업을 받드는 선군혁명투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우리 혁명위업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지식인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값높이 불러주시였다.
선군혁명투사!
바로 이 부름에 지구상의 수많은 지식인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조선지식인의 높은 존엄과 인격이 있으며 선군시대에 더욱 빛을 뿌리는 조선지식인의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있다.
정보산업시대, 지식경제시대라고 불리우는 오늘의 시대, 수많은 지식인들이 지식을 생존수단으로 하여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지식을 투쟁의 무기로 틀어쥐고 보람찬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는 선군혁명투사ㅡ조선의 지식인들은 그 얼마나 높이 돋보이며 미더운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식인들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구성부분이며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의 추동력입니다.》
우리는 조선의 지식인들을 자랑한다.
어버이수령님의 영생도 붓대로 지켰고 사회주의조국도 붓대로 수호하였으며 강성대국의 승리의 진군로도 붓대로 열어가는 열혈의 붓대투사들을 자랑한다.
지축을 울리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쇠철갑대오에서도,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소리높이 비약하는 내 조국의 장한 모습과 조국의 미래가 자라는 교정의 밝은 창가에서도 우리 지식인들의 애국의 숨은 노력이 후덥게 흘러나와 가슴뜨거워진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