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진행
제7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14일에 끝났다.
회담에서는 북남관리구역 통행, 통신, 통관의 군사적보장을 위한 합의서가 채택되였다.
합의서에서 북측은 력사적인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의 확고한 의지로부터 개성과 금강산지구에서의 북남협력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통행시간을 늘이고 통신의 신속성과 원활성을 보장하며 통관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군사적보장대책을 세우기로 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서해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설정문제를 토의하였다.
북측은 우리의 해상경비계선과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사이를 평화수역으로 정하고 그안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할데 대한 공명정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은 쌍방이 서로 다르게 주장하여온 해상계선을 비롯하여 서해해상에 존재하고있는 복잡한 현실을 그대로 인정한 기초우에서 서해바다가 충돌의 근원이 없는 평화의 바다로 되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또한 이 제안은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만들고 해상에서도 북남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의 공리, 공영을 최대로 도모할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제안이다.
그러나 남측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하여 북측 령해깊이 접근하려는 기도를 반영한 공동어로구역설정안을 내놓았다.
남측의 부당한 제안은 북측의 철저한 배격을 받았다.
결국 서해해상에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기 위한 문제토의는 합의를 보지 못하게 되였다.
북측은 남측제안의 부당성을 낱낱이 까밝히고 통일시대에 역행하여 낡은 대결시대의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방의 그릇된 처사를 준렬히 단죄하였다.
쌍방은 앞으로 서해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설정과 관련한 문제토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본사기자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 평양체류의 나날을 즐겁게 보낸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귀향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 정치용어해설 : 정치적자각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